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 - 다른 학생 버전 *크리에이티브*



그 날 아침 나는 일찌감치 학교에 등교했다. 날씨가 좋아서 놀러갈까 하는 생각도 없진 않았지만 아멜 선생님께서 프랑스 어 문법에 대해 질문을 한다고 하셔서 열심히 공부해 놓았는데 가지 않으면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멜 선생님은 초록색 예복에 까만 모자를 쓰고 계셨다. 그 차림은 장학관이 오는 날이나 상장을 주는 날에만 특별히 입는 것인데 이게 무슨 일이람? 더구나 수업 시간이 가까워지자 점점 더 많은 어른들이 학교에 오기 시작했다. 다들 동네에서 한 행세하는 유지들이다. 교실에는 죽음같은 침묵이 감돌았다. 거기에다 오제르 영감님은 헌 프랑스 어 책을 무릎 위에 펴놓고 그 위에 커다란 안경까지 놓고 있었다. 대체 왜들 이러는 건지. 빠진 아이는... 한 명뿐이었다. 늘 농땡이 피기를 좋아하는 프란츠가 아직 오지 않았다. 오늘도 프란츠 녀석은 학교 오기 싫어서 비비적대고 있을 게 뻔했다.



아멜 선생님이 수업을 시작하려는 순간 드르륵 큰소리를 내며 프란츠가 삐질삐질 들어섰다. 평소 같으면 매타작이었을 텐데, 동네 유지들이 있어서 그런지 아멜 선생님은 부드럽게 말했다.



“얼른 네 자리로 가거라, 프란츠. 하마터면 너를 빼놓고 시작할 뻔했구나.”



아멜 선생님은 교단으로 올라가서 부드럽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여러분, 이 시간이 내가 여러분을 가르칠 수 있는 마지막 수업입니다. 알자스와 로렌 지방의 학교에서는 이제 독일어만 가르치라는 명령이 베를린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러니 마지막 프랑스 어 수업을 부디 잘 들어 주세요.”



선생님의 이 몇 마디 말에 나는 정신이 아찔했다. 얼마 전부터 면사무소 앞 게시판에 붙은 공문이 있었는데 바로 이것이었던 거다!



아, 나의 마지막 프랑스 어 수업! 이제 겨우 문법을 다 익혔는데…. 그 순간 수업을 열심히 듣느라 친구들이 새를 잡으러 다니자고 하고, 강으로 미끄럼을 타러 가자고 했을 때 거절한 일들이 무척 후회되었다. 이제 내 프랑스어 실력은 어디 가서 자랑질하냐고!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문법책도, 이야기 성경책도 이젠 허섭쓰레기에 불과해졌다. 폐지 값은 받을 수 있을라나?



아멜 선생님도 마찬가지였다. 다시는 선생님을 못 만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선생님께 칭찬 받은 일도 상장을 받은 일도 모두 허당이었다.



가엾은 선생님! 나는 마을 유지들이 교실 뒷자리에 앉아 있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동안 준 촌지를 돌려달라고 온 것은 아니겠지? 하긴 저들은 우리 마을에서 얼마 안 되는 프랑스어를 상용하는 사람들이었으니까 40년간이나 프랑스어를 가르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인 셈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혹시 그걸 사라져 가는 조국 프랑스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 우리는 수백년간 독일어를 써왔지만 조국을 프랑스라고 생각하는 건 변함없었으니까.



내 생각이 여기까지 왔을 때, 선생님은 프란츠의 이름을 불렀다. 프란츠가 암송할 차례가 되었던 것이다. 저 바보가 어려운 문법 규칙을 하나도 틀리지 않고, 큰 소리로, 끝까지 외울 수 있을까?



그러나 프란츠는 첫마디부터 더듬거렸다. 고개도 들지 못했다. 그러자 아멜 선생님이 프란츠에게 말했다. 뜻밖의 말이었다. 선생님은 분명히 ‘프란츠, 이 바보야, 멍청아!’라고 이야기했어야 하는데 야단을 치지 않은 것이다!



“프란츠, 너를 야단치진 않겠다. 프러시아 사람들은 우리에게 ‘뭐야? 프랑스 사람이라고 주장하더니 자기 나라 말도 읽고 쓸 줄 모른단 말이야?’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프란츠, 그건 너만의 잘못은 아니란다. 부모님들은 몇 푼의 돈을 벌기 위해 너희들을 들이나 공장으로 보내는 걸 더 좋아했다. 나 역시 이따금 공부 대신 정원에 물을 주라고 시켰고, 송어 낚시를 가고 싶다고 하면 예사로 보내 주기도 했으니 말이다. 미안하구나.”



아니, 대체 프랑스말을 쓰고 못 쓰고가 뭐 그렇게 중요한 문제란 말인가? 그깟 언어가 국가에 대한 귀속성을 결정짓는단 말인가? 그럼 스위스는 세 개의 나라로 벌써 갈라졌어야 할 거다.



이어서 아멜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프랑스 어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프랑스 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명확하며 가장 확실한 언어라고 강조하였다. 이런 편협한 관점의 국수주의자에게서 공부를 배웠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선생님의 말이 거슬린 적이 없었다. 선생님 역시 이처럼 어거지로 설명하신 적도 없었다. 밥그릇이 떨어진다는 건 역시 무서운 일이라는 걸 새삼 알았다.



문법 시간이 끝나고 글씨 쓰기 시간이 되었다. 아멜 선생님은 이 날을 위해 새로운 글씨본을 준비해 온 모양이었다. 거기에는 예쁘고 동그란 글자로 ‘프랑스, 알자스’라고 쓰여 있었다.



우리들이 얼마나 열심히 쓰고, 또 얼마나 조용했는지 종이 위로 미끄러지는 펜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잠깐 풍뎅이가 교실로 날아 들어왔지만 거기에 정신을 파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주 어린 학생들까지도 온 정성을 다해 한 획 한 획 긋고 있었다. 한 눈 한번 팔았다가는 바로 대갈통이 박살날 것 같은 흉흉한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가끔 책상에서 눈을 떼어 고개를 들 때마다, 나는 아멜 선생님이 꼼짝 않고 교단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선생님은 주변의 물건들을 뚫어지도록 바라보았다. 마치 자기 눈 속에 이 작은 학교 전부를 담아 가지고 갈 듯이. 그런다고 해도 월급봉투는 따라가지 않겠지만.



생각해 보라! 선생님은 40년 동안이나 이곳에서 언제나 같은 모양인 교실과 정원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독일어를 상용어로 쓰는 프랑스 땅인 이곳에서 출세하려면 프랑스어를 배워야 한다고 늘상 가르쳐왔다. 하지만 우리 조국 프랑스가 단지 우리가 독일어를 쓴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를 차별하지는 않으리라 나는 믿고 있었다. 프랑스어를 잘하면 돈을 조금 더 벌 순 있겠지만.



글씨 쓰기 시간 다음은 역사 시간이었고, 그 다음 시간에는 어린 학생들과 함께 ‘바 베 비 보 부’를 노래했다. 오제르 영감님은 무척 열심이었는데 목소리는 감동에 젖어 떨리고 있었다. 하긴 이제 그 영감님이 독일어를 배우기는 너무 나이가 많으니까. 앞으로 그 고생길을 생각하면 너무나 우스워서 우리들은 웃음이 터져 나올 것도 같았고, 한편 안쓰러운 마음에 울음이 터져 나올 것도 같았다.



그 때, 성당의 큰 시계가 낮 12시를 알렸다. 그와 동시에 훈련에서 돌아오는 프러시아 병사들의 나팔 소리가 창문 바로 밑에서 요란하게 울려 왔다.



그러자 아멜 선생님은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질려 탁자를 붙잡았다.



“여러분, 나, 나는…… 나는…….”



선생님은 칠판 쪽으로 돌아섰다. 그리고 분필을 집어 들고는 온 힘을 다해 아주 커다랗게 썼다



‘프란츠 바보!’



선생님은 머리를 칠판에 기댄 채 움직이지 않고 서서 손짓으로 말했다.



“다 끝났다. 아까 이 말을 못 해서……. 이제 그만 돌아가거라.”

































주) 이 소설 발표 당시(1871) 알자스 지방은 87%가 독일어, 11%가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1697년 프랑스 영토가 되었으나 여전히 독일어를 사용하고 독일 풍습을 가지고 있었으며, 프랑스 혁명(1789) 이후 프랑스 국민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언어는 여전히 상류층만 프랑스어를 쓰고 있었다.



그리고... 글 퍼가지 말아요. 특히 DarkLord.A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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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홍월영 2008/09/11 14:31 #

    소설은 소설이란 겁니까[...]
  • 초록불 2008/09/11 14:36 #

    소설은 소설이죠...^^
  • 르-미르 2008/09/11 14:31 #

    프 프란츠바보라니 ㅠㅠ 선생님 그래도 너무하십니다 ㅠㅠ
  • Mizar 2008/09/11 14:32 #

    '밥그릇이 떨어진다는 건 역시 무서운 일이라는 걸 새삼 알았다. '

    ==> 이 부분이 아주 대단하군요..^^;;;
  • 초록불 2008/09/11 14:36 #

    중요 부분을 잘 파악하셨습니다...^^
  • 카구츠치 2008/09/11 14:40 #

    반 친구의 연령대가 너무 높은 거 아닌지요.. 하하.
  • 自重自愛 2008/09/11 15:20 #

    저도 동감. -_-
  • joyce 2008/09/11 14:43 #

    잘 읽고 갑니다.^^

    도데는 극우라서, 학교에서 잘 안 가르친다고 들었습니다.
  • 제갈교 2008/09/11 14:50 #

    프란츠 바보!!! (쿠궁...)

    소설 발표 당시에 알자스 지방은 독일어 사용자가 더 많았군요.
  • 슈타인호프 2008/09/11 17:32 #

    19세기에 들어설 때까지, 프랑스 국경 안에서 "프랑스어"를 이해하는 사람은 75% 정도였습니다. 25%는 아예 프랑스어를 한 마디도 할 줄 몰랐어요. 당시 프랑스에서 통용되던 언어로는 독일어, 피카르디어, 카탈로니아어, 브르타뉴어, 스페인어, 오크어, 기타 수많은 동네 방언과 사투리가 있었습니다.
  • 초록불 2008/09/11 17:36 #

    헉... 오크어는 뭡니까?
  • 슈타인호프 2008/09/11 17:53 #

    오크어(Lenga d'òc)는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및 에스파니아와 접한 가스코뉴-프로방스 지방에서 쓰는 지방어입니다. 물론 그 두 이웃나라에도 사용자가 있고요. 중세 프랑스의 음유시인이었던 트루바두르들이 오크어를 사용했다고 하죠^^;
  • rumic71 2008/09/11 14:54 #

    해방 조선의 마지막 일본어 수업...
  • 피그말리온 2008/09/11 14:57 #

    푸하하하....ㅋㅋㅋ
  • 그람 2008/09/11 15:07 #

    프랑스가 부르타뉴 반도에서 쓰이는 부르타뉴어를 탄압하기 위해서 한걸보면 똘레랑스라는거 별로 ....
  • 에나 2008/09/11 15:21 #

    제목의 '다른학생버전'을 보았을 때부터 짐작했었어야 했는데...
    역시나 짐작할 수 없는 반전이네요. '프랑스만세!'가 '프란츠 바보'로.
    '밥그릇이 떨어진다는 건 역시 무서운 일이라는 걸 새삼 알았다. ' ... 너무 무서워요.T-T
  • 초록불 2008/09/11 15:46 #

    만화였으면 프라...와 !만 보이게 살짝 가려놓고 열폭하는 아멜 선생님을 그린 뒤에
    프란츠 바보!를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쉽습니다...^^
  • 제절초 2008/09/11 15:21 #

    아하하하;ㅂ; 초록불님 센스 너무 멋지십니다;ㅂ; 잘 읽고 가요. 역시 고전은 패러디의 보고-ㅂ-
  • 유월향 2008/09/11 15:30 #

    어렸을때 마지막 수업을 읽었는데 나중에 자라서
    알자스 지방이 원~~~~~~~래는 독일(정확히는 독일이 아니지만)쪽 영토였다는 걸 알고
    저 작품에 살짝 배신감이 들었던 기분이? ㄱ-;;;
  • pientia 2008/09/11 15:48 #

    프란츠 바보 ㅋㅋㅋ
    감동적이면서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
  • 아브공군 2008/09/11 15:54 #

    초록불님 센스는 이미 하늘을 뛰어 넘으셨습니다.
  • 리드 2008/09/11 16:03 #

    원작을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만족스러운 어레인지입니다.^^;
  • PolarEast 2008/09/11 16:58 #

    알자스 로렌 출신으로 나치 독일군에서 유명해진 사람도 적지 않죠. ㅇㅇ
  • 슈타인호프 2008/09/11 17:28 #

    놀부 버전 흥부전이라든가, 노팅검 영주 버전 로빈훗이라든가, 보아 기르베르 버전 아이반호라든가.....음음, 궁금하고 보고 싶은데 직접 써보려고 생각하니 따라하기 같아서 못 하겠네요 크~~^^;;
  • 초록불 2008/09/11 17:35 #

    놀부 버전 흥부전은 이미 고우영 선생이 써먹은 바가 있지요...^^

    패러디에 특허가 있는 것도 아니고... 파이팅입니다. (하지만 시험이...)
  • 델카이저 2008/09/11 18:42 #

    의외군요.. 원래 독일 땅이었으니 독일어를 가장 많이 썼겠지만 프랑스인이라는 자각은 있었다라.. 그래서 1차 대전 이후 알자스-로렌지방이 영구적으로 프랑스에 귀속되었던 건가요?

    원래 알자스-로렌은 독일 땅이었다가 프랑스가 가져갔다가 보-불전쟁이후 다시 독일로 1차 대전 이후 프랑스에 완전히 귀속되는 땅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독일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스스로를 프랑스인으로 여긴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
  • 초록불 2008/09/11 23:02 #

    저도 이 부분을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독일의 강압적 방식에 대한 반발심도 상당히 컸던 모양입니다. 당대에 각 지방은 독립 세력 비스무레해서 좀더 빨리 근대국가화한 프랑스가 이런 측면에서 유리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번동아제 2008/09/11 20:26 #

    ^^ 재미있게 봤습니다
  • 초록불 2008/09/11 23:02 #

    고맙습니다.
  • 잠본이 2008/09/11 20:45 #

    이건 예상을 뛰어넘는 작품선택이로군요. 잘 보고 갑니다. =)
  • 초록불 2008/09/11 23:02 #

    고맙습니다.
  • dunkbear 2008/09/11 20:51 #

    오히려 역사적인 관점에서는 이 버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 꽃곰돌 2008/09/11 21:33 #

    오... 몰랐던 사실이 저렇게 실감나는 재구성으로 다가오다니+_+ 역시 대단하십니다!
  • 2008/09/11 22:5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08/09/11 23:00 #

    지금 귀가했습니다. 답메일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딘 2008/09/11 23:50 #

    소설은 소설일 뿐이로군요....어렸을때 굉장히 감동적으로 읽었던 작품이었는데...으허
  • Attica 2008/09/11 23:54 #

    그 원작을 이렇게 각색하시다니ㅠㅠ 전 그 작품 읽으면서 애들이 왜 이렇게 글을 모를까 생각했는데 독일어를 써서였군요..... 잘 읽고 갑니다~^^
  • 달러맨 2008/09/12 00:22 #

    얼마전에 아우구스투스님 블로그에서 알게 된 내용인데
    이렇게 초록불님의 손길이 닿으니 정말 신선하네요!
  • 초록불 2008/09/12 08:14 #

    고맙습니다.
  • 比良坂初音 2008/09/12 01:34 #

    이런 편협한 관점의 국수주의자에게서 공부를 배웠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푸하하하^^;;;; 정말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멋진 패러디네요^^
  • 초록불 2008/09/12 08:15 #

    좋은 구절을 잡아내셨네요...^^
  • 팻보이 2008/09/12 02:21 #

    헐..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 시절엔 아무도 이런 얘기를 안 해주더니.. -_-;
  • 초록불 2008/09/12 08:15 #

    잘 몰라서일 수도 있고, 해외 작가에 대한 맹목적인 선호 때문일 수도 있겠죠.
  • Sterlet 2008/09/12 07:11 #

    동화나 소설은 관점에 따라 늘 달라진다고는 하지만...
    .....이거 멋지네요.... 캬
  • 초록불 2008/09/12 08:15 #

    고맙습니다.
  • acarasata 2008/09/12 17:42 #

    알자스에서 사용하는 독일어는 별칭 알자스어라고 해서 분류상으로는 독일어의 방언에 속하기도 하지만, 독립된 언어로 보기도 합니다. 프랑스어에서 받아들인 어휘가 굉장히 많고, 표준 독일어보다는 스위스 독일어에 가깝지요. 룩셈부르크어나 네덜란드어도 정치적으로 독립해 있기 때문에
    개별 언어로 인정되는 것이지, 분류상으로는 넓은 의미에서 독일어와 상호방언관계에 속해 있으니까요. 아마 당시에도 프로이센 중앙정부가 사용하는 독일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을 겁니다.
  • rumic71 2008/09/13 00:39 #

    뭐 당장 바이에른 말만 해도 많이 틀리니까요...
  • 파파게노 2009/03/29 20:59 #

    '바로 대갈통이 박살날 것 같은 흉흉한 분위기..' 라 하하하!
    하나 슬픈것은 저런 상황이 한국에는 많다는 것이지요, 중고등학생때는 물론이고 대학 군대에 이르기까지 ㅎㅎㅎㅎ
  • 초록불 2009/03/29 21:12 #

    즐겁게 보신 모양이니 기쁘네요.
  • 이오타 2010/04/27 09:41 #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였습니다.
    맞는 말인데 왠지 비뚤어진 것처럼 보이는 아이. 좋아합니다.(...)
  • 초록불 2010/04/27 09:49 #

    ^^
  • matercide 2010/09/13 21:40 #

    아아 이런 너무 웃겨요. 고전을 이렇게 센스있게 패러디하다니 읽으면서 웃음이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패러디에는 한국의 파탄난 교육 현실. 나아가서 한국의 잔혹하지만 익숙한 폭력성도 보여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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