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보전 *..문........화..*



중국 국보전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1만원인데, 현대카드로 결재하면 8천원에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해설을 담은 MP3를 대여합니다. 이게 2천원.

그러나 안에서 해설하는 도우미들이 있으므로 대충 묻어 다녀도 됩니다.

그런데 사진 촬영 불가더군요. 플래시는 안 터뜨리니까 괜찮지 않냐고 했으나 안 괜찮다는 소리만...
아쉬웠지만 모범생 기질이 몸에 밴 초록불은 그냥 준수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꼭 찍고 싶은 게 하나 있었습니다. 분명 도록에도 실리지 않았을 그건 안 찍을 수가 없었죠.
도우미 눈치를 슬슬 보다가 한눈 파는 사이에 얼른 찍었지만, 덕분에 화질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먼저 도록을 볼까요?

사천왕상 밑에 깔려있는 악귀. 도록으로 볼 때는 별 특징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슬그머니 팔을 내리고 찍은 것 치고는 잘 나온 저 악귀의 모습을 보시죠.

어쩐지 밟히는 것을 즐기는 듯한 저 모습.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현저한 차이.

도록 가격은 2만5천원.

사족 - 7만원에 돼지 상 같은 걸 팔고 있던데, 돼지 해라 그랬을까요? 돼지는 흥미가 없었지만 진묘수나 해태 상을 팔았으면 사고 싶어서 가슴이 아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덧글

  • 치오네 2007/06/16 00:38 #

    와아, 윙크하고 있어요! 찡긋~ 그런데 밟는 쪽도 정말 즐거워 보이는걸요. ^^
  • 초록불 2007/06/16 00:39 #

    치오네님 / 사천왕상의 자세가 춤추듯 역동적이었어요. 태국 춤이 생각나는 자세더군요.
  • 희나람 2007/06/16 00:40 #

    플레쉬 안터트리면 괜찮지만,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다 못찍게 하는 편이 좋지요.ㅎㅎ
  • 초록불 2007/06/16 00:41 #

    희나람님 / 아마 도록 판매 때문에 못 찍게 하는 것 같았어요. 도록은 살테니 찍게 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
  • 半道 2007/06/16 04:30 #

    미묘하군요.
    이것이 문화의 차이!
  • francisco 2007/06/16 08:02 #

    무덤 덮개 부조였던가요..? 저는 그게 굉장히 임팩트가 있더군요.
  • 초록불 2007/06/16 10:24 #

    半道님 / ^^;;

    francisco님 / 같은 전시실에 있는 물건이죠. 저도 그게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도우미가 그 뒤로 돌아간 덕분에 사진을 찍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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