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日帝강탈 조선왕조실록 47책 도쿄대, 서울대에 반환키로 [클릭]
이 실록은 오대산에 소장되었던 것으로 1923년 관동대지진 때 파손에서 살아남은 것들이다.
실로 파란만장한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에 새로운 장이 첨부되었다.
조선왕조실록 수난사 [클릭]
아직도 조선왕조실록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 한번 구경들 가보시길.
[국사편찬위원회] 조선왕조실록 [클릭]
소위 조선재대륙설(조선왕조가 중국 땅에 있다가 해방 후에 한반도로 들어왔다는 주장)을 주장하는 인간들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그렇게 해결할 수 없는 증거가 자꾸 발견되자 이렇게 주장하기 시작했다.
"일제가 조선왕조실록 영인본을 내면서 죄 뜯어고쳐놓았다!"
이 사람들은 실록에 원본이 없다고 믿는다. 개중에는 실록이 [고려사]처럼 역사책인줄 알고 [일제강점기]에 편찬된 것으로 아는 인간도 있다. 하여간 역사공부하기 쉬워서 좋긴 하겠더라. 연구결과에 맞지 않는 것은 "조작이닷!" 이렇게 외치면 끝나니까... ([백범일지]도 대륙조선을 감추기 위해 조작해 놓았다고 하더라... 이런 것을 조작하는 보이지 않는 조직은 MIB나 IMF보다 더 뛰어난 비밀조직임에 틀림없다. 언제 우리집에 방문할지 궁금하다.)
일제강점기에 영인본이 만들어졌던 것은 사실이다. 1925년부터 1929년까지 약 4년간에 걸쳐 경성제국대학(서울대학교 전신)에서 조선왕조실록의 태백산사고본을 1/4로 축소하여 영인본을 30부 발행했다. 일본에 22부, 한국에 8부가 남았다고 한다. 영인본이란 원본이 있을 때 만들어지는 것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영인본 [클릭]
국내에서도 영인본 사업이 이루어졌다. 통문관 주인 이겸로(李謙魯)옹이 국내에 영인본이 없는 것을 알고 이 사실을 학자들에게 널리 알려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1955년부터 1958년까지 태백산본을 바탕으로 1/8로 축쇄하여 마침내 48책으로 완간되었다.
1966년부터 조선왕조실록의 국역사업이 시작되었고, 북한보다 늦은 1993년 번역이 완료되었다. 번역서 총 413권. 색인 34권으로 총 447권이다.
이 실록은 오대산에 소장되었던 것으로 1923년 관동대지진 때 파손에서 살아남은 것들이다.
실로 파란만장한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에 새로운 장이 첨부되었다.
조선왕조실록 수난사 [클릭]
아직도 조선왕조실록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 한번 구경들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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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조선재대륙설(조선왕조가 중국 땅에 있다가 해방 후에 한반도로 들어왔다는 주장)을 주장하는 인간들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그렇게 해결할 수 없는 증거가 자꾸 발견되자 이렇게 주장하기 시작했다.
"일제가 조선왕조실록 영인본을 내면서 죄 뜯어고쳐놓았다!"
이 사람들은 실록에 원본이 없다고 믿는다. 개중에는 실록이 [고려사]처럼 역사책인줄 알고 [일제강점기]에 편찬된 것으로 아는 인간도 있다. 하여간 역사공부하기 쉬워서 좋긴 하겠더라. 연구결과에 맞지 않는 것은 "조작이닷!" 이렇게 외치면 끝나니까... ([백범일지]도 대륙조선을 감추기 위해 조작해 놓았다고 하더라... 이런 것을 조작하는 보이지 않는 조직은 MIB나 IMF보다 더 뛰어난 비밀조직임에 틀림없다. 언제 우리집에 방문할지 궁금하다.)
일제강점기에 영인본이 만들어졌던 것은 사실이다. 1925년부터 1929년까지 약 4년간에 걸쳐 경성제국대학(서울대학교 전신)에서 조선왕조실록의 태백산사고본을 1/4로 축소하여 영인본을 30부 발행했다. 일본에 22부, 한국에 8부가 남았다고 한다. 영인본이란 원본이 있을 때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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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영인본 사업이 이루어졌다. 통문관 주인 이겸로(李謙魯)옹이 국내에 영인본이 없는 것을 알고 이 사실을 학자들에게 널리 알려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1955년부터 1958년까지 태백산본을 바탕으로 1/8로 축쇄하여 마침내 48책으로 완간되었다.
1966년부터 조선왕조실록의 국역사업이 시작되었고, 북한보다 늦은 1993년 번역이 완료되었다. 번역서 총 413권. 색인 34권으로 총 447권이다.
덧글
조심하셔야겠는데요? 혹시 검은색양복에 검은차, 검은 선글라스 쓴 사람들도 올지 모릅니다.^^
아무튼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이 돌아오는 것은 기쁨이 큽니다.
2. 북한 번역본은 비짜 서적으로 이전에 꽤 돌았던 걸로 압니다. 뭐 여기에 반공적 스토리 이야기는 생략, 개인적으로 이쪽 이야기도 해 버리면 거의 대륙 조선설 수준으로 현대사를 보는 분들도 있으니
3. 1993년 번역이 완료되는 바람에 80년대 조선왕조 5백년류의 사극 작가분들이 드라마 극본 집필에 무진장 고생하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당대의 사극보다 PC로 간단하게 실록을 참조하는 지금의 사극들이 더 퀄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