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동인 부인 김경애씨 별세 [클릭]살짝 날짜가 지났다. 잘 모르고 있다가 오늘 안 탓이다. 김동인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 평양의 부호 자제로 태어나 문재가 조선 최고였으나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마약에 찌들고, 한때는 변절한 이광수를 찾아가 차라리 죽으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돌아오기도 했던 그 역시 30년대말부터는 적극적인 친일파로 살았던 일. 그리고 한국전쟁 통에 얼어죽고 만 그 비극적인 죽음까지.
그리고 국내 대표 문학상 중 하나인 동인문학상. 또한 그 주최가 조선일보라는 점도.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를 기리는 김동인 선양사업 추진을 원주시가 하고 있다는 점도.
[강원일보] 원주]‘김동인 문학세계’ 기린다 [클릭]그래, 김동인이 우리 문학에 남긴 흔적은 거대하다. 1920년대부터 30년대까지 썼던 글들. 나도 좋아한다. 그러나 선양사업에는 그의 친일행각도 꼭 같이 넣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