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윤리위원회의 황당한 주문 - 비늘의 경우 *..문........화..*



비늘 <좌백님 포스팅에 링크>

나는 다른 문제를 모두 떠나 간윤이 주문했다는 내용에 대해 놀랄 수밖에 없었다.

간윤이 <비늘>에 대해 요구한 것은 간단하다.

1권을 전량 회수하여 표지를 새로 만들어서 다시 뿌리라는 것이다.

1권에 스티커를 붙이면 안 되겠느냐고 말하자 일언지하에 거절 당했다는 것.

이런 일은 만화에도 있었고, 패키지 게임에도 있었다.
두 업종은 모두 스티커로 해결했다.

어째서 책이라는 상품은 회수하여 표지를 갈아서 다시 내보내야 하는 건가?

가뜩이나 어려운 출판시장 질서를 생각할 때, 그 정도의 융통성도 발휘할 수 없단 말인가?
물론 파란 박사장 같은 경우는 "다 필요없어! 갈 데까지 가 볼 거야!"라는 심정이 더 강한 것 같기는 한데, 그 문제는 그 문제고 앞으로도 간윤이 이런 고압적인 자세로 나올는지 모르겠다.

덧글

  • 김현 2005/09/01 20:18 #

    비늘 표지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좌백님 블로그에서 본 표지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 얼음칼 2005/09/01 21:52 #

    갈 데까지 입니다. 크핫핫.
  • 초록불 2005/09/01 22:39 #

    김현님 / 1권 표지에 <19금>이라고 박아넣어야 하는 거죠. 그걸 스티커로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만화가게에서 흔히 보지 않으셨나요?
  • 초록불 2005/09/01 22:39 #

    얼음칼님 / 갈 데까지는 습관적으로 틀리는 것 같군요.
  • 이지스 2005/09/01 23:07 #

    거 참.....여러 사람 난감하게 하는군요.
  • Hyperion 2005/09/02 12:30 #

    그돈 다 대준다면 생각해보겠다고 하시지..-_-;
  • luxferre 2005/09/02 12:41 #

    긁적... 상식은 이미 아스트랄 인가요--;(패싸움한 일진들 인터뷰하면서 국회에서 싸우는거 보고 다투다가 일이 커졌어요 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 이지스 2005/09/02 18:16 #

    박언니가 19금으로 확정되면 절판하겠다고 했으니 별로 도움 되는 말은 아니지만, 관련 규정 어디를 뒤져봐도 인쇄하라는 말은 없군요. 표시와 포장의무가 있으나 그 표시의 크기, 색상, 문구 등만 규정되어 있고 그 표시의 방법 자체에 대하여는 규정이 없습니다. 붙히건, 쓰건, 인쇄하건 상관 없다는 뜻이지요.
  • 초록불 2005/09/02 19:12 #

    담당자가 인쇄해야만 한다고 했다죠. 저 딱딱한 공무원 의식에 빠다칠해줄 방법을 찾아주셈.
  • 좌백 2005/09/03 11:14 #

    하하
  • 머미 2005/09/03 12:54 #

    그런데 혹시 19금 붙으면 10대들이 우우 몰려들어서 베스트셀러 되는 건 아닌가요? (너무 옛날식 생각인가?)
  • 초록불 2005/09/03 13:19 #

    머미님이 큼지막하게 때려주시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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