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헌 정도준 선생님 *..자........서..*

나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건대부중)를 나왔다.

그때 특활부서로 서예부에 들었는데, 지도교사가 바로 소헌 정도준 선생님이셨다.

유즈드림에서 무혼을 만들 때 무혼의 제호를 써주십사 찾아가 뵌 적이 있었다. 선생님은 흔쾌히 써주셨는데, 그때 찍은 사진이다.



선생님이 무혼 제호를 써주시던 모습도 한장.



아무 생각없이 올렸는데, 밑의 머미님 말씀도 있고 무슨 미남이라고 부담스럽게 얼굴을 들이밀었나 싶어서 감춰두는 방향으로 변경...^^;;

덧글

  • 사발대사 2005/08/25 14:34 #

    찬내 김충현 선생과 더불어 (한글)서예의 대가이신 바로 그 정도준 선생이시군요! 운이 좋으셨습니다^^
  • 초록불 2005/08/25 14:40 #

    서예 교본은 김충현 선생님 것으로 사용했지요. 그런데 호를 일중에서 찬내로 바꾸셨나요?
  • 사발대사 2005/08/25 15:23 #

    일중(一中)과 찬내 둘 다 사용하시는 것으로 보아 순수한 한글로 호를 하나 더 만드신 듯합니다.^^
  • 孤藍居士 2005/08/25 17:48 #

    김충현 선생이라면, 우리 지도교수님의 서예 스승이기도. 정작 저는 서예의 ㅅ도 모르지만.
  • 초록불 2005/08/25 17:59 #

    저 소헌 선생님이 일중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자격도 안 되지만 따지고 보면 저는 일중 선생님의 사손 쯤 된다는...^^
  • 머미 2005/08/25 18:25 #

    실물이 더 나으시군요.^^
  • 초록불 2005/08/25 18:29 #

    머미님 / 저 사진은 4년 반 전이죠. 회사 말아먹은 뒤에 취직해서 매일 밤새던 무렵의 사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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