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 이젠 부사년? 만들어진 한국사



[이덕일 사랑] 은(殷)나라 시조

이덕일은 이제 부사년傅斯年 떡밥까지 물고 춤을 추고 있다. 저 몰지각한 사람을 어쩌면 좋은가?

부사년은 이하동서설로 중국은 이족과 하족의 결합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부사년의 주장은 이덕일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그래서 이족이 중화족의 일원이기 때문에 만주 지방도 기자 등 은족의 후손이 개척한 중화의 땅이라는 주장을 하는 데 있다는 것은 부사년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임지현, 근대국경의 역사, 2004. 휴머니스트, 7장 6절 '영웅사변기'와 근대 중국의 민족사를 읽어보라.)

부사년의 이하동서설은 이렇게 취급된다.

그러나 이 견해는 이후의 고고학 연구 성과에 의해 두가지 점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렵게 되었다. 첫째는 앙소문화는 이후 B.C. 5000-3000년 경의 문화라는 것이 확인되지만, 용산문화는 아무리 해도 B.C. 25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기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두 문화가 대립, 병존하였다는 견해는 무리였다. 더욱이 1974년에 발표된 대문구(大汶口)문화(B.C. 4500-2300)가 산동용산문화에 선행하는 문화유형이라는 것이 확인 된 후에는, 오히려 앙소문화와 대립했던 것은 대문구문화라는 것이 확인되어, 이하동서설은 더 이상 설득력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인 오픈백과 - 중국 문명의 기원 중에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덕일은 떠도는 떡밥 그냥 주워먹지말고(예전에도 명도전의 구멍이 어쩌고 저쩌고 삽질한 바 있다. 명도전이 고조선 화폐라는 주장의 허와 실 [클릭]) 제발 공부 좀 하고 글을 써라. 그리고 조선일보도 제발 저 양반 좀 짤라다오. 문화면이나 토요일 책소개 지면에서는 탈민족주의 노래를 부르면서 이런 국수주의자 컬럼을 싣고 있는 이유가... 뭔지는 안다만 스스로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신문이구나... 에잉...

검색창에서 "이덕일"을 쳐본다면 그동안 이덕일이 한 삽질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덕일의 혹세무민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라.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 곡학아세란 무엇인가? [클릭]

덧글

  • marlowe 2008/03/25 16:36 #

    가끔 진짜 그렇게 믿는 건 아닐까 무섭습니다.
  • 푸른화염 2008/03/25 16:38 #

    이건 바보인 겁니까.. ...?????
  • 한도사 2008/03/25 16:55 #

    이 댓글을 보고 뒤집어 졌습니다. -> 은나라 말속에는 한국어고어가 많다고 합니다. 한국과 동족이라고 합니다. 중국에 먼저 고전문화를 발전시킨민족이 한족이라고 하지요. <-
    은나라 말을 요새 도대체 누가 알고 있는걸까요...?
  • 부여연 2008/03/25 16:59 #

    조선일보에게 바랄걸 바라세요.
  • 르-미르 2008/03/25 17:39 #

    덕분에 아침마다 즐겁습니다.
    덕일이횽이 오늘은 어떤 떡밥을 물었을까 하고요.

    ..그리고 화가 나지요.
  • 야스페르츠 2008/03/25 17:42 #

    이덕일 씨. 상한 떡밥을 주워드시면 안됩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PolarEast 2008/03/25 18:27 #

    명도전의 경우는, 고조선의 화폐는 아니지만, 고조선이 교역하면서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는듯 하더군요. 관자(管子)라는 책에 고조선과 무역한 내역이 나온다고 합니다.(상대국은 어떤 나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연나라일지도요.)
    근데 명도전 이야기가 나오길래 덧붙여보자면, 네이버에서는 이덕일 씨의 직업이 '작가'라고 나오고, 학력은 '숭실대 사학 학사'로 나옵니다. 이 분도 강단 사학자는 아닌거 같습니다. orz
  • 瑞菜 2008/03/25 18:31 #

    이덕일도 박사 학위는 있습니다. 단 그것이 근세사-동북항일연구-쪽이고,
    고대사 전문이 아니란 것이지요.
    숭실대 교수 자리를 못 얻어서 엇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이 통설인데,
    저러니 어디 교수 자리 얻겠습니까.
  • matercide 2010/08/19 22:06 #

    그러게 착실하게 독립군연구로 갔으면 좋았을걸
  • BigTrain 2008/03/25 18:52 #

    이하동서설 떡밥이 쉬었다는 이야기는 진순신의 '중국의 역사'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아직도... -_-;
  • PolarEast 2008/03/25 19:42 #

    瑞菜/동북 항일 운동사로 박사학위를 딴 사람이 왜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자폭을 할까요...-ㅂ-
    이덕일 박사님에 대해서 한가지를 더 알면 알수록 더욱더 아연하게 되는군요...(쿨럭쿨럭)
  • 뚱띠이 2008/03/25 19:52 #

    저러고 다니니 교수 자리를 못 얻는 거겠지요?
  • 제갈교 2008/03/25 19:56 #

    하아... 중국의 동북공정을 그야말로 거꾸로 이용하고 있군요. ;;;

    그나저나 예전에 좀 더 어릴적에는 商朝와 殷朝가 서로 다른 왕조인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야 같은 왕조인 걸 알았다고나 할까요. -_-;;;
  • 루드라 2008/03/25 20:43 #

    어이쿠 또 시작했군요.
  • 아롱쿠스 2008/03/25 21:11 #

    이덕일은 '혜경궁이 사도세자를 죽였다'고 외칠때부터 이뭐병이었죠.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 떡밥에 물릴뻔 했었습니다 -_-;;
  • matercide 2010/08/19 22:14 #

    헌경황후獻敬皇后(고종태황제가 칭제건원하고 추존한 휘호)가 장조莊祖의황제懿皇帝(같은 시기에 추존한 묘호&시호)를 시해했다가 아니라 시해에 협력했다라고 기술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얼마전에 선제宣帝(같은 때에 추존한 정조의 시호)가 심환지와 주고받은 유무(편지의 우리말인 듯)가 알려졌을 때 사람들은 정조독살설이 허구라는 근거라며 떠들썩했죠. 이덕일 떡밥이 들통났다고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근거라는게 선제와 심환지가 이렇게 유무를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웠으니 어찌 심환지가 선제를 독살했겠냐는 겁니다. 이건 좀 비약입니다.
  • 을파소 2008/03/25 21:46 #

    '정조는 뛰어난 개혁군주고 노론은 악의축'이라는 책을 쓴 이덕일과 '정조가 개혁군주라는 건 많이 과장됐지'라는 이한우가 같은 신문사에서 돈을 받는다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 matercide 2010/08/19 22:08 #

    조선일보가 정신분열증 걸린 언론(이라고 쓰고 찌라시라고 읽는다.)이라는 증거죠.
  • 시언 2008/03/25 22:12 #

    왜 사람들은 일본이나 중국 국수주의 이론을 배껴서 쓰는 걸까요? ㅡㅡ
  • matercide 2010/08/19 22:10 #

    글쎄요. 아마 이래서가 아닐까요? 임나일본부설이 작살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김석형의 분국설 때문입니다. 분국설 자체는 황당한 헛소리이지만 이 설의 중요한 점은 임나일본부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그 반대로 쓰일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얌전하게 그 당시 부府라는 구위이름(기관명의 우리말입니다.)도 일본이라는 나라이름도 없었다고 따져들면 임나일본부설이 그리 쉽게 수그러들었을까요? 아마 시언님이 말하는 사람들도 그런 전략이겠죠?
  • 초록불 2008/03/25 22:15 #

    시언님 / 그게 그 사람들이 소설가가 못 된 이유죠. 창의력이 없어서 그래요.
  • Dataman 2008/03/26 03:29 #

    을파소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겠죠 (퍽)
  • 아텐보로 2008/03/28 20:31 #

    부사년이라는 사람 주장대도라면 한반도도 중국이 개척한 신세계가 되는건가요?;;
  • 초록불 2008/03/28 20:55 #

    아텐보로님 / 거의 그 수준입니다. 한족의 지도 아래 원주민이 세운 나라가 되는 거죠.
  • 당근이지 2008/03/29 00:40 #

    한때 저 떡밥쟁이가 뿌린 하청떡밥을 물었다는 게 부끄럽습니다.
  • matercide 2010/08/19 22:23 #

    조선일보가 왜 탈민족주의 외치면서 이런 국수주의자의 기고문을 싣냐는 초록불님의 물음에 답하겠습니다. 조선일보가 주장하는 탈민족주의의 정체는 "민족주의 없는 국가주의"입니다. 얘네들이 조국이 분단되었고 자기들이 친일파의 후예다 보니까 민족주의를 주장하기 어려워요. 그래도 국가를 매개체로 인민을 하나하나 종속시키는(연횡론적으로) 국가주의는 버리고 싶지 않아해요. 그래서 민족주의 없는 국가주의를 주장하는데 국가주의를 민족주의 없이 홀로 주장하기 어려우니까 은근슬쩍 "탈민족주의"드립을 하는 겁니다.
    우익은 "민족"과 "국가"를 바탕으로 사고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탈민족주의는 우익이 내세울 수 없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자칭 민족지라는 방씨족벌이 "탈민족주의"드립을 펼치는 건 정신분열증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 파랑나리 2010/11/13 18:53 #

    도대체 조선일보가 외치는 탈민족주의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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