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망신 만들어진 한국사



대륙에 삼국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의 책이 국제망신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최대 포탈 사이트인 소후닷컴에서는 자신들의 영토를 한국 것이라고 주장하는 다수의 한국역사책(이라고 불러야 하나...-_-;;)을 공개했다. 이것은 [상하이상보(上海商報)]에서 최초 보도하면서 불거졌다고 한다.

[소후닷컴] 韓國多部史書將中國版圖歸入古代新羅 [클릭] 익스플로러에서 간체자를 택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 제일 상세히 보도한 국내언론은 [뷰스앤뉴스]다.

[뷰스앤뉴스] “상하이는 고대한국의 땅”에 중국 반발 [클릭]

위 기사에 따르면

일본 <산케이(産經)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17일 이같은 논란을 뒤늦게 보도하며 “한국이 독도에 대해서는 영유권을 주장하더니 중국에는 상하이 등이 자국의 영토라며 주장했다가 중국측의 비난 일색의 반응을 받고 있다”며 한-중 갈등을 내심 고소해하며 부채질하는 듯한 보도를 하고 있다.

라고 한다.

아주 잘하는 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향신문은 [중국은 흥분에 앞서 이번 기회에 자신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았으면 한다.] ([기자메모]“한국서 역사왜곡” 발칵 뒤집어 진 中 [클릭])라는 황당한 소리나 지껄인다. 대체 공정함이란 어디쯤 존재하는 건가?

저 기자는 저들이 [동북공정에 대해서 떠들기 전에 대륙한민족설이나 반성하라]고 하면 어쩔 셈일까?

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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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umic71 2006/06/11 15:38 #

    그런데 저런 주장은 제가 고딩때부터 있던 건데 이제사 중국서 문제삼는 건 역시 만만디 정신일까요...
  • 페로페로 2006/06/11 16:20 #

    솔직히 깊이 보지 않습니다, 결국 동북공정을 정당화 하려는 수작 쯤으로 보거든요, 일종의 "제들 말하는 꼬라지를 봐라 우리 말하는 건 약과야" 라는 투로 희석시키려는 그런것요. 저런 설이 국사 교과서에 실린것도 아니고 다수설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신력(?)있는 기관의 연구발표도 아닌데 말이죠.

    저런식이라면 미국에서 외계인설도 정식으로 논란을 가져야 할 대상인지 궁금해 집니다.
  • 페로페로 2006/06/11 16:20 #

    아! 물론 저런 황당한 설을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듣기가 참 괴로울 정도 입니다. =.=
  • 초록불 2006/06/11 17:42 #

    페로페로님 / 옳은 지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 인간들이 우리나라의 입장을 얼마나 난처하게 만들고 있는지 좀 알게 되길 바랍니다.
  • 초록불 2006/06/11 17:43 #

    rumic71님 / 2002년 11월에 나온 책을 문제 삼으면서 불거졌습니다. 대학교수, 그것도 부총장급에서 나온 책이라 좋은 기회를 잡았다 싶은 것 같습니다.
  • 이준님 2006/06/11 18:01 #

    1. 유사과학이나 알렉세이 황태자(러시아 니콜라이 2세의 아들, 유명한 아나스타샤의 동생) 90년대까지 생존설(혈우병 자연 치유설), 외계인은 없고 UFO 신드롬은 사실은 우리 주 예수님을 모함하고자 하는 악마의 음모이고 모 종교집단(특정 메인종교)도 이런 악마의 소굴에 불과하다는 책이 버젓히 "유명 대학 교수와 공학박사"이름으로 출간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런 책이 "대학교 도서관"의 예산을 집행하면서 비치 되어 있기도 하구요. (아. 공학박사의 이론으로 개구리 소년 실종은 아버지가 살해한 자작극이라는 이야기도 있군요.)

    2. "한단고기"류가 아니라 정식 역사서에도 엄연히 치우천황이 기록되어 있고 그것이 우리의 조상이라는 말이 메인 언론에 버젓히 실리는 시대입니다. -_-;;;
  • MHLKP 2006/06/11 20:38 #

    저런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
    일본 임나일본부설과 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저한테만 그런건가?...
    역시...35년간 일본이 우리에게 준 영향은
    엄청나고 말할 수 밖에 없군요...

    일본이 우리를 역사를 도구로 열받게 하는 일을
    완전히 똑같은 방법으로 중국을 열받게 하고 있으니...
  • catnip 2006/06/11 21:13 #

    이런걸 보면 아는게 병이라는 좋은 명언이 생각나는군요.
    저처럼 아예 무식하면 저런 헛소리는 안하고 살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방금도 모처에서 이상한 인간에 얽힌 얘기를 보고 왔는데 정말 그래도 아직은 정상적인 내 사고방식으론 전혀 이해가 안되는 생각을 진지하게 믿고 - 믿고만 있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 다른사람에까지 그 믿음을 심어주려 애쓰는 사람이 많어서 참으로 슬픕니다.
  • 독심호리™ 2006/06/11 22:34 #

    동북공정과 대륙한반도설은 동등하게 비교될 수 없는 성질의 것입니다.

    그들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공식적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나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저런 얘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대륙한반도설 같은 얘기는 당연히 부끄러운 얘기입니다만, 그렇다고 중국의

    장단에 손뼉을 쳐주기는 싫군요.
  • 초록불 2006/06/11 22:48 #

    독심호리님 / 그런 측면에서 저런 헛소리 학설에 동북공정을 빗대는 것조차 삼가는 것이 옳겠죠. 저렇게 쎔쎔을 만들어놓으면 나중에 더 골치만 아파질테니까요.
  • damekana 2006/06/12 02:04 #

    아아...왜들 저런답니까. 만만한 게 역사학인지 원...저런 양반들 자꾸 이상한 책 내고 해외 학회 나가서 엉뚱한 소리하고 다니면 상황파악 안되는 외국학자들 오해하는데 말이죠.
  • 치오네 2006/06/12 08:36 #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더군요. 전에 중국 친구가 장난으로 그러더군요. 장강 위쪽은 다 한국 땅이고 그 아래는 다 베트남 땅인데, 그럼 중국인은 장강에 배 띄워놓고 살았느냐고... -_-;
  • 초록불 2006/06/12 08:55 #

    치오네님 / 역시 찌질이의 세계는 광대해요... 흑...
  • 슈타인호프 2006/06/12 09:54 #

    뭐, 옛날에 월족들이 살던 땅이 장강 이남이긴 하니 :P
  • 코토네 2008/02/08 12:57 #

    올려주신 뷰스앤뉴스 링크가 편집 중이라고 나오네요. 새로 링크 알려드립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code=NDC&sch_key=key&sch_word=%EC%9E%84%EA%B7%A0%ED%83%9D&seq=2357
  • 초록불 2008/02/08 16:43 #

    코토네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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