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남자 - 유전자로 보는 인류의 기원과 이동 *..역........사..*



최초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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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웰스 지음, 황수연 옮김/사이언스북스

이 책은 [총 균 쇠] 이후 가장 흥미로웠던 책이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미스테리적인 기법을 이용해서 쓰였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결말이 궁금해서 책장을 빨리 넘기고 싶은 감정을 이런 종류의 책에서 느끼기란 쉽지 않을 일일 것이다.

이 책은 미토콘드리아 디엔에이(mtDNA)와 Y염색체 DNA를 통해서 인류가 어디서 발생하여 어떻게 전세계로 퍼졌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이 설명을 쫓아가면 유사역사학의 바보같은 이야기가 과학 앞에서 얼마나 무력한 것인지도 알게 해준다. 가령 환국에서 수메르로 사람들이 이동했다는 식의 이야기는 성립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 책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유인원 종류는 2300만 년 전에 지구에 출현했다. 200만년 쯤 전에 호모 속에 속하는 생물체가 발생했고, 이들은 출생지인 아프리카를 떠나 전세계로 퍼졌다. 가령 북경 주구점에서 발견된 구석기 전기 문명의 주인공이 바로 이 호모 에렉투스들이다. 또한 유럽에는 네안데르탈인이라는 호모 속이 있었다.

이들은 인류의 조상이 아니며, 오늘날 그 유전자를 우리에게 물려주지도 않았다. 네안데르탈인의 경우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어왔는데, 스펜서 웰스는 단호하게 말한다. 네안데르탈인은 인류의 조상이 아니라고.

인류는 대략 15만년 전 아프리카에 살던 한 여성을 공통의 어머니로 하는 한핏줄이다. 이 말은 잘 따져야 한다. 이 사실은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왜냐하면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는 어머니로부터 자식에게 전해지기 때문이다. 즉 A라는 여성에게 B와 C라는 자식이 있다면 그 둘은 모두 어머니 A와 같은 미토콘드리아를 물려받게 된다. 그런데 B가 남성이고 C가 여성이라고 가정하자. B는 여성 D와 결혼해서 딸 E를 낳았고, C는 남성 F와 결혼해서 딸 G를 낳았다고 해보자. 이 경우 할머니 A의 미토콘드리아를 물려받은 손주는 누구인가?

답은 G다. B의 딸 E는 자기 엄마 D의 미토콘드리아를 물려받게 된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도 대를 물려가면서 조금씩 변화하게 된다. 유전공학자들은 그 변화가 일어난 지점을 추적해서 공통의 조상을 추적해 나갔다. 그리고 그 결과가 인류는 15만년 전 아프리카에 살았던 한 여성의 후손이라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이 여성을 [미토콘드리아 이브]라고 부른다.

물론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살던 시대에 많은 다른 여성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여성들의 후손은 중간에 딸을 낳지 못한 것이다. 아들만 4형제를 낳은 집안이라면 더 이상 자기 엄마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아이에게 물려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15만년 전에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유전자로 밝혀낼 수 있는 한계치가 거기까지인 것일 뿐이니까. 마치 사슴을 추격하다가 사슴이 돌밭을 지나는 바람에 더 이상 발자국이 남지 않은 것처럼, 유전자로 추적할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이 15만년 전이라는 거다.

엄마는 찾았으니, 아빠를 찾을 차례다. 남자에게만 물려지는 Y염색체를 통해서 인류의 아버지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인류는 6만년 전에 아프리카에 살던 한 남자의 후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인류 중 가장 오래된 종족은 부시맨으로 알려진 산족이라고 한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이 몽골로이드의 특징 중 하나인 몽골주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몽골주름이 북방의 추위로 인해 진화한 흔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원 인류가 가지고 있던 특징인 것이며, 다른 종족들이 몽골 주름이 없어지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었다.

똑같은 이야기지만, 그 전에도 인류는 존재했다. (그렇지 않다면 15만년 전의 미토콘드리아 이브는 누구와 아이를 만들 수 있었겠는가?) 유전자 추적의 결과 발자국이 끊어진 시점이 6만년 전인 것이다.

비 아프리카인들은 모두 M168의 후손이다. 이 M과 숫자로 이루어진 명칭은 유전표지다. 유럽인은 M168, M89, M9을 가지고 있고, 동아시아인은 M168, M89, M175를 가지고 있다.

인류는 몇가지 이유(궁금한 건 책에서 보시라)로 6만년 전에 아프리카를 떠난다.
인류는 이동하면서 먼저 그 지역을 점유하고 있던 호모 에렉투스나 네안데르탈인을 전멸시킨 것 같다. 이들 초기 인류는 구석기를 만들어서 사용했으며, 우리는 그들의 문화를 후기 구석기 문화라고 부른다. 5-6만년 전에 지구를 휩쓴 후기 구석기 문명이 있는 곳에 현생 인류가 있었던 것이다.

가장 먼저 아프리카를 떠난 그룹은 해안을 따라 이동하여 오스트레일리아에 도달한다. (이들을 유전자 명칭에 의거하여 M130이라 부른다. 정확한 의미는 역시 책을 보시라.)

이들의 일부는 해안을 따라 북상하여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가는데 그것은 매우 훗날의 일이었다. 이들 중 일부는 한반도에도 흔적을 남겨서 몽골과 시베리아 지방에도 이 표지가 나타난다.

M130이 떠난 직후 또 한 그룹의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 중동 지방에 들어간다. 이곳의 인류는 M89라는 유전표지(중동형)를 가지고 있다. 인류는 아직 농사를 짓는 단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인류의 이동은 먹을 것을 따라 이루어지고 있었을 것이다.

이 글에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전 인류의 이동을 다 설명할 생각은 없다. 우리나라로 온 인류는 누구였는지만 살펴보기로 하겠다.

Y염색체는 한반도로 온 인류가 아프리카 - 중동 - 중앙아시아 - 동아시아로 이동했음을 알려준다. 과거 한 유사역사학 신봉자는 인류학자들이 시베리아에서 인류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고 뻑뻑 우긴 적이 있었다. 환단고기에 인류가 사백력에서 발생했다고 나오고, 임승국이 사백력은 시베리아라고 말했다는 것이 그 신봉자의 논리였다. 그 친구는 영문 자료를 종종 내밀면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곤 했는데, 대개 그 영문 자료를 읽어보면 그 친구가 하는 이야기와는 십만 팔천 리쯤 떨어진 이야기라 기가 찼던 생각이 난다.

사실 이 책에서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는 가뭄에 콩나듯이 나온다. 그 중 한대목이다.

유라시아의 M9 표지형에서 갈라져나온 M175변이형은 한국인의 30%에서 발견되며, 절대 연대 측정법에 의하면 그 나이가 3만 5천년 정도라고 한다. 바로 한국과 일본에 처음으로 후기 구석기인들이 나타난 시기와 일치하는 연대다. M175에서 갈라져 나온 또 다른 변이형으로 M122가 있는데, 이 두 표지형은 전체 극동 지방 주민들에게 발견되는 Y염색체 변이형의 60~90%를 차지한다. M175는 힌두쿠시와 히말라야 두 산맥의 동쪽에 사는 모든 동양인들이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유전표지만 있는 건 아니다. 앞서 가장 먼저 아프리카를 떠났던 그룹을 나타내는 M130변이형도 동아시아인에게 흔하게 발견된다.

이 문제의 변이형은 몽골인의 50%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 동북부 전체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중략) 지금으로부터 약 3만 5천년 전 남쪽 해안에서 올라온 집단은 중동 쪽에서 온 유라시아 인들과 중국 땅에서 만났을 것이다. 이 증거 또한 유전자 상에서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동양인에게서 유라시아형 가계와 오스트레일리아형 가계에 속하는 변이형들이 모두 발견되기 때문이다.

M130집단은 이미 이야기한 바와 같이 가장 먼저 아프리카를 떠났으므로 중국에도 먼저 들어왔을 것이다. 이들은 5만년 전에 중국에 들어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남부 중국인과 북부 중국인은 유전적으로 차이를 보이는데, 당연히 남부 중국인들이 M130의 표지를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우리는 종종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우리 종족이라는 주장을 본다. 과연 사실일까?

아메리카 대륙의 대표적인 표지는 M3다. 이 M3는 아시아에는 없는 표지다! 이들에게서는 M45 표지도 발견되었는데, 이 표지는 중앙아시아 표지였다. 또한 이들은 시베리아 표지인 M242도 가지고 있었다. 즉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중동 - 시베리아를 거쳐 아메리카로 이주했던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2만년 전에 아메리카로 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그후 천 년에 걸쳐 남북 아메리카를 모두 장악했다. 이 과정에서 아메리카 대륙에 살고 있던 매머드와 말을 모두 잡아먹어 버렸다. 지금 아메리카 대륙의 말은 신세계 발견 이후 유럽인들이 가져온 것이다.

그런데 아메리카 대륙에는 또다른 표지형의 인류가 있었다. 해안을 따라 이동한 M130 표지도 발견된 것이다. 이들은 해안을 따라 이동한 특징을 그대로 간직해서 현재도 북미 서해안 쪽에서만 발견된다. 이들은 아메리카 대륙의 아메린드 어족과 다른 나 데네 어족으로 구분된다. (M3 그룹은 2만년 전에, M130 그룹은 1만년 전에 이동한 것으로 판명됐다.)

아메리카에서 동북 아시아를 대표하는 M175 표지형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인디언과 우리가 비슷하게 느끼는 점은 이 M130이 우리에게도 영향을 주었기 때문일 뿐이다. 사실 우리는 매우 복잡한 종족인 것이다.

우리가 복잡한 종족이라는 것은 M130의 영향이 적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언어학에서는 데네 코카시안 어족을 주목한다. 유라시아 어족의 하나인 데네 코카시안 어족은 인도유럽어족과는 다른 것이다. 이 어족에는 인디언의 나 데네 어족과 중국과 티베트에서 사용하는 시노 티베트 어가 속해있다. 이 두 언어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데네 코카시안 어족에는 또 하나의 그룹이 있는데, 바스크, 코카서스, 브루샤스키, 수메르 어가 포함된다고 한다. 어이구, 유사역사학 신봉자들이 좌절할 일이 또 생겼다. 이들 언어와 한국어는 전혀 다른 것이 분명하다. 또한 인디언(의 일부)과 중국인들이 같은 어족이라는 것은 (M130의 영향이다) 인디언과 우리가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기도 하다. (물론 우리도 M130의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언어를 좌우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M175에서 분화한 M122의 표지를 가지고 있다.

이 M175 표지는 벼농사를 지은 집단이다. 이들은 농사를 짓기 시작한 대략 1만년 전부터 급속히 팽창했고, 그 팽창의 흔적을 M122라는 유전표지로 남겼다.


위 그림에서 보이듯이 M175는 3만 5천년 전에 분화되었고, 거기서 다시 갈라진 M122는 1만년 전의 표지로 보고 있다. 그림에서 보이듯이 아메리카 대륙으로는 이 집단은 넘어가지 않았다. 또한 인류의 이러한 이동이 역전한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그림에서 카스피해 위쪽을 보면 M17 그룹이 다시 중앙아시아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이 인도인들이다. 이 M17그룹은 인도에 이미 정착했던 M20 그룹을 밀어내고 인도를 차지하게 된다. 인도유럽어를 사용하는 종족이 바로 이들이다.

Y염색체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기원과 유래에 대한 정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그런 결과를 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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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IWBJ™ 2007/08/24 01:57 #

    한 부모의 자손이라니 흥미롭네요. 어떻게 한 부모의 후예가 이렇게까지 서로 다른 모습이 될 수 있는건지....
  • 초록불 2007/08/24 02:00 #

    IWBJ™님 / 미대륙에서 발견된 초기 인류의 유골이 백인과 흡사한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미스테리하게 받아들여졌는데, 그것은 M242 그룹이 아직 유럽인들과 분화된 흔적을 많이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네요. 자연은 참으로 경이로운 존재예요.
  • 궁극사악 2007/08/24 02:03 #

    음, 꽤 재미있어보이는군요. 총균쇠정도로 흥미있었다면 살 가치가 있겠어요^^
  • 초록불 2007/08/24 02:04 #

    궁극사악님 / 잠깐이지만 다이아몬드 아저씨도 언급됩니다.
  • 초록불 2007/08/24 02:06 #

    아, 그리고 같은 저자의 거의 동일한 내용이라 생각되는 책도 번역되었습니다. [인류의 조상을 찾아서 - 제노그래픽 프로젝트]인데, 이 책의 전작 쯤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둔저 2007/08/24 02:30 #

    역시 인류는 형제군요. 위 아 더 월드~
  • 민찬 2007/08/24 02:38 #

    우와, 재미있어보입니다 읽어봐야겠네요'ㅇ'
  • 講壇走狗 2007/08/24 05:56 #

    데네 코카시안은 처음 듣는군요. Nostratic 학설에 의거한 어족 설명인가...
  • 초록불 2007/08/24 09:44 #

    講壇走狗님 / 맞습니다. 그 부분은 저도 잘 모르고 책에도 간략하게 나오기 때문에 쓰지 않았습니다.
  • 講壇走狗 2007/08/24 09:54 #

    Nostratic 학설의 최종 결론은 결국 인류의 언어는 한 계통이라는 건데, 저런 쪽에서는 좋아할지 몰라도, 정상 언어학계에서는 이단시되면서 엄청나게 얻어터지고 있죠.
  • 페이퍼 2007/08/24 09:55 #

    근데 요즘 중국은 희한하게도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이 아니라 중국자생진화설을 주장하기도 한다더군요. 뭐 중국도 거의 환빠신공스러운 내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자꾸 우리 주변국-일본, 중국-이 국가의 의도적인 왜곡과 주도로 파시즘적 극렬 민족주의쪽으로 흐르는 것 같아 참 불안하기도 하더군요.
  • 초록불 2007/08/24 10:01 #

    講壇走狗님 / 저자는 그 문제를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유라시아 어족을 노스트라트 어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마도 이 새로운 어족에 관해서 독자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인도 유럽 어족처럼 이 경우도 유전자를 통하여 그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일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대답은 "아니오"이다. 가장 큰 원인은 이 어족에 포함되는 언어들이 지리적으로 너무 방배한 지역과 다양한 인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목 뒤에 즉 모두 단일한 언어계통이라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증거로 데네 코카시안 어 이야기가 나옵니다.

    생각해보니 노스트라트 어족의 하위 개념으로 데네 코카시안 어가 설정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의미로 볼 때 그런 것 같아서 앞서 말한 것인데, 저자는 오히려 노스트라트 어족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초록불 2007/08/24 10:02 #

    페이퍼님 / 그런 류의 국수주의적 사고가 이런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몰락하게 되는 거죠.

    講壇走狗님 / 방배한 -> 방대한... 오타 났네요.
  • 오우거 2007/08/24 10:18 #

    아, 전에 아메리카 원주민 유골을 복원하니 패트릭 스튜어트 닮아서 놀랍다던 뉴스가 떠오르는군요(아메리카가 맞는지 가물;;;)
  • 이준님 2007/08/24 10:45 #

    1. 네안데르탈 관련은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지요. 멸망한 원인이나 이런것도 괴악한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윌리엄 골딩의 "후계자"가 바로 이 시대를 소재로 했지요.(아마 초록불님께서도 읽으셨을겁니다. ^^) 인류라는 후계자를 낳을 자리를 놓고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간의 야만적 대결을 다루었습니다.

    2. 어떤 괴악한 이론에 의하면 멸망한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간의 사이에서 난 자손이 "정신적인 초능력"을 소유한 유태인 --;;이라더군요

    3. 저 이론이라면 기독교쪽에서 "창조론"에 악용할수 있겠네요. -_-;;; 물론 바이블과 달리 에덴동산은 아프리카에 있다는게 압박이지만요
  • 제리 2007/08/24 11:43 #

    흥미로운 주장입니다. 기독교인이지만 저런 학설 정말 좋아해요 ㅎㅎ 맘 속에서 이리저리 창조론하고 이어보지 않았다면 거짓이지만 개인적인 자료나 증거가 없어서 상상만으로 정리합니다.

    이준님/ 에덴동산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가 정설입니다. 노아야 중동의 아라랏산에 불시착(?) 했다지만 그가 인류의 원조도 아니고 그나마 그가 안착한 것은 방주타고 수십일간 둥둥 떠다닌 후지요. 그 전 사람들이 어디서 어케 산건지는 나온게 없지요.
  • 슈타인호프 2007/08/24 11:45 #

    에덴동산 페르시아만 설도 있죠. 네 개의 강이 모이는 풍요로운 땅...지금은 페르시아만 밑에 있다는 주장인데, 저기 지금 페르시아만은 도리어 바다가 줄어든 땅(...)
  • 死海文書 2007/08/24 12:33 #

    에덴 동산이 아르메니아에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 G-Crusader 2007/08/24 16:16 #

    에덴동산이 어디라고는 성경에 없는데요?? 이준님 오버하셨구요.

    한부모의 자손이라....뭐 이 이론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나...

    성경적인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뭐~ 터키의 아라랏 산에 노아의 방주로 보이는 거대한 복재배 형태가 있는것도 내셔날 지오 그랙픽인가에서도 밣힌바 있지요....^^
  • 초록불 2007/08/24 16:23 #

    G-Crusader님 / 무슨 생각을 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성경 내용과는 하나도 일치하지 않는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책을 직접 보셔야 하겠지요.
  • 언에일리언 2007/08/24 17:53 #

    역사시대 이전 인류의 흥망성쇠라. 상상력을 자극하는군요. 지금까지 역사시대 이전일은 알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런 방법이 있군요.
  • G-Crusader 2007/08/25 01:00 #

    아담과 이브가 바로 한 부모의 자손이라는 말과 엇비슷하게 들리는데요?
  • 초록불 2007/08/25 01:25 #

    G-Crusader님 / 열심히 설명했습디만, 잘못 이해하셨습니다. 좀더 잘 설명하지 못해서 죄송하군요. 아무튼 그런 거 아닙니다.

    이브도 하나가 아니고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살던 시대에 많은 다른 여성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여성들의 후손은 중간에 딸을 낳지 못한 것이다. 아들만 4형제를 낳은 집안이라면 더 이상 자기 엄마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아이에게 물려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아담도 하나가 아닙니다. (유전자 추적의 결과 발자국이 끊어진 시점이 6만년 전인 것이다.) 이브의 경우는 그 추적이 15만년 전에서 끝난 것이고요. 이것이 15만년 전의 한 여성이라는 의미와는 다른 것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책을 읽으셔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도 아담과 이브는 한 부모의 자손이 아니죠. 아담과 이브는 둘 다 하느님이 만든 인간이잖습니까...
  • 초록불 2007/08/25 01:28 #

    유전자가 같으면 같은 사람이냐는 의미와도 좀 다릅니다. 물론 유전자가 같아도 다른 사람이지만. (쌍둥이라도 다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죠) 이 추적은 미토콘드리아라는 특수한 유전자, 그리고 와이 염색체라는 독특한 염색체의 변형점을 추적하는 것뿐입니다. 어딘가 유전자 상에 남아있는 표지, 그 표지가 더 이상 달라지지 않는 지점까지 추적하는 것이죠.

    여기에 이브나 아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대중에게 설명하기 쉬운 개념이기 때문일 뿐이고, 이 점은 이 책의 전반부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 현묘 2007/08/25 02:23 #

    크 사백력...그 정모라는 박사 양반이 거품물던 그것이군요. 그 박사 양반 뿐 아니라 상태 안좋은 많은 이들이 그리 말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 초록불 2007/08/25 09:12 #

    현묘님 / 그 사람... 자기 사이트에서 다른 주장은 내버려 둔 채 시베리아 기원설만 싹 지워버렸더군요...^^;;
  • 성큼이 2007/08/25 11:16 #

    오 이런 류의 책 정말 좋아하는데, 읽어봐야겠습니다.
  • 어부 2007/08/25 20:20 #

    슬쩍 보니 인도유럽어족의 확산 경로와도 대강 일치하는군요.
  • 역사공부 2007/08/25 21:39 #

    흑인=우리민족은 아니잖아요 염색체가23쌍 dna3만개인데 단순히한개의 dna로 역사를설명하려는건 잘못된거 같군요 한단고기등은 지금부터5000년정도 이전의 석기말 청동기 초기의 민족의 형성에 관한고찰입니다.님의말대로라면 칸의 서방정벌과 돌궐의서방이동 훈족의 유럽이동은 헛소리인가요 상대방을 비방하기전에 좀더 열린바음으로 공부해보심이
  • 역사공부 2007/08/25 21:46 #

    역사의 개념은 문명과 인류학의 개념으로 연구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일본학자의 연구등에서 우리민족은 북방계민족이 주류이며 일본의 주류인들과 거의흡사한 유전자를 같고있다고 연구논문 발표된적있습니다. 그리고 다인정할순없지만 기독교내의 역사 연구하는분들도 동의족에 관해연구 하신거 있던데요. 미안한 이야기지만 기독교의 창조론과는 더더욱 동떨어지는 결과 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종교도문화이며 하나의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논리도 많이 포함되죠. 로마가 서구 사회를 정복하고 통합하는과정에서 현기독교를 선택한것이라고 생각하고요.
  • 초록불 2007/08/25 21:55 #

    역사공부님 / 누구에게 하는 말씀인지? 상대를 비방했다라... 열린 마음을 가지고 환단고기와 민족에 대해서 고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 태그에서 환단고기에 대한 글들과 민족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면 공부가 좀 되실 겁니다.
  • 초록불 2007/08/25 21:56 #

    다윈이 진화론을 이야기했을 때, 원숭이=사람이냐고 방방 뜬 사람들이 생각나는 멘트입니다. 흑인=우리민족이라... 이것참...
  • 역사공부 2007/08/26 01:28 #

    성서의연대 아담의 시대가 b.c4000년경입니다. 그리고 노아가 2300년경 모세가 1500년경 입니다.
    그런데 노아의 그후손이 동방으로 왔다는게 말이됩니까. 6만년전 인류가 아시아로 넘어오고 세상으로 퍼졌을땐 구석기입니다. 원시도구나 겨우 쓰던때 입니다. 그리고 성서의 모티브가된 메스포타미아의 수메르인이 알타이어계통의 말을쓰는사람들 입니다. 메스포타미아문명은 bc4000년경이고요황하문명이 기원전 5000년입니다.성서의 역사 부터 공부 해보시죠.
  • 초록불 2007/08/26 01:36 #

    역사공부님 / 여전히 누구한테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노아의 후손이 동방에 왔다고 이야기하고 있나요? 엉뚱한 이야기는 고만하세요.
  • 역사공부 2007/08/26 01:36 #

    노아의방주 시대 구석기 시대의 오늘의 유조선같은 목재선박을 만들었다는게 어불성설 아닙니까 오늘날의 기술로도 목재로 그만한배는 만들지 못합니다. 만들었다해도 파도를 이기지못하고 부서진답니다. 이건 내말이 아니고 외국의 다큐멘타리에서 본겁니다. 그리고 터키산악에서 그어떤것도 아직발견된적없고 그전에것들은 전부 조작 으로 밝혀졌습니다. 위성사진으로 추적해도 없었습니다. 님이 저자의 글을 이용하여 다른사람의 인류학으로 다른사람의 견해 공격하기에 객관적인 입장으로 글을쓴것입니다.
  • 초록불 2007/08/26 01:39 #

    역사공부님 / 글쎄, 노아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 나왔는데, 대체 뭘 읽고 아무 관련도 없는 이야기를 쓰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 역사공부 2007/08/26 01:53 #

    이글을 보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 같아서 그런겁니다. 님의견해가 그렇지않다면 미안합니다. 한빠라는 표현에 오해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댓글에는 저글을 이용해서 성서의 이론을 펴고있는 몇몇 사람이 보이더군요.
  • 초록불 2007/08/26 02:03 #

    역사공부님 / 그 댓글에 대해서 나는 "성경 내용과는 하나도 일치하지 않는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글과는 별 관계 없지만 나는 오랜동안 환단고기를 조사해 왔으며, 그 결과는 이 블로그의 환단고기 태그를 이용하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역사공부님이 성경에 대는 잣대를 환단고기에 대어본다면 그 책이 얼마나 엉터리 책인지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 역사공부님이 스스로를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중잣대를 가지지 말고 동일한 잣대를 가지기 바랍니다. 역사학은 합리적인 의심 위에서 성립한 학문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 Saint Dump 2007/10/23 23:59 #

  • 초록불 2007/10/24 00:37 #

    Saint Dump님 / 뭡니까? 이상한 그림들은?
  • Shaw 2007/10/24 00:51 #

    초록불님/ 제 우견으로는, 이집트 파라오들의 얼굴이 한민족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 것 같은데요. (.......) 참기름에서 늘 나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 초록불 2007/10/24 01:14 #

    Shaw님 / 그런거군요. 이집트 15대 왕조는 힉소스 인들이 건설한 왕조였다는 기초적인 사실도 모르는 모양이네요. 언제 철이 들려는지...
  • 사과향기 2008/11/18 23:34 #

    인디언이 우리민족인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인디언밥이 땡기는 걸로 봐선 모르는 일 아닐까요?
  • 초록불 2008/11/18 23:52 #

    아가사 크리스티가 열개의 인디언 인형이라는 추리소설을 쓴 걸로 보아 인디언은 영국인들인지도 모릅니다.
  • 2010/08/03 10:1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0/08/03 21:23 #

    유전적, 언어적으로 우리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지요.

    인용하시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 ttttt 2011/09/05 14:09 #

    현재 주민의 유전자분포만 갖고 통계를 내서 이동한 연대를 추측하는 건가요?
    아니면 유전자 변이 정도를 보고 역산하는 건가요?
  • 초록불 2011/09/06 00:05 #

    유전자의 차이점을 가지고 역산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기본은 현재 주민의 유전자분포니까 뭘 알고 싶으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 무식한 순록 2013/01/04 14:05 #

    우리나라사람은... M122 ,인디언은 M3, 수메르인으로 추정되는 서아시아 지방은 M9....
    유사학자들이 굳이 걸고 넘어지려고들면 M9에서 M175가 나왔고 M122가 나왔으니 수메르인 역시
    한국인이라고 걸고넘어지겟군요....<--- 언어,문화가 다른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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