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다녀오다 *..게........임..*



아이들이 가보고 싶다고 하고, 작년에는 하필 그때 프로젝트가 걸려 못 가봤던 탓에 이번에는 큰 맘먹고(이봐, 집 옆이잖아...-_-;;) 가봤다. 사진은 다 애들이 찍은 거라 별볼일 없다.

첫번째 감상 - 규모가 별로...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다른 후기를 보니까 작년보다 참가업체가 줄었다고 하더라. 더구나 메이저 부스가 워낙 크니까 소규모 업체는 안 나오는게 나을 정도. 비교가 심하게 되어서 네개 부스를 차지해도 초라하기 이를 데 없어 보인다. 그러다보니 그 업체에서 나온 게임에 대한 신뢰도마저 떨어지게 되는 악영향만 남을 듯.

두번째 감상 - 게임 전시횐지 나레이터 전시횐지...

이런 전시회의 나레이터 걸은 부스걸이라고 부르더라. 뭐, 찍은 사진 중 몸매 나온 사진은 이것뿐...^^;; ([지스타]라고 검색해보면 부스걸 몸매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넥슨 부스에서는 계속 사진 찍으라고 부스걸들을 교환(?)해 가며 전시하고 있었다. 애들 게임을 제일 많이 만드는 회사의 특이한 컨셉이었다.

세번째 감상 - 생각보다 관람객도 적었다.

역시 킨텍스가 워낙 멀리 있는 걸까? 멀리 부산, 강원도, 전라도에서 올라왔다는 사람들도 있기는 했으나 전시장이 복닥거리지는 않았다. 일요일인데! 그만큼 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니 그게 다행일까?

네번째 감상 - 배아팠다.
ati 부스에서 그래픽 카드 등 경품 추천이 있었다. 아이를 데려온 어떤 아버지가 상품 두 개를 독식했다. (거의 가장 좋은 것 두개를 낼롬...) 나는 한 개도 안 됐구만...

그러나 아이들은 매우 즐거웠던 모양이다. (연필꽂이 겸용 전자시계를 애들 셋이 6개나 받아왔다.) 뭐, 그거면 됐지.

덧글

  • 페로페로 2006/11/12 23:45 #

    당첨운이 있는 사람이 분명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전 반대의 경우고요.

    지스타 다녀오신 분들의 글을 보면 하나같이 별로라는 평가들이 많더군요 게임 시장이 위축되어서 그럴까요? 아니면 전체적인 불경기의 반영일까요.
  • 까날 2006/11/12 23:58 #

    불경기의 반영이라기 보다는, '바다이야기의 여파'가 컸죠. -_-;; 실제로 열리지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 정시퇴근 2006/11/13 01:01 #

    아앗 초록불님도 오셨었군요...-0-;;; 어쩌다가 마주첬을지도......
  • 이지스 2006/11/13 12:31 #

    지스타에 소개된 게임 중 그나마 한빛소프트에서 출시한 '헬게이트 런던'이 꽤 좋은 평을 받은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한빛소프트 주식을 좀 샀습니다만, 이거 오르면 밥 한끼 사드립죠^^
  • 오우거 2006/11/13 14:03 #

    킨텍스가 전반적으로 다들 좋다고 하는데 코엑스보다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 muplee 2006/11/13 16:30 #

    잼났겠꾼.. 근데 진산님 -> 박언니님 -> 좌백님 -> 초록불 이런식으로 방문을 하는데 오늘을 헷갈려서 여기가 박언니님 댁인줄 알고 아 결혼 하셨구나 했다는 =.=

    문영군 수고하삼.
  • 레스 2006/11/13 17:22 #

    꺅 마비노기 마비노기!!
  • 심유경 2006/11/14 00:23 #

    앗, 다녀오셨군요;

    게임기나 게임의 역사라던가.. 이런건 자제분들이 혹여 관심있어 하진 않던가요? ..;;
  • 초록불 2006/11/14 01:13 #

    빠다님 / 잘 얻어먹겠습니다.

    오우거님 / 지하철에서 제법 먼 게 치명적이죠. 걸어서 10분 정도? 요즘은 그 정도만 되어도 못 견디는 사람들이 많아서...

    muplee / 박언니 중매할 생각이 있남?

    레스 / 아미도 마비노기 하나 보지?

    심유경님 / 게임의 역사에는 별 관심 없습니다. PS2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 징소리 2006/11/16 10:48 #

    이번에 나오는 Wii는 가족이 모두 웃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인데... 무엇보다 게임하면서 살을 뺄 수 있다는...( '')
  • 초록불 2006/11/16 11:07 #

    징소리님 / 글쎄요... 좋은 게임기일지 몰라도 우리집에는 어울리지 않을 듯...
  • 리라이벌 2006/11/17 22:41 #

    넥슨쪽은 애초의 마음을 잊었다고 할까요? 요즘 너무 상업주의로 나가더니 아주그냥 돈맛에 빠져버린듯.... 그나마 마비노기는 재야에서 30년간 굴러먹던 팀장이 소신껏 밀고 나가더니 좌천형식으로 제라쪽 팀장으로 넘어갔죠... 그이후에 언제나 그렇듯 넥슨씩 결제시스템이 등장하고 펫이 등장하면서 본래의 매리트였던 북유럽신화는 완전히 배제된듯한 형식을...... 마비노기 뿐만 아니라 요즘 넥슨게임이 거의 그런식입니다. 유저들도 더이상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듯........
  • 초록불 2006/11/17 23:16 #

    리라이벌님 / 마비노기는 아깝더군요.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결국은 전투로 모든 것이 귀결되게 만들어가고 있어서...
  • 리라이벌 2006/11/17 23:34 #

    항상 말하던 판타지 라이프를 넥슨 자신들이 부정하는 쪽으로 패치를 해 가고 있더라구요.... 요즘 악보,연주,방직등을 파는 사람들은 거의 죽어나는 실정이지요... 초창기 오픈베타때 부터 했던 유저로서는 상당히 안타깝죠....(참고로 지금 나이가 한 130살? 레벨은 8에 방직이랑 연주쪽으로 놀았던 터라;; 아, 05년이었나? 당시 설이라구 주었던 공작키트는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
  • 나루나루 2007/01/20 02:51 #

    게임 행사 자체가 외국에서도 자꾸 접는 입장이랍니다.

    인터넷 시대에 뒤처진 홍보방식 이라는 비판이 높더군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유사역사아웃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구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