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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 - 계란 볶음밥
주부 생활 모드로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생긴다.

드디어 [요리]를 해먹은 것이다.

찬별님처럼 사진 같은 것...은 물론 없다.

만드는 방법도 지극히 간단하다.

1.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다. (요리 시간에 늘 나오는대로 천하무적 단어가 사용된다. 적당히.)

2. 계란을 하나 깨서 그릇에 넣은 뒤 잘 휘저어 놓는다. 흰자와 노른자가 섞이기만 하면 된다.

2. 후라이팬을 가열한다. 기름에서 연기가 일면 불을 제일 작게 줄인다.

3. 식은 밥을 후라이팬 위에 놓는다. 이때 밥 던지지 마라. 기름이 사방으로 튄다...-_-;;

4. 밥을 풀어놓은 뒤 계란을 그 위에 붓는다. 그리고 잘 휘젓는다.

5. 계란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나는 그랬다.) 계란을 하나 더 풀어서 또 붓는다.

6. 소금을 적당히 뿌린다.

7. 불을 끄고 시식. (뜨겁기 때문에 그릇에 못 옮기고 그냥 먹었다.)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오늘의 요리 강좌 끝.
by 초록불 | 2006/06/01 19:00 | *..잡........학..* | 트랙백(2) | 덧글(22) | ▲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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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幻影閣_메멘토모리 at 2007/03/20 21:06

제목 : 황금볶은밥(동생을 위한 만찬 시리즈 외전)
오늘도 저녁을 챙겨주는나.... 살좀 찌란말이다!! (빨리 군대나 가버려) 동생군이 왠일로 확실하게 '계란 볶은밥'이 먹고 싶다고 그러네요. 계란볶은밥을 제일 처음 만들게된 이유는 TV에서 옛날에 한참 방영했었던(중학교때로 추정) 만화'요리왕 비룡'에서 계란볶음밥을 만드는 것을 봤는데 제가 필이 꽂혔던 게지요 비룡이 어느날 들어온 손님께 야심작으로 만든것이 였던것 같은데...그사람이 특급요리사 였던가? (그 팔뚝에 특급 요리사 ......more

Tracked from 내 마음대로 세상- S.. at 2007/03/20 21:52

제목 : 두가지 볶음밥.
오늘 두가지 볶음밥을 해 봤답니다. 하나는 딘타이펑에서 먹었던 딴짜오판이 생각나서 해 본 계란 볶음밥인데요. 재료는 계란과 밥. 그리고 간을 할 소금 뿐이에요. 양은 적당히. 라고밖에는...^^;; 그러니까... 밥을 볶다가 계란을 풀어서 부어주고는 같이 볶는거죠. 그럼 계란향이 물씬 풍기는 볶음밥이 됩니다. 토마토 케첩을 뿌려드시면 오무라이스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맛있었습니다. 두번째 볶음밥은 누룽지 볶음밥......more

Commented by 김현 at 2006/06/01 19:22
아, 계란밥이군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실 때 혼자서 자주 해먹던 거였죠.
Commented by 0202 at 2006/06/01 19:30
소금보다 간장을 넣으면 더 맛있어요^^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6/06/01 19:34
0202님 / 간장은 다 볶은 뒤에 넣나요? 볶는 도중에 넣나요?
Commented by Gerda at 2006/06/01 19:44
저는 간장을 볶는 도중에 넣어요. 다진 파나 카레 가루를 넣어도 괜찮아요.
Commented by ExtraD at 2006/06/01 20:05
기름은 올리브유가 맛있어요. 올리브유가 적당히 데워지면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그 때 밥을 볶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연기가 나면 타기 시작하니까 그 전에..)

계란은 미리 휘저어 놓을 필요는 없고 밥을 볶다가 위에 톡 깨버려도 괜찮습니다.
보통 1인분에 2알 정도가 맛있더군요.
밥을 잘게 '자르듯이' 나무 주걱으로 밥을 내용물과 계속 섞어 주는게 중요하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간이 간장간 보다 낫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꽤 괜찮게 할 줄 아는 계란 볶음밥이라서 좀 거들었습니다. ^^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6/06/01 20:09
ExtraD님 / 계란을 직접 넣으면 흰자와 노른자가 각각 익어버려서요...^^;;
Commented by ExtraD at 2006/06/01 20:13
밥위에 계란을 깨놓고요, 재빠르게 계란과 내용물을 섞어주면서 볶으시면 괜찮아요.
조금만 숙련되시면 잘 하실 수 있답니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6/06/01 21:15
산업 예비군때 생각이 나는군요 (안습)
Commented by rabbit153 at 2006/06/01 21:16
계란을 섞을때 찬밥과 같이 섞어버린후에 볶아도 편리합니다 'ㅂ'
Commented by 징소리 at 2006/06/01 21:17
중화요리식 계란볶음밥^^ 만화책에서는 과자를 신나게 흔들어 주어 계란 하나하나가 계란에 싸이도록 해서 황금색을 띄도록해야 한다고 하더군요-_-;;;;;;;
Commented by sharkman at 2006/06/01 22:05
팬을 뜨겁게 달군다.
기름을 두른다.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반만 익힌다.
계란을 구석에 밀고 밥을 넣고 계속 푸는 것처럼 섞으면서 볶는다.
계란을 섞으면서 같이 볶는다.
소금으로 가볍게 간을 한다.

이건 제 방법인데 최근에 나온 미스터 아짓꼬 후속편(국내명 미스터 맛짱 이던가)에 보면 마요네즈를 넣고 밥을 볶으라는 방법이 소개되더군요. 열을 가함으로써 마요네즈가 원래의 주성분인 기름과 식초와 계란 노른자로 분리되면서 자동적으로 황금볶음밥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테스트는 안해봤습니다.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6/06/01 22:09
재원님 / 진짜 마요네즈인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겠군요. 뭔가 다른 것이 튀어나올까봐 좀 무섭습니다.
Commented by 징소리 at 2006/06/01 22:27
제 생각에는 기름에 비해 계란 노른자 양이 너무 적어서 기름 범벅이 될 확률이^^
후라이팬에 마요네즈 뿌려봤거든요^^
Commented by 0202 at 2006/06/01 23:01
이런 방법도 있어요

밥을 간장에 비벼 볶다가 가운데를 구덩이처럼 파고
계란을 넣습니다.
계란은 터트리지 말고 흰자만 살짝 익었을때
주변의 밥으로 덮는거죠
그러면 먹을때 계란 파먹는 재미,노른자 터트려먹는 재미도 있고
맛있어요^^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6/06/02 00:48
이글루스는 요리에 약하다...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군요...^^;;

이 간단한 요리에 이런 여러가지 반응이 나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배운 바를 언젠가는 실천에...
Commented by 아르테미스 at 2006/06/02 08:20
김치를 잘게 썰어넣구,
맨 첨에 좀 볶아주고 밥 넣고
계란 넣구 확 볶아주면...
김치볶음밥..^^;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6/06/02 09:26
아르테미스님 / 김치볶음밥에 계란도 넣는군요. 음... 우리집에서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찬별 at 2006/06/02 11:28
제가 잘못했어요 흑 -_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6/06/02 11:53
찬별님 / 대체 뭘...-_-;;
Commented by 치오네 at 2006/06/02 21:09
소금 말고 후리가께 뿌려줘도 맛있답니다. 후리가께가 떨어지면 김을 잘게 부수죠...
(자취생의 주 메뉴로군요. ^^)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6/06/02 21:38
치오네님 / 후리가께가 뭡니까?
Commented by 치오네 at 2006/06/02 22:28
김가루며 이것 저것(...은 종류에 따라 틀리더군요)을 섞어놓은 건데, 주로 수입 식품 파는데서 한 봉지에 2000원 정도에 팔았던 것 같군요(한 봉지 사면 혼자서 두 달 정도는 먹더라고요). 반찬 없으면 밥에 그거 뿌리고 김치만 해서 때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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