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가 남긴 유산 *..잡........학..*



포에니 전쟁이 끝났을 때 카르타고는 불태워졌다. 무려 17일간 도시는 불타고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정말?

아니다. 남은 것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카르타고에서 만들어진 <노예 부리기 지침서>였다. 이 라틴어 번역본은 불티나게 퍼져나갔다고 한다.
이 책은 중세 유럽은 물론 이슬람 사회에도 전파되었다. 래리 고닉은 이 책을 미국 창업자들도 배웠다는데, 근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그 중 한 구절은 이렇다.

죽도록 부려먹고
쥐꼬리만큼 먹이되
인간적으로 대하는 것처럼
뻥을 쳐라!


인간적... 이거 매우 좋은 거다.

덧글

  • 觀鷄者 2005/10/24 12:29 #

    쿨럭... 조심스럽게 트랙백을 보냅니다...(먼산)
  • ExtraD 2005/10/24 12:32 #

    정말로 그런 지침서가 있었나요?
  • 孤藍居士 2005/10/24 12:36 #

    그 외에도 농장경영에 관한 책 등도 남아 전한다고 들었습니다.
  • 초록불 2005/10/24 12:41 #

    저 글은 아직 3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 <The Cartoon History of The Universe> 2권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지은이 Larry Gonick은 하버드대 수학과 출신으로 허황된 만화가는 아닙니다. 이 양반의 책 중 위에 언급한 책은 고려원에서 <만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라는 이름으로 2권까지 번역되었고(그후 고려원이 망하는 바람에 3권은 번역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만화책이라고 보기는 좀 힘든 유전학과 SEX에 대한 책이 번역된 바 있죠.

    이 양반이 그린 3권과 미국역사만화 두 권도 보고는 싶으나, 영어는 딸리고 해서...-_-;;
  • luxferre 2005/10/24 12:56 #

    이거이거 꼭 사보고 싶네요^^; 저 얼마나 정곡을 찌르는 말인지..
  • 아슈톤 2005/10/24 12:58 #

    한국 기업경영자들도 보고 배웠군요
  • Nairrti 2005/10/24 13:34 #

    한국 경영자들은 제대로 배우지 못했죠. "인간적으로 대하는 것 처럼" 하지를 못하잖아요.
  • 코토네 2005/10/24 13:39 #

    ...삼성도 배웠겠군요.-_-;;;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05/10/24 13:50 #

    주인 부리는 법도 있으려나?
    죽을듯 살듯 일하는것처럼 보이기만하고
    욕심없는듯 연기하고
    주인의 대우에 감복하는것처럼....
    ^^ 안웃기군요.
  • 한쓰 2005/10/24 20:56 #

    ....3번째가 가장 중요한 거겠지만... 저걸 제대로 하는 기업이 몇이나 있는지?
    ..링크 신고합니다.
  • Fillia 2005/10/24 21:08 #

    한국 기업가들이 창업하기 전 필수적으로 읽고 있는게 아닐까 싶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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