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지망생이 알고 싶어하는 것 *..문........화..*



1.
만일 여기가 미국이라면, 투고 요령 쯤 되겠지만...

물론 신춘문예를 하려고 해도 투고 요령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작가 지망생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건, 계약서 보는 법이라더군요.
(마님에게서 일용할 포스팅 아이디어를 훔쳐왔습니다. ^^;;)

2.
인세는 몇 퍼센트를 받아야 하는가?

2차 저작권은 무엇이며, 어떻게 계약 해야 하는가?

계약서 상에 작가가 동의하면 안 되는 조항은 무엇인가?

흠, 이런 게 궁금한 걸까요?

3.
뭐뭐가 뭐뭐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 류의 제목으로,

출판사가 절대 작가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

이런 제목의 책이 나오면 팔릴까요?

작가 지망생이 이 블로그에 온다면 뭐가 궁금한지 한 번 적어보세요. (제가 답해준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덧글

  • catnip 2009/10/15 14:58 #

    저런 제목의 책이 팔릴까 안팔릴까를 떠나 출판해줄 출판사가 있을까요..??
  • 초록불 2009/10/15 15:13 #

    하하... 그, 그렇군요.
  • 차가운사과 2009/10/15 15:02 #

    출판 가능작을 검토하는 작업은 누가, 그리고 어떻게 하나요.
  • 초록불 2009/10/15 15:15 #

    편집자가 하죠...^^

    에... 일단 읽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할지 안할지 결정하죠.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은 편집자-편집장으로 올라가는 게 순서입니다.

    장르전문 출판사의 경우는 연재 사이트를 순회하면서 작품을 살피는 일도 합니다.
  • 천지화랑 2009/10/15 15:21 #

    엇, 정말 연재사이트 순회도 하는군요!
  • Allenait 2009/10/15 15:08 #

    전 아무래도 계약서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 LVP 2009/10/15 15:09 #

    과연 글조차 쓸 수 있을지조차 의문입니다 ;ㅅ;

    장래희망은 게임계 시나리오 작가이고, 그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소재를 찾기위해 역사+소설계 서적에 쓴 돈과, 게임 자체를 즐겨해서 사들인 게임기+CD+DVD+PC에만 쓴 돈이 네자리수에 달하지마는, 막상 습작이라도 하려하면, 울렁증에 수전증, 안면혈류과다증세, 급성현기증과 소화불량 및 뇌세포파괴같은 인류가 걸릴 수 있는 질병에 베타테스터가 되는 건 일썅다반사요, 심지어는 유체이탈꺼정 경험하니, 이를 어찌하오리까 ;ㅁ;
  • 초록불 2009/10/15 15:16 #

    잘 쓰시는데요. 그대로 쓰면 될 것 같습니다...^^
  • 초록불 2009/10/15 15:23 #

    생각해보니 경쟁자 늘릴 일이 아니군요.

    빨리 다른 직업을 찾아보시는 게... (먼산)
  • LVP 2009/10/15 15:29 #

    아니......분야는 다르니 굳이 제거까지야....

    필요하다면 자폭도 가능...(....)

    미시간 호수가 차로 동쪽 방향으로 20분 거리니, CBS여섯시 뉴스나, 시카고 지역신문 보시면,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
  • 초록불 2009/10/15 15:37 #

    제가 처음 글로 상 탄 게 "게임 시나리오 공모전"이었습니다...^^
  • LVP 2009/10/16 02:16 #

    넙죽~ (!!!!)
  • DOSKHARAAS 2009/10/15 15:17 #

    안녕하세요 초록불 님.
    저도 글 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초록불 2009/10/15 15:23 #

    글을 꼭 쓸 필요가 있는지요? (경쟁자는 일찍 제거...)
  • LVP 2009/10/15 15:32 #

    지금부터 이글루스 파괴공작을 실시한다...(!?!?!)

    BGM : 제 5 공화국 (!?!?!?!)
  • Niveus 2009/10/15 15:24 #

    저걸 출판해줄 출판사가 없을거라 사료되옵니다 -_-;;;
  • 초록불 2009/10/15 15:26 #

    개인 출판으로 해서 권당 오만원에 판매를... (퍽!)
  • Sanai 2009/10/15 15:27 #

    출판이 될리가.....

    아는 사람이 출판한다면 이야기 해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해주죠.
  • 월광토끼 2009/10/15 15:32 #

    취미로 글 쓰지만 게으름으로 망했죠 ㅠㅠ

    게으르지 않았어도 출판은 꿈도 못꿨겠지만
  • C문자 2009/10/15 15:50 #

    이참에 자비출판의 길로……

    신춘문예는, 신춘문예 전용 글쓰기 강좌와 신춘문예 소설의 공통점을 분석하여 "이렇게 쓰면 등단할 수 있다."는 글도 있더군요. 그걸 보고 어째 슬퍼졌습니다.
  • 방패없음 2009/10/15 15:54 #

    전 다른 분들은 작문하실때 어떤 프로그램을 쓰시는지가 궁금하네요. 뭔가 편하게 쓸 수 있는 거라도 있다면 공유좀^^;
  • 초록불 2009/10/15 17:13 #

    제가 쓰는 건... 연대 정리를 위해서 스프레드 쉬트 프로그램 (요샌 오픈오피스), 플롯과 등장인물 정리를 위해서 마인드맵 (프리마인드) ... 워드 프로세서는 주로 아래한글. 다른 건 필요 없군요.
  • 야스페르츠 2009/10/15 16:00 #

    작가 지망생들께..



    떡밥춘추에 투고하면 손쉽게 등단(?)할 수 있다능....(도주)
  • 2009/10/15 16:28 #

    저....저요. ㅋ;;
  • 한도사 2009/10/15 16:01 #

    저는 소설 쓸 일이 없으니, 앞으로도 영원히 초록불님과 사이가 좋겠군요. ^^
  • 2009/10/15 16:28 #

    출판하는 출판사가 있다면 [본격] 업계퇴출작이 될지도요 ㅋㅋ;;
  • 회색인간 2009/10/15 16:33 #

    자비출판이라도 하신다면 무조건 읽겠습니다.......뭐 저로써는 글쓰고 좋게 출판만 된다면 다행이지만 계약서 관계는 중요하다고 보는 속물이라
  • 초록불 2009/10/15 17:14 #

    아니, 뭐 제가 쓴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전 사실 계약하자면 그냥 감지덕지하는 싼 몸이라서...
  • 대도서관 2009/10/15 16:44 #

    작가 지망생은 아니지만,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신인 작가는 계약시, 출판사와 노예계약(..)을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몇년 간은 다른 출판사와 계약 금지....라던가...
  • 초록불 2009/10/15 17:15 #

    설마요...

    그런 출판사가 있단 이야기는 못 들어봤습니다.
  • LVP 2009/10/16 02:18 #

    초록불 / 그런데 서브컬쳐계(예를 들면 라이트노벨계)에는 그런 흉흉한 소문이 횡행하다는 소리가 한두번 들은 게 아니기 때문에...
  • 초록불 2009/10/16 02:29 #

    흠... 제가 여러 장르를 써보긴 했는데, 라노베 쪽으로는 경험이 없군요.
  • 허안 2009/10/15 16:55 #

    제 경우에는 편집장을 잘 만나서 좋았습니다만 정작 문제는 책이 안팔려서 미안하고 죄송한데다 작가가 게으르다는 문제와 문재가 빈약하다는 문제가 동시에 있습니다. 사실 책이 히트치면 다음번 계약 조건은 좋게 할 수 있죠.대개 그게 안되니 하나라도 건질려고 하는 것입니다만 순전히 제 사례입니다.


    글고 저도 지금 주수입은 게임시나리오 씁니다. ^^ 그러니 이 길로 들어오지 마세요(경쟁자 제거)

    글고 저희 게임 나오면 많이 해주세요(광고) 남의 블로그에 이딴 글을 돌날라 오겠군요.....
  • 초록불 2009/10/15 17:15 #

    저는 이미 들어와 있는 몸입니다만...^^
  • 찬별 2009/10/15 17:00 #

    잘 팔릴 것 같은데요;;;
  • 초록불 2009/10/15 17:15 #

    그럴까?
  • 고독한별 2009/10/15 18:30 #

    제목을 좀 선정적으로 붙이셔야죠. 가령...

    "절대 이쪽 길로 들어오지 말라!
    - 현역 작가가 미래의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쓴 출판 업계의 실상"

    같은 식으로 말입니다. (후덜덜덜)
  • 초록불 2009/10/15 19:04 #

    멋진 제목인데요...^^
  • 초효 2009/10/15 18:32 #

    소생도 출판 계약서 잘못 보고 계약했다가 개피 본 일이...
  • 초록불 2009/10/15 19:05 #

    저런...
  • 절제 2009/10/15 18:36 #

    왜 이렇게 반응이 회의적인가 했더니 책 제목이.. -_-; 전반적으로 계약 과정이나 출판 과정을 다뤄주는 책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초록불 2009/10/15 19:05 #

    ^^
  • 차원이동자 2009/10/15 18:41 #

    열린책들 편집매뉴얼처럼 작가들이 담합하여 저런책을 적으면...
    그럴리가 있나. 그럼 작가가 되어서 힘든점은 없나요?(경쟁자 제거를 돕기위한 토스.)
  • 초록불 2009/10/15 19:05 #

    힘든 건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상사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다만 생활비 벌기가 힘듭니다...(먼산)
  • 오르프네 2009/10/15 19:05 #

    제목 괜찮은데요..ㅋ;
    근데, 출판사에서 내 줄지. -_-;;
  • 초록불 2009/10/15 19:26 #

    일단 아직 원고가 없다는 사실...
  • 배둘레햄 2009/10/15 20:22 #

    역발상으로 출판이 될 수도...


    이걸로 초록불님 대박을 치시는...


    미리 축하드립니다~~~~~


  • 초록불 2009/10/16 09:30 #

    제가 쓸 생각이 있는 건 아닙니다...^^
  • 수룡 2009/10/15 23:08 #

    그냥, 작가들마다 모여서 계약서로 피본 이야기만 짧게 써도 전집은 나올 것 같은데... 대박이겠군요-ㅅ- 크크.
  • 초록불 2009/10/16 09:31 #

    흠, 그런가요. 저는 사정이 좋았던지 계약서로 문제가 된 적은 없습니다. (사람이 물이라 그런 건지도...)
  • 파르마콘 2009/10/16 09:45 #

    글만으로 먹고살려면 년평균 발매부수가 얼마나 팔려야할까요.
  • 초록불 2009/10/16 09:57 #

    먹고 산다는 게, 사람마다 좀 다르잖습니까? 현재 월 최저임금이 90만원 정도인데, 한달에 이 정도 금액을 인세로 벌려면... 일반적 관례에 따라 10% 인세를 받는다 치고, 만원짜리 책을 내서 한권에 천원씩 인세를 받으면, 한달에 9백권 팔리면 되겠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책이 팔리는데로 돈을 받는게 아니고 출판사가 찍는데로 돈을 받기 때문에~ (으, KT 광고의 부작용)

    요즘 그렇게 잘 안 찍지만 3천권을 찍었다 치고 270만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석달에 한 권씩 신작을 내놓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만일 다달이 한권을 쓴다고 치면, 연봉 3240만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책을 써서 출간한다는 것이 비현실적인 이야기인 것은 분명하겠죠?

    만일 한권으로 한달에 2백만원씩 벌려고 한다면 매달 2천권씩 책이 팔려야 하는데, 이 이야기는 요즘 추세로는 매달 재판을 찍는다는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출판사는 5천부나 만 부 쯤 찍고 여러 달 파는 방법을 택하지요. 많이 만드는 게 제작비가 절감되니까요.)
  • 초록불 2009/10/16 09:59 #

    물론 작가가 초판만 먹고 살려고 책을 쓰는 건 아니죠.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팔릴 수 있는 책을 쓰는 것이 쓰는 작가에게도 좋고, 내는 출판사에게도 좋고...^^

    불후의 명작을 남겨야 하는 이유이기도...(아후, 이유가 너무 쪼잔한가요...^^;;)
  • 소심쟁이 2009/10/17 09:54 #

    훗. 이미 "내 책을 출판하는 방법" 이란 책을 읽었지 말입니다.+ㅂ+
    근데 해당 책에도 아주 자세히 나온 것은 아니고 책이 나오기 까지의 전반적인
    배경이 나와있습니다. 물론 인세나 계약등 유이할 점이 많아 참고가 많이 되지만..
    일단 제가 책을 쓸 일이 없기에 저에게 도움이 되진 않더군요.

    아, 그리고 제가 조금 용어의 차이를 몰라서 그러는 데요.
    출판유통과정에서 매절과 현매라는 용어를 쓰지 않습니까. 근데 제가 이 두용어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ㅡㅡㅋ '내 책을 출판하는 방법'이란 책에선 현매와 매절이
    거의 같은 의미로 쓰여지는 방면에 '츨판창법'이란 책에선 각각 다른 용어로 사용이
    되더라구요.

    혹, 책제작비등 상황에 대해서도 아시나요? 어떤 글을 쓸려고 알아 봤는데 인쇄, 제판
    등 제작비용이 인쇄소마다 차이가 많이 나서요. 어떠한 책을 가지고 두군대 소규모 인
    쇄소에 물어본 내용입니다.

    "이정도 퀄리티의 책을 300권 제작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a업체: 260이다. 하지만 싸게해서 250에 해주겠다.

    b업체: 600~650은 든다.

    책은 풀컬러만화에 페이지는280p 였습니다. 인터넷업체에 같은 퀄리티의 책 50권제작 단가를 알아보니 250만원이였구요. 일단 다른 책을 좀더 읽어봐야 알겠지만 업체마다 어떠한 기준으로 이러한 가격대가 형성이 되는지 모르겠더군요. 필름,재판시 비용이 가장크고 나머지는 종이값와 잉크값이라 정의한다면 1000부와 2000부의 제작비용차가 그다지 크지 않는 것은 이해 할 순 있습니다. 헌데 부수가 백단위로 적어 제작단가가 비싼 것을 감안해도 a와 b업체간 가격차가 300이상 나는 건 조금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ㅡㅡㅋ

  • 초록불 2009/10/17 10:02 #

    매절과 현매를 출판영업에서 쓴다면 다른 용어입니다. 작가와 출판사 간에는 현매라는 용어는 없고 매절만 있지요...^^;;

    하지만 출판영업에서 일부 현매를 현금매절의 줄임말 정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이 경우에는 현매를 매절과 같은 뜻으로 쓴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맞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현매는 원래 현금판매...의 줄임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초록불 2009/10/17 10:04 #

    300부 정도의 소량 제작인데 풀컬러라면 제작비가 제법 들기는 하겠습니다. 회사마다 그 일에 투입되는 사람의 인건비도 달라서 차이가 나지 않나 싶네요. 풀컬러는 색이 잘 안나오면 꽝이니까, 그런데 들어가는 비용도 좀 있을 듯합니다. 이 문제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여러군데 알아보고, 가격과 평판도 고려해서 결정하셔야 할 겁니다.
  • 소심쟁이 2009/10/17 10:18 #

    답변감사합니다.^^
  • 방패없음 2009/10/17 15:03 #

    보통 원고지 몇장정도면 소설책 한권 분량이 나오나요? 그리고 정식으로 등단하려면 어떤 방법을 쓰는게 좋을까요?
    계속해서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 초록불 2009/10/17 16:58 #

    일반적인 소설책 한 권이라해도 원고지 천 매에서 천오백 매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합니다. 천이백 매 정도가 장편소설로 적합하다고 하겠습니다.

    등단은 저한테 물어볼 성질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 등단작가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저도 워낙 카더라 통신만 많이 들어서 좀 그렇긴 한대, 정석으로 이야기한다면 일간지와 문예지의 신인작가 공모전에 응모해서 당선작을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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