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정말 "제2롯데월드"가 서울공항의 장애물일까? *..시........사..*




지난 3월 31일 행정협의조정위원회 본회의에서 "제2롯데월드 최종허가"가 결정되었다. 위원회의 이날 결정은 서울공항 동편 활주로를 3도 틀고 비행안전과 작전운영 여건 보장을 위한 각종 보완조치가 이뤄진다면 항공기의 안전한 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는 그간 비행안전을 위한 각종 보완조치를 요구한 공군의 주장이 수용된 것이고, 롯데 역시 공군이 제시한 보완조치 보장을 위한 장비, 시설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그렇지만 "제2롯데월드 허용"에 대한 결정 이후에 (물론, 결정 이전에도 비행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 제기되었지만) "현실적으로 제2롯데월드가 성남기지의 안전한 비행운영에 정말 문제가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 같다.

 

국방부와 공군이 제시한 보완조치는...

  

1. 동편 활주로 3도 변경 

현재 서울공항은 서편 활주로와 동편 활주로가 있는데, 동편 활주로는 "제2롯데월드 신축"시에 장애물회피 최소 안전이격거리를 확보할 수 없지만, 3도를 튼다면 롯데월드 신축 예정지 상공 인접까지 가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이착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2. 항공기 이착륙에 필요한 다양한 첨단 안전장비 확보 

기존 서울공항에 설치됐던 안전장비를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라 이전 설치함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지상에 정밀감시장비를 설치"하면 항공기의 비행경로를 좀 더 세밀하게 감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일 항공기가 제2롯데월드에 근접할 경우 접근을 경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조종사 스스로 장애물 위치정보 및 접근경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형인식경보체계"와 같은 장치를 장착할 경우에는 2중 3중의 안전장치가 확보될 수 있다.

  

한편, 항공기는 첨단과학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항공기가 원활하게 운용되기 위해서는 조종사 이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 특히 항공기 정비사와 관제사의 존재는 조종사 만큼이나 항공기 운항에 없어서는 안되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자동차와는 다르게 도로나 신호등이 없는 하늘에서, 항공기가 문제없이 운행되기 위해서는 항공기 관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도로에서 신호등이 고장나면 도로 전체가 혼란스러울 뿐만 아니라 많은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처럼...
따라서 안전한 비행운행을 위해서는 능숙한 관제사와 정밀한 관제장비는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 공군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장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장비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운용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그래서 2001년 3월에 개항해 규모뿐만 아니라 시설면에서도 세계적인 공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관제시설을 보고, 향후 공군이 어떤 지상안전장비의 추가적인 소요를 제기해야 비행안전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인천공항을 방문하였다. 

 

먼저 항공기의 이착륙 허가, 공중대기 지시, 비행장 진입방향 지시, 이륙방향 지시, 비행장 내의 항공기 이동지역에 있는 사람이나 차량의 통제, 기상자료 접수 활용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인천공항 관제탑의 시설들을 확인했다.

 

 

 

 

인천공항 관제탑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라고 하는데, 정말 엄청난 크기였다.
관제탑을 올라가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성남기지의 관제탑 모습과는 다르게 장비가 모두 최신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각종 장비의 성능을 살펴보면서, 같은 관제장비라도 정밀도 및 정확도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천공항을 비롯한 모든 민간공항에서는 모든 착륙을 계기착륙접근(ILS)을 통해서 하고 있다. 민항기는 ILS접근이 가능한 장치가 있기 때문에 민간공항에서는 관제장비중 가장 정확도가 있는 ILS장비만을 운용하지만, 군용항공기의 경우에는 모든 항공기가 ILS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정밀접근레이더(PAR), 공항감시레이더(ASR)와 같은 관제사가 조종사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관제장비와 '하늘의 등대'라고 불리는 'TACAN'이라는 항법장비도 사용한다.

  

따라서 인천공항의 경우 관제장비가 대부분 자동화되어서, 관제사는 시스템이 오류없이 운용되는지 전반적인 모니터를 하면서, 항공기가 경로를 이탈하거나 지상에 있는 ILS장비에 이상이 있을 경우 비상조치를 취하는 것이 주임무였다.

 

 

 

지상의 ILS장비가 정상작동 여부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장비가 따로 있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자동화되어 있고, 관제사는 전반적인 공항주변의 교통흐름만 판단하고 각종 장비의 오작동 여부만을 판단하면되기 때문에 좀 더 전문적이고 안전한 관제가 가능할 수 있었다.

 

그리고 관제탑에서 관심이 가는 장비가 하나 더 있었는데. 이 장비는 활주로 주변에 와류 등 급작스러운 기류변화시 경고음이 울리게 되고, 관제사는 즉시 접근 항공기에게 무선연락을 한다.

 

 

 

  

얼마전 한양대 기계공학부 조진수 교수가 "신축예정인 제2 롯데월드와 비슷한 형상과 신축 예정지 부근에서 발생 가능한 바람을 전산 유체역학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 지역에 와류가 발생하게 되어 건물옆을 지나가는 항공기의 비행안전을 위협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

 

 

  

와류는 초고층 건물이나 높은 산에 바람이 부딪힐 경우 공기가 좌우 다른 방향으로 소용돌이치는 현상으로 항공기가 와류를 통과할 경우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항공기에 위험요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제2롯데월드의 경우 연구용역을 통해 와류의 영향권 밖에 있음이 밝혀진 상태이다. 그리고 활주로 주변 와류와 관련해서 이미 인천공항에서는 LLWAS라는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 저층난류경보장치(LLWAS : Low Level Windshear Alert System)는 활주로를 중심으로 공항 주변에 초음파 풍향풍속계 센서를 설치하여, 활주로 인근 저고도에서 발생하는 돌풍현상(Windshear, Microburst 등)을 탐지 분석하여 이·착륙하는 항공기에 대한 항로상의 돌풍 경고를 사전에 제공해 주는 시스템으로 첨단 항공기상장비이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처리시스템으로 바람 자료를 수신·분석하고 표출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인천공항에는 8개의 센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장치는 반경 7Km까지 감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와류로 인한 비행안전문제는 충분히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다.

 

 

 

관제탑과 비슷한 장비를 가지고 있지만 좀 더 넓은 구역을 레이더 감시하는 관제실이라는 곳이 있다. 군 공항에 있는 GCA(Ground Controlled Approach)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관제실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항공기가 계기비행 경로를 이탈하게 되면, 경보가 즉시 울릴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는 것이다.>


 


"FINAL- MONITOR"라고 적혀있는 것처럼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하기 위해 최종접근할 때 관제사가 최종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공항에 접근하는 항공기들의 안전요소를 고려,NTZ(No Transgression Zone)이라는 접근금지 구역을 설정해 1분후의 항공기 경로가 침범할 것으로 예상되면 바로 모니터에 NTZ라는 황색표시와 함께 경고음이 들리게 되는 시스템이다.

 

 


"제2롯데월드"가 신축되면 여러가지 안전요소가 고려된 NTZ를 설정해 관제한다면 더욱 더 안전한 비행운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신시설을 자랑하는 인천공항에서도 찾을 수 없는, 군용공항에만 있는 것이 있다.군용공항에는 관제사만 관제시스템을 모니터 하는 것이 아니라 조종사들도 항상 같이 모니터를 한다. 활주로 통제탑(Runway control)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경험 많고 능숙한 조종사들이 항공기 이착륙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해 항상 상주하면서 비행조언을 한다.

 

 

 

운항중인 항공기를 보고 있는 또 하나의 눈이 있으니, 공군이 비행안전에 얼마나 관심이 많고 또한 중요시 하는지 알 수 있는 단편적인 예가 아닐까 한다.

 

 

공군과 롯데는 "제2롯데월드" 문제로 지난 14년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려왔다. 14년동안 국방부와 공군은 비행안전성을 보장하고, 공군의 작전임무 수행에 제한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고수해 왔고 지금도 그런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단지, 롯데가 지난 14년 동안의 경직된 입장을 철회하고, 공군이 제시한 방안을 받아들이고, 모든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태도변화를 보임으로써, 결국 "제2롯데월드 신축허용"이라는 결과가 가능했던 것이다. 

 

 

 

"제2롯데월드" 신축이 최종 결정된, 이 시점에서 한 가지 숙제가 남아있다. 최신 정밀레이더 장비 한 대 가격만해도 수백억원이며, 활주로 변경에도 수천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공군과 롯데가 안전장비나 시설변경과 관련해 실질적인 최종합의에 이르기 까지는 일부 이견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결정이 진정으로 국가 안보를 걱정하고, 경제와 안보의 상생협력을 위한 좋은 선례가 되기 위해서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 공군과 롯데의 최종협의안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철저히 지켜봐야 하는 것이다. 

 

"제2롯데월드 신축허가"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안보냐? 경제냐?"라는 가치관 문제로 접근했다. 그러나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공군과 롯데가 비행안전을 위해 합의한 것을 성실히 이행하는지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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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퍼온 자료입니다. 링크를 걸면 좋은데 저는 이것을 메일로 받아서 웹주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걸 제 블로그에서 <광고>한다고 국방부가 저작권 침해라고 이야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국방부에서 항의가 온다면 내리겠습니다.)

국방부의 이야기는 위와 같고 사실 엄청난 비용이 추가로 들 것인데 롯데가 그 비용을 부담할 것인가 의문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며, 그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결국 롯데에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항공 문제 같은 것에는 아는 바가 전혀 없습니다. 전문가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 트랙백을 꼭 같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덧글

  • Allenait 2009/04/13 09:37 #

    저도 항공 쪽에 아는게 없어서.. 여기 달릴 전문가 분들의 댓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아브공군 2009/04/13 09:40 #

    저도 기다리긴 기다리는데.....
    저걸 보면 그저 먼산.
  • 김우측 2009/04/13 09:53 #

    "공사에 사병을 동원하면 되니까 인건비는 필요없지 않느냐"라는 입장을 보였던 롯데였던만큼, 과연 비용문제가 조율이 될지 심각히 의심됩니다.. 허허..
  • Dr-Sig 2009/04/13 10:52 #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가격이 더 비싸지겠네요. (왜 이런 것만 생각나지...)
  • 세실 2009/04/13 11:19 #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안보상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전쟁이란 것이 터지면 아주 약간의 실수가 전세를 바꾸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이건 뭔 짓인지...
  • ZOON 2009/04/13 11:47 #

    일반적인 항공기의 경우, 날씨의 변동이 심하거나 기상상황이 안좋거나 할 경우 비행취소가 가능하지만 군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전투기의 경우 기상상태가 안좋더라도 이륙 혹은 착륙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 그에 대한 대비책은 하나도 없다 - 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모든 안전 조건이 특수목적의 전투기가 아닌 일반 항공기에 맞춰져서 이뤄졌다는 이야기죠.

    아마도 경향신문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 dunkbear 2009/04/13 12:00 #

  • dunkbear 2009/04/13 11:53 #

    국방부 쪽의 항의는 걱정하실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글 자체가 사실상 롯데월드
    건설 찬성에 장비만 잘 갖추면 성남공항 안전성 염려 없다고 홍보하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군이 찬성으로 돌아선게 아니라 반대하던 공군 참모총장이 모가지 당하는
    걸 보고 움츠러든 것 뿐입니다. 아무리 장성들이 골프 좋아해도 부하들 목숨 달린
    문제를 똑같은 기준으로 저울질 하겠습니까?

    참고로 1번의 활주로 각도 변경은 말장난입니다. 지상 위의 2차선 도로도 아니고
    장애물도 없는 상공인데 과연 군용기들이 저 비행코스를 칼 같이 준수하면서 이착륙
    할 수 있을까요? 특히 안개 등이 끼어서 시계가 흐리거나 전시 중에 비상착륙해야
    한다면 저런 비행 코스 지킬 수 없습니다.

    각종 첨단 안전장비를 갖추고도 추락 등 참사가 벌어지는게 항공기인데 어떻게 저런
    논리로 롯데월드 건설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인천국제공항을 예로
    들었는데 한번 인천공항 부근에 저런 빌딩 세우자고 해보죠.

    인천공항 관계자들 입에 dog거품 물겁니다.

    예전에 이 문제에 대한 좋은 글을 봤었는데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없네요... 쩝. ㅠ.ㅠ
  • 2009/04/13 12:1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09/04/13 12:23 #

    네, 로그인이 필요해서 포기했습니다.
  • 2009/04/13 12:1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09/04/13 12:24 #

    저는 메일로 이 자료들을 받고 있습니다.
  • 켈리 2009/04/13 12:18 #

    군용기와 민간기는 운용환경이 틀리지 않나요... 그부분도 생각해야할거 같네요
  • 고전압 2009/04/13 12:25 #

    그 전에 띄울 비행기나 있어야 말이죠.
  • 2009/04/13 12: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maxi 2009/04/13 13:00 #

    트랙백 걸어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초록불 2009/04/13 13:55 #

    고맙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 행인1 2009/04/13 13:11 #

    아마 롯데에 저런 설비 갖출 비용의 1/10라도 물리면 신격호 회장 이하 롯데 경영진들이 단체로 "과도한 준조세와 규제 때문에 도저히 국내에서 사업 못하겠다"며 징징거릴겁니다.
  • 류시 2009/04/13 13:45 #

    제가 궁금한 것은 몇십년동안 위험하다는 이유로 안된다던 것이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안전해지는 이유랄까요?
  • 초록불 2009/04/13 13:56 #

    뭐 국방부나 공군의 이야기는 롯데가 비용부담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협상이 결렬되었을 뿐이라는 거지요.
  • Niveus 2009/04/13 14:09 #

    민간(아니 정확히는 민간도 아니고 관용이지만) 공항으로서는 몰라도 전시 공항으로서의 기능은 끝장나는거죠 ---;;;
    전쟁났는데 계기따라 널널하게 이착륙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저기 출신인 아버지는 저 소리만 나오면 뒷목을 잡으시는(...;;;)
  • 초록불 2009/04/13 14:14 #

    공항으로서는 문제 없고, 전시에 군공항으로서는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어디서부터 사람들이 혼동하기 시작한 것인지 알 것 같습니다.
  • 狂猫 2009/04/13 14:44 #

    평시에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공항 진입로에 저런 고층건물 세우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거죠... 과거 짙은 안개로 인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미육군 항공기가 박은 전례도 있고 말이죠. 물론 지금은 그때보다 기계들이 정밀해지고 경보도 잘 해주지만 완벽하지 않은 법인데 한번의 실수로 대형 사고 나면 뭐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ILS장비 허술한 구형 항공기들은 악천후에 어쩔련지 모르겠네요. 와류 사전경보 장비가 있다고 해도 항공기 진입중에 와류가 급작스럽게 생긴다면.. 진짜 한번 일 터지면 여럿 목숨 사라질 일인데 너무 안이하게 보는게 있는거 같네요.

    특히 전시에 온갖 항공기가 서울공항을 이용할텐데 항공안전 관련으로 항공기에 설치가 필요한 장비가 있다면 공군 전 항공기 뿐만이 아니라 미래에 사용할지도 모르는 미공군 항공기는 어쩔련지 모르겠습니다.

    dunkbear님 말씀대로 자기 목 달린 일이니 몸사리는걸로 보입니다. 성남공항에서 복무하기도 했고 요즘도 거기 계신 분들한테 연락하면 '안하는게 좋지만 윗선에서 한다니 어쩔 수 없다.' 이런 반응들이시더군요.
  • 라세엄마 2009/04/13 16:46 #

    괜찮습니다.
    롯데는 저거 지어서 벌어들일 돈이 가끔 비행기 처박았을때 조종사 책임이라고 언론 로비할 돈보다 크고
    군대는 어차피 가카 맘에 안들어서 죽나 처박아서 죽나 그게 그거거든요.
    ..
  • 2009/04/13 18:4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09/04/13 19:21 #

    그랬구나.
  • 천지화랑 2009/04/13 22:01 #

    닥치고 에어포스원 박아줘야죠 -_-;;
  • 닷오-르 2009/04/14 01:05 #

    애초에 제2롯데월드를 짓겠다고 우겨서 그런 복잡한 일이 생긴 것을...
  • 구데리안 2009/04/15 20:52 #

    흠... VIP 수송에 쓰이는 게 C-130이었나요? 그 뚱뚱한 놈이 잘도 회피 할 거 같은 느낌이...

    대략 이라크 아르빌에서 했던 엔진 끄는 수준의 회피기동하지 않으면... (...)

    문제는 인천공항하고 성남공항하고 단순 비교를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민항과 군항은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빈도나 뜨고 내리는 비행기의 비행 특성상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위치상으로는 대략 주변이 뚫린 인천국제공항과 도심으로 둘러 쌓인 성남공항 단순 비교보다는 키토 공항과 성남공항을 비교함이 ...




    머 최악의 설정은...

    202X년 훈련 중이던 풀 무장 F-15K가 휴일 노때월드에 박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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