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전 일본군 성노예와 오늘 스포츠 성노예 *..시........사..*



1932년 상해에 군위안소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1933년에는 만주에 생겨났고, 1937년이 되면 군위안소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2008년 한국에는 스포츠 성노예라는 게 있었답니다.

70년 전의 군위안소는 군인들만 이용했는데, 스포츠 성노예는 스포츠 지도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군요.
70년 전에는 일본군 성노예는 일본군의 정액을 받는 일 이외에도 빨래, 청소, 음식 심부름, 제초 작업 등을 했습니다.
스포츠 성노예는 빨래, 청소, 음식 심부름, 제초 작업은 당연히 하고 거기에 각종 대회에 나가 운동도 해야 했답니다.

70년 전 일본군 성노예는 규정 상으로나마 요금을 받을 수 있었고, 실제로 받은 성노예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스포츠 성노예는 요금 같은 건 당연히 받지 못하고 이용하는 스포츠 지도자는 돈내고 놀아야 하는 룸싸롱을 안 가도 된다고 좋아했답니다.

70년전 일본군 성노예는 하늘도 제대로 볼 수 없었답니다. 멍하니 하늘을 보면 공연히 와서 때리곤 했답니다.
오늘날 스포츠 성노예는 자기 운동말고는 아무 것도 못하게 합니다. 공부 하려고 해도 운동 때려치라고 이야기한다죠?

70년전 일본군 성노예는 임신을 하면 강제로 낙태를 시켰답니다.
스포츠 성노예는 임신하면 부모님이랑 병원 가서 애를 떼야 한답니다. 그런데 그래도 쉬쉬해야 한답니다.

70년전 일본군 성노예는 수십년간 일본이 은폐하고 우리나라가 쉬쉬하면서 잊혀져 있었더랍니다.
오늘날 스포츠 성노예는 다 알면서도 아무 말도 안하고 모른 척 지나가고들 있었답니다.

끔찍한 이야기가 보고 싶은 분은 이 기사를....
[프레시안] [정희준의 어퍼컷·21] 행동보다 무서운 그들의 생각 [클릭]

- 감독에게 안 끌려나가려고 손목을 묶고 자는 아이들
- 감독을 접대할 아이 하나 뽑기...

미쳤죠? 이 사회가 미친 거 맞죠?

체육계가 대책을 세운다고는 하네요. 작심삼일이 안 되길 바라면서...
[뉴시스] 대한체육회, 체육계 성폭력문제 다룰 선수보호위 긴급개최 [클릭]

핑백

  • 초록불의 잡학다식 : 정말 수치스러운 사건 2008-02-13 21:06:13 #

    ... 라고 해서 질질 세월을 끌다가 사람들 머리에서 잊혀지겠죠.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이오공감에 올라갔군요. 기왕 올라간 거 이 글도 같이 봐 주십시오. 70년전 일본군 성노예와 오늘 스포츠 성노예 [클릭] ... more

덧글

  • BigTrain 2008/02/13 19:09 #

    허허... 이거 할 말이...

    구타나 금품수수같은 문제와는 차원이 다르군요.

    일반적인 사회와는 절연돼서 그런지 생각하는 게 아주 아스트랄합니다. 언젠가 제 자식들이 운동하겠다고 하면 무슨 수를 써서든지 막아야겠군요..
  • PolarEast 2008/02/13 19:10 #

    대책이고 나발이고, 저기 출석하신 어르신들도 적지 않은 분들이 경험자일텐데, 누가 자기 머리에 도끼날을 찍을련지.(...)
  • 로리 2008/02/13 19:11 #

    한국 스포츠계의 교조적인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는한 영원이 계속 되겠죠...
  • 사발대사 2008/02/13 19:45 #

    실태가 이런 줄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이 헛 먹은 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 한국은 유명한 영화 광고 카피와 비슷합니다.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 catnip 2008/02/13 19:52 #

    저 프레시안의 글이 현실이라고 정말 믿고 싶지않은 심정입니다..만..대체 이 세상이 어찌 되려고 그러는지...;;;;;;;
  • amish 2008/02/13 20:15 #

    -_- 그냥 우리나라에서 엘리트 체육제도 없애버리면 안될까요? 가끔 예체능이 왜 유니버시티에 들어있는지부터 헷갈립니다..
  • 타벳 2008/02/13 20:27 #

    한 번 터져야 좀 하는 시늉을 하고 그러다가 좀 잠잠해지면 싹 들어가버리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지 선수보호위인지 뭔지도 도통 신뢰가지 않네요...-_-
  • 아르핀 2008/02/13 20:30 #

    차마 초록불님 블로그에서 쌍욕을 입에 담을 수 없지만서도... 진짜 이건 뭐...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체육 선생님의 성희롱 이야기야 워낙 흔한 이야기지만, 이건 진짜 심각한 수준이라 뭐라 할말이 없네요.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 半道 2008/02/13 20:38 #

    이 미친 놈의 세상인거죠...
    무언가 확실히 바꿔야되는 겁니다...
  • zizi 2008/02/13 21:37 #

    일본군 성노예가 규정 상으로나마 요금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인지요. (일본우익쪽에서 주장하는 내용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번 일에 연루된 분들이 댓가로 돈을 받았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이고, 사실 받지않은 현 상황에서는 이 문제(금전문제)는 거론될 가치조차 없는 것이며 따라서 언급하는 것은 좀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초록불 2008/02/13 21:49 #

    zizi님 / 규정상 요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위안소 규정에 명기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정신대연구회에서 펴낸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증언집> 1권 21쪽(한울출판사, 1993에 나옵니다.

    >위안소의 규정에는 군인들의 계급별로 사용시간에 따라 요금이 명기되어 있고,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요금은 대부분 표[切符]로 지불하도록 되어 있었다.

    물론 규정상은 규정상일 뿐입니다. 1권 증언자 19명 중, 3명이 직접 군표를 챙겼고 7명은 군표를 받아서 관리인에게 주었으며 돌려받지 못했고, 4명은 관리인이 직접 관리했고, 5명은 요금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제가 "실제로 받은 사람도 있다"라고 쓴 것은 증언에 따라 3명이 받은 사실이 있기 때문에 적은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돈을 받았건 안 받았건 일본군 성노예는 결코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설명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리체 2008/02/13 21:57 #

    그래도 운동시켜서 성공으로 덕보겠다고 하는 부모들도 있겠군요.
    아니면 기사처럼 공부를 포기했기 때문에 다른 길 선택할 수 없어 쉬쉬하면서 그냥 그대로 두고가는 게 좋겠다 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들에게 아이를 맡긴 부모들이라도 들고 일어나서 항의를 해야 이슈화도 되고 그러는 것 아닐까요?
    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것이 뿌리뽑힐까 모르겠습니다.
    어디 일본 야동에나 나올 법한 스토리와 대사들같건만, 이런 판타스틱한 인간들이 현실에서 버젓이 살면서 당당하게 고개 들고 살 수 있다니.
    정말 구역질나 못살겠습니다ㅠ
  • 레오 2008/02/13 22:14 #

    운동하면 얼차려와 폭력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얼른 없어져야 할텐데요.. 아직도 병영문화로 고통받으니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폰카를 활용함으로써 권위적교사에게 저항하는 학생들이 부쩍 증가하는것은 매우 매우 고무적입니다 좀 더 싸가지업는 행동을 하여 그들의 몰상식을 꺠닫게 만들어야 합니다.
  • 행인1 2008/02/13 23:08 #

    숭례문 화재 급입니다. 그저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 Lucifer 2008/02/14 01:32 #

    일본군 성노예든, 지금의 스포츠 성노예든 당사자한테는 그 무엇보다도 큰 데미지라는 것 하나는 확실하죠.
  • 라인하르트 2008/02/14 01:35 #

    지금 시간의 바깥마냥... 깜깜하군요...
    참... 다 자기 딸뻘 되고 그런 아이들인데...

    저 선수 보호위에서 정말 선수들을 보호해줄지...
    아니면 감독님들을 보호할지... 참 암울하군요...
  • 아무로 2008/02/14 03:45 #

    제가 다녔던 중고등학교에 체육부가 있어서 말인데.... 저런 류의 말이 처음 나온 게 아니라서... 비관적이지만 작심삼일에 한 표를 걸어봅니다.
  • dunkbear 2008/02/14 10:16 #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종의 준 도시전설 같은 얘기였는데 드디어 방송에서 터뜨렸네요. 물리적 폭력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었지만 성폭력이 저정도로 만연해 있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부모라는 XXX들이 어떻게 저런 일을 내버려둘 수 있을까요. 자기애가 성폭행 당했는데 쉬쉬하면서 넘어가려고 하다니... 성폭행 당한 여자애들의 삶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온전할 것 같습니까? 온전하지 못한 사람이 무슨 스포츠?

    대한체육회요? 프레시안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

    대한체육회가 체육계 폭력과 비리를 시정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소위 자정운동본부의 장이라는 분이 이런식으로 화답한다.

    "젊은 사람들 모아 놓으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 왜 직장 내 성폭력 같은 것도 항상 있는 일 아닙니까…."

    작심삼일이요? 저는 작심삼초에 겁니다.
  • 도라지 2008/02/14 10:30 #

    이런일은 보호의 책임이 있는자가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약취한 행위이기 때문에 가중 처벌을 받아야 하는 사안일겁니다. 다시는 지도자 생활을 할수 없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저런 이야기 들으니 중학교때 듣고 크게 충격을 받은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모 여(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는 생각이 안납니다만)학교에서 학생을 성폭행한 남선생이 발각나자 다른 여학교로 전근 보냈다는 소리를 들었죠. 어린 마음에 '그런 선생을 어떻게 선생으로 놔두며 또 여학교로 전근보내면 그 학교에서도 또 학생을 성폭행할 것이 아닌가' 라고 물었죠. 저에게 돌아오는 답은 '그렇다고 선생 그만두게하면 그 사람은 뭐 먹고 살겠는가, 그래서 그만두게 하지 못한다' 라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한국 사회가 절대로 여성을, 약자를 보호하는 사회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근 20년 전의 일이었는데 거기에서 그다지 많이 발전하지 못했군요. 이 사회는...

    전 저 뉴스 본 순간 '여자애들 뿐만 아니라 남자애들도 분명히 성추행 당하는 애들이 있다'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비슷한 비율로 두가지 스캔들이 발견되거든요. 때로는(여자애들은 많이 감시를 하고 보호를 하니) 남자애 성추행쪽이 더 많이 발견되기도 하구요. 일단 이 문제는 터졌으니 이 참에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 보호 조치를 만들되 그 보호조치에 남자애들에 대한 부분도 포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초록불 2008/02/14 10:34 #

    도라지님 / 참 이상한 이야기지만, 그런 범죄 행위가 발각되는 순간 범죄자가 바로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서게 되더군요.
  • 도라지 2008/02/14 10:35 #

    그리고 체육계가 대책을 세운다는데 저 대한 체육회에 속한 사람 중 저 사태를 몰랐던 사람은 몇명이며 단 한번도 선수 성추행, 성폭행에 관련되지 않았던 사람은 몇명일까요?
  • 초록불 2008/02/14 10:35 #

    dunkbear님 / 프레시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메이저 언론에서는 저만큼 비중있게 이 문제를 다뤄주지 않는군요. 스포츠신문들은 흥미거리 가십으로 다루고 있는 것 같고요. 이게 우리 사회의 현실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 초록불 2008/02/14 10:36 #

    도라지님 / 얼마나 어설프게 다뤘으면 노예가 방송에 나가 떠들게 했어? 바보같은 것들...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THX1138 2008/02/14 10:47 #

    감독이라는 양반들은 방송보고 그러겟죠 '어떤놈인지 오늘 나한테 죽었어' 그리고 나중에 누군지 알아내고 뭐 어쩌고 저쩌고 저런 사람들은 반성이란걸 모르죠 그저 자기한테 해가 되는것만 싫어라 할뿐... 아무리 기사가 저렇게 나와도 관심 안가지면 또 흐지부지 되고 그런거죠 뭐..
  • 어릿광대 2008/02/14 11:06 #

    ... 할말을 잃었습니다.. 암울하군요 ㅠ
  • dunkbear 2008/02/14 12:05 #

    스포츠신문 기자들이 구장에서 프로선수들에게 야, 야 하면서 반말로 찌껄이는게 예사라는 얘기를 듣고 (김병현 사건때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죠.) 스포츠신문은 절대 선수들 편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그래서 스포츠신문들의 이번 이슈에 대한 반응도 그렇게 놀랍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선수들은 그저 기사꺼리에 불과하거든요.

    P.S. 1 저도 프레시안은 사실 별로 안좋아합니다.

    P.S. 2 어제 오늘 올리신 글들 상당수가 이오쟁패에 오르셨네요. 축하해드려야 할지?? ㅎㅎㅎ
  • 마쟈 2008/02/14 12:06 #

    '작심'의 문제가 아니라 '눈가리고 아웅' 같아요-_ㅜ
  • 환자 2008/02/14 13:26 #

    저런 놈들이 다 있네요..개색히들.. 저도 일단 운동하는 사람이긴 한데, 제가 하는 운동이 여자선수가 없는 남성종목이다보니 저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어서 법적으로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이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는데.. 나쁜놈들.
  • 뚱띠이 2008/02/14 13:37 #

    당분간 금메달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철저하게 솎아내고 신상공개하고 다 묻어버려야 합니다!
  • JINN 2008/02/14 13:40 #

    기사까지 다 봤는데...정말 도시괴담 빨간마스크 수준이네요. 차마 현실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끔찍합니다 -_-; 나라가 통째로 정신병에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완전 혼수상태 말기예요. 어디부터 치료해야 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 유월향 2008/02/14 15:52 #

    이런 불신을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데 말이죠...
    지금까지 해온 꼴을 봤을땐,
    저 '체육계의 대책' 이란게 우리가 생각하는 대책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쉬쉬하고 묻고 지나갈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덜 피해를 볼까?
    누구를 산제물로 던져야 우리가 피해를 안볼까?
    이런거 생각하고 있는 듯 한데요?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거죠? ㅠ_ㅠ?
  • 아텐보로 2008/02/14 19:35 #

    노무현정권동안 체육계성폭력은 이번말고 한번도 이슈화된적이 없었나요?
    여성계에서 이런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고 행동에 나서는걸 본적이 없는것 같아서요.
  • 比良坂初音 2008/02/14 22:23 #

    절대로 작심삼일이 아닐겁니다.
    아예 작심 자체를 안할텐데요 뭘
  • 초록불 2008/02/14 22:36 #

    比良坂初音님 / 아픈 이야기네요. 그런데 그게 사실일 것 같아 무섭습니다.
  • 좌파논객 2008/02/15 09:13 #

    무견제=악
  • 제절초 2008/02/15 09:36 #

    사마천 선생이 말씀하셨죠.
    '백이 숙제는 굶어죽었는데 도척은 잘 먹고 잘 살았다. 과연 하늘의 뜻이라는게 옳으냐, 그르냐?'

    이런걸 볼때마다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당한 애들은 평생을 괴로워 하는데, 저지른 놈은 잘 먹고 잘 산다. 과연 인권이라는게 있는거냐, 없는거냐?'
  • 다문제일 2008/02/15 15:23 #

    "세상이 좆같아져 말야, 이제는 기집애들 만지지도 못하게 해요. 씨발 더러워서 때려치든지 해야지."

    그림이 보이네요. 저 개들 중에 진심으로 반성하는 새끼 거의 없을 겁니다. 지배자로서 당연한 권리 내지는 정당한 거래 정도로 생각할 걸요.
  • 탐탐or고지마 2008/02/16 15:04 #

    무섭군요
  • LOSIEL 2008/02/20 22:53 #

    올라온 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넘기려고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며칠간 너무 신경이 쓰여서 덧글 남깁니다. 스포츠 성노예 이야기,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안쓰럽게 생각합니다만 이 일을 위안부와 비교하는 건 조금 보기에 그렇네요. 그분들의 일은 자그마치 50년간 쉬쉬해 왔던 일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할머니들은 수요일마다 일본에게 사과받기 위해 시위하고 계시구요.

    애초에 두 이야기가 비교할 대상이 되지 않는데 어째서 이렇게 비교 대상이 되어 나와 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왜 위안부와 스포츠선수들의 이야기를 비교하셨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지금 그 할머니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지, 어떤 분이 계신지 자세히 알아보시고,
    하다못해 할머니들께서 거주하시는 나눔의 집 한번 다녀오시고 이 글 다시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교과서에 나온 게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스포츠선수들의 이야기는 신문에 뉴스에 낱낱이 까발려지고 있지만 옛날의 위안부 이야기는 그렇지 않다는 걸.

    시비걸기 위해 쓴 글은 아닙니다만 다소 그렇게 비칠 수도 있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초록불 2008/02/20 23:02 #

    LOSIEL님 /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 드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두 문제는 이땅에 사는 사람으로서 잊어서는 안 되고 마땅히 분노해야 하는 일입니다. 분노하지 말라는 이야기신가요? 두 사건은 모두 권력을 가지고 힘없는 약자를 짓밟은 사건입니다. 그게 공통점이죠.
  • LOSIEL 2008/02/22 15:45 #

    제가 보기에는 공통점을 비교한 것이라기보단 위안부 사건이 이번 스포츠 성노예 사건보다 '나은 상황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요. 두 사건 모두 분노해야 할 사건임에는 마땅하지만 애초에 규모 자체가 다른 사건인데 공통점이다 하고 나열해 놓으신 글을 보니, 아무래도 좀 그렇네요.

    위안부 할머니들은 아직도 사과를 못 받으신 상태로 수요일마다 시위를 하고 계신 데다가, 사과를 받아야 할 상대인 일본은 전혀 끄떡도 없죠. 그리고 국가 단위로 뭔가 해결책을 만들고 있지도 않아요.
    그 반면에 스포츠 성노예 사건의 경우엔 그래도 세상에 까발려지고 대책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두 사건이 공통점이 있다 라고 비교해 올려놓으신 것은 좀 아니라고 보네요.

    예. 사건 자체는 공통점이 있겠죠. 그러나 그 범위 자체가 다른 두 사건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덧글 남겼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렸듯 비교하신 글 자체가 위안부 사건<스포츠 여자 선수들 사건 으로 두 사건의 심각성이 바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덧글 남겼습니다.

    저도 여자이고 이 이야기 충분히 공감하고 열받는 일입니다. 분노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 말은 두 사건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말입니다^^;
  • LOSIEL 2008/02/22 15:48 #

    몇번을 다시 봐도 제 눈엔 위안부 사건=스포츠선수 사건 으로 둘의 공통점을 나열한 것 같지는 않네요. 두 공통점에서 '선수들이 좀 더 심한 상황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글을 쓰는 데 중점으로 다룰 이야기는 '선수들' 의 이야기인데, 그 일보다 더 심한 사건이었고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와 비교하는 것은 애초에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_-;;
  • 초록불 2008/02/22 15:59 #

    LOSIEL님 / 저는 두 사건의 가치를 비교한 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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