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샵으로 알라딘 목록에 없는 책 팔아보기 *..잡........학..*



렛츠리뷰에서 다른 분들이 판매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들은 잘 다뤄줄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알라딘의 목록에 있는 책은 중고로 등록하는 것이 제법 간단해서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
도움말 기능도 충실하다.
그런데 알라딘의 목록에 없는 중고책을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과정이 매우 험난하다.

그럼 [민비암살]이라는 책을 알라딘 중고샵에 팔아보기로 한다. 다들 쫓아와 보라.
먼저 중고샵으로 들어간다.

다음에 중고상품등록, 혹은 "중고샵에 팔고 싶어요"를 선택한다.

그럼 상품을 검색해보라는 화면이 나온다. 이때 알라딘 목록에 이 책이 있다면 일이 간단해진다. 하지만 책이 없다면?

역시 검색결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럼 이제서야 "상품정보 직접 등록 후 판매하기"라는 버튼을 발견할 수 있다. 놀라운 일이지만 알라딘 안에서는 직접 이곳으로 갈 방법을 찾을 수 없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목록에 없는, 즉 신규등록 화면으로 바로 갈 수 있다.

http://used.aladdin.co.kr/scm/wrecord.aspx

아참, 입점등록을 하지 않은 분은 먼저 입점등록을 해야 한다.

그럼 이제 상품 등록 절차를 보자.
필수라고 적힌 것들은 모두 적어줘야 한다. 빨간 박스로 둘러놓은 것처럼 선택을 하면 검색 창이 나온다. 필수는 아니지만 역자 파트를 누른 결과를 보자.
저자에 대한 설명을 넣을 수 있는데(역자도 저자로 나온다) 이런 것을 시키는 것은 알라딘이 덤으로 저자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자 하는 노림수로 보인다. 이 부분을 마치면 가격 정보를 입력한다.
품질 체크하기가 역시 필수선택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알라딘이 책정하는 권장가가 나온다. 가격의 경우는 그런 권장가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책정할 수 있다. 물론 정가보다 비싸게 매겨도 상관없다. <민비암살>은 3천원에 헌책방에서 구입한 것인데, 얌체스럽지만 같은 3천원에 등록해본다. 이 경우 택배 비용이 또 나가기 때문에 단독으로 구입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그리고 판매한 비용에서 10%는 수수료로 빠져나간다는 점을 명심할 것. (즉 3천원 책을 팔면 3백원이 수수료로 나간다.) 그러나 알라딘에 배송을 일임할 경우 배송비가 들지 않으므로, 판매자에게는 매우 유리하다.

구매자는 중고책을 구매하면 배송비가 2,500원 들고(이건 저렴한 배송비용이다. 처음에는 다른 책과 같이 사면 무료배송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무조건 배송비는 내야한다. 다만 우체국 비용이나 그런 것보다는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겠다), 판매자는 배송비가 따로 들지 않는다. 다만 아직 등록도 끝나지 않았다는 거!

가장 까다로운 것은 대표 이미지 등록이다. 알라딘에 등록된 책은 이 과정이 필요없는데, 알라딘 목록에 없는 책은 이미지를 등록해야 한다. 없으면 사진이라도 찍어야 한다. 왜냐하면 필수 항목이라 그렇다.
일단 위의 단계까지 끝나면 다 끝난 것 같다. 그래서 등록완료를 누르자 뜨는 화면! 카테고리를 확인하란다. 카테고리?
분류추가를 누르면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을 하면 이런 보너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놓치지 말고 받아두자. 이달말까지 이벤트 중인데, 새 책을 사면 중고샵 10%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그럼 이제 내 책이 잘 등록되었는지 확인을 해보자. 어라라? 없다?
그건 이런 이유 때문이다.
문제는 거의 네시간이 지난 지금도 목록에 안 뜬다는 거? 이거 언제 뜨는 거냐?
지금은 검색에서 잡히는군요. 몇시간 정도 걸리는 것이거나, 직원이 출근해야 뜨는 모양입니다.

[중고] 민비암살 - 10점
/조선일보사



책이 판매 되면 휴대폰으로 연락이 온다. 또 메일로도 알려준다.
판매에 대한 정보는 "나의 판매자매니저"에서 확인한다.
들어간 뒤에 "판매관리"를 누르면 정보를 알 수 있다.
상품을 포장한 뒤에 우측 하단에 구매자 이름을 적어놓는다. 알라딘 측 택배사원이 오면 운송장에 적힌 이름을 확인한 뒤 물건을 내주면 끝....이긴 한데, 물건을 받은 사람이 확인을 해주지 않으면 돈이 되는데는 시간이 한참 걸린다.

이상으로 알라딘 중고샵으로 알라딘 목록에 없는 책 팔아보기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 방법을 통해 중고책 지정 판매도 가능할 수 있다.

중고책을 등록한 뒤에 등록 사실을 구매할 친구에게 알려주면 구매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겠다. 하지만 만약 그 전에 다른 사람이 책을 사가 버리면? 음... 미안합니다?
렛츠리뷰

덧글

  • 김양갱 2008/04/08 06:06 #

    좋은 정보.
    저 방법을 통해서 책 입수를 한번 해봐야 할 듯 싶으나...
    문제는 다들 책을 잘 안읽는다는거
  • 초록불 2008/04/08 06:22 #

    고람거사님 / 댓글 보면 알려주세요. Shaw님이 昔脫解의 음을 어떻게 재구하는지 견해를 듣고 싶으시답니다.
  • 개멍 2008/04/08 10:01 #

    검색 DB (인덱스) 업데이트에 정말 10~20분이 걸린다면 킹왕짱 빠른 겁니다.
    DB 갯수를 잘 몰라서 확언은 못하겠지만, 일반적인 시스템이라면 하루 걸린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합니다.
    근데... 이거 하느라 새벽 5시까지 고생하셨나 보네요 ㅡ.ㅡ;;;
  • 파파울프 2008/04/08 12:04 #

    아직까지 많은 책들이 없어서 그런지 자주 방문은 하지 않게 되더군요. 뭐랄까... 중고책 찾으면서 얻는 대박의 기쁨은 없는 것 같아요
  • 아무로 2008/04/08 16:38 #

    <구매자는 새책과 함께 중고책을 구매하면 배송비가 따로 들지 않고, 판매자도 배송비가 들지 않으므로>라는 점은 정말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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