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이야기 - 감자계란볶음 *..잡........학..*



오늘 식단은 이랬다.

아침
리예 - 샌드위치
지예 - 피자빵

점심
콩밥, 김, 날치알, 양념간장, 김치, 감자볶음

오후 간식
과일크림 식빵, 피자빵, 수박

저녁
쌀밥, 김, 날치알, 양념간장, 김치, 감자계란볶음, 무채

저녁에 아내가 갑자기 늦는 일이 생겨서 뭔가를 만들어야 했다. 마침 냉장고를 열어보니 껍찔을 깐 감자가 있었다. 그래서 이걸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요리에 도전했다. 그것이 바로 감자계란볶음. 이런 요리가 원래 존재하는지는 모른다. 그럼 이제 감자계란볶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1. 감자를 썬다.
2. 썰어놓은 감자를 다시 적당히 자른다. 채를 썰면 좋겠지만 귀찮은 관계로...
3. 약불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볶는다.
4. 중간 중간 기름을 보충하며 계속 볶는다. 소금도 친다.
5. 감자가 기름을 잘 먹은듯이 보이면 계란을 휘저은 뒤 감자 위에 붓는다. 감자 1알에 계란 2개가 사용되었다.
6. 다시 잘 볶는다. 계란은 스크램블처럼 된다. 소금을 더 뿌린다.
7. 접시에 옮기고 먹으면 된다.

음.. 맨날 요리도 아닌 것을 요리라고 소개하는데도 낚이는 분들이 있으니 죄송... (먼산)
아무튼 아이들은 최고로 맛있다고 먹었다.

덧글

  • 강설 2006/07/24 19:19 #

    짜장면이요. 저 지금 짜장면 시켜먹을려고...
  • 찬별 2006/07/24 20:13 #

    저는 바나나케잌 제조중...
    그런데 성게알이 아니고 날치알 아닌가요? 성게알은 냄새가 되게 심하던데... (제 입에도 그러니 아이들이 먹지 않을 것 같은데..)
  • 초록불 2006/07/24 20:25 #

    찬별님 / 날치알 맞군요. 착오였습니다.
  • 이화소 2006/07/24 21:52 #

    애들이 착해요. ㅎㅎㅎㅎ
  • 루드라 2006/07/25 03:55 #

    애들이 효녀군요. 아빠를 생각하는 갸륵한 마음에 마음에도 없는...

    후다닥 =3=3=3
  • 초록불 2006/07/25 10:07 #

    이화소, 루드라님 / 처녀 총각들이 하는 이야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먼산)
  • 잭슨멀록 2006/07/25 11:41 #

    이렇게 변화를 주면 어떨까요?
    감자를 썰고 볶는다 - 감자를 빼고 계란을 따로 볶는다 - 두개를 합쳐 같이 볶는다 -
    굴기름을 넣고 소금 간을 한다 - 녹말가루를 조금 넣는다 - 불을 끄고 고추기름을 한 방울 넣는다 - (같은 노력에 맛이 두 배가 될 것을 보장합니다.)
    * 굴기름 : 수퍼에서 구입합니다. 야채나 고기요리에 넣으면 작은 노력 큰 기쁨이 됩니다.
    * 오이와 계란을 볶아 먹어도 색다른 맛이 나옵니다. 레시피는 동일.
  • 초록불 2006/07/25 16:41 #

    잭슨멀록님 / 언젠가 아내에게 시켜보죠... (먼산)
  • zombie 2006/07/25 16:46 #

    저희집도 가끔 초록불님과 동일한 방법으로 해먹곤 합니다. 모양은 좀 별로라도 먹을만하더라고요.
  • sharkman 2006/07/25 19:05 #

    소금이 조금 많이 들어가게 될지 모르겠네요.
  • 징소리 2006/07/25 19:29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자반찬이 감자 채 썰고, 양파 채 썰고 파 약간 넣고 둘둘둘 소금 양념해서 볶는겁니다^^ 정말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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