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 상고사 토론회 개최 *..역........사..*



- 일시 : 2005년 9월 23일(금) 오후 1시∼오후 6시
- 장소 : 국사편찬위원회 국사관 3층 대강당
- 주제 : 古朝鮮史의 諸問題
- 주최 : 국사편찬위원회
- 주관 : 한국고대학회

이런 일이 있는데 어찌 될는지 궁금하다. (처음엔 날짜 지난 줄 알았습니다...-_-)

아마츄어 역사가들 사이의 이견에 대한 논의가 주종목이라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인 국사찾기협의회 고준환 회장(경기대 법학부 교수)은 그동안 국사학자들이 위서로 취급해 온 ≪규원사화≫≪환단고기≫ 등을 재평가하여, 단군조선의 실사(實史)를 전하는 중요 사료로 적극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박찬덕 씨(유교문제연구소)는 단군조선은 비과학적 설화에 근거한 것으로 실존(實存)의 역사가 아니라고 비판하면서, 나아가 우리의 고대사는 만선사관(滿鮮史觀)을 주장한 일제의 잔재인 '고구려중심사관'을 청산하고 ≪삼국사기≫ 등 우리의 국사서 기술대로 신라→고구려→백제의 순서로 다시 환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 번째 발표자인 국사광복회 최재인 씨는 만주대륙에서 발생한 동이의 숙신족이 서남쪽으로 남진하여 황하문명을 건설했으며, 중국 동북지방의 문명은 아세아족의 근원인 숙신의 문화로부터 중국황하문명으로 이전되었다고 주장한다.


<연합뉴스>국사편찬위원회, 상고사 토론회 개최<원문클릭>

덧글

  • 찬별 2005/09/17 09:20 #

    크. 2번은 1/3번에 대한 반동에서 나온건가요? 저런 이야기 나올만도 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진짜 나와있군요
  • Prometeus 2005/09/17 09:45 #

    '국사학계와 재야사학계의 생산적 토론'이라... 흥미롭군요. 어느 정도 생산적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얼음칼 2005/09/17 10:02 #

    3번은 가능성은 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다만 그 동이의 숙신족이 "우리 민족"이다라는 게 웃기는 이야기인 것 뿐이고요.
  • 한도사 2005/09/17 10:38 #

    재밌을것같은데, 구경가실래요? 국사편찬위원회는 과천시 중앙동, 즉 과천정부청사 옆에 있더군요.
  • 초록불 2005/09/17 11:12 #

    얼음칼님 /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선진문헌을 보면 숙신은 북경 동북지방에 있다가 기원전 7-8세기를 전후해 길림성 북쪽으로 이동한 것이 거의 틀림없습니다. 발생지점을 만주로 본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죠. 뭐, 그만큼 찌질한 근거를 억지 해석해서 만들어냈을 것은 틀림없겠지만...
  • 초록불 2005/09/17 11:16 #

    저 고대의 역사를 오늘날의 시점으로 보면 볼수록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영토라는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자유롭게 생각하려 해도, 영토라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 기본적인 개념이라 이것을 관념에서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 서누 2005/09/17 13:32 #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때문에 스케줄 정리중인데, 여기도 들러봐야겠군요. 한숨..
  • Fillia 2005/09/18 02:48 #

    이런 글을 볼 수 있는 곳은 이곳밖에 없군요... ^_^;;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진, 숙신, 조선'등은 모두 '쥬신'을 음차한 것이라는 꽤나 설득력있는 이야기를 군대시절 '대쥬신제국사'라는, 일본서기 뺨칠 듯한 한국사 왜곡과장 화집에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청조의 한 황제(태조...였다고 본듯 합니다만) 역시 '우리 민족은 만주에서 시작되었는데, 옛날에는 주신이라 불렀다'라고 했다는 대목을 소개해 놓았었고요.

    만주족을 부르는 이름이 한자 표기로 정말 많은데 다 소리의 유사성이 있고, 그게 모두 '주신'을 옮긴 것이라는 설은 그럼 전혀 신빙성이 없는 것일지요?

    청이 '우리는 동족이니 싸울 필요가 없다'고 했으나 조선이 괜히 버팅기다가 결국 얻어 터진 걸로 알고 있었는데, 청이 말한 '우리는 동족'론이나 일본이 말한 '일선 동조론'이나 다 침략자의 논리일 뿐이었던 것인가 싶으니 뭔가 허전하군요.
  • 초록불 2005/09/18 09:54 #

    저는 고대 한자음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 고람거사님 쪽을 바라볼 수밖에요. 다만 소리가 어땠든지 간에 숙신-읍루-물길-말갈-여진으로 이어지는 이 종족은 문화적, 언어적, 역사적으로 우리와는 매우 달랐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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