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전소 - 경비업체 세콤 아님... *..시........사..*





이 순간 조선이 중국 땅에 있었으며 우리나라에 있는 문화재는 모두 조작된 것이라 주장하는 유사역사학 신봉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이것을 새로 짓는데 몇 년이 걸리고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고나도 전국의 건물들이 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것이라는 헛소리를 계속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하지만 아랑곳없이 그러고들 다니겠지. 어쩌면 자기들 주장을 반박할 증거물 하나가 없어져서 잘 됐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남대문 전소에는 새 경비업체 KT텔레캅의 책임도 있을 것 같다. 이미지 손실이 엄청나겠다.
전소의 빌미를 제공한 소방서와 문화재청, 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시도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잡은 불길을 다시 살려서 다 태워먹다니...



의외로 경비업체가 세콤(S1)인줄 아시는 분이 많아서 뉴스 밸리에 보냅니다...

KT텔레캅의 뻔뻔한 광고용 멘트.

덧글

  • 나아가는자 2008/02/11 09:37 #

    가슴이 아픕니다...더 이상 붙일 말이 없네요.
  • 치오네 2008/02/11 09:38 #

    아침에 일어나 텔레비전을 켰는데, 정말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현판이나마 구제했으니 그나마 다행인지...
  • 총천연색 2008/02/11 09:44 #

    헉. 저 광고는 처음 보는데...
    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_=

    숭례문 전소는 여러 감정을 갖게 합니다.
  • 초록불 2008/02/11 09:48 #

    총천연색님 / 경비업체가 세콤인줄 아는 분들이 많더군요.
  • 서산돼지 2008/02/11 09:49 #

    500여년을 내려온 건물을 당대에 태워먹다니 정말 고개를 들 수 없읍니다.
  • 쩌비 2008/02/11 09:54 #

    저걸 다태워먹을 수가 있는지 참나원, 어이없어서,...
  • sharkman 2008/02/11 09:55 #

    저는 생으로 중계를 봤는데,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 2008/02/11 09: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8/02/11 10:0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노란병아리 2008/02/11 10:52 #

    엉엉
  • 팔랑기테스 2008/02/11 11:09 #

    그저 할말을 잃었습니다. 에효..
  • 우유차 2008/02/11 11:18 #

    '국보 1호 남대문도 우리의 고객입니다' 라는 광고에 세콤이 겹쳐서 그렇습니다. 그 광고가 사실은 방충업체 거였죠?
  • 포더윙 2008/02/11 11:19 #

    헉.. 자고 일어나니 남대문이 탔어요
    곡소리가 절로 납니다 ㅠㅠ
  • 푸른화염 2008/02/11 11:27 #

    저걸 생중계로 보고 있자니 가슴이 찢어지고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진짜 조선이 화교정권이니 문화재는 조작이니 운운하고 다니는 대륙빠,
    환빠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다닐지 안봐도 비디오로군요.
    이것들도 같이 쓸어 버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블로그에 첫 인사 들어와서 이런 사건에 비통한 마음을 토로하며
    첫 인사를 하게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joyce 2008/02/11 12:01 #

    저도 왠지 '조선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들'이 떠오르더군요.
  • 하은이아빠 2008/02/11 12:14 #

    그럼 결국 겨우 두달 만에 불나서 다 날린거네요...-_-a 차라리 그 시스템이 없었으면 이런 일이 안 벌어 졌을라나...
  • 뚱띠이 2008/02/11 12:46 #

    현판은 건졌다니 다행입니다.
  • 버닝버닝 2008/02/11 14:00 #

    현판을 건진 게 다행입니다...
  • 眞明行 2008/02/11 14:01 #

    뚱띠이/ 현판을 건졌다뇨? 정말입니까? 그렇다면 정말 불행중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장가로 이름 날리던 양녕대군의 친필이라 돈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유산이었습니다. 건물이야 복원하면 된다지만.. 친필은 복원한다해도 가치가 없지 않습니까?
  • dunkbear 2008/02/11 14:12 #

    현판 건진 것 맞습니다. 인터넷에 소방관이 사다리차로 현판을 떼어내는 현장을 찍은
    사진이 있더군요. 아무튼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문화재 소실이 이게 처음도
    아닌데 도대체 왜 예방을 못하는 것인지... 쩝.
  • 파파울프 2008/02/11 15:44 #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문화재의 보존이나 방비에 대한 대책 그리고 복구 계획 등은 어디로 가고 정치 싸움만 하면서 이탓이니 노탓이나 하고 있습니다. 짜증이 확 밀려 오네요.
  • 루드라 2008/02/11 16:10 #

    허전합니다. 가슴이 텅 빈 것 같아요.
  • 위장효과 2008/02/11 16:31 #

    현판이라도 건진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정말 유구무언일 뿐입니다. 조상님들께 큰 죄를 저지른 심정이고요.

    현판마저 소실됐다면 거기다가 2메가바이트가 친필로 "Hi! Seoul"이라고 써서 올리지는 않았을까 하는 정말 헛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아침에 메가바이트가 현장 방문하는 뉴스 볼때요-
  • shizuki 2008/02/11 16:56 #

    ..방화가능성이 높은데서 좀 씁쓸합니다.
  • 카리스 2008/02/11 17:30 #

    현판이라도 건져서 그나마 다행....
  • 2008/02/11 19:5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08/02/11 20:47 #

    비밀글 / 동대문도 태워야지...라고 댓글 단 놈도 있더군요.
  • 아텐보로 2008/02/12 00:12 #

    잡은불길을 살렸다니, 그냥 불길이 안잡혀서 다태워먹은줄로만 알고있었습니다.
    이제 외신보도가 나올때마다 남대문대신 어떤 건물이 배경으로 나올지..........
  • Silverfang 2008/02/12 01:06 #

    현판 살렸다니 다행이군요.
    하지만 저 미려한 목조건물이 통으로 날아갔으니....
    아놔 진짜...
  • 어릿광대 2008/02/12 13:01 #

    일요일날 짤막하게 뜬 자막보고 어이상실했습니다..
    그래도 현판을 구했으니 천만다행이군요..
    근데 숭례문(남대문으로 불릴줄은 몰랐습니다;; 작년 1학기떄 교양과목으로 역사 듣긴했지만;; 후 기억력;;)이 불에 탔으니 다시 복원된다하더라도 잘될지 모르겠습니다(꼭 복원되야하지만요 ㅠ)
  • 초록불 2008/02/12 13:04 #

    어릿광대님 / 이번 기회에 젊은 목수들이 전통 목조 건물 짓는 법을 실전학습하겠지요. 얻는 거라곤 그것이 아닐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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