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개밥바라기별 *..문........화..*

장르소설에서 흔히 하는 말이 "연재하면 연재한 거 다 보고 묶어서 돌리고요, 책 나오면 다음날 스캔본 뜨고요, 그러니 책이 팔리나요"이다.

나는 생각한다.

황석영의 <개밥바라기 별>을.

인터넷에서, 그것도 "불펌의 천국"이라는 네이버에서 연재했다.
이 책은 현재 비공식적 집계로 20만 권이 팔렸다. (나도 들은 이야기다. 출처는 묻지 마시라.)

수많은 이야기거리가 이 사실 아래 존재한다.
하지만 쉽게 꺼내기 전에 좀 더 삭혀서 꺼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일단 나도 화두로만 던져 놓는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orumi.egloos.com/tb/3954287 [도움말]

덧글

  • 사발대사 2008/10/24 12:45 # 답글

    문학부문 베스트셀러 1위 라길래 호기심에 읽었습니다.
    황석영 선생의 중단편소설집 "객지" "가객" 등에 있는 중, 단편(객지,입석부근,몰개월의 새 등) 들에서 조금씩 덜어내서 비빈 비빔밥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검투사 2008/10/24 12:55 # 답글

    굽시니스트 님의 만화도 현재까지도 자신의 이글루에 연재한 것에 상당히 기반하고 있지만,
    yes에서의 판매지수를 보면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ㅅ-;
  • 대취랑 2008/10/24 13:30 # 답글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다죠...
    역시 대단하신 분!!
  • 징소리 2008/10/24 13:37 # 답글

    그러고보니 개밥바라기별... 우리집에도 한권 있는거 같던데( '')
  • 유로스 2008/10/24 13:54 # 답글

    책사보는 사람을 타겟독자층으로 삼느냐의 문제일까요?
  • anaki-我行 2008/10/24 14:04 # 답글

    그러고 보니... 예전 한겨레에 연재했던 바리공주를 다 스크랩해서 가지고 있는데... 아직 읽어보지 못했군요. 당시에는 찔끔찔끔 읽는 것이 성에 안 차서 완결되면 한 번에 보자는 심산으로 다 모아 두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린...;;;
  • twinpix 2008/10/24 14:14 # 답글

    주류문학은 독자층이 다르고, 그쪽에서 황석영 작가는 이 십만 정도는 팔리는 판매층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요. 아무튼 요즘 상황에서 그래도 또한 대단해 보이죠. 외국 소설들의 범람 가운데서도 성공한 한국 소설이기에 더욱이요.
  • catnip 2008/10/24 15:23 # 답글

    장르소설이 아니니까요..
  • 뚱띠이 2008/10/24 17:00 # 답글

    황석영님의 글은 사서 보는 것이 당연하고 장르문학은 사서 보면 이상하다는 것이 이런 괴리를 만들어낸 것이겠지요?
  • highseek 2008/10/25 01:19 # 답글

    판타지소설이 국내에 처음 유명세를 타던 90년대.. 당시 판타지소설들은 대부분 pc통신에 연재되던 것들이었습니다. 퇴마록이나 드래곤라자 등등은 100만부 찍은지 오래고 아직까지도 잘팔린다더군요.

    과연 그때는 불펌이 없었을까요.
  • Fedaykin 2008/10/25 03:29 # 답글

    결국은 작품의 질이지요.
    함부로 말하면 칼맞지만..
    그럼 안팔리는 작품들은 질이 낮아서냐! 라고 물으면

    아닐까요 그럼. 덜덜덜
  • 소월랑 2008/10/25 10:39 #

    '질이 좋다'에서 '많이 팔린다'로 직렬 연결되는 상품은 거의 없습니다. '입 소문'이라거나, '네임 밸류'라거나 '마케팅' 같은 중간 과정이 있어야죠. 황석영 선생님 같은 경우는 전작 바리데기도 50만 부를 팔았을 정도의 네임 밸류와, 신문 광고 밑 유명인 추천 같은 각종 마케팅도 모두 버무려졌기에 저 정도 판매량이 나왔다고 봐야 합니다.(물론 작품의 질 역시 높다는 걸 무시 못하죠. 그러지 않다면 아무리 돈 퍼부어도 저리 팔릴 순 없겠죠....라고 하고 싶지만, 영 아니다 싶은 글이 엄청 팔리는 경우도 있고 하니 단정 짓지는 못하겠네요.)

    글만 좋아서 잘 팔린다...는 건 너무 순진한 생각 같습니다. 옛날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정말 엄밀히 말하면 질 아무리 나빠도 재미만 있으면 팔리죠. 귀여니 소설처럼.(물론 한 가지 이유만이라고는 보기 힘들겠지만요.)
  • 스트록 2008/10/25 13:46 #

    어느 문화 작품 시장에서건 안 팔린다고 무작정 작품 질이 낮다고 평가하는 건 말도 안 되는 비약이고 '무지'입니다.
  • 베리배드씽 2008/10/25 16:26 # 답글

    좀 애매한 말이긴 하나,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냐의 문제인 듯. 재미있게 읽어도 내 지갑을 선뜻 열기에는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고, 사서 볼 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쟁여놓는 경우가 있죠. 90년대 판타지 소설은 영화 <퇴마록>등의 영향도 있고, 언론 등을 통해서 한창 주목받았던 것으로 기억됨.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알라딘TTB2

구글광고

야후블로그뱃지

야후 블로그 벳지

유사역사아웃


알라딘TTB

애드센스 검색

맞춤검색

예스24 광고

Daum 블로거뉴스 베스트 블로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