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와 광우병 5대 의문 *..잡........학..*



정보가 하도 많아서 이젠 혼동이 온다. 누가 다음 질문에 답변 좀... (굽신굽신)
이 포스팅은 답글에 의해 업데이트 됩니다.

광우병 소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1988년 영국에서 광우병 걸린 소 발견.
1996년 광우병 걸린 소로부터 기인한다고 추정되는 인간광우병(vCJD) 인정
2000년 전유럽 광우병 파동 / 영국산 동물성 사료 금지 / 인간광우병 발생 환자 30명까지 증가. 이후 연간 10~20명 수준으로 감소
2001년 일본, 광우병 걸린 소 발견 (일본 소 전체 검사 및 유통경로 확인 시스템 구축)
2003년 12월 24일 미국 광우병 소 존재 인정(캐나다에서 수입된 소)
2004년 미국 텍사스에서 광우병 소 발견
2005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광우병 소 발견

광우병 소는 반추동물로 만든 사료를 먹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료는 2000년에 금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첫번째 질문.

1. 반추동물이 아닌 동물성 사료를 먹인 경우에도 광우병이 발생하는가? 또는 발생한 사례가 있는가?
징소리님 - 아직 없음.
RNarsis님 - 일본에서 아예 동물성 사료를 먹지 않은 젖소 발병 사례가 있음. (그럼 광우병은 사료와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 이 사건은 논란이 있다고 함.
일단 호주에서도 동물성 사료는 먹이니까 이 문제는 그렇지 않다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번 문제 해결.

그리고 두번째 질문.

2. 미국소는 반추동물로 만든 동물성 사료를 언제 금지했는가? 더물어 우리나라는?
할배님 - 미국 1997년 8월 금지
RNarsis님 - 한국 2000년. 우리나라가 더 늦군요.
그럼 미국의 경우 97년에 태어난 소가 지금은 10살이 넘었겠군요. 개월수로 보면 120개월...-_-;;
우리나라의 경우도 70개월이 넘었으니 뭔가 가공식품이 될지는 몰라도 고기로 올라오지는 않겠군요.
2번 문제도 일단 해결.

그러나 질문을 추가합니다.

2-1. 반추동물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들이 얼마나 남아있고, 그것이 우리나라에 수출될까요?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반추동물 동물성 사료를 먹은 한우는 현재 유통되고 있을까요? 젖소는 대체 몇살 때 도축될까요?
징소리님 - 정육점에서 사먹는 초이스 등급의 소는 한계선이 대략 42개월. 그러나 젖소는 그 이후에도 도축됨. 젖소는 44개월에서 70개월까지 도축됨.
그렇다면 현 상황에서는 광우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사료를 먹고 광우병에 걸린 소 중 육고기가 되어 우리 식탁에 오를 놈은 없겠군요. 다른 자료를 보니 5-7년된 소도 잡아먹는군요. 햄버거에 들어가네요. 7년이면 84개월. 어쨌든 120개월은 못 침범하니까 패쓰. 2-1 문제도 해결. 그러나 이른바 교차감염 문제가 남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비밀글로 들어온 내용이 있습니다.

비밀글 - 반추동물로 만든 사료 -> 다른 동물의 사료로 사용 -> 그 동물을 사료로 만들어 소에게 먹일 수 있음(확인되지 않았음) -> 광우병 발생 위험 있음 -> 2009년 4월이 되어야 반추동물 위험부위 동물사료 만들기 금지 -> 따라서 현재 미국소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음
징소리님 - 2009년 4월 금지되는 것은 30개월 이상의 소에 해당되며 30개월 미만은 계속 허용됨.
비밀글 댓글이 충격적이군요. 그럼 질문이 다시 추가됩니다.

2-2. 미국에서는 반추동물로 만든 사료를 먹은 가축이 사료가 되어 소에게 먹여지고 있습니까?
징소리님 - 포유동물이 아닌 가축이 사료가 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가축이 반추동물로 만들어진 사료를 먹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음
여기서 다시 질문 추가.

2-3, 위와 같은 교차감염을 통해 광우병이 발생하는가?
이 문제가 미국소 수입의 핵심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약190,000건의 광우병 발생.
그러나 vCJD 발생건수는 204건(수혈 3건 제외)에 그침. -> 소량의 변형프리온 섭취로는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추측. (종간장벽種間 障壁 때문?) 아래 3번 질문과 관련하여 만일 30개월 이전에는 광우병이 발발하지 않고, 따라서 그 이하 소는 먹어도 괜찮은 것이라면, 변형프리온을 가진 사료를 먹은 동물도 광우병 발발 이전에 죽어서 사료가 되었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셈입니다. 반대로 변형프리온을 섭취해서 일단 잠복상태에 놓인 동물도 위험한 것이라고 하면 소 자체도 20개월 미만을 들여온다고 해도 말이 안되는 게 되겠죠. 어쩐지 꽃놀이패라는 생각이...

교차감염 문제는 정부에서 인정한 오역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30개월 미만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소의 부산물을 사료로 쓰지 않는 것으로 이해하고 협상에 임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정반대였던 거죠. 30개월 미만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소의 부산물이 사료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이들 사료가 돼지, 닭 등의 사료로 쓰인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돼지, 닭의 부산물이 다시 사료가 될 때 소가 그것을 먹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 소가 그 때문에 광우병에 걸릴 것인가, 라는 문제가 바로 교차감염의 문제죠. 정부는 이 위험성을 아주 낮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오역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라는 인식을 내비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부가 정말 이 문제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교차감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자료를 내놓아야 합니다. 불행히도 아직 그런 자료를 내놓았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를 먹으면 100% 광우병에 걸린다는 말이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왔는데, 이건 아무래도 좀 의심스러운 발언이네요. 영국에서 발견된 광우병 소가 11만 3천마리. 그리고 광우병에 걸린 사람은 전세계에서 207명(영국에서 발견된 환자는 166 명(기불이님 댓글)인데 미국에서 발견된 광우병 환자 3명이 모두 영국 거주 경력이 있는 것을 볼 때 영국내 숫자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음). 이 발견된 광우병 소는 물론 유통되지 않았죠. 하지만...
기불이님 - 광우병 검사가 시작되기 전 도축되어 영국에서 유통된 광우병 수가 40여만마리로 추정
물론 앞으로도 광우병 환자가 발견될 거라고는 하지만 그 수가 너무 적지 않은가요?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광우병 환자는 1996년 발견되어 2000년까지 연 3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가 그후 10~20 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더 발견되지 않는 것을 가지고 선진국의 음모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3. 30개월 이상의 소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 미국의 경우 2003년에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고(이 소는 캐나다에서 수입된 소였다) 지금은 2008년. 60개월 가량 지났다. 소는 대체 몇살까지 잡아먹는 건지? 광우병이 30개월 이상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럼 광우병의 원인이 된다는 변형프리온을 가진 소라 해도 발병전에 먹는 건 괜찮다는 이야기인가? 그것은 사실과 어긋나는 이야기인 듯.
징소리님 - 30개월 미만 소는 감염 위험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말이 있음.
할배님 - 24개월 이상 개체에서 광우병이 발견되기 때문이나 인과 관계는 밝혀진 바 없음.
한컷의낭만님 - 연령과 광우병 사이의 인과 관계는 밝혀진 것이 없음.
결국 20개월 미만의 소라고 해서 안심할 수 있다는 근거는 없다는 말이군요. 즉 왜 협상에서 30개월 이상의 소를 받기로 했느냐는 걸 따지는 건 큰 의미가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다른 이유가 없다면 3번 문제도 해결.

4. 동물성 사료가 문제가 된다면, 한우는 동물성 사료를 안 먹이고 있는가?
징소리님 - 대두로 만든 사료가 더 싸기 때문에 먹이지 않음
RMarsis님 - 2006년 보도 등을 보면 먹이고 있음.
이 점은 저도 녹용을 먹이거나 하는 걸 자랑하는 걸 본 적이 있어서... 그러나 이 점은 현재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4번 문제도 해결.

5. 인간광우병 환자로 최후 보고된 사람은 어느나라 누구이며 감염경로는 어떻게 되는가?
RNarsis님
- 2007년말 스페인
좀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겠습니다. 광우병이 현존하는 위험인 것인지 판단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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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따라 질문은 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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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서 잠정적으로, 이런 의견을 달아놓을 수 있겠습니다.

인간 광우병을 유발하는 변형 프리온을 가진 광우병 소가 현재 미국에 있는지 알 수 없음 - 알 수 없다는 것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말 그대로의 표현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발견된 것은 없으며, 그것은 국제기관이 확인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미국산 쇠고기의 경우 광우병이 발생하여 광우병 쇠고기가 수입될 경우 우리나라에서 시기적절하게 차단할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재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될 경우 가장 시급한 것은, 그 유통경로를 철저히 감시하고 그것이 불특정 다수에게(학교, 군대 등) 공급되는 것을 관리 감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정작 중요한 이런 문제는 덮어둔 채 수입을 중지하라는 원칙론만 내세우고 있다가는 이 고기들이 어디로 어떻게 유통되는지 까맣게 모르게 되고 결국 만에 하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자신이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도 모르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 같군요.

30개월 이상된 소의 기계적 회수육은 금지되지만, 광우병 소는 28개월에서도 발견된 바 있기 때문에 이 종류의 고기가 어떤 경로로 유통되는지도 잘 보아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덧글

  • Freely 2008/05/09 12:27 #

    소의 부산물을 다시 소의 입에 떠먹이고 있는지 실태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점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법적제제인지 아님 권고조치인지도 명확하지 않고요. 그렇기에 이 문제가 더 심각한데요, 왜냐하면 한국 정부측에서 믿었던 내용이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 Freely 2008/05/09 12:29 #

    전체 광우병이 발병한 소의 95%는 30개월 이상의 소라고 합니다. 그만큼 그 고기에 대한 위험은 높아진거죠. 일본같은 경우엔 이를 우려하여 24개월 이하의 고기만 수입하고있고 미국 내 소비되는 소의 대부분이 20개월에 목축업에서 생산된 고기가 주로 팔린다고 어제 100분 토론의 모 아주머니께서 전화로 말씀하시더군요.
  • RNarsis 2008/05/09 12:30 #

    2. 미국 98년, 한국 00년

    3. 말씀하신 의문이 맞습니다. 변형 프리온의 숫자가 적다고는 하지만, '후추 한알 크기로도 감염'되는 지라 사실은 기분상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4. 먹이고 있습니다.

    5. 제가 알기로는 작년말 스페인에서 발병한 걸로 압니다.
  • 초록불 2008/05/09 12:33 #

    Freely님 / 그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발병 전과 발병 후에 위험도가 달라지는지가 궁금한 겁니다.
  • RNarsis 2008/05/09 12:37 #

    1. 일본에서 동물성 사료를 먹이지 않은 젖소가 발병한 적이 있습니다. 다만, 동물성 사료를 정말 안먹였는지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하더군요.
  • 징소리 2008/05/09 12:44 #

    1.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에게는 돼지, 닭 등의 뼈를 갈아 만든 사료를, 돼지, 닭 등에는 소뼈를 갈아만든 사료를 주는 것은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30개월 이상인 소라도 소의 뇌와 척수를 제외한 부위는 동물성 사료로 만드는 것이 허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차감염은 일어나기 힘들다는 이유로 현재까지도 소뼈 등으로 만든 사료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3. 일반적으로 정육점에서 사먹는 고기 등급은 초이스 등급이나 바로 아래 등급까지로 알고 있는데 대략 42개월까지는 초이스 등급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대략 초이스 등급은 한계선은 42개월로 봐야겠지만 육우로 키우는 소의 경우 대부분 30개월 이전에 도축하게 됩니다. 그 이상은 사료를 먹여봐야 살이 더 찌지도 않으니 비용은 들어가나 소득은 없는 상태가 되니까요. 그러나 젖소의 경우에는 우유가 나오는 한도까지 키우고 그 이후에 당연히 도축에 들어가니 개월 수가 42개월을 훨씬 넘기게 됩니다. 이런 소는 등급이 당연히 낮으며 각종 가공식품용으로 사용되겠지요.

    광우병의 원인이 된다는 변형프리온을 가진 소라 해도 발병전에 먹는 건 괜찮다는 이야기인가? 이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좀 애매한데, 대략 지금까지 나온 것으로 봐서는 그러한 위험 인자를 '먹음'으로서 체내에 변형프리온이 생성될 수 있는 확률이 30개월 미만의 경우에는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설령 그러한 오염인자를 먹었다고 하더라도 30개월 미만의 소에게서는 변형 프리온이 발생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정도로 이야기하는듯 합니다. 사실 30개월 미만의 소에게서도 발생했던 일이 있어서 일본은 20개월 미만을 고집하는 것입니다.

    4. 한우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육골분 사료를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희 본가가 한우 키우십니다).
  • RNarsis 2008/05/09 12:50 #

    징소리님://

    2. 소에게 반추성 동물 사료는 먹이지 않죠.(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한 것인지는 모르겠군요.)

    4. 2006년 신문기사를 보면 안그렇던데요. 심지어, 이미 법적으로 금지된 반추동물 사료까지 먹이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본가에선 안그러시겠지만 다른 분들도 그러시는가는 별개의 문제죠.
  • 징소리 2008/05/09 13:12 #

    4번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배합사료는 반추가축 도축 부산물들을 사료 원료로 쓰지 않은지가 오래 됩니다. 즉 육골분이나 어분, 혈분 등 동물성 단백질 원료를 축우용 배합사료에 쓰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식물성 단백질 원료인 대두박의 경제성이 육골분과 같은 원료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사료적 가치에 비하여 원가가 비싼 육골분이나 혈분을 쓴다는 것은 상식 밖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배합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료 회사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옥수수후레이크. 밀기울. 알파파. 단백피. 대두박. 채종박. 면실박. 면실피. 규리. 알파파. 소금. 석회. 인산. 칼슘. 당밀>

    몰래몰래 쓰는 곳도 있지 않겠는가...라고 하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말 밖에...

    2. 아, '미국소는 반추동물로 만든 동물성 사료를 언제 금지했는가'에서 아까전 작성 당시에는 미국소가 없었던거 같은데(제가 잘못 보고 넘어갔을 수도) 단순히 반추 동물로 만든 동물성 사료는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다는 대답이었습니다.
  • 할배 2008/05/09 13:29 #

    2. 미국의 경우 1997년 8월에 금지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반추동물뿐만 아니라 몇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포유류를 재료로한 '단백질'을 반추동물에게 먹이는 것을 금지한 것입니다.
    (http://www.cfsan.fda.gov/~comm/bsefaq.html)

    3. 이것은 여태까지 발견된 모든 광우병(BSE) 이 2살이 넘은 개체에서 발견된 때문입니다. 즉, 이부분도 제대로 인과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직 없는 상태지요.
    (http://www.who.int/mediacentre/factsheets/fs180/en/)

  • 할배 2008/05/09 14:03 #

    3. 좀더 부연을 하자면, 미국의 경우 공인하는 광우병진단 방법은 죽은 소의 뇌조직을 현미경 검사하는 것 뿐입니다. 이 경우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지요. 그런데 광우병의 확진법은 아니지만, 변형 프리온을 뇌나 척추에서 확인하는 빠른 테스트 방법은 있는 모양입니다. 이 경우 36~48시간이 소요된다는군요. 그 30개월령의 제한은 그 변형된 프리온이 30개월령 이상의 소들에게서만 집중적으로 발견된 것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 할배 2008/05/09 14:06 #

    좀더.. 그 빠른 방법도 아마 죽은 소 가지고 하는 것 같네요.
    (http://www.fsis.usda.gov/Fact_Sheets/Bovine_Spongiform_Encephalopathy_Mad_Cow_Disease/index.asp)
  • 2008/05/09 14:5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할배 2008/05/09 15:09 #

    솔직히 이 자료를 찾아보면서 느낀 것은 광우병(BSE)이건 인간광우병(vCJD)이건 어느것 하나 확실하다고 말할 만큼 확보된 정보가 많지 않다가 가장 확실한 정보라는 점이지요. ㅜㅜ
  • 한컷의낭만 2008/05/09 15:15 #

    3. 광우병에 걸린 소의 대부분이 30개월 이상의 연령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령과 광우병의 발병의 인과관계는 밝혀진게 없습니다.
  • 징소리 2008/05/09 15:37 #

    2-2. 현재 반추동물의 먹이로 금지하고 있는 것은 포유류의 단백질입니다. 따라서 닭, 칠면조, 생선 등은 반추동물의 사료로 만드는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인데, 그 닭, 칠면조, 생선 등인 반추동물의 뼈 등으로 만든 사료를 안먹었다는 사실은 확인할 길이 없다는 사실이죠. 물론 교차감염의 사례가 있는가는 확인된 바가 없으므로 문제가 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네 라고 대답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질문 그 자체로 본다면 먹이고 있다는 것이겠네요.
  • 징소리 2008/05/09 15:39 #

    참고로 어제 100분 토론에 나온 변호사가 들고 나온 미국측 관보에 의하면 검수과정을 거치지 않은 소라고 하더라도(즉, 문제가 있어서 통과하지 못했던 애초에 검수 과정을 거치지 않았던) 30개월 미만이라면 뇌와 척수도 동물성 사료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초록불 2008/05/09 15:41 #

    징소리님 / 네, 그 점은 비밀글이 달아준 댓글과 마찬가지 이야기겠군요. 그것들이 내년에 금지된다는 이야기잖습니까?
  • 징소리 2008/05/09 16:03 #

    2-1. 젖소는 대체 몇살 때 도축될까요?
    대략 경제성을 갖추려면 3~5산은 되어야 한다고 하니 첫수정 시기를 생후 14개월 정도로보면 그 이후로 줄지어 3마리까지 낳는다고 봐도 14+(3x10)해서 44개월 정도인데 아무래도 새끼를 낳은 이후 얼마간의 텀을 둠으로 46개월정도, 5산 정도라면 70개월 정도까지는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월수 46~70개월 안에 들 때 도축된다고 보여지는군요. 국내는 아직 2.8산까지에 머무르고 있으므로 그보다 약간 이른 시기부터 도축된다고도 보여집니다.
  • 징소리 2008/05/09 16:13 #

    아, 2009년 4월부터 금지되는건 30개월 이상인 반추동물로 사료만들기로 알고 있습니다. 30개월 미만은 해당인 안되는걸로...
  • 초록불 2008/05/09 16:18 #

    징소리님 / 그럼 개도 안 먹는 소를 수입한다는 이야기는 뭐죠? 내년부터 금지되는 것을 놓고 한 이야기인가요?
  • 징소리 2008/05/09 16:34 #

    제가 알기로는 미국쪽에서 기사가 나갈 때 30개월 이상인 소에게서 나온 광우병 인자가 발견되는 고위험 부위(그러니까 뇌라던가 척수라던가)를 2009년 4월부터는 모든 동물들에게 금지한다고 말하고 이는 반추동물과 반추동물이 아닌 동물의 교차 위험을 막기 위함이다. 그리고 광우병에 대한 설명 쭉 나가고, 이러이러해서 위험하다고 말한 다음, 기사 말미에 한국과 협상이 되서 연령제한이 없이, 뼈가 있든 없든 수출할 수 있게 되어 연간 10억불의 수출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습니다. 기사를 보기에 따라서는 미국 내에서도 30개월 이상인 소의 뇌와 척수는 개(모든 동물)에게도 안먹이는데 우리나라에는 들여오겠다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이 나오게 된 것이죠.
  • 朴下史湯 2008/05/09 16:45 #

    쿠루병 경우를 보면 반추동물이라서, 가 아니라 동종섭취가 문제가 되는 것 같스빈다.
  • 2008/05/09 17:1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기불이 2008/05/09 22:30 #

    "영국에서 발견된 광우병 소가 11만 3천마리."

    제가 아는 숫자와는 좀 다릅니다만 어쨌든. 그래도 저 11만 마리는 유통이 안되었습니다만 광우병 검사가 시작되기 전 도축되어 이미 유통된 광우병 수가 40여만마리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166명.
  • 초록불 2008/05/09 22:42 #

    비밀글 / 감사합니다.

    기불이님 / 감사합니다.
  • 밀파크 2008/05/10 01:28 #

    제가 아는 바로는, 프리온은 척추 동물의 신경 세포의 물질 전달에 관여하는 불안정한 단백질입니다.
    종간 장벽보다도 '소화 장벽'이 오히려 더 큰 벽이라고 생각되는 물질이죠.


    제 생각에는 30개월 이상의 소의 경우에는 그 프리온이 전신의 신경 세포에 다 퍼질 정도가 되어 위험하다, 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직접 분석하기 전에는 100%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 活死人 2008/05/10 12:04 #

    초록불님의 애독자중 한사람으로서 제 의견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광우병 논쟁을 보면 마치 환빠들이 설치는것 같아서 안습입니다...
    광우병 자체가 없단 소린 못하겠지만, 이 사태를 보면 환빠들이 대충의 근거 아닌 근거 가지고 고대사가 뭐 그랬다, 증거 없으면 조작이다, 이러는것 같아서 한숨만 나올 나름입니다.
    미국이 좋고 싫고를 떠나 한국에 수입되는 소고기는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나루 2008/05/10 13:21 #

    으........... 이런쪽에는 문외한인 저로서는 뭐가 뭔지 헷갈리기만 하는군요.... 옛날에 황우석이 덕분에 전국민에게 줄기세포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이 보급된 적이 있었지요... 누구누구 덕분에 이번에도 전국민에게 과학지식이 보급되고 있군요.. 고대 중국의 선현께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비우고 배를 채워주며, 뜻을 약하게 하고 뼈를 강하게 해주라고 하셨는데, 요즘 정치인들은 그 반대로 하는거 같아서 참...
    이 모든 이야기를 한번에 알기쉽게 정리해 주실 분은 없는건지 ㅠㅠ
  • 초록불 2008/05/10 15:59 #

    活死人님 / 저 역시 무분별한 광우병 괴담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나루님 / 대체로 정리된 것 같습니다만...
  • ellouin 2008/05/11 02:22 #

    보고된 광우병과 발병된 광우병간의 갭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논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확진되지 않으면 보고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 초록불 2008/05/11 08:29 #

    ellouin님 /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ellouin 2008/05/11 11:33 #

    음... 예를 들자면 제가 기침을 하고 가래를 뱉으며 열이나고 온몸이 으슬으슬 추우면 보통 사람들은 몸살감기 걸렸구나 말합니다. 병원가도 증상에 토대해서 몸살감기라고 생각하고 약을 줍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상기도 감염이라든가 확진이 된 것은 아닙니다. "확진"이라는 것은 제게서 검체를 확보해서 생화학적 검사를 통해 감염 등 원인을 규명했을 때 확진이라고 말합니다.

    암 같은 것도 증상으로 예측하고 결국에는 생검(조직을 떼어서 검사)을 거쳐야 "확진"이 됩니다.

    침을 질질 흘리고 웃고 사지가 무력해진다면 의사가 그 것이 어떤 증상인지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MRI와 사후 부검 등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만약 광우병이 발병했다 하더라도 1)그 담당의가 광우병을 의심하면서, 2)확진 절차를 밟아야만 그게 공식적으로 기록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미국 치매환자의 부검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어떤 질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섯불리 발병률을 말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초록불 2008/05/11 12:37 #

    ellouin님 / 저는 이런 경우 상식선에서 생각합니다만, 치매환자의 상당수가 광우병이라면 이미 우리 역시 광우병에 희생되고 있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치매환자는 노인에게서 발견되는 것이며, 광우병이 그 정도로 유의미하게 발병한다면 젊은 층에게도 역시 상당수 나타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진 않겠지만 일부 주장되는 음모론적인 사고에 기초하여 이것을 은폐하고 있다는 말은 저로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됩니다.
  • ellouin 2008/05/11 12:44 #

    은폐라는 말을 하는 건 아니구요.
    원래 역학이론 상 발병률 파악 과정에서 개입될 수 있는 오류의 문제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뇌질병에는 수 많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어떤 환자에 대해서 광우병이 아니더라도 다른 질환으로 Rule Out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충분히 많습니다. 게다가 광우병에 대한 연구가 충분한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이 작금의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초록불 2008/05/11 12:49 #

    ellouin님 /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렇게 생각하시진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점을 고려해도 인간광우병의 발병이 수치적으로 희귀난치병 수준 이하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 희귀난치병연합의 일을 잠깐 본 적이 있는데, 전세계적 수준에서 보아도 인간광우병만큼 수가 적은 경우는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당연히 이 경우도 확진이 되지 않는 사례가 얼마든지 있겠지요...^^;;
  • ellouin 2008/05/11 12:51 #

    저도 광우병이 사라진 과거의 질병이 되길 간절히 바라마지않습니다.^^
  • 징소리 2008/05/11 13:48 #

    아참, 대두박은 그냥 대두가 아니구요, 콩에서 기름짜고난 찌꺼기 입니다. 그 덕분에 싼거죠^^
  • 活死人 2008/05/11 20:41 #

    광우병을 치매로 둔갑시켰다는 이론은 초록불님말처럼 어폐있습니다. 저들은 미국서 지난 20년간 치매환자가 8,902% 증가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삼지만, 우리나라가 20년동안 10,200% 치매가 증가했다는 사실은 애써 외면합니다. 치매가 늘은것은 소득증가/의학발전으로 수명이 인위적으로 증가되어 온갖 성인병이 늘어난 수명 가운데서 발생되는거죠. 왜 소득이 늘고 의학이 발달되는데도 암이나 성인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지 아시면 될겁니다. 동시에 폐결핵 같은 후진국병은 줄고있죠. 소파 방정환은 30세에 타계했는데, 그가 돈이 넉넉하고 의료발전의 혜택을 봤다면 아마 75-85세 사이에 치매나 간암 등으로 별세했겠죠?
  • 앨런비 2008/05/13 21:19 #

    기본적으로 치매는 알루미늄 섭취로 인해 증가했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치매의 평균 발병연령은 당연히 노인이 되어서 발생하는 것이고, 이는 증거를 댈 필요도 없다고 보입니다만......
    인간광우병은 평균 발병연령이 20대 후반으로 압니다.
    즉 치매발병률과 인간광우병을 연결시킬려면 인간광우병으로 치매발생연령이 조정되는지 안되는지 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죠.
    인간광우병의 검사가 부검을 해야 확실하다고 하지만, MRI검사로도 75%이상의 검진은 가능하니.
    통계를 만드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 사과향기 2008/05/30 23:40 #

    초록불님 간만에 왔더니 분위기가 좀 바뀌었네요. 역시 초록불님입니다. 광우병에 대해 많은 참고 됩니다. 저도 이건 아닌데 생각하면서도 과갤?같은데서 글을 봐도 뭔가 정리가 안되었는데 이제 좀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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