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 사관을 가진 이들은 반성할지어다 *..만........상..*



길이 30m의 진흙 구덩이에서 튀어 나온 400여년 전 그날 번동아제님의 포스팅에 링크

치열한 전투의 상흔이 가혹한 시간의 세례를 뚫고 우리의 햇빛 아래 돌아왔으나 조선이 중국에 있었다는 망상 사관에 사로잡힌 인간들은 이 소중한 호국의 유물을 보면서, 식민사학자들이 묻어놓은 것이라고 지껄이거나 우리와는 상관없는 유물이라고 코웃음치겠지.

항주에서 일어난 임진왜란의 유물 따위는 한반도에서 나타날 수 없는 거라고 자신을 속이는 주문을 중얼거리겠지.

우리들이 이 땅에 살아갈 수 있도록 간뇌를 쏟은 조상님께 부끄러움이라고는 한 점도 갖지 않겠지.

친일파들이 더러운 자기 변명을 위해 만든 가짜 사료를 부여잡고 "나의 소중한 문군수는 그렇지 않아, 이유립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따위의 말이나 되뇌고 있겠지.

그러면서 자기는 진실을 찾고 있어라고 눈을 속이고, 입을 속이고, 양심을 속이고 스스로를 세뇌시키고 있겠지.

덧글

  • 死海文書 2007/12/14 00:32 #

    이건 뭐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네요.
  • 제갈교 2007/12/14 00:34 #

    '항주에서 일어난 임진왜란의 유물'이 뭐지? 하고 궁금해서, 구글에 "항주, 임진왜란"을 쳐봤다가 이상한 망상 사관을 봐버렸네요. 고등학교 때만 해도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들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ㅠㅠ
  • 을파소 2007/12/14 00:36 #

    한반도에 있었다고 인정하면 화교정권을 지키다 죽은 사람들로 치부하겠죠.
  • Silverfang 2007/12/14 00:40 #

    주말에 보러 갈 계획입니다. 다행이 부산이라서요.
  • zert 2007/12/14 00:48 #

    환민족의 반역자 이순신만 없었더라면 당시에 내선일체와 대동아공영을 이미 16, 17세기에 이루었을 텐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각설하고, 저런 주장을 하는 인간들은 저 해자에서 죽은, 그리고 그 해자에서 죽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모욕하고 환국사상을 수호하는 못난 후손들을 위해 죽은 것을 알기나 할련지...쯧쯧;;
  • 耿君 2007/12/14 09:21 #

    뭐 그네들 말대로 우리랑 상관없는 다른 애들 물건이라고 친다 해도, 지금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게 된 이상 이 땅의 역사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게 아닌가... 그 사람들 생각하면 한숨만 나와요.
  • 아텐보로 2007/12/18 16:46 #

    고등학교때 (2000년쯤) 화학선생님이 학교에 역사동아리를 만드시더니 저런 주장을 줄곧 학생들앞에서 하시더군요. "한국사는 대륙에서 이루어졌다!!"라는 주장을 처음 접했던 시기였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