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의 영원한 떡밥 *..역........사..*





1차 추가 : 2007년 9월 19일
2차 추가 : 2007년 9월 21일
3차 추가 : 2007년 9월 24일
4차 추가 및 수정 : 2007년 12월 5일
5차 추가 : 2008년 1월 20일
6차 추가 : 2008년 1월 27일
7차 추가 : 2008년 2월 24일
8차 추가 : 2008년 7월 25일
9차 추가 및 수정 : 2008년 10월 29일
10차 추가 : 2008년 11월 11일
11차 추가 : 2008년 11월 23일
12차 추가 : 2009년 1월 30일
13차 추가 : 2009년 2월 9일
14차 추가 및 수정 : 2009년 7월 20일 - 불의의 사고로 수정 작업
15차 추가 : 2009년 8월 24일
16차 수정 : 2009년 10월 24일
17차 추가 및 수정 : 2010년 2월 14일
18차 수정 : 2010년 7월 25일

이 블로그의 내용은 <만들어진 한국사>와 <유사역사학 비판>이라는 두 권의 책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습니다.
<유사역사학 비판>은 가까운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으며, <만들어진 한국사>는 전자책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유사역사학(Pseudohistory)이란 역사학의 탈을 뒤집어썼으나 실은 비과학적, 비역사적, 비논리적 주장을 펼치는 모든 사이비 역사학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유사역사학이 대체 왜 문제인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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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년 9월 15일

[1] 위대하신 환단고기의 초라한 진실
1.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2. 환단고기의 23가지 실증 사례 반박
3. 환단고기 지은이 이유립의 친일행각
4. 숙대에 원본이 있다거나 동국대에 1949년 필사본이 있다는 헛소리의 내막
5. 후세 날조된 천부경
6. 한국사 미스테리 60 반박문 이 안에 이미 많은 떡밥들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천문학 부분과 만주 원류고, 황제 호칭에 대한 이야기는 이곳을 참조하세요.
7. 한국사 미스테리 60 재반박문
8. 단기고사의 허구성에 대하여
9. 규원사화는 근대에 지어졌다. [4차 추가]
10. 이유립이 환단고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추적합니다. [6차 추가]
     이유립, 환단고기를 주무르다 1
     이유립, 환단고기를 주무르다 2
     이유립, 환단고기를 주무르다 3 - 가림토의 진실
     이유립, 환단고기를 주무르다 4
11. 위서의 정의를 알아봅시다 [8차 추가]
12. 환단고기에 나오는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이야기 [11차 추가]
     환단고기의 세계 - 첫번째
     환단고기의 세계 - 두번째
     환단고기의 세계 - 세번째
13. 환단고기 속의 주몽 [13차 추가]

[2] 우리나라가 중국에 있었다고?
1. "삼국이 중국에 있었다" 부터 "조선이 중국에 있었다" 까지
2. 유사역사학이 지명을 찾는 엉터리 수작 - 열수를 찾아라
3. 한반도에 백제 성姓이 없고 중국에 있다는 거짓말
4. 우리나라에는 빈랑이라는 특산물이 없다고 하는 주장의 진실은?
5. 박창범-라대일 논문의 비판적 검증
6. 조선왕조실록에도 대륙설을 증명하는 내용이 있다는 주장의 진실은?
7. 고대 사서에 면이 나오니 삼국이 대륙에 있었다는 주장의 진실은?
8. 살수가 청천강이 아니라는 주장의 진실은?
9. 난하가 요수라는 주장의 진실은?
10. 훈민정음에 나오는 강남이 중국이 아니라는 이야기의 진실은?
11. 삼국사기의 홍수 기록이 한반도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의 진실은?
12. 삼국사기의 토함산은 화산이라서 지금 경주의 토함산이 아니라는 주장의 진실은?
13. 삼국사기의 지진 기록은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없다는 주장의 진실은?
14. 삼국사기의 메뚜기 기록은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없다는 주장의 진실은?
15. 백두산이 만주의 핑딩산이라는 거짓말에 대해서 1
16. 백두산이 만주의 핑딩산이라는 거짓말에 대해서 2
17. 유사역사가들 때문에 국제망신
18. 유사역사가들이 동북공정에 한몫하다
19. 홍산문화의 진실 [17차 추가]
20. 백제가 중국에 있지 않았다는 명명백백한 증거
21. 삼국대륙설의 출발점 [5차 추가]
22. 만주원류고에 나오는 대륙백제설 논파 [7차 추가]
23. 문헌비고에 나오는 대륙백제설 논파 [7차 추가]
24. 타타르는 어디를 가리키는가? [12차 추가]

[3] 중국은 물론 전세계가 한민족의 지배 아래 있다고?
1. 수메르가 우리 민족이라는 주장의 진실은?
2. 일본 천황가는 백제에서 왔다는 주장의 진실은?
3. 인디언은 우리 민족이라는 주장의 진실은?
4. 동이족은 다 우리 민족이라는 주장의 진실은?
5. 동이족에 대한 떡밥 총정리[9차 추가]
6. 중국 한족도 우리 민족이라는 바보 놀음 - 황제 동이론 1
7. 중국 한족도 우리 민족이라는 바보 놀음 - 황제 동이론 2
8. 가림토 문자와 한글이 관련 있다는 주장의 진실은?
    * 가림토라는 말의 근원은?
9. 구자라트 문자와 한글이 관련 있다는 주장의 진실은?
10. 신대 문자와 한글이 관련 있다는 주장의 진실은?
11. 치우가 우리 조상이라는 거짓말을 밝힌다
12. 이덕일의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는 왜 엉터리 책인가?
13. 김운회의 대쥬신론은 친일파의 논리
14. 쥬신이란 무엇인가? [2차 추가]
15. 몽골족과 한민족이 관련 있다는 주장의 진실은?
16. 건국영웅은 외부에서 온다
17. 겨레는 민족의 순우리말일까? [2차 추가]
18. 배달 민족이란 근대에 만들어진 개념이다 [1차 추가]

[4] 역사는 음모 속에 감추어져 왔다고?
1. 피라미드를 우리 조상님들이 만들었다는 주장의 진실은?
2. 일제가 우리 역사책 20만권을 불질렀다는 주장의 진실은?
3. 삼족오가 고구려의 상징이라는 주장의 진실은?
4. 한자를 우리말로만 정확하게 읽을 수 있으므로 우리 것이라는 주장의 진실은?
5. 명도전이 고조선의 화폐라는 주장의 진실은?
6. 낙랑군, 갈석산, 한사군에 대한 진실
7. 타고르 [동방의 등불]을 왜곡하다
8. 뭐든지 일제 탓 - 고구려가 맞나? 고구리가 맞나? 1
9. 뭐든지 일제 탓 - 고구려가 맞나? 고구리가 맞나? 2
10. 뭐든지 일제 탓 - 강감찬이 맞나? 강한찬이 맞나?
11. 뭐든지 일제 탓 - 광개토대왕비도 위조했다는 주장의 진실은?
12. 남은 사서는 삼국사기, 삼국유사뿐이라는 주장은 진실인가?
13. 조선이 화교국가라는 주장은 진실인가?
14. 단기란 무엇인가?
15. 공자가 사람을 즐겨 먹었다는 주장은 진짜인가?
16. 일제의 교육시책이라는 건 없었다! [3차 추가]
17. 백만대군의 위상! [13차 추가]
18. 일제가 박았다는 쇠말뚝의 진실 [17차 추가]
19. Korea와 Corea의 진실 [17차 추가]

[5] 유사역사가의 수상쩍은 내력들
1. 일제강점기 군수를 지낸 유사역사가의 대부 문정창
2. 이유립의 친일행각
3. 일제 군수 문정창의 정신적 지주 최동
4. 임승국의 학력은 믿을 수 있는가?
5. 독재정권의 아부꾼 임승국
6. 임승국은 과연 [한단고기]를 번역한 것인가?
8. 과연 임승국은 환단고기를 직접 번역했을까?
8. 임승국이 녹도승의 환단고기 역서를 베낀 증거 1
8. 임승국이 녹도승의 환단고기 역서를 베낀 증거 2
8. 임승국이 녹도승의 환단고기 역서를 베낀 증거 3
8. 임승국이 녹도승의 환단고기 역서를 베낀 증거 4 - 최종판
8. 임승국은 환단고기를 언제 보았을까? [8차 추가]
7. 유사역사가들이 숭상하는 오향청언에 대하여
8. 환단고기를 번역한 녹도승(鹿島昇=가지마 노보루)에 대하여
9. 유사역사가들이 존경하는 동북공정의 선구자 서량지
10. 유사역사가들의 논리를 파헤친다!
11. 대종교와 단군교 [14차 추가]

[6] 자학사관의 본령
1. 우리나라는 침략만 당했다는 주장의 진실은?
2. 왜 유사역사가들은 조선사를 경멸하고 있는가?
3. 식민지 근대화는 친일파 이론이라는 주장의 진실은?

[7] 역사학에 대한 공격들
1. 식민사관의 정의
2. 실증사학의 정의
3.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라고?
4. 김부식을 위한 변명
5. 삼국사기를 금나라에 바쳤다는 문정창의 주장은 진실인가?
6. 이병도에 대한 모함
7. 이병도와 단군, 고조선
8. 현행 국사교과서와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가 똑같다는 거짓말을 밝힌다
9. 사대주의와 사대교린의 차이를 알아보자
10. 우리나라 역사책이 없어진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3차 추가]
11. 유사역사학의 춘추필법?[10차 추가]
12. 유사역사학이 대체 왜 문제인가? [18차 추가]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늘 상단에 위치합니다.


이 포스팅의 내용은 아래 책에,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그리고 보충 자료들을 사용하여 정리되어 있습니다.

만들어진 한국사 - 10점
이문영 지음/파란미디어

그리고 유사역사학 태동을 좀더 자세히 다룬 <유사역사학 비판>을 출판했습니다. (위 책은 전자책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사역사학 비판 - YES24



















역사를 알기 위해서 역사책을 보겠다면 아래 포스팅을 꼭(!) 참고해주세요.
추천! 일반인을 위한 역사책 [클릭]

핑백

덧글

  • 2013/05/25 16:5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레몬티한잔 2013/05/30 10:57 #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궁금해진게 있어서 로그인합니다.

    요즘 종종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싸울아비 드립이 나와서 이게 사무라이 원본이다 드립이 보입니다. 뭔가 매우 논리도 허섭하고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정확히 알수있을까요?
  • 초록불 2013/05/30 11:36 #

    제 블로그에서 그런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태그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태그 전체보기를 통해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일종의 색인입니다.)

    http://orumi.egloos.com/3937451

    궁금하신 내용은 여기 적혀 있고요. 누가 만든 말인지까지 다 밝혀놓았습니다.
  • 양덩이 2013/06/22 20:34 #

    초록불님 저번에 답변주셔서 감사하고 또 여쭈어 볼게 있는데

    조선왕조실록에서

    전라도 인심,풍속에 대해 안좋게 쓰여진 기록이 많이 있고

    심지어 세종, 성종은 전라도 인심이 흉하다고 까지 쓰여져 있던데

    경상도는 없는건가요??

    전라도를 특정 비하하는 인간들이 주로 사용할때

    이런 기록들을 가지고 비방하는데,

    그냥 그려려니 해야하는건가요?

    경상도는 이런 기록들이 없는 것인가요?
  • 초록불 2013/06/22 20:48 #

    그런 부분에는 관심을 가진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2013/06/23 01:1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초록불 2013/06/23 06:28 #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현재 지역차별을 하려는 사람들이 과거의 기록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하는 것인데, 그런 지역 차별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 함은 대체 무슨 뜻입니까? 조선 시대에 호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건 그것이 현재의 호남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미칠 근거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사람에 대해서 한 나쁜 말들을 수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민족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때려야 말을 듣는 더럽고 비열한 사람들이 되어야 마땅한 것인가요?

    저런 기록들을 찾아내서 현재에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비열한 것이라는 점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상대방이 짠 프레임 안에 갇히면 그 프레임 자체가 엉터리라는 것을 모르게 됩니다. 이 점 분명히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3/07/18 13:5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7/18 14: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지크프리드 2013/10/16 10:36 #

    가끔씩 대체역사 떡밥 생각하다 나온 생각이지만.. 최대한 유사역사학과 환빠떡밥을 배제해도.. 자기 취향대로 쓰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DDR이 되고는 하더랍니다.(즉 정신차려보니 DDR이 된) 소설이란 취향대로 쓰다보면 다 그렇게 흘러가는걸까요?
  • 초록불 2013/10/16 10:52 #

    글쎄요. 작품을 보기 전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역사를 그리는 작품에서 "국가"보다는 "개인"에 초점을 두는 편이어서 "개인"의 이상과 "국가"의 이상은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 사이에서 오는 갈등은 작품의 깊이를 더 깊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아무래도 작가 개개인별로 각기 다를 수 있으므로 뭐라 정답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겠네요.
  • 지크프리드 2013/11/09 13:08 #

    요즘 하고 있는 생각이긴 한데 말입니다.

    유럽에서 다시는 나치의 과오를 범하지 않겠다며 나치 자손들을 모두 죽이려는 조직이 설치고..

    미국에서 오래된 인종차별주의를 없애겠다며 KKK 가담자의 가족들을 골라내서 죽이려는 조직이 설친다면...

    그 세상은 제대로 된 세상은 절대로 아니겠지요?
  • 초록불 2013/11/09 13:27 #

    비논리적인 발상이죠.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되겠죠.
  • 지크프리드 2013/12/20 14:17 #

    개콘 보다보니 생각나는겁니다만.. 옛날에 조선왕조 부록이라던가 요즘 하는 후궁뎐 같은 경우는...

    벌어진 일의 진실을 후대에서 밝힐 수 있을까요?

    사관들은 왕을 따라다니며 공문서 기록하던 사람들이고.. 그 후궁들의 개인기록이 전해지더라도 절대 중립적이지 않을터인데..

    (게다가 후궁뎐의 경우는 왕 앞에서는 얌전한 척을 알아서들 하고 있고..)

    저렇게 왕 앞에서 얌전빼다보니 왕따라다니는 사관들은 모를것 같기도 합니다만.. 역시 실록엔 병림픽 안남겠지요?
  • 초록불 2013/12/20 20:23 #

    개콘을 안 본지 오래 되어서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습니다.
  • 지크프리드 2013/12/20 23:12 #

    아.. 내용이 후궁들이 서로 디스하고 싸우고 합종연횡하다 왕이 오거나 대왕대비 오면 얌전떠는 내용이거든요...
  • 초록불 2013/12/21 08:29 #

    그런 류의 코메디는 일정 시간을 두고 되풀이 되는 것 같네요.
  • 솔롱고스 2014/01/10 14:11 #

    어제와 오늘은 유달리 춥습니다. 그러기에 여러 지인이 추위로 몸 상할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 합니다. 그리고 초록불님에게도 이런 재한(災寒)이 없기를 바라는 안부를 여기에 적습니다.
  • 초록불 2014/01/10 16:01 #

    염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감기가 매우 독하다고 합니다. 솔롱고스님도 건강 유의하십시오.
  • 중고세탁기 2014/01/16 20:08 #

    여기다 물어보면 좀 대답이 나올까 싶어서 좀 질문을 올립니다.


    얼마전에 이종욱교수의 "신라의 역사"를 빌려서 봤습니다. 그런데 제 기준으로는 책 내용이 참 야리꾸리하더라구요. 시작부 부터 현 주류역사학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철저한 증거 위주가 아니라 신화를 통해 재구성해야 한다는 형태. 마치 민간사학자의 접근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분은 서강대 총장까지하신 역사학 교수님이신것을 생각하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신라 정통론이야 뭐 저도 동의하는지라 그에 대한 제대로된 의견을 보려고 본건데 너무 역사를 자의적으로 상상을 통해 재구성하려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이분의 캐릭터(?)와 연구 방향 그리고 그분의 학설이 꽤 신뢰할만한가에 대해 좀 질문드리고 싶어서요.
  • 초록불 2014/01/17 10:18 #

    어떤 대목에서 그렇게 느끼신 건지 잘 모르겠고, 대학 나온 지도 한참 된 몸이라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여러가지 책들을 읽어보시고 비교해서 판단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우영 2014/02/05 01:39 #

    제가 초록불님 덕분에 국수주의자가 되지 않았음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칭 재야사가라고 주장하면서 실상은 사학의 'ㅅ'자도 모르는 인간들을 보면 구역질 날 정도로 님의 반박글을 무수히 많이 보았습니다. 다만, 흥미로웠던 점은 윤내현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는데요, 초록불님의 그 분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 초록불 2014/02/05 10:11 #

    윤내현 교수의 의견에 대해서 특별히 제가 거론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별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거의 이 포스팅에 그에 대한 제 견해가 다 들어있으리라 생각합니다.

    http://orumi.egloos.com/2847880
  • 이루스 2014/02/06 00:01 #

    윤내현 교수님의 학설에 부족한 점이 생각보다 더 많았었군요..
    궁금한 점이 더 있습니다만 북한 고대사학계에 대한 초록불님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석기 시대의 연대를 계속 기원전 8000년을 고수하는 이유와 고조선 영역을 비파형 동검 하나만이 아닌 비파형 동검과 북방식 고인돌의 공통 지대로 추정하는 이유 또한 궁금합니다.
    고대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질문이 많아져 실례가 된다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만 모쪼록 답변 부탁드립니다.
  • 초록불 2014/02/06 10:02 #

    고고학 쪽으로는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다만 표지 유물의 경우는 하나로만 추정할 수 없고 여러가지 공통지표를 찾는 것이 당연한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orumi.egloos.com/4819945 포스팅을 참고하시어 해당 책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북한의 역사학은 김일성의 유일주체사상이 들어간 이후로 제대로된 학문 집단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역사 해석을 권력자의 의견에 따라 내려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학자로서는 실격이라고 봐야겠지요.
  • 이루스 2014/02/06 21:26 #

    북한 사학계가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우리나라 주류 학자 중 일부가 이지린의 주장을 근거로 말하는 때가 가끔 보이는데 그것을 보면 우리나라 고대사학계의 북한 고대사학계에 대한 태도가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링크의 본문 중 비파형 동검 주조 기술 자체가 확산되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 깊군요..
    그리고 링크의 덧글을 보니 윤내현 교수의 학설이 박살난 점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한국사시민강좌라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분명 그것은 학자들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대중들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런 곳에서 한 학자가 박살이 났다니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 초록불 2014/02/07 10:04 #

    이지린은 북한 사학계가 주체사상에 의해 "영도" 되기 전의 학자입니다.

    한국사시민강좌에서 윤내현 설을 비판한 것이 왜 이상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이루스 2014/02/07 18:56 #

    한국사시민강좌는 최근 학계의 새로운 발견이나 학설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는 역사교양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 학자를 비판하는 것은 학설을 소개하는 곳이 아닌 학자들의 개인 서적이나 논문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의아해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살아오면서 과학은 수없이 학설이 바뀌고 뒤집히는 판국에 우리나라 고대사가 불확실한 것이 많은 상황에서도 학설 변화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 초록불 2014/02/07 20:28 #

    댓글을 보고 혼자 생각하지 마시고 해당 책자를 직접 살펴보시거나, 그렇게 할 수 없을 경우에는 판단을 유보하시는 게 좋습니다. 고대사의 학설 변화가 많지 않다는 말씀 역시 극히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것으로 궁금하신 부분은 직접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시면 국립중앙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의 논문 대부분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초록불 2014/02/07 20:30 #

    해당 이야기는 고조선의 위치에 대한 각종 학설을 소개하면서 윤내현의 주장도 검토를 한 것뿐입니다. 이루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학설 발전 현황"을 다룬 셈이죠. 이게 이상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 이루스 2014/02/07 21:44 #

    검토라고 하니 바로가 이해가 가는군요.
    그럼 충분히 서적을 읽어본 다음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조언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 지크프리드 2014/03/22 00:50 #

    가끔 역사학에 대해 궁금한것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역사학에서 과학(진실을 규명하는 것)과 철학(교훈을 찾는 것)의 비중을 10으로 나눈다면 비중이 몇 대 몇 정도인건가요? 8:2? 7:3?

    초록불님은 어느정도 비중을 두시는겁니까?(물론 교훈이야 사람마다 제각각이겠지만 그래도 교훈을 찾아야하는게 사실이니까)
  • 초록불 2014/03/22 01:34 #

    그런 식으로 나눠서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진실을 규명하는 것 자체가 교훈을 찾는 길이기도 합니다.
  • 2014/05/15 12:4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15 12:5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5/16 23:4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9/07 18:2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9/07 21:5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9/07 21:1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9/07 22: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9/07 22:1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9/07 23:1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9/07 23:3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구르는 돌같이 2014/10/31 23:00 #

    며칠전에부터 눈팅하던 눈팅족입니다. 너무나 답답한 심정에 이 글을 올립니다. 언제부턴지 저희 아버지께서 증산도에서 하는 STB인가 뭔가하는 방송에서 교양프로그램에 빠지셨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환단고기에 대한 인용을 마치 제대로 검증된 학설인 것 마냥 인용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제대로 검증도 되지 않았고, 엉터리니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열심히 공부했던 건 아니지만 대학교에서 사학과를 졸업하고 나와서, 그래도 환단고기는 결코 신뢰할 수 없는 사서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아버지와 교양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쟁을 하게 되었는데, 뭐랄까.사학과 졸업했다는 인간이 내 아버지도 설득 못시키는 구나하고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제 시각으로 봤을 때 지나치게 완고하거나 맹목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어떤 식의 논쟁을 하게 되었냐면, 저는 환단고기는 세계사적인 보편성에 어긋나며, 7천년전의 고도의 문명을 지닌 국가 혹은 집단이 제대로 된 유적, 유물하나 없이 지상에서 사라지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제 아버지께서는 언제 제대로 된 유물 발굴이나 한 적이 있느냐, 그리고 니가 배운 강단사학이 언제 제대로 된 역사를 우리에게 가르친 적이 있느냐며 항변하셨습니다. 참고로 제 아버지는 56년생이십니다. 그런데 그분 말씀이 자기는 학교 다니면서, 그리고 젋었을 때 공무원 시험준비하면서 단군에 대한 거는 배운게 없다고 하십니다.

    제가 초록불님께 여쭙고 싶은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환단고기상에 기록된 국가의 유물에 대한 발굴조사가 제대로된 이루어 진적이 있느냐입니다.
    두 번째는 60,70년대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국사에는 단군에 대해 어떻게 가르쳤느냐입니다. 예전 국정교과서에서 단군에 대해 가르치지 않았다는 사실은 저로서는 잘 믿어지지가 않네요

    꼭 답변해주셨으면 합니다.
  • 초록불 2014/11/03 11:05 #

    1. 환단고기에 기록되어있는 국가 유물이라는 게 없습니다. 일리아드만큼도 안 되는 책의 무엇을 발굴할 수 있겠나요. 그런 이야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국내의 발굴조사의 결과는 유사역사학계가 주장하는 한반도는 빈 땅이었다던가, 삼국이 중국 땅에 있었다던가 하는 엉터리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나타낼 뿐입니다.

    2. 제가 78~79년에 중학생이었으니 제 경험 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단군과 고조선에 대해서 배웠지요. 이병도의 책에도 단군과 고조선에 대한 이야기는 나옵니다. 1957년판 이병도의 <국사대관>에 상세한 내용이 있죠.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orumi.egloos.com/3356771

    환단고기에 대해서는 졸저 <만들어진 한국사>를 읽어보시라고 하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습니다. 저는 그 책에서 유사역사학계가 흔히 하는 주장들을 하나하나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제로베이스에서 읽어보시라고 아버지께 권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영상이 주는 힘이 워낙 크니 이미 편견을 가지신 상태에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시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이유는 사실 6~70년대의 그릇된 민족관에서 비롯된 부분이 크고, 그런 민족관의 틀을 잡은 것이 이병도라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 거대한 아기백곰 2015/04/10 11:27 #

    한가지만 따져보죠. 역사학이 유사역사학을 매도하면서 자기자신의 방법론, 포지션등이 확고하다고 자부하는 마당에 역사학은 그렇게 실증적이고 논리적인 문장술어만으로 구성되어 있을까는 아무도 파헤친바는 없죠. 단지 상식적인 '사기나 기만'이라는 의식에 따라서 이게 사이비다 아니다라고 가르는 정도에 불과한데.

    1. 과학적 방법론 자체도 그렇게 검증된 논리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과학만능론이나 과학이 진리와 같다라고 생각하는 도그마에 빠져버리면 적당히 과학용어로 떡칠된 문장을 놓고 이게 진실이고 이런게 아닌 문장들은 비과학적이다라고 우겨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남. 역사학에서 말하는 실증이나 검증은 둘째치더라도 과학도 그 자체로 거대한 담론이라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꽤나 있어요. 힐베르트가 그랬던것처럼 순수세계에 빠져버리고 이것의 구조, 형식만을 도출하는 극단으로 가더라도 완벽성, 무모순성을 검증할 방법이 없다라는 한계에 봉착하게 됩니다. 사실상 이론논리의 끝판이라고 하는 곳에서 이 정도인데 과학을 설명력, 해석학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는건 과학을 진리와 동급으로 치부하는 사고도 '독'이라는 걸 모르는 일명 환빠에서 탈출했다고 여기는 사람 역시도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임

    2. 역사학은 그렇게 객관적인가?
    역사는 아무리 우겨도 과거사실도 아니도 과거라고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현대의 의식이 포착하는가의 서사성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원래 역사라는게 그런것이니까요. 이게 아니라면 고고학을 하든가, 분자생물학을 하든가 하는 식이지만 어떤 특정 과거를 던져놓고 이렇게 주장하는건 틀렸고 이렇게 주장하는건 맞다라는 식으로 서술하는 방식 자체도 오류판단이죠. '만들어진 한국사' 이런 것도 적대대상을 삼고 '내 의견이 객관적이니까 옳다'라는 식의 한계에서 못 벗어나는건데 원래 역사라는 것도 만들어진 것이고 옳냐/그르냐의 문제보다는 누가 더 해석적인가를 따지는겁니다. 무엇보다 형이상학 한개를 지적할 수 밖에 없죠. 민족주의자가 역사를 떠들든, 탈민족주의자가 역사를 떠들든 이들이 비록 입장, 견해, 유물, 사료등의 해석과 무시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과거 객관적 사실성이라는건 실재한다라는 편견. 이렇게 따져봐야죠. 지금 현재는 그렇게 현실성이 있나? 세계인구 70억의 시각을 다 합치면 이게 현실을 구성합니까? 여기서도 마찬가지죠. 뚜렷한 객관적 진리과거가 있는데도 누군가에 의해서 왜곡된 과거가 있으니 '만들어졌다'라는 발상. 진짜 만들어진건 그 객관적 과거라고 믿는겁니다. 그런건 존재하지 않아요. 그렇다면 역사가 해야 할건 진리니 사실이니 하는게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는겁니다. 사회과학, 자연과학등에서 받는 사실성이라는 이미지에 놀아나서 역사도 과학비스무리한 무언가의 주장을 해야 하는 분과학문처럼 떠들곤하죠.


    3. 권력에 대한 은근한 조롱
    사람들은 권력을 오염된 무언가로 보고 순진무구, 순결한 역사에서 권력이 개입되는걸 비객관적이라고 보고 있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역사는 그 자체로 만들어진 겁니다. 딱히 만들어진 한국사라고 쓰고 말고를 떠나서 현재도 객관적으로 이해를 못하는데 언제나 늘 해석되어질 수 있는 객관적 과거가 존재할 수 있다라는것이 허구적 발상이죠. 역사에는 사실이 핵심이 아니라 권력이 핵심이 되는 것이고 이건 인식주관이라는 이름하에서 늘 개입되는 겁니다. 그리고 역사의 생성, 목적 자체가 과거기록의 박제, 유물이 아니라면요. 그렇다면 '만들어진 한국사'도 이렇게 따져야 할 겁니다. 누가 더 권력적인 무언가를 위해 투쟁하는 헤게모니싸움에서 쟁취하고 있는가. 진짜로 매도당해야 하는건 권력있음이 아니라 권력없다고 믿는 순수한 사고방식을 역사라고 우기고 있는거 아닌가 말이죠. 이쯤되면 본색을 드러내서 탈권력적이라고 믿는 자기기만부터 벗어버리고 권력대권력으로 싸움을 조망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환단고기가 사실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자꾸 여기서 무언가 급조, 날조되었다는 고소, 고발만이 끝인것처럼 종결지으시는듯 한데 진짜 역사가 싸워야 하는 점은 이게 현대의 의식에 도움이 되는가 아닌가입니다. 그리고 구성원들의 과거-현재-미래의 연대기를 의식하는 시간의식에 있어서 어떤게 더 바람직한가의 윤리학이 등장하는 것이고요. 중요한건 사실이 아니라 권력이죠. 환단고기만이 아닐 겁니다.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설령 이게 사실이 아니라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기만할 수 있는 권력적 이해가 더 본질이니까요.


    그 전에 만들어진 한국사를 쓰신 분도 자신의 인식주관은 그렇게 객관적인 지평에 있는가, 본인도 만들어진 무언가를 아닌가를 의심하는게 더 빠를겁니다. 만약에 환단고기를 세상에서 몰아내고 싶어하신다면 권력으로 들어오세요. 누가 더 필요한가, 누가 더 힘인가를 떠드는 곳에서 싸움을 회피하고 순수세계(과학, 객관성이라고 자위)라는 곳에서 웅크리고 있으면서 쩁이나 날려봤짜 아무의미 없습니다.

  • 초록불 2015/04/10 14:09 #

    이런 글을 보면 쓰신 분은 자기가 쓴 글이 뭘 의미하는지 과연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가지만 따져보자고 하고 번호가 세 개 붙은 글을 쓰다니... 이것 참...

    아무 의미도 없는 글에 긴 댓글 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다채로운 표범해표 2015/06/21 00:18 #

    안녕하세요. 유익한 블로그를 알게되서 기분이 좋네요.

    저는 이제 막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열혈 공부를 하고있는 보통학생입니다. 제가 한국사를 배우며 느끼는것은 (우리역사가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짧거나 작다고 비루한 역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우연히 http://blog.naver.com/ddstar 이런곳을 방문하게 되서 많은 혼란이 찾아왔는데, 제가 아는 것이 별로 없다보니 반박하기도 어렵고, 너무나도 방대한 얘기가 난잡하게 제시되어있어서 진실인지 아닌지 분간하기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 초록불 2015/06/21 23:03 #

    반박할 필요도 없는 바보 놀음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비판의 틀은 졸저 <만들어진 한국사>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저런 유사역사학 링크가 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걸렸으니 한 번 보긴 했습니다. 저런 엉터리들이 생각도 못하고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은 당나라에 대한 기록은 살펴보지도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나라에서 고구려의 거리만 따지고 있을 뿐, 당나라 안에서 각 지명들과 거리에 대해서는 검토 한 번 하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 저런 이야기는 보지 않으면 됩니다. 혼란스러워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 2015/07/11 01:5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마법의활 2015/08/11 11:50 #

    "만들어진 한국사"가 나오고 나서 가장 좋은 건, <그건 인터넷에서의 언급일 뿐이다>라는 이상한 말이 더 이상 나올 수가 없게 된 거였습니다.

    해서 만들어진 한국사 2 를 언젠가 내주실 순 없는지 여쭙습니다. 만들어진 한국사에서 편집상 부득이하게 빠진 내용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그 부분들에 대해 약간 아쉬움도 남고, 또 이러한 책이 계속 나아고 있다는 게 유사역사학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S. 아니다...써놓고 보니 이미 해당 책은 저술 중이신데 제가 이상한 소리를 한 것 같기도 하네요. ;;
    여하튼 나오면 반드시 구매하겠습니다. 제가 나름 지인들에게 구매를 권장했는데....제가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판매량이 잘 늘어나진 않더군요.

    동네 도서관에도 신청했는데 엉뚱한 환빠류 책이 두세 권 들어올 사이 아직도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
    설마 구청에서 누군가가 농간 부리는 건 아니겠지....;;
  • 초록불 2015/08/11 14:30 #

    아, 3쇄 찍고 나서 절판이 되어서... 이젠 도서관에서 구매를 할 수 없을 겁니다. 4쇄를 찍을지는... (먼산)

    큰 줄거리는 <만들어진 한국사>에서 다 한 셈이라 자질구레한 문제를 가지고 한 권의 책을 더 쓰기는 좀 그렇습니다. 저는 그보다는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학개론의 성격을 가진 책을 만드는데 좀 더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 작업도 지지부진하기는 합니다만...^^
  • 꼬질꼬질한 둘리 2015/09/28 12:24 #

    (카테고리별로 덧글이 다 다르게 달리네요. 도배할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양해바랍니다... 여긴 덧글 수정이나 삭제도 안돼는군요)

    민족사학이니 정통사학이니 양쪽 모두 제발 좁은 국내에서만 서로 잘났다고 난리치지말고 시야를 좀 밖으로 보시죠...
    황제가 동이족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내부에서가 아니고 이제는 중국 동북공정의 핵심논리입니다... 동북변방의 모든 민족은 황제의 후예라고요...
    글고 엉뚱하게도 중앙아시아 여러국가와 민족에게서 환단고기와 같은 얘기들이 있읍니다...
    이제는 고대사도 글로벌 관점에서 봐야 제대로 보이는가 봅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닌...

    호롱불님의 논리나 견해도 좋은 측면이 많다고 느낌니다면 너무 중국과 우리나라에만 집중되어 너무 협소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북방민족과의 연결문제를 너무 축소하시는건 아닌지요... 고대 북방민족들이 서로 얽켜있었다고 보는게 당연한 것 아닌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cyCON-cH570
    https://www.youtube.com/watch?v=q7qp3aiB8Wc
  • 초록불 2015/09/28 13:02 #

    당연하지 않습니다. 강인욱 교수의 <유라시아 역사기행>을 읽어보세요.
  • 꼬질꼬질한 둘리 2015/09/28 12:35 #

    중국 동북공정은 요하문명이 중국 내부의 화하문명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밝혀지니까 중국 쪽에서 이에 대한 대응논리로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요. 글고 이제는 요하문명을 비롯한 동북변방도 중국 황제족의 후예라고 하고 있는... 우리나라 소위 재야사학 내지는 민족사학의 우리 고대사의 중국 등 북방중심론이 동북공정의 빌미가 된 것이 아니라...

  • 초록불 2015/09/28 13:05 #

    동북공정이 요하문명(?) 때문에 시작되었다는 근거가 뭔가요? 근거 없는 이야기를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 2015/11/16 00:5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11/16 15:0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이돌람바7 2016/01/29 15:53 #

    편집일인지 뭔지는 몰라도 날짜가 2016/10/01 13:00로 나오네요..??

    싱기하네요 ㅋ
  • 초록불 2016/01/29 18:12 #

    이글루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날짜 지정을 저렇게 해놓으면 포스팅을 항상 상단에 둘 수 있습니다...^^
  • 잠꾸러기 2016/06/01 10:33 #

    어제 지인이 제게 환단고기를 아냐고 묻더군요.
    주변 누군가가 지인을 환독에 중독시키려고 한듯 보입니다.ㅋㅋ
    이 블로그 내용으로 치료제를 주입시켰습니다ㅋㅋ
    환독의 컨텐츠가 나름 방대하니 한큐에 정리되는 치료제가 생각나지 않더라구요.ㅡ ㅡ;
  • 초록불 2016/06/02 09:48 #

    만들어진 한국사가 종이책은 절판인데, 전자책은 판매합니다...^^
  • 찬물 2016/06/27 17:16 #

    조금 분야는 다른데 저는 태권도를 오래 수련했습니다.
    1969년, 초등학교때 당수도 무덕관(唐手道 武德館)에 입문해 15년간 수련했습니다.
    그때는 당수와 태권도가 혼용되고있었고 일본어로 된 형(型)을 훈련했습니다.

    그런데 1980년대 초 군대 갔다오니까 당수는 태권도로 간판이 바뀌었고
    형(型)은 품새로 용어가 바뀌었고, 도복도 앞이 막힌 T 셔츠 형태로 바뀌었더군요.
    저는 가라데가 한국의 전통무술 태권도로 날조되는 과정을 직접 몸으로 체득한 사람입니다.

    중국권법이 18세기에 오키나와로 가서 오키나와데가 되었고
    오키나와데가 1920년대에 일본본토에 소개되어 가라데(唐手)가 되었고
    가라데가 1945년 이후 한국에 소개되어 당수로 불린 것은 움직일 수없는 사실입니다.

    이후 나이 40이 넘어 한국에 들어온 가라데(극진회) 도장에 다시 입문해 1년 정도 수련했는데
    내가 초중고, 대학까지 수련했던 그 형(型)을 그대로 하고있었어요.
    내가 태권도로 알고 수련했던 그 형과 동작하나 안 틀리고 똑 같았습니다.

    그런데 서울대 강사를 하는 어떤 이가 태권도가 택견에서 왔다고 끝내 우기고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늘어놓으며.
    이양반이 강연을 했는데 그 장소에 "산호"라는 필명을 쓰는 어떤 만화가가 같이 있었는데
    환빠 논리와 유사했습니다. 가라데가 가락국에서 왔다는 둥, 제주도 삼별초가 오키나와로 가서
    무술을 가르쳤는데 그게 가라데의 원형이란 둥...
    그리고 인터넷에서 비슷한 놈들 모아놓고 대장질 하죠.

    문제는 전국의 1만 1천개 태권도장 사범들이 초딩들에게 이걸 그대로 가르치고있다는 겁니다.
    해동검도와도 유사합니다.
    해동검도는 자칭 고구려에서 기원한 고유검법이고 대한검도가 쪽발이 무술이라고 선전하는데
    이게 아이들 수업료 내주는 아줌마들에게 의외로 먹혀요.
    대한검도회는 아이들 다 빼앗기게 생겼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결국 무예도보통지 본국검을 수련내용에 집어넣고 우리것이라고 강변하고..

    유사역사학의 폐해는 무술계에서 특히 심합니다.
    신비주의가 장사해먹기는 딱 좋거든요.
    딱한 일이죠.
  • 초록불 2016/07/08 00:07 #

    한도사님이 오래 전부터 그런 사이비들하고 싸워왔죠. 이런 행사가 7월 8일에 있습니다. http://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6483

    만화가 산호... <대쥬신제국사>를 그린 김산호인가 보네요.
  • 신나는 좀비 2016/07/07 18:55 #

    제 생각에 앞으로 환단고기보다 더 크게 발전할 "마" 문명에 대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cafe327.daum.net/_c21_/bbs_list?grpid=NUwZ&fldid=WTY

    환빠들에 지친 분들은 이 곳의 논리를 가지고 이이제이 해보세요.
  • 초록불 2016/07/08 00:03 #

    환단고기를 능가할 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 2016/12/02 11:1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2/02 07:0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2/02 11:1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03/28 18:1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꼬질꼬질한 둘리 2017/06/26 13:17 #

    소위 강단사학이라고 비판받으니까 기존 사학계가 감정이 상하겠죠... 그러나 이 자료 김세연의원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uSJNTDqs1xs
    이게 대다수 국민들이 느끼는 우리나라 사학계에 대한 불신일겁니다. 고학력의 식자층일수록 유사역사학(?)에 빠지는 경향이 강해서 걱정이다고요?
    고학력의 식자층들은 글로벌의 관점이 강합니다. 굳이 우리나라 최고만을 고집하지 않는 경향이
    강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도 기존의 역사학계의 역사관점을 비판하고 비주류의 역사관점에
    더 호의가 많습니다. 왜일까요?
    고학력의 사람들은 비롯 역사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분야에서 공부하는 방법은 압니다.
    따라서 역사학도 기존 사학계나 비주류 역사학계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나름대로 양쪽 의견 모두를 비판적으로 바라봅니다. 또한 단순히 중국이나 우리나라 자료만이 아닌 해외자료도 다양하게 찾아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김세연의원의 의견에 강한 동조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진정으로 식민사관의 잔재를 청산하고, 학문적 카르텔로 담장을 안쳤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 초록불 2017/06/26 13:22 #

    님의 기대와는 달리 아직 우리나라 고학력자들이 더 유사역사학에 호의가 많지는 않습니다. (대체 뭘 가지고 더 많다고 생각하나요?) 정신나간 사람들이 눈에 뜨일 정도라는 게 문제이지 그 이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나간 사람들이 권력을 손에 쥐고 이상한 짓을 하게 될까봐 걱정할 뿐이죠. 이건 다수인지 소수인지와는 관계가 없는 겁니다.
  • 꼬질꼬질한 둘리 2017/06/26 13:36 #

    걱정 안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초록불님이 일전에 쓰신 글에서 모대학교수님과 대화에서 고학력자들이 유사역사학에 많이 빠지는 것 같아서 걱정스럽다는 얘기를 쓰셨기에...
    뭐 아니라면 다행이고요. 주위에 비역사전공자들에게 물어보시죠. 현재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비율이 어떤지?
  • 초록불 2017/06/26 13:37 #

    생물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창조론에 빠지는 거나, 물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영구기관을 만든다고 하거나... 이런 일에 사람들이 힘과 노력을 낭비하면 걱정스럽죠. 역사학이라고 뭐 다를 게 있나요.
  • Scott 2017/07/28 13:58 #

    오랜만에 와서 초록불님의 글과 리플을 읽다보니 물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영구기관을 만든다고 하는 말씀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 말이 생각나네요.

    "Oh, ye seekers after perpetual motion, how many vain chimeras have you pursued? Go and take your place with the alchemists."

    영구기관 얘기가 나와서 생각나는게.. 국내에선 평이 그냥저냥이었지만 해외 수석 평론가들에게는 극찬을 받았던 영화 설국열차를 다시 봤는데, 영구기관(perpetual motion)이란 게 얼마나 허상인지를 잘 표현하고 있더군요. 극중의 윌포드와 메이슨이 영원한 엔진(eternal engine)이라며 사람들을 사기치며 선동하지만, 실상은...

    오히려 영구성을 찾고 싶다면, 불가능해보이는 어떤 한계를 넘기 위해 수없이 끊임없이 정면돌파하며 노력하고 도전하는 분들의 그 노력과 그 가치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한계에 도달하게 되는 높은 고도의 산맥 등정을 하시는 분들...)

    창조론, 유사역사학같은 그런 것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있다는게 굉장히 당황스럽더군요. 제가 초록불님 이글루 안 지도 정말 오래됬는데...;; 그 사람들 어디서 사기 당하진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런 류의 주장을 하는 분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정말... ...더이상 신경을 안쓰려고 하는데도... 뭐 사실 제가 그분들을 걱정하는거 자체가 저의 오만함 같기도 합니다. 전 비록 한창 젊은 나이입니다만 아무래도 나이를 조금씩 먹으며 여러 사람을 겪다보니 예전처럼 공격적이게 되진 않습니다. 표현 자체도 굉장히 조심하게 되고... 세상을 살아가며 저 자신이 한참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끼면서 왠만하면 안 나서게 됩니다. 근데 그사람들은...으...;;; 그거 주장할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사회 봉사활동을 했으면 합니다.
  • 초록불 2017/07/28 14:18 #

    점점 더 활동성이 커지고 있죠. 시간이 좀더 흘러야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 중에 감염되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들도 많고...
  • 2017/10/09 01: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0/09 16:4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4/13 04:5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4/13 07:2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4/13 17: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4/13 18: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4/13 18: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어쩌다보니 표범해표 2019/09/29 22:19 #

    안녕하세요. 뉴타입 54라는 사람입니다. 님의 글들을 잘 보았습니다.

    저는 일반인이지만 역사에 상당히 관심이 있어서 님의 블로그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고, 몇 개의

    님의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님의 의견들을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있지만 지금 제가 이글루스에 처음으로 가입을 해서 님에게

    묻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묻는 방법을 잘 아신다면 가르쳐 주시길 꼭 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님의 글들중에서 윤관의 9성 이야기를 읽었는데,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님의 의견이 맞는

    것 같은데 최근의 학계에서는 다시 윤관 9성이 두만강 이북에 있었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그럼......................................
  • 초록불 2019/09/30 14:41 #

    두만강 이북설이 정설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입니다.
  • 어쩌다보니 표범해표 2019/09/30 19:18 #

    초록불님. 네이버 캐스트 윤관 편에 나오는 이야기라서 물은 것입니다.

    그 부분을 그대로 올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도 일대가 우리 영토라는 의식은 조선 후기까지 면면히 이어졌다. 조선인의

    이주 또한 끊이지 않게 있어왔다. 최근에는 다시 공험진을 경원의 아오지보라고 보는 이른바

    두만강 이북설이 지배적이다. 향후 윤관이 축조한 9성의 위치는 간도문제와 더불어

    한중 국경문제를 논의할 때 연구 대상이 될 것이다. 현재 한국 국경은 일본이 청국에 할양해 준

    것을 토대로 간도가 배제된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상입니다. 믿기지 않으시면 네이버 캐스트 윤관 편에 가셔서 해당 부분을 확인을 해 주십시오.

    그리고 또 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님께서는 고조선과 초기 국가들과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를 제외한 고려와 조선의 임금들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시는지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답변을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궁금해서 말이죠.

    이상으로 마칩니다. 그럼.....................................

  • 초록불 2019/09/30 21:01 #

    글 쓴 분을 잘 모르겠는데, 두만강 이북설은 주류 학설이 아닙니다. 어떤 임금을 특별히 좋아한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조선 시대 왕이라면 역시 세종이 압도적 지위를 가진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쓰는 글자를 만들어냈으니...^^
  • 어쩌다보니 표범해표 2019/09/30 21:11 #

    초록불님. 그렇다면 네이버 캐스트에서 거짓이나 잘못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님께서 그곳에서 수정문의를 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그리고 네이버 캐스트 윤관글을 쓴

    분은 거기서 역사가 정성희 님이라고 나옵니다. 참고해 주십시오. 그리고 님은 세종대왕이 압도적

    지위를 가진다고 말씀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한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조선왕조세종실록의 당시 기록들을 보면 두 차례나

    옛 전자를 모방했다고 나오는데, 님께서는 옛 전자라는 것은 무엇을 가르킨다고 보시는지요?

    님께서는 환단고기나 가림토 문자를 신랄하게 비판하셨으니 여기에 대해서 다른 올바른 견해를

    가지고 계실 것 같아서 질문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그럼................................
  • 초록불 2019/10/01 07:22 #

    세상에는 자기 견해로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죠. 일일이 쫓아다니며 고쳐달라 할 여력은 없습니다. 옛 전자는 말 그대로 옛 전자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제 블로그와 제 책 <유사역사학 비판>에서도 이야기했으니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 ㅇㅇ 2019/11/15 19:38 #

    안녕하세요 초록불님. 한때 환빠였던 (흑역사지요.. 중학생때 일이니 철없을 시절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서 십수년에 걸친 초록불님의 유사역사학과의 ‘전쟁’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제가 이병도의 국사대관과 진단학회 편 한국사 고대편을 접하며 환독에서 벗어날 시기즈음에 (대략 2007-8년쯤인거 같네요) 처음 초록불님 블로그 글을 봤던 거 같은데 대학에서 사학도 전공하고 (지금은 다른 일을 하지만) 꾸준히 역사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힘드시겠지만 환빠들 계도를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글들 그동안 잘 읽었습니다
  • 초록불 2019/11/15 19:54 #

    감사합니다!!
  • 2020/01/06 15:0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0/12/18 09:1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0/12/18 09:2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21/04/21 03:1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1/04/21 09:5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귀여운 맘모스 2022/05/29 02:13 #

    일단 유사역사학은 정사를 무시하는 가짜 역사러소 자극적이죠. 제 군동기 중에도 고개 역사교육과 전공한 친구가 유사역사는 역사로 취급할 수 없다고 했죠. 일단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환단고기 따위를 다루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당연히 '정사'가 아닌 '위서'이기 때문이죠. 동아시아사를 가르치던 고등학교 2학년 당시 선생님께 홍산문화는 중국사인데 환단고기로 한국사로 우기는 사람도 있다고 질문하자. 그러니 유사사학을 멀리하고, 힉교에서 배우는 역사나,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책을 적당히 보면 이롭지만, 위서들은 음모론만 만들고 현혹을 하고, 범죄나 전쟁으로 이어지죠.
  • 초록불 2022/05/29 11:49 #

    맞습니다.
  • 깨알같은 북극의눈물 2022/08/09 03:01 #

    이게 뭐죠. 22년 11월 21일이라니.
  • 초록불 2022/08/10 14:53 #

    귀신이 올려놓은... 건 아니고, 이글루스의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원하는 포스팅을 최상단에 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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