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이명박의 득표 수는 11,492,389.
16대 대선 때 이회창의 득표 수는 11.443.297
이회창이 이 결과를 보면 무척 속상할 것 같다. 하긴 이회창은 15대 김대중(10,326,275표)보다 많이 받고도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혹자는 노무현이 이명박보다 표를 많이 받았다고 위로를 삼기도 하는 모양인데 위에 보다시피 이명박은 김대중보다 더 표를 많이 받았다. 거기에 이번에 이회창이 받은 3,559,963표 중 최소한 절반은 한나라당 표였을 것이니, 그런 말을 하는 것은 10명 중 6명이 투표하고 그 중 3명이 지지한 거니 별 거 아니라는 모 당 대변인의 어이없는 이야기에 다르지 않을 것.
2.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만큼 선거 결과에는 승복해야 하는데, 이런 논리를 펴는 사람을 보면 대략 난감.
"노통도 인정하지 않고 5년 내내 지랄한 놈들한테 고대로 돌려주겠다!"
그럼 대체 니들이 걔네들과 다른 점이 뭔데?
3.
민주화 세력의 유산을 가진 노무현 정권은 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것인가? 그것은 너무나 간단한 원칙을 시행하지 않은 탓이다. 우군은 늘리고, 적군은 고립시킨다라는...
노무현이 정권을 잡자 첫번째 한 일이 자신들을 고립시키는 것이었다. 민주당을 몰아내고 새로운 당을 설립한 것이다. 당내에 숙청 인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정리할 수 있었음에도, 별 해괴한 논리를 내세워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당을 팽해 버렸다.
언론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조중동을 한꺼번에 적으로 돌려버렸다. 적은 분열시키고 하나씩 굴복시켜야 한다. 묶인 가지는 꺾이지 않는 법이라는 건 이미 고대에 갈파된 진리 아니던가? 어차피 홍석현을 주미대사에 임명시켜 개망신 당할 일이었다면 당연히 취임 초기부터 그런 일을 했어야 한다. 중앙, 동아를 포섭해서 메이저 언론끼리 서로 견제하면서 치고 받게 만들어 놓았다면 오늘의 패배가 과연 왔을 것인가?
거기에 정운찬, 고건, 손학규 등 쓸만한 대선 후보가 등장할 때마다 딴지를 걸어 쓰러뜨렸다. 정동영이 노무현을 등록시키는, 알고보면 도덕성에서 이명박과 하나 다를 것도 없는 짓을 하면서 대선 후보로 당선되는 꼴을 보고는 대체 뭘 위해서 정동영을 지지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게 되었다.
노무현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자기들을 고립화 시켰다. 나는 그 과정을 보면서 순혈주의에 물든 귀족들을 보는 것같은 아찔한 생각이 있었다. (이 마당에 터진 신정아 사건은...-_-;;)
4.
이제 총선까지는 여전히 통합신당이라는 당(사실 정식 명칭이 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이 제1당이고, 여태까지 해온 행적으로 볼 때, 이명박의 대통령 권한 행사에 말도 안 되는 시비를 찾아서 계속 딴지를 걸 것이고, 언론은 그런 통합신당을 깔 것이고, 그 결과는 한나라당의 총선 압승으로 이어질... 으,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러나 과연 대국적인 견지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늘리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정치를 펼칠 정치가가 과연 그 안에 있을까? 선거 내내, 이명박과 정책 대결은 뒷전으로 미루고 BBK,BBK하면서 ㅠㅠㅏ하던 그들 안에...
5.
철새들이 날개를 퍼덕일 시간이 오고 있긴 하다. 통합신당은 대선에 패배하고도 흩어지지 않고 버텼던 한나라당처럼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그것들이 이회창 아래에는 얼마나 모일 것이며, 문국현 아래에는 얼마나 모일 것인가? 이제 호남 영주라 자신을 생각할 정동영과, 충청 영주가 된 이회창. 다시 삼당 시대가 오는 것인가?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이제 울산의 영주 정몽준과 경북의 영주 박근혜 간의 혈투에 쏠리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이번 이명박의 득표 수는 11,492,389.
16대 대선 때 이회창의 득표 수는 11.443.297
이회창이 이 결과를 보면 무척 속상할 것 같다. 하긴 이회창은 15대 김대중(10,326,275표)보다 많이 받고도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혹자는 노무현이 이명박보다 표를 많이 받았다고 위로를 삼기도 하는 모양인데 위에 보다시피 이명박은 김대중보다 더 표를 많이 받았다. 거기에 이번에 이회창이 받은 3,559,963표 중 최소한 절반은 한나라당 표였을 것이니, 그런 말을 하는 것은 10명 중 6명이 투표하고 그 중 3명이 지지한 거니 별 거 아니라는 모 당 대변인의 어이없는 이야기에 다르지 않을 것.
2.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만큼 선거 결과에는 승복해야 하는데, 이런 논리를 펴는 사람을 보면 대략 난감.
"노통도 인정하지 않고 5년 내내 지랄한 놈들한테 고대로 돌려주겠다!"
그럼 대체 니들이 걔네들과 다른 점이 뭔데?
3.
민주화 세력의 유산을 가진 노무현 정권은 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것인가? 그것은 너무나 간단한 원칙을 시행하지 않은 탓이다. 우군은 늘리고, 적군은 고립시킨다라는...
노무현이 정권을 잡자 첫번째 한 일이 자신들을 고립시키는 것이었다. 민주당을 몰아내고 새로운 당을 설립한 것이다. 당내에 숙청 인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정리할 수 있었음에도, 별 해괴한 논리를 내세워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당을 팽해 버렸다.
언론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조중동을 한꺼번에 적으로 돌려버렸다. 적은 분열시키고 하나씩 굴복시켜야 한다. 묶인 가지는 꺾이지 않는 법이라는 건 이미 고대에 갈파된 진리 아니던가? 어차피 홍석현을 주미대사에 임명시켜 개망신 당할 일이었다면 당연히 취임 초기부터 그런 일을 했어야 한다. 중앙, 동아를 포섭해서 메이저 언론끼리 서로 견제하면서 치고 받게 만들어 놓았다면 오늘의 패배가 과연 왔을 것인가?
거기에 정운찬, 고건, 손학규 등 쓸만한 대선 후보가 등장할 때마다 딴지를 걸어 쓰러뜨렸다. 정동영이 노무현을 등록시키는, 알고보면 도덕성에서 이명박과 하나 다를 것도 없는 짓을 하면서 대선 후보로 당선되는 꼴을 보고는 대체 뭘 위해서 정동영을 지지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게 되었다.
노무현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자기들을 고립화 시켰다. 나는 그 과정을 보면서 순혈주의에 물든 귀족들을 보는 것같은 아찔한 생각이 있었다. (이 마당에 터진 신정아 사건은...-_-;;)
4.
이제 총선까지는 여전히 통합신당이라는 당(사실 정식 명칭이 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이 제1당이고, 여태까지 해온 행적으로 볼 때, 이명박의 대통령 권한 행사에 말도 안 되는 시비를 찾아서 계속 딴지를 걸 것이고, 언론은 그런 통합신당을 깔 것이고, 그 결과는 한나라당의 총선 압승으로 이어질... 으,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러나 과연 대국적인 견지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늘리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정치를 펼칠 정치가가 과연 그 안에 있을까? 선거 내내, 이명박과 정책 대결은 뒷전으로 미루고 BBK,BBK하면서 ㅠㅠㅏ하던 그들 안에...
5.
철새들이 날개를 퍼덕일 시간이 오고 있긴 하다. 통합신당은 대선에 패배하고도 흩어지지 않고 버텼던 한나라당처럼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그것들이 이회창 아래에는 얼마나 모일 것이며, 문국현 아래에는 얼마나 모일 것인가? 이제 호남 영주라 자신을 생각할 정동영과, 충청 영주가 된 이회창. 다시 삼당 시대가 오는 것인가?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이제 울산의 영주 정몽준과 경북의 영주 박근혜 간의 혈투에 쏠리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태그 : 시사







덧글
瑞菜 2007/12/21 09:12 # 답글
적을 없애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이 아군을 늘리는 것이고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적을 늘리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사람 성격은 적은 없애버리고 말지 적을 늘리지 않을 생각은 않지요.
워낙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해서.
박근혜의 자체 세력은 어쩌면 이명박 그 이상일 것입니다. 특히 그 깊이나 단결력은요.
그리고 박근혜가 경선을 승복하고 지지를 선언했으니 이명박도 그 공은 인정하겠고.(사실 꽃놀이패이지만)
한나라당은 대통령 이명박과 당내의 박근혜 체제로 나가겠지요. 하긴 그것이 가장 안정감은 있습니다.
이녁 2007/12/21 09:15 # 답글
결국 민주당 분당이 큰 실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hkmade 2007/12/21 09:17 # 답글
5년간의 MB, maybe 그 후 5년의 SH, 10년 후면 이제 나도 좀 인이 박힌 유권자가 될까요? ㅎㅎ아마도 서울시장은 대권으로 가는 필수 코스가 되지 않을련지..
그래도 다시 기운내고 열심히 연말정산을 부릉부릉..
2007/12/21 09:3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무릎위의우넹 2007/12/21 09:35 # 답글
아 3번은 정말 심히 공감합니다.개인적으로 노대통령이 내놓은 공약들은 마음에 들었지만
다시는 저런 타입의 대통령이 나와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발대사 2007/12/21 09:45 # 답글
3 번 무척 공감합니다. 솔직히 5년 내내 도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했으니까요.최근에나 겨우 어려서 너무 없이 산 탓에 twisted mind를 갖게 된 탓이 가장 크다는 결론에 도달했지만 그 시기에 정도의 차이지 가난하지 않았던 사람이 한국에 몇이나 되었을까 생각하니 이건 뭐...
dunkbear 2007/12/21 09:46 # 답글
부모님들이 정동영을 무지 싫어하게된 결정적 이유가 사사건건 BBK를물고 늘어지는 것 때문이었죠. 제가 아는 한 정동영의 이미지는 BBK였습니다. ㅡ,.ㅡ;;;;
아롱쿠스 2007/12/21 09:52 # 답글
노무현은 이이첨을 답습했습니다^^
모모네코 2007/12/21 10:03 # 답글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저를 이끌었던 것이 노통이였죠 -_-;;도저히 무시할 수 없더라는..ㅡ_-
3번 정말 공감합니다..
하은이아빠 2007/12/21 10:54 # 답글
음... 또다른 군웅할거의 시대가 열리는 건가요....-_-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은데...
네비아찌 2007/12/21 11:20 # 답글
발효와 부패는 미생물이 음식에 일으키는 작용이라는 것은 같지만, 노무현은 발효와 부패를 동일시하고 '무교병'을 선택했지요. 문제는 '무교병'은 끔찍이도 맛이 없다는.....
rumic71 2007/12/21 11:41 # 답글
주변에 운동권출신들만 가득 심어놨으니, 행동 방식도 그렇게 갈 수 밖에요.
한컷의낭만 2007/12/21 11:49 # 답글
노무현은 언론으로 흥한뒤에 언론으로 망한 대통령이지요. 전직 변호사라서 그럴까요. 천상천하 유아독존. 일단 내가 짱이고 나머지는 다 적이자 듣보잡이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어서 그런건지.. 적을 늘려가기만 할뿐 아군을 만들지는 못하더군요. (그러면서 경선은 어떻게 통과한건지 그것도 참 미스터리입니다) 3번 정말 공감합니다.
소하 2007/12/21 11:51 # 답글
결국 한국 경제를 파탄시킨 주범에게 다시 경제를 맞긴 꼴.어떤 분의 말이 떠오르는군요. "IMF를 만든 사람들이 누군지 압니다. mb의 도덕성도 압니다. 그저 당장 먹고 살게만 해주세요. 내 집값 오르게만 해 주세요."
다시 알흠다운 버블의 시대가 오는군화! 무늬만 정조였던 대통령은 간다. 자녀들에게 정직하라고 가르치지마라! 근데 김용옥은 한나라당의 용병이 아닐까?.
2071 2007/12/21 12:10 # 답글
아무케도 진보, 내지는 어떤 순혈론을 생각하는 경우엔 분열이 거의 필연적이지요 -_-)....
오우거 2007/12/21 12:16 # 답글
어제인가 그제인가 김용옥이 엠비씨서 강의하는거 3초쯤 보다 돌리면서 든 생각인데, 얼마전까지 노대통령 방북에 따라가며 애널X킹 열심히 하다 다시 방향을 선회하려면 본인으로서도 얼굴이 좀 따땃해하지 않을까 하는 오지랖 넓은 생각이 들더군요.
고전압 2007/12/21 12:39 # 답글
한컷의낭만// 경선 방식 상 '네티즌 여론'이 굉장히 크게 작용했습니다. 결국은 '자기 사람들'만을 가지고 당선된 셈이지요.
한도사 2007/12/21 12:45 # 답글
3번으로 간건 당연하지요. 노정권의 실세들은 (정치인 출신이 아닌)외부전문가그룹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고, 자신들의 능력부족이 세상에 드러나는것이 싫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는 점점 사라져갔고, 자신들이 쳐 놓은 울타리안에서 자멸했어요.한마디로 자신들보다 똑똑한사람을 보면, 잘 구슬러서 데려다 부려먹은게 아니고, 모기박멸하듯 때려잡아 버렸던 것이지요.
sharkman 2007/12/21 12:57 # 답글
미래에셋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새 정부 이후 △건보 당연지정제 폐지 △민영의료보험 확대 등을 통한 의료 시장 자유화 등의 주요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단, 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약가 인하 기조는 향후에도 지속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보건의료의 시장성을 강조하는 것이 새정부 보건의료 정책의 맥"이라며 "의료기관 영리화 및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정책 추진에 대해 긍정 의사를 피력함으로써 향후 영리병원 도입 및 민영의보 활성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수가 인상과 건보 당연지정제 폐지에 대해 찬성 입장을 보임에 따라 국내 의료체계를 비롯한 보험제도가 전반적으로 일대 전환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수가 인상+당연지정제 폐지->전 국민에게 적용되는 현 의보를 폐지하고 병원비는 올리겠다는 소리
영리병원 도입 및 민영의보 활성화->민간 의보가 아니면 의보 적용안되서 빌빌거리다 죽는 사람이 대거출현한다는 소리.
sharkman 2007/12/21 12:58 # 답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암울하군요.
chasse 2007/12/21 13:28 # 답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소하 2007/12/21 13:37 # 답글
샤크맨/정말인가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윽... 육두문자 나오네. 잘 뽑았다..
rumic71 2007/12/21 13:55 # 답글
<http://sanwang78.egloos.com/1686065>당연지정제에 대해서는 이 글을.
총천연색 2007/12/21 14:00 # 답글
ㅜㅜ 의사님들은 참 잘 뽑았네요. 에휴.
현묘 2007/12/21 15:03 # 답글
우파행정을 아주 재동도 없이 폭주상태로 마구 밀고나간다면 충분히 할 가능성이 있지요. 특히나 MB같은 효율지상주의자가 재동도 걸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밀고나간다면야...추우~~~웅분한 가능성이 있는겁니다. 좌파도 안되...우파도 괴로워...도대체 어떤놈을 이제 뽑아야 하나 하면서 대한민국국민들이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빠지지 않을지...학교에서 학생들 교육 잘시켜야 하는겁니다. 정치경제랍시고 별쓸모도 없는것 가르치지 말고 행정학의 개념정도는 중고등학교때 조금 잡아주는게 좋을텐데 말입니다.
현묘 2007/12/21 15:19 # 답글
IMF의 주범은 사실은 김영삼이 만은 아니죠. 김대중도 야당총수시절 책임을 피하기 힘듭니다.당시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이와 당시 정부여당(현 한나라당)놈들이 개판친건 누가뭐래도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만...김대중이 한짓도 만만찮았습니다. 아니 정권욕에 혈안이 되어 오히려 나라가 거들나는것에 한몫 보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대중을 극도로 혐오합니다.
당시 정세를 제대로 관찰하실수 있었던분들은 아직도 기억할겁니다. 몇가지만 열거하겠습니다.
첫째로 노동법 통과를 김대중이 노조를 선동해서 지독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때 데모 굉장했습니다. 아마도 그때 눈깔사탕 빨던 나이가 아닌 분들은 다들 기억할겁니다.
둘째로 은행법도 마찬가지로 태클 걸었지요. 결국 종금사가 외국환거래로 국가부도의 불시를 지폈습니다.
셋째로 IMF의 결정타였던 기아치 문제도 김대중이 딴지를 걸어서 공적자금을 붇지도 못하게 하고 부도처리도 못하게 했습니다. 결국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영삼이의 죄는 무능함입니다. 김대중의 죄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국가가 타격받는것도 개의치않은 몰염치함입니다.
저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은 조금도 다를바가 없는 무개념 대통령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도라지 2007/12/21 16:28 # 답글
아 정말 영주 싫다니까요. 그리고 정동영은 자신이 김대중의 뒤를 이어 호남에서 김대중이 가졌던 만큼의 위세를 떨칠거라 생각하면 착각하는겁니다. 호남 어른들 차마 한나라당은 못찍겠고(이분들중 이명박이 이전의 정몽준이나 정주영처럼 따로 당만들어 나왔다면 찍을 사람들 많았습니다) 문국현은 듣보보도 못한인물이니 결국 찍을 사람이 정동영밖에 없어서 찍어준거죠. 중세시대도 아니고 삼국시대도 아닌데 이게왠 지역의 맹주구도인지 정말...-.-
현묘 2007/12/21 16:48 # 답글
도라지님/ 뭐 현실은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그정도야 뭐...이해하려고 들면 못할것도 없습니다만...몰염치한놈들이 정치하겠다고 설치지나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러운것도 모르는 한나라당 놈들... 저건 언제 박살날지...
마법의활 2007/12/21 17:25 # 답글
초록불님 말씀이 옳습니다...그러나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저씨 정말.... 대통령으로 인정하기 싫을 정도로.... 싫습니다. -_- 하지만 여하튼 대통령이니 잘 하시기를 바래야겠죠. "거봐! 내가 그때 뭐랬어!" 라는 말이 5년후에 제 입에서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나가던이 2007/12/21 17:42 # 답글
전 고건이나 정운찬이 그냥 버티면서 정책내놓고 사람끌고 했으면 둘 중 누구라도 후보가 될 수있었다고 보기에 단순히 노통의 딴지가 지독해서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정동영이 노통하고 사이가 좋았던건 아니죠...
bumong 2007/12/21 18:26 # 답글
2번은 복수심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죠. 딱 자기 수준을 보여주는 태도...
초록불 2007/12/21 18:30 # 답글
bumong님 / 그렇죠. 역시 니체의 말처럼, 괴물과 싸운다고 괴물이 되어서는 곤란하죠.
眞明行 2007/12/22 07:32 # 답글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분명한 건 원내 1당의 의석규모를 가진 그들이 아직도 대선에서 왜 자기들이 고립되었는지 원인조차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이게다 노무현 때문이야라는 한심한 책임회피가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그런 안일한 사고방식으로는 결코 총선의 파고를 넘지 못할 것 같습니다. IMF=한나라당이라는 소하님의 지적은 별로 동의하고 싶지 않군요.
어릿광대 2007/12/22 10:08 # 답글
어찌됐든 이명박씨가 당선된건 확실한데 이명박씨가 생각했던것처럼 만만치 않게 돌아갈듯 합니다..(우선 통합신당이 있고 벌써부터 분열되려는 한나라당이 있고... 하하..)뭐 개인적으로 이명박씨가 당선된건 좀 안좋게 보지만 두고보렵니다..(4월달인가 총선이 있다고 하는데 대통령선거때는 실망한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선거는 계속 쭈~욱 하렵니다)
초록불 2007/12/22 13:05 # 답글
어릿광대님 / 그렇죠. 선거는 계속 쭈~욱 해야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