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워지는 이유 *..만........상..*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런 말을 했단다.

통치자들은 자기 백성들을 가난하게 만든다.
백성들은 먹고살기 위해 일하느라고 너무 바빠서 음모를 꾸밀 시간도 없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그런 예이다.

현대에 이 방법이 가장 잘 먹힌 나라는 북한인 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힘든데 왜 반란이 안 일어나나, 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북한을 보고 크게 깨우친 동네가 이명박 정부가 아닐까?
시위에 대한 비판, 노동운동에 대한 비판에는, 늘 "먹고 살기도 힘든데"가 붙는다.
어쩌면 저 위에서는 좀더 먹고 살기 힘들어야 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물론 농담입니다. 진지하게 반응하면 지는 겁니다...^^;;
이 포스팅은 며칠 전 좌백님하고 나눈 이야기 때문에 생각나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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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알겠어요 2008/07/18 08:27 # 답글

    전 져 버렸습니다. ㅠㅠ
  • 핌군 2008/07/18 08:58 # 답글

    농담으로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ㅅ=;;;
  • 다음엇지 2008/07/18 09:00 # 답글

    '식코'에서도 영국 할아버지가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죠.
  • 이요 2008/07/18 09:37 #

    맞아요. 저도 <식코> 생각했어요.
  • dunkbear 2008/07/18 09:03 # 답글

    농담이라기엔 의미심장하군요... ㅜ.ㅜ
  • 어릿광대 2008/07/18 09:21 # 답글

    전혀~ 농담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 레인 2008/07/18 09:37 # 답글

    져버렸습니다..orz
  • 카구츠치 2008/07/18 09:40 # 답글

    농담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좌백 2008/07/18 09:43 # 답글

    훗, 망하는 나라의 전조는 '토목공사가 크게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그날 깜빡 빼먹었습니다. -_-;
  • 찬별 2008/07/18 12:37 #

    (문득 질문)고대의 토목공사도 경기 부양의 성격이 있었을까요?
  • 징소리 2008/07/18 13:21 #

    경기 부양의 효과는 좀 없지 않았을까요? 근대 들어오기 이전까지는 언제나 노동력(식량을 생산하기 위한)은 부족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토목공사로 노동력이 돌려지면 상대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인원은 줄어들고, 당시 경제기반은 농업에 있었던 것으로 볼 때 큰 토목공사는 오히려 경기침체를 불러왔을 것 같습니다.
  • 좌백 2008/07/18 14:58 #

    고대의 토목공사는 부역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노동력 착취행위였기 때문에 내가 위에 쓴 대로 '토목공사가 크게 벌어지면' 나라가 망할 수밖에 없었지. 진시황의 만리장성이나 수양제의 대운하처럼.

    현대는 좀 다른 것 같긴 한데, 마샬 플랜의 경기부양 효과도 알고보면 제로였다는 설도 있는 걸 보면(인터넷 모처에서 봤는데 어딘진 모르겠다. 궁금하면 직접 찾아봐) 대규모 토목공사=망국 설도 현대라고 그리 힘이 떨어진 것 같진 않다.

    (헥헥, 남의 블로그에서 이렇게 진지한 이야기를 하게 되다니 -_-++ )
  • 찬별 2008/07/18 17:06 #

    호호호 ^^;
  • shaind 2008/07/19 02:37 #

    찬별 // 그 고대의 노동착취적 토목공사는 경기부양이라기보다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구축효과"의 성격을 현저하게 띄겠군요.
  • 소하 2008/07/18 09:46 # 답글

    한국은 친일봉건제국.
  • 한도사 2008/07/18 10:08 # 답글

    농담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 정시퇴근 2008/07/18 10:26 # 답글

    농담이 아닌것 같아요..................-_-;;;;

    생계가 어려워지면 촛불을 들 힘도 없겠죠...ㄷㄷ
  • 예영 2008/07/18 10:31 # 답글

    토목 공사 이야기를 하시니, 정권이 바뀌어도 토목공사에 대한 애착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 네비아찌 2008/07/18 10:54 # 답글

    그런데 요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라밋 축조에 동원된 사람들은 농한기의 농민들이고, 대우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던데요.
  • 초록불 2008/07/18 11:00 #

    그건 "하나의 예"죠...^^;;
  • 누렁별 2008/07/18 17:42 #

    저도 그와 같은 주장을 들었습니다. 피라밋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예를 잘못 든 게 아닐까요. 하긴 그 당시에 이미 이천년도 넘은 옛 일이니 실상을 잘 몰랐을 수도 있죠.
  • 위장효과 2008/07/19 09:56 #

    피라밋에 대해서는 헤로도토스의 뻥 "20만의 인력이 20년에 걸쳐서 동원되었다."가 아직도 생생하던 시절이니 아리스토텔레스도 그걸 믿을 수 밖에 없었겠죠^^.
  • 아브공군 2008/07/18 11:00 # 답글

    조금 상관없는 댓글일지도 믈지만'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애덤 스미스 아저씨의 말 중에 요약하면 '돈을 소수 정치인과 상인에게 돌아가게 하는 술책은 역효과만 가지고 온다.' 라는 말이 엄청 마음에 와 닿더군요.
  • 南海雙雄 2008/07/18 11:19 # 답글

    저도 졌네요.............
  • 일곱 혼돈 2008/07/18 11:23 # 답글

    제국 체제가 몰락해 갈 때, 무력으로 소수민족과 민중들의 불만을 억누르는 한편으로 대규모 기념물 축조 등의 과시성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힘과 부를 과시한다는 게 떠오르는군요.....
  • 2008/07/18 11:4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08/07/18 12:14 #

    아이쿠, 감사합니다.
  • 피그말리온 2008/07/18 12:50 # 답글

    그렇군요! 납득이 가는 중.....ㅎㅎㅎ
  • 캐안습 2008/07/18 14:00 # 답글

    3S와 똑같은 걸까요?? SPEED, SPORT, SE..........

    좌백님 말씀 들으니 수나라가 생각나는군요.
    그나마 수나라 운하는 당나라가 유용하게 써먹기나 했지.
  • 천하귀남 2008/07/18 14:08 # 답글

    나라가 가난해지면 나름 내부 통제하기는 쉬울지 모르겠지만 마른장작에 불붙듯이 외부요인이나 돌발적인 내부사건이 확산되기도 쉽고 통제하기도 힘들겁니다.
  • 불의타 2008/07/18 14:21 # 답글

    아무래도 초록불님은 이명박 대통령의 참모인듯...... 너무 심한 욕이라면 죄송;;
  • 초록불 2008/07/18 14:45 #

    아니, 왜 그런 말씀을?
  • 불의타 2008/07/18 18:30 #

    가끔 초록불님께서 농담으로 하시는 말씀을 정부에서 비슷한 방향으로 진행시킬때가 있어 가지고요. 근데 써놓고 보니까 너무 심한 욕이었군요 ㅋ 백배사죄합니다.
  • 초록불 2008/07/19 06:42 #

    아유, 농담에 무슨 사죄씩을... 괜찮습니다.
  • 크로이 2008/07/18 14:30 # 답글

    농담이라기엔 너무 현실적이고 진지하군요... ( 눈물 )
  • 明智光秀 2008/07/18 15:34 # 답글

    심히 동감하고 갑니다.
    이미 '동감'한다고 리플을 남긴 것만으로도 붙들려가서 조사 받겠지만요.
  • 사발대사 2008/07/18 15:38 # 답글

    마이클 무어의 영화 "Sicko"에서 은퇴한 영국 국회의원께서 하신 말씀과 대동소이하군요.
  • SoulbomB 2008/07/18 15:46 # 답글

    사실 맞는거 같은데 거참 애매하군요 =ㅂ=;
  • JOSH 2008/07/18 15:53 # 답글

    친북좌파의 시국에 대한 불온한 논의를 하는 '모임'이 있었군요.
    좌백님의 좌는 좌파의 좌이구요.
    곧 체포조 발동할듯...
  • 아게하 2008/07/18 15:55 # 답글

    지지않으려 해도 이거, 질 수 밖에 없군요 orz
  • highseek 2008/07/18 17:01 # 답글

    농담은 존재하지 않는 위협입니다. 환상의 영역이고, 가상의 실제입니다.

    ....이건 농담이 아닙니다. 현존하는 위협입니다. -_-;;;
  • 명랑이 2008/07/18 17:09 # 답글

    흠.. 저기 앉아있는 칼 마르크스 군이 뭐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
  • 2008/07/18 18:4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08/07/19 06:43 #

    허걱...
  • あさぎり 2008/07/19 01:25 # 답글

    지는 사람 많군요.
  • piloteer 2008/07/19 01:27 # 답글

    분명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지요.
    넘어갈 수준의 농담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ㅠ_
  • 곰순이 2008/07/19 08:12 # 답글

    ....... 져버렸습니다...OTL 뭔가 농담으로 치부할수가 없어요...(...)
  • 라비안로즈 2008/07/19 19:47 # 답글

    저도 그 사실에.. 참으로 공감합니다.
    제 친구들에게 늘 말하는 것중에 하나가... 이 물가 상승은.. 일부러 만드는게 아닐까 하구요.
    일부러 올리지 않는 이상 모든 대기업들이... ㄱ-..
    똑같이 다 올릴 이유는 없죠...


    농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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