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Q가 말했다.
"지난 번에는 내가 준비가 다소 부족해서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역사는 강자의 기록이라기보다는 승자의 기록이지. <삼국사기>는 승자였던 신라가 말살한 기록을 가지고 만들어졌고, <고려사>는 승자였던 조선이 만들었다는 것. 이 점은 너도 지난 번에 인정한 거니까 딴 소리 못하겠지?"
"그래서?"
"그래서는 무슨 그래서! 성의있게 대답 못 해? 그러니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이거야! 다 왜곡되어 있다는 거지!"
그래서 말해주었다.
"왜곡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역사학자도 다 안다니까."
"그러니까! 우하하하!"
환Q는 즐거운듯 웃은 뒤에 말했다.
"그래서 아예 멸실된 기록도 있는 거야. 기록이 아예 없어지면 복원도 안 되는 거지! 이거야말로 승자의 기록이라는 본 뜻이라고!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쓰고나서 사료를 다 태워버렸다는 거."
그래서 말해주었다.
"김부식이 사료를 다 태워먹었으면 이규보는 꿈에서 책보고 <동명왕편>을 썼냐?"
"그, 그건..."
"그리고 예로 두 개나 드셨네? 그럼 어디 대답 좀 해봐. 공자는 <춘추>를 쓰고 사마천은 <사기>를 썼는데, 공자와 사마천이 승자냐? 하나는 평생 벼슬자리 구하려고 중원을 떠돌다 학원 선생으로 끝났고, 하나는 거시기를 잘려서 골방에서 역사책을 썼는데, 이 사람들이 승자야?"
"그, 그건..."
한가지 더 말해주었다.
"그리고 네 말처럼 그렇게 멸실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 그것 역시 역사학자들이 감안하는 거야. 넌 대체 역사가 뭐라고 생각하냐? 역사가 역사책이냐?"
"그, 그건.."
"한림대 김용선 교수가 만든 <고려묘지명집성>에는 322개의 고려 사람 묘지명이 들어있다. 당대인들의 삶이 기록된 소중한 사료야. 이게 '승자'라서 남은 거냐?"
"그, 그건..."
"묘지명, 문집, 비석, 유적, 유물 이런 것을 모두 모아서 사서에 보이지 않는, 즉 멸실된 부분까지 복원해서 당대의 역사를 재현해 보는 것이 역사학자가 하는 일이지. 승자의 기록 좋아하시네."
환Q가 말했다.
"두, 두고보자! 나는 돌아온다!"
"지난 번에는 내가 준비가 다소 부족해서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역사는 강자의 기록이라기보다는 승자의 기록이지. <삼국사기>는 승자였던 신라가 말살한 기록을 가지고 만들어졌고, <고려사>는 승자였던 조선이 만들었다는 것. 이 점은 너도 지난 번에 인정한 거니까 딴 소리 못하겠지?"
"그래서?"
"그래서는 무슨 그래서! 성의있게 대답 못 해? 그러니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이거야! 다 왜곡되어 있다는 거지!"
그래서 말해주었다.
"왜곡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역사학자도 다 안다니까."
"그러니까! 우하하하!"
환Q는 즐거운듯 웃은 뒤에 말했다.
"그래서 아예 멸실된 기록도 있는 거야. 기록이 아예 없어지면 복원도 안 되는 거지! 이거야말로 승자의 기록이라는 본 뜻이라고!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쓰고나서 사료를 다 태워버렸다는 거."
그래서 말해주었다.
"김부식이 사료를 다 태워먹었으면 이규보는 꿈에서 책보고 <동명왕편>을 썼냐?"
"그, 그건..."
"그리고 예로 두 개나 드셨네? 그럼 어디 대답 좀 해봐. 공자는 <춘추>를 쓰고 사마천은 <사기>를 썼는데, 공자와 사마천이 승자냐? 하나는 평생 벼슬자리 구하려고 중원을 떠돌다 학원 선생으로 끝났고, 하나는 거시기를 잘려서 골방에서 역사책을 썼는데, 이 사람들이 승자야?"
"그, 그건..."
한가지 더 말해주었다.
"그리고 네 말처럼 그렇게 멸실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 그것 역시 역사학자들이 감안하는 거야. 넌 대체 역사가 뭐라고 생각하냐? 역사가 역사책이냐?"
"그, 그건.."
"한림대 김용선 교수가 만든 <고려묘지명집성>에는 322개의 고려 사람 묘지명이 들어있다. 당대인들의 삶이 기록된 소중한 사료야. 이게 '승자'라서 남은 거냐?"
"그, 그건..."
"묘지명, 문집, 비석, 유적, 유물 이런 것을 모두 모아서 사서에 보이지 않는, 즉 멸실된 부분까지 복원해서 당대의 역사를 재현해 보는 것이 역사학자가 하는 일이지. 승자의 기록 좋아하시네."
환Q가 말했다.
"두, 두고보자! 나는 돌아온다!"







덧글
아브공군 2009/10/23 15:40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iveus 2009/10/23 15:41 # 답글
...마지막줄에서 OTL하면 지는거겠죠 ㅠ.ㅠ
LVP 2009/10/23 15:45 # 답글
그러길래 주사기는 항상 환각제를 장전한 상태에서 가지고 다녀야지...(!?!?)
갑그젊 2009/10/23 15:45 # 답글
마지막 줄로 환Q의 패턴을 요약 가능하군요ㅋ
시오 2009/10/23 15:49 # 답글
오오.. '승자의 기록 좋아하시네.'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asianote 2009/10/23 15:50 # 답글
마지막 문장은 두려운 말이로군요.
위장효과 2009/10/23 15:53 # 답글
이제 환Q연합군의 반격이...
Leia-Heron 2009/10/23 16:20 # 답글
하나는 거시기를 잘려서 골방에서..........(크흑;;)
rumic71 2009/10/23 16:22 # 답글
불님의 환Q는 너무 착합니다. 실제 환Q라면 '지난 번에는 내가 준비가 다소 부족해서 당하고 말았다.'라는 발언을 할 리가 없지요. 교묘하게 강자=승자 드립을 칠 겁니다.
초록불 2009/10/23 17:05 #
차회를 기대하시라... (사실은 아무 준비도 없음)
2009/10/23 16:2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초록불 2009/10/23 17:04 #
53살이니까... 초막강 동안이군요.아, 진짜 웃겨요.
Ezdragon 2009/10/23 16:43 # 답글
돌아오고 또 돌아오면서 절대 패배를 인정하지 않아요. 논리로 발리면 궤변이라 부르기도 뭐한 소리로 논점 흐리고 도망치기나 하고.
dunkbear 2009/10/23 16:58 # 답글
사실 진짜 환Q는 저렇게 차분한(?) 토론을 할 리가 없겠죠...무조건 친일매식자로 성토하고 헛소리만 줄줄 늘어놓을테니... ^^;;;
초록불 2009/10/23 17:06 #
괜찮습니다. 저의 환Q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들꽃향기 2009/10/23 17:03 # 답글
오오 마지막은 전형적인 악당의 대사로 마무리해주시는 센스 =_=
2009/10/23 17:1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초록불 2009/10/23 17:13 #
그렇습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왜 난 공포가 아니라...)
진성당거사 2009/10/23 17:16 # 답글
아니 환큐는 저렇게 당하고도 돌아오는건지.....;;ㄷㄷㄷ저쯤 되면 정신 좀 차려야.......;;
저정도 개념이라도 박혀서 '자기 죄를 자기가 아는' 환큐라도 있으면 어디 좀 좋겠습니까마는.
루치까 2009/10/23 17:38 # 답글
요새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저게 전부 반박되면 아마 이 땅의 많은 Q들은 자아를 잃게 될 것입니다. 쯧쯧.
muse 2009/10/23 18:25 # 답글
그...그런데 초록불님 무서우니까 환큐에게 츤데레 기믹은 주지 마세요 ㅠㅠ
zert 2009/10/23 18:50 # 답글
돌아오지 말아라 OTL그네들식으로는 임진왜란에서 조선은 패배했으니...어떻게 된 셈인지 조선은 전직 수상, 장관, 서민양반(!?), 중인 등 무수히 많은 글을 아는 사람들에 의해 기록이 남겨졌는데...<패자>인 조선은 왜이렇게 많은 기록을 남긴 것일까? 그들은 줄기차게 조선이 패배한 전쟁이라고 하는데.
반대로 일본은 "승자"였으니 조선물어, 정념일기와 각종 가문기록을 남겻고~_~
임진왜란은 화교조선이 패배한 니혼제국의 승리라능. 내선일체 반자이!
Allenait 2009/10/23 20:04 # 답글
차회가 기다려지는군요!!
이레아 2009/10/23 20:10 # 답글
히타이트에 대한 고대이집트의 정신승리역사기록을 뒤집은게 누구인지 환빠들이 알기나 할까요 'ㅅ' 늅늅
바람뫼 2009/10/23 20:16 # 답글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이 지금까지 유실된 수많은 역사서는 내버려두고 환단고기만 "있어! 정말로 있다니깐! 봐 봐, 이거야!" 이러는 걸까요?…분량이 적어서?
Hyunster 2009/10/23 22:37 # 답글
김용선 교수님께 저 많은 이름을 조사해오라는 명을 받았을 때 하늘이 노래졌었는데[...]...두고보자라면 뭔가 또 생기는건가요! ^_^;;
현골 2009/10/23 22:39 # 답글
저러고서 그대로 돌아온다는게 더욱 호러..
카니발 2009/10/23 22:43 # 답글
7종 7금으로 끝내는 맹획... 아니 풍Q를 교화시키시는 초록불님이 결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바보이반 2009/10/23 23:37 # 답글
역사는 강자 및 승자의 기록이라 그안에 진실이란 엄따!!! 는 유시민도 즐겨 나불대는 말이 아닙니까. 자칫하면 유시민도 환빠로 퇴화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 윤정모 처럼요.
초록불 2009/10/23 23:42 #
유시민은 자신의 책에서 이미 유사역사학의 영향을 강하게 드러낸 바 있습니다.
Marcus878 2009/10/24 14:44 #
헉 놀랍기 그지 없네요. 어느 책에서 유사역사학의 영향을 보여주었나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초록불님 블로그를 소개해주고 싶군요.
초록불 2009/10/24 15:02 #
Marcus878님 /http://orumi.egloos.com/3370835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arcus878 2009/10/25 00:55 #
유사역사학의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그냥 유시민의 반골성향이 드러났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유시민은 초록불님이 언급한 그 책을 쓰고 딱 10년뒤인 2002년에 '유시민의 경제학카페'를 출간하는데 여기서도 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기가 경제학과를 나왔고 독일에 가서 5년동안 경제학을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고 왔는데도 경제학을 조롱하고 있거든요.심심하면
'뭐, 어쩌하겠는가? 경제학이 원래 미완의 학문인 것을'
이런 문장이 수두룩 합니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는 경제학 원론에 해당하는 내용을 유시민이 자기 방식으로 서술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경제학 원론을 대학에서 수강하는 입장에서 봐도 경제학적으로 그른 말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현실에 적용하면서 경제학 그 자체에 대해서 비판적인 관점을 고수하거든요.
초록불님이 포스팅하신 글에서 보여주는 태도도 유사역사학의 영향이라기 보다는 그냥 '주류학문에 대한 치기어린 거리두기'라거나 '역사학에 대한 섯부른 허무주의'라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역사학에 대해서 허무주의적인 관점을 보이면서 '그러니까 우리 민족은 대륙의 지배재라능!!!'라고 외치지는 않잖아요.
초록불 2009/10/25 01:01 #
Marcus878님 /여기에는 몇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만, 댓글로 달 수 있는 성질이 아닌 것 같아서 더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前유사매식자 2009/10/25 01:56 #
유세동이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80년대는 강단사학자들이 아무 답도 제시해주지 못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게다가 96년이면 초록불님께서도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실 적 아닙니까.앗차, 그러고보니 같은 시대에 불꽃같은 삶을 사셨었지요. 죄송죄송. (...)
초록불 2009/10/25 10:30 #
前유사매식자님 / 저는 불꽃 보고 쫓아가며 설렁설렁 살았죠. 유시민과 비교를 할 수 있는 입장은 전혀 아닙니다. 그냥 장삼이사, 구우일모...
비르투 2009/10/24 01:24 # 답글
플라톤의 <국가론>에 보면 '트라시마코스'라는 소피스트가 "정의는 강자의 이익. 강자들이 약자를 지배하기 위해 만든 게 정의임.'하면서 소크라테스에게 찌질대는 게 나오는데, 그것과 비슷하군요 ㅋㅋ다음주에 교생실습을 가는데 제가 가르칠 과목 담당 교사께서 유사역사학을 믿는 분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ㅜㅜ
초록불 2009/10/24 10:05 #
제 블로그에 들러보라 하세요.
페이비언™ 2009/10/24 01:41 # 답글
진정한 멋쟁이십니다
hawk 2009/10/24 11:05 # 답글
기다려집니다. (이거 흥미진진한걸~!)
회색인간 2009/10/24 11:24 # 답글
환큐 시리즈 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응?
벚꽃냥이 2009/10/24 11:38 # 답글
웹툰으로 그려도 재밌겠는데요
少雪緣 2009/10/24 11:49 # 답글
뭐랄까 희대의 걸작 구일본군약소열전이 떠오르는군요;;;
게으름뱅이 2009/10/24 12:45 # 답글
매우 재밌네요^^ 후에 연재한 글 모두 모아 책으로 내시면 대박나실듯(...집요한 책타령)
BeN_M 2009/10/24 13:46 # 답글
아, 그러고보면김부식이 삼국사기 만들고 참고한 서적들 다 모아서 태워버렸다. 그래서 실전된 사료가 많다.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저런 뜻 맞지요?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
정확히 무슨 책들을 모아서 어떻게 했다는건지에 대해 아는데 도움이 될만한 글이 있을까요
(인터넷에서 검색해봐도 대략 난감해지는 이야기들만 나오니)
(전국의 책을 싸그리 긁어모아서 홀라당 태워버렸다는건지, 자기 집에 있는 책만 모아 태웠다는건지는 자세히 안나온 경우가 많으니)
초록불 2009/10/24 14:57 #
김부식이 사료를 태웠다는 말은 헛소리입니다.
BeN_M 2009/10/24 15:37 #
음, 그런가요.그런데 어쩌다가 사료를 태웠다는 이야기가 나온거지요?
(아니, 시비 거는게 아니라...기록에 어떤어떤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잘못 해석되거나 잘못 전파되서 태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혹은 누가 글을 쓰면서 사료를 태웠다는 말을 해서 그게 사실인것처럼 널리 퍼졌다. 같은 부분이 궁금해서요.)
제 주위에도 그렇게 아는 얘들이 좀 있는데 확실하게 알게 되면 이야기 해줘야겠군요.
초록불 2009/10/24 15:53 #
http://orumi.egloos.com/3400978포스팅에 자세히 거론해 두었습니다.
BeN_M 2009/10/24 16:06 #
김부식이 한 일은 사료정리&보존인겁니까(김부식과 고려정부만 그 책을 가지고 있었을리는 없고 민간에 퍼져있는 그 책들 다 수거했다는 이야기는 아직까지 없으니)
이야기할 기회가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도 이야기 해줘야겠군요.
(지금은 사회에서 격리중이라)
잘 배우고 갑니다.
P.S. 신채호 선생이 불태웠다고 한건 비유인건지 잘못 적은건지...;
초록불 2009/10/25 01:03 #
해당 포스팅을 읽어보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김부식은 사료를 불태운 일도 없고, 그런 주장을 한 역사학자도 없습니다. 이것은 신채호의 의견을 침소봉대한 유사역사학의 농간이 있을 뿐입니다.
BeN_M 2009/10/25 09:29 #
??1. 전술한 옛 기록 등 모든 사료를 궁중에 비장 => 자료수집&보존...이 아닌겁니까;;
(김부식이 불태우거나 숨겨놓은게 아니라 수집하고 보존한게 아니냐는 말)
2. 제가 신채호 선생의 말이 궁금하다고 한건 똑같은 글에서 '불태웠어'라고 하시더니 뒤에선 '궁중에 모아놨어'라고 하셨으니 말이 앞뒤가 안맞는데 이게 글 쓰다가 잘못 쓰신건지 아니면 비유로 그렇게 적어놓은건지 모르겠다는 말;;
초록불 2009/10/25 10:29 #
신채호의 말은 김부식이 사대주의에 입각한 사관으로 삼국사기를 편찬해서 자신의 주의에 맞지 않은 사료는 채택하지 않았다고 한 것입니다.
Wizard King 2009/10/24 15:45 # 답글
기록의 신뢰성은 '모 아니면 도'라고 믿는 사람들이 '사료 비판'이라는 말을 알기나 하겠습니까. ㅋㅋ
韓浪 2009/10/24 17:01 # 답글
굳이 김부식을 들지 않더라도 중국 삼국시대에서 위,촉,오가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국 승리한건 갑툭튀한 진나란데 어떻게 패배한 세나라의 사료가 그렇게 잘 남아있나요? 라고 질문하면 환빠들은 뭐라고 할련지...(배달민족의 내전이라고 하려나요?)
blue ribbon 2009/10/24 18:56 #
승자는 위나라가 아닙니까?그리고 환빠들은 이런말 해도 반박합니다.
정말 웃긴 환빠들이죠.
catnip 2009/10/24 17:09 # 답글
오지마 제발...이라고 부르짖고 싶은 심정이네요.
근위연대 2009/10/24 19:49 # 답글
뭐 이래저래 실력부족한 사람은 환Q가 논점이탈로 몰고 나가면 싸우기 좀 힘들어집니다. 쩝, 역시 공부를 많이 해야지 환Q 출현도 좀 저지할 수 있을텐데 생각도 가끔식 합니다. ㅠ.ㅠ
韓浪 2009/10/24 21:50 # 답글
blue ribbon/진나라 맞습니다. 위나라 신하였던 사마염이 위를 무너뜨리고 진나라를 세운것이죠. 왕건이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세운것과 같은 이치로 보면 될듯합니다. 고려가 통일했지 후고구려가 통일했다고 하지는 안잖아요^^;
blue ribbon 2009/10/24 22:28 #
진나라도 얼마 안 있어서 망했죠.
2009/10/25 12:0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초록불 2009/10/25 12:12 #
이순신 장군은 박통이 찬양하는 바람에 외려 그 의미가 축소되는 역풍을 맞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전술전략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이처럼 훌륭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초록불 2009/10/25 12:12 #
그리고 이순신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 원균은 쳐죽여 마땅한 놈이라고 봅니다.
2009/10/25 12:4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초록불 2009/10/25 13:47 #
이순신에 대한 책은... 저보다는 을파소님, zert님 같은 분께 추천을 부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coneco 2009/10/27 09:00 # 답글
환q나 사이비 종교가들은 그냥 얘기만 듣고있음 웃기긴 해요.근데 신기하게 걔들이 영향력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거지.
재미만 생각하자면 계속 뻘소릴 해줬으면 싶다가도 그럼 안되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도서관 2009/10/30 02:37 # 답글
"두, 두고보자! 나는 돌아온다!" 에서 뿜었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