윌리엄 포크너의 일화 *..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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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공감에 올라온 내용이다. 재밌는 내용이긴 한데 마지막 교수님이 하신 이야기는 유명한 농담이기도 하다.

<영문독해 1000제>에도 실려있던 동일한 내용은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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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illiam Faulkner visited Japan, he spoke to an assembly of several thousand students. Few understood what he was saying but all were deeply respectful. Faulkner told one amusing story for 15 minutes, at the end of which time the interpreter thought it wise to repeat the story in Japanese. This he managed to accomplish in less than 20 words―yet the audience burst into laughter. “How could you tell my story in so few words?” asked Faulkner. “I didn’t tell it at all,” admitted the interpreter. “I simply said, `Mr. Faulkner has just told a very funny story. Please kindly laugh.’”

윌리엄 포크너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그는 수천 명의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야기를 했다. 그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모두가 매우 존경하는 표정이었다.포크너는 15분 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통역은 일본말로 번역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20단어 이하로 말했는데 청중은 폭소를 터뜨렸다.“어떻게 그렇게 적은 말로 내 이야기를 전했습니까?” 포크너가 물었다.“전혀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통역은 솔직하게 말했다.“다만 ‘포크너씨가 방금 재미난 이야기를 했습니다. 웃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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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은 끊임없이 확산된다.

덧글

  • 서누 2005/04/28 20:16 #

    솔직한 통역자에게 박수를...
  • 서산돼지 2005/04/28 21:49 #

    예전에 본 건데... 일본 사람이 독일에서 결혼을 하는데, 독일말을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독일에 오래산 일본사람이 목사의 말을 통역하는데...목사님이 한참 말하면...그 양반이 "아들, 딸 낳고 잘살랍니다" 또 목사님이 한참 말하면 "아들, 딸 낳고 잘살랍니다." 그랬다는군요
  • 서누 2005/04/28 22:30 #

    서산돼지/ 영화 '미스터 베이스 볼'의 일본인 통역이 생각나는 군요.-_-
  • 슈타인호프 2005/04/28 22:55 #

    아, 그 이야기 원전이 따로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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