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시리즈 (총3권) *..문........화..*



많이 컸네, 찰리 브라운 - 8점
찰스 M. 슐츠 지음, 김철균.박수진.김난주 옮김/종이책


1976, 1977, 1978


이번 달에는 책을 안 사려고 굳게 결심했으나 살 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겨서 같이 주문한 책이다.

그런데 받아보니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총 3권의 책인데, 그 중 위에 소개한 <많이 컸네 찰리 브라운>만 책이 크다.

책 소개에는 이 책들이 일괄적으로 215*152mm인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많이 컸네 찰리 브라운>만 위 사이즈다. 나머지 책들은 205*152mm 사이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금방 알 수 있었다.

위 책들은 모두 2쇄 책인데, 3권 <많이 컸네 찰리 브라운>은 2008년 5월 1일에 2쇄를 찍었고 1권 <심술쟁이가 뭐 어때?>와 2권 <걱정은 걱정을 낳는다>는 2009년 6월 1일에 찍었다. 제목에 "찰리 브라운"이 들어간 덕분에 3권이 가장 많이 팔려서 일찌감치 재판을 찍은 것인데, 이때는 원래 판형대로 찍었고 그후 최근에 재판을 찍은 1, 2권은 원가 절감 차원에서 책이 작아진 것이다.

1권의 표지는 고급스런 비닐 코팅에 라미네이팅까지 먹여 놓았다. 2, 3권 표지는 보통 아트지 표지.

신부님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판형이 바뀌었던 끔찍한 일 이래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쳇.

걱정은 걱정을 낳는다 - 8점
찰스 M. 슐츠 지음, 김철균.박수진.김난주 옮김/종이책




1968, 1969


심술쟁이가 뭐 어때? - 8점
찰스 M. 슐츠 지음, 김철균.박수진.김난주 옮김/종이책




1963, 1964



그리고 이번에 알라딘에서 참고서를 4만원 이상 사는 경우 사은품 행사로(책 살 일이 뭐였는지 들통나는군) 텀블러와 USB 선풍기와 가방, 이 셋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다. 나는 가방을 선택했는데, 이런 놈이다.

앞부분에 지퍼로 된 수납 공간이 있고 뒤에는 찍찍이로 된 수납공간이 따로 있다. 크기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이렇게 신국판 책을 넣기 딱 좋은 크기다. 가지고 다니는 고진샤 UMPC를 넣어보니 딱 맞는다.

보통 들고다니는 가방이 UMPC를 가지고 다니면 좀 덜렁거리는 감이 있었는데 이걸로 가지고 다니면 괜찮을 듯 싶다.

덧글

  • 슈타인호프 2009/07/09 19:06 #

    전 다행히 작년에 사서 세 권 다 판형이 같습니다(...)
  • 초록불 2009/07/09 19:08 #

    1년 6개월 지나서 정가제 프리가 되기를 기다리다가... 실기해 버린 케이스입니다. ㅠ.ㅠ
  • 잠본이 2009/07/09 20:00 #

    진짜로 '많이 컸네'가 되어버렸군요 OTL
  • 초록불 2009/07/09 20:04 #

    그렇군요...
  • tloen 2009/07/09 20:35 #

    음 현재 미국에서 complete peanuts 시리즈가 발간되고 있습니다. 아마 74년까지..가격은 가격이지만, 하여간 사놓으면 뽀대는 죽입니다
  • 초록불 2009/07/09 20:41 #

    흠.. 일전에 코스트코에서 본 것과 유사하군요. 같은 건지 확신은 안 서지만...
  • 잠본이 2009/07/09 20:43 #

    대략 이런 물건인데 연재순서대로 빠짐없이 챙겨볼 수 있다는 건 좋지만...
    http://zambony.egloos.com/1684752
    역시 문제는 가격이죠.
  • 나야꼴통 2009/07/09 21:53 #

    제가 가지고 있는 스누피 시리즈는 A Peanuts Book 시리즈 인데..
    영문으로되어 있고 옆면에 번역 된거죠.. ㅡㅡ;; (영문)

    그나마 시리즈 다 모으지도 못하고 군대 갔다 오니.. 없더군요...

    스누피 시리즈 ㅠ_ㅠ
  • 초록불 2009/07/09 22:34 #

    이 책도 그런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 Allenait 2009/07/09 22:33 #

    오.. 피너츠 오랜만에 보는군요. 아주 예전에 본 기억만 납니다
  • 루드라 2009/07/09 23:22 #

    판형 차이는 정말 욕나오는군요. 구입 의욕이 싹 사라져버립니다.
  • i_jin 2009/07/10 10:58 #

    옮긴이의 김난주님,; 일어원고를 번역하시는 그 유명하신 김난주 님이신겝니까?? 영어까지 섭렵하고 계셨던건가.....

    그나저나..;; 세트기분으로 샀는데 기분이 영...아니시겠습니다;
  • 초록불 2009/07/10 11:05 #

    아닌 것 같습니다. 서울대 화학생물학과 박사과정에 계신 분이라 나오네요. 미드 번역을 여러편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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