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선거는 끝났다. 공약公約이 빌 공空자 공약空約이 될 순간이 온 것이다. 공약에 관해 말바꾸기를 하고 있는 현장을 보자.
[중앙일보] 사설 - 정부와 정치권이 올려놓은 강북 집값 [클릭]총선이 끝난 만큼 무분별한 강북 개발 공약부터 분명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중앙일보의 사설은 매우 정확하게 정말 한마디로 이 상황을 요약, 보도하고 있다. "분명히"라는 단호한 어투로 상황을 정리했다.
[파이낸셜 뉴스] MB 부동산정책 참여정부 ‘답습’ [클릭]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이 그동안 내놓은 부동산 공약도 ‘맹탕’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연구소 관계자는 “새 정부가 그동안 대선 및 총선에서 내놓았던 부동산 공약 등을 모두 원점에서 검토하고 구체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서 “무작정 발표하는 계획은 국민의 신뢰를 잃기 쉽고 한번 신뢰를 잃으면 참여정부 때 실패가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컷뉴스] 뉴타운 덕에 19명 ‘금배지’…부동산시장 후폭풍 예상 [클릭]이런 시장 상황을 인식한 정부가 급하게 대책을 내놓기도 했지만 시장을 얼마나 안정시킬지 미지수다. 정부는 중계동 이외 노원구 지역과 도봉·강북구, 경기도 의정부·광명·남양주시, 인천시 계양구 등에 대해 이번 주 중에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머니투데이] 정부 "한나라당 감세안, 이건 좀..." [클릭]정부가 한나라당의 18대 총선 핵심 공약이었던 감세안에 대해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감세 공약 중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완화, 물가연동 소득세 도입,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인하 등에 대해선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정부와 한나라당간 협의 과정이 주목된다.한나라당이 공약을 바꿔 국민에게 칭찬받을 것은 대운하 폐기 공약뿐이다. 물론 집값을 천정부지로 뛰게 만들겠다는 위 공약公約들이 공약空約이 되어버리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것도 모른 채 저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찍어준 지역구민이 있다면, 그는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