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운 건지... *..만........상..*



외출했다가 돌아오는데, 대문 앞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집 지을 때 생각이 약간 짧아서 별 생각없이 설치했던 인터폰. 지금은 사용하지는 않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그 인터폰이 없다.
말하자면 이렇게 생긴 녀석.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되어 있다.
겉의 플라스틱이 필요할 리는 없었겠고, 속 안에 뭐 쓸만한 것이 있었던 걸까? 아니면 취객의 단순 화풀이 도구로 이용되었던 것일까? 몇 년 되긴 했지만 한 번은 차의 사이드 미러를 부숴놓고 간 인간도 있었다. 바퀴 옆에 토사물과 함께...

그러나 때려부시고 간 거라면 부서진 잔해가 있어야 할 것인데 보이지 않는다. 간밤의 바람에 날라갔을 리는 없고...

핑백

  • 초록불의 잡학다식 : 경제가 어려운 건지... 2 2008-09-27 15:36:12 #

    ... ? 쓰지도 않잖아." 좌절. "이미 포스팅했단 말이다." 내 반응에 뒤집어지며 "맨날 일용할 포스팅 거리를 찾아다니더니...." 그리하여 본의 아니게 아래 포스팅 경제가 어려운 건지... [클릭]에 낚인 블로거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혀 본의가 아니었습니다. 일용할 포스팅거리를 찾다보면 이런 일도 생긴다는 타산지석으로 삼아 주십쇼 ... more

덧글

  • 제너럴 2008/09/27 12:40 #

    헐....

    요새는 인터폰도 떼가는 군요.(....)

    혹시 인터폰 얼마짜리를 쓰시는건가요? 그렇게 고가형이 아닌 이상은 남길 건덕지도 별로 없을텐데....
  • 초록불 2008/09/27 12:42 #

    무진장 싸구려에... 벌써 9년이 넘은 물건이지요. 저도 영문을 모르겠답니다.
  • AprilChild 2008/09/27 12:46 #

    혹은 자기 집에 붙이려고 떼간건(...)
  • 초록불 2008/09/27 12:47 #

    그, 그럴리가...
  • 슈타인호프 2008/09/27 12:56 #

    에이프릴님의 의견 쪽이 더 그럴듯한 것 같습니다. 그거 사는 값 아끼려고(...)
  • Granduke 2008/09/27 13:04 #

    이건 실화입니다만. 저 고등학교 때 친구는 아침에 학교 갈려고 집을 나와서 좀 걷다가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가던 길을 돌아갔는데, 돌아가서보니 무려 대문이 사라져 있더라는...-_-:
    아직도 그 집엔 대문이 없습니다.(...)

  • AprilChild 2008/09/27 13:30 #

    요즘도 '철거촌' 가면 있는 풍경이라는군요...
  • TokaNG 2008/09/29 12:33 #

    대문은 어릴적에 우리집도 한번 도난당했었습니다;; 지금은 아파트에 살아서 대문이 필요 없지만..
    그래도 동네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철문이었는데 용케 뜯어가더군요..=_=;;; 골목이 좁아서 대문 실어갈 용달차도 들어오기 힘들었을텐데..;;;;
  • 파파울프 2008/09/27 14:06 #

    저걸 왜.... ㅡㅡ;

    돈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철도 아니고, 금속도 아니고... 아니 금속이라도 저 량을 어디에 쓰겠다고... 혹시 주변에 뭐 원한 사실만한 일을... ^^;
  • 獨劍 2008/09/27 14:32 #

    혹시 주위의 인터폰 파는 사람이 범인?
  • 초록불 2008/09/27 19:50 #

    의외의 범인을 알고 싶으시면 핑백을 클릭하세요.
  • mattathias 2008/09/27 15:09 #

    굉장히 당황스럽군요... 왜 그걸 떼어 가는 건지.
  • 초록불 2008/09/27 19:51 #

    글쎄 말입니다. 역시 핑백을 클릭하시면 이유를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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