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의 원칙★☆★



나는 나름대로 포스팅하는데 원칙을 가지고 있다.

1. 카테고리와 태그
처음 이글루스는 태그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나누는데 힘이 들었다. 나는 책에 대한 이야기는 <문화> 카테고리를 이용하는데, 역사책의 경우는 <역사> 카테고리를 이용해야만 했다.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태그가 지원된 후로는 이런 부분의 고민이 없어졌다. 이 블로그에서는 태그를 이용하면 해당 주제에 대한 다른 논의들을 이용할 수 있다. 태그를 본문의 연장선에서 생각하여 몇마디 더 붙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

2. 밸리
밸리에 내보낼만한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밸리 주제에 해당하는 경우라도 보내지 않는다. 가령 <가족이야기>는 가벼운 신변잡기기 때문에 널리 읽히기를 바라지만 적절한 밸리가 없는 경우에는 (일상 밸리가 없으므로) 대체로 내보내지 않게 된다. <가족이야기> 안에 특정 밸리와 연관이 되는 내용이 들어가면 올리기도 하지만. 특히 <뉴스 비평> 밸리는 많은 이글루스 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내보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나, 나는 <뉴스>와 관련없이 내 정치적 견해만을 말하게 되는 포스팅이라면 보내지 않는다. 그 난은 <뉴스 비평>을 위한 것이지, 정치 선전을 위한 밸리가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3. 메타사이트
나는 이글루스가 허용하는 메타사이트를 모두 이용한다. 공개할 수 없는 글은 공개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공개한 이상에는 보여주는 것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다음 블로거뉴스의 경우는 모든 글을 다 보내지 않는다. 밸리에 내보내는 것처럼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내보낸다. 또한 추천을 받고 싶은 경우(즉 보다 널리 알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글)에만 추천창을 덧붙이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추천장 붙이는 작업이 귀찮아서 안 붙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블로거뉴스에 내보내면 자동으로 추천창이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끔 한다.

4. 댓글
때로는 비로그인 댓글을 열어놓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평온한 생활이 오래 지속된 덕분에 생긴 착각에 기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시간으로 내가 블로그를 관리하며 뻘댓글들을 휘리릭 삭제할 수 있으면 가능하기도 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불가능. 악플러들 때문에, 결국은 내 글에 대한 더 많은 의견을 들을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행위일까 고민되기는 한다. 그러나 댓글로는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반론은 역시 트랙백을 통해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5. 잡담
잡담이라는 제목의 포스팅 이외에는 대체로 글을 읽는 분들을 배려하는 글쓰기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밑도 끝도 없는 글로 보는 사람을 당혹시키는 내용을 굳이 올리고 싶지 않다. 나 자신의 감정을 배출하기 위한 글을 쓸 때도 물론 있는데, 그런 경우는 모두 비밀글이 된다. 다만 잡담의 경우는 그야말로 잡담인지라 앞뒤 맥락을 이해하지 못할 글들도 섞여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때도 어떤 누군가는 그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게 마련이다. 즉 잡담은 익명의 다수와 소통하지 않는, 특정인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경우가 가끔 있다는 것.

6. 이글루스
나는 지극히 개인주의적 성향이라 이런 얼음집이 좋다. 내 영역 안에서 거리를 지키며 소통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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