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 인도의 사례 *..역........사..*



힌두 민족주의자들의 연원도 우리나라처럼 식민지 시대에 기인한다고 한다.

1930년대 힌두민족주의자의 정신적 아버지인 마다브 골왈카르(Madhav Golwalkar)는 이렇게 말했다. (위키에서 찾아보니 이 사람도 국내 유사역사가들처럼 히틀러를 찬양한 바 있군요.)

"힌두인들은 다른 어느 곳에서 이 땅으로 오지 않았다. 태곳적부터 언제나 이 땅의 고유한 자손이었다."

1998년 힌두 민족주의자들 정당인 인도 인민당(Bharatiya Janata Party)는 권력을 잡았다. 이들은 과거를 그들의 관점에 일치시키는 작업 - 즉 역사 왜곡을 시작했다.

가령 이들은 하라파 문명이 아리안 문명이라고 주장한다. 그것은 하라파 유적에서 나온 테라코타 부조에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조작된 위조품이었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인민당의 무를리 마노하르 조시는 알려진 것보다 더 오래된 인도 토착 문명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인도의 저명한 역사가 로밀라 라프는 "이 문명에 대한 증거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인민당은 인도가 세계 최초로 문명을 일궈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다른 세계의 문명도 만들어냈다. 중국인들은 사실은 인도 전사들의 후예다(따라서 황제가 동이족이니 우리도 인도인, 오 예!). 인도의 고대 언어인 산스크리트 어는 모든 언어의 어머니다. 힌두 경전인 <베다>에는 현대 수학에 이르는 기초가 모두 담겨 있다(인도인들의 말은 다 맞는데, 다만 그 모든 것을 환국에서 배웠다는 것만 모르고 있다). 고대 인도는 영국인들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조화로운 세상이었다. 그들이 들어와 이 낙원을 망가뜨렸다.

이런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 명백한 오류를 지적한 역사가는 "좌빨(우리는 친일파)"이거나 "나쁜 인도인(우리는 아예 화교 혹은 쪽바리)"으로 낙인 찍혔다. 이들의 원칙과 일치하지 않는 책을 낸 로밀라 타파르와 같은 학자들은 항의 편지와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말하자면 이런 거?

이런 일도 있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힌두교 학부모들이 주 교육위원회 앞에 나타나 하버드 대학교의 마이클 위츨 같은 학자나 로밀라 타파르 같은 "인도 비방꾼"들이 내세운 오류를 교과서에서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역사학자를 폭행하고 타르를 바른 사건도 일어났다.

위 내용은 이 책에서 가져온 것이다.

역사 사용설명서 - 10점
마거릿 맥밀런 지음, 권민 옮김/공존


권 말미에 실린 인터뷰에서 저자 마거릿 맥밀란은 이런 말을 한다.

- 가장 심각한 역사 악용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가장 심각한 것을 골라내기는 어렵네요. 하지만 나는 민족주의 집단들이 불만이나 복수심을 불러일으키려고 역사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은 과거의 한쪽 밖에 보여주지 않는 왜곡된 역사죠. "우리는 언제나 짓밟히고 억압받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스니아의 이 끔찍한 이슬람인들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라고 말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가 다스린 세르비아에서 일어난 일을 생각해보세요.


이 책 <역사 사용설명서>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가령 중국의 역사왜곡과 일본 역사학자들의 어려움과 같은 이야기는 심지어 유사역사학 신봉자들조차도 재미있을 것이다. (중국의 역사 왜곡이 해외에서 어찌 취급 당하고 있는지 깨닫고 자기들이 뭔 짓을 하는지 좀 알기를 바랄 뿐...)

교양인이라면 필히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써놓고 보니 이제는 힌두인들에게도 공적으로 찍히는 걸까?

[추가]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인도인민당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선거 강령으로는 힌두주의를 국가의 기초로 삼고, 아요디아에 라마 사원 건설, 잠무카슈미르주(州)의 특권을 인정하고 있는 헌법 제370조의 폐지, 힌두 무슬림의 민법전 통일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핵정책은 핵무장론을 채택하고 있으며, 집권당으로 1998년에는 핵실험을 강행하였다. 인도대국주의ㆍ민족배타주의적 색채가 농후하다.

1992년 인도 중부 아요디아의 힌두교 성지에서 이슬람 사원 파괴를 선동하여, 사망자 2000여 명을 낸 이슬람ㆍ힌두교도 충돌사건의 불씨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민당의 지지층은 북인도의 상위 카스트, 도시부의 상업 종사자가 많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비교적 순수하고 솔직한 관료 및 기타 층에도 그 지지층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동부 및 남부로도 그 세력이 침투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덧글

  • 2009/11/11 14:32 #

    오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당장 주문을 해야;^^;
  • 초록불 2009/11/11 14:39 #

    손을 놓을 수가 없어서 하루 만에 다 읽었다는... (마감은?)
  • 파리13구 2009/11/11 14:37 #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
  • 초록불 2009/11/11 14:39 #

    정말 좋은 책입니다.
  • Allenait 2009/11/11 14:37 #

    오.. 이거 사야 할것 같군요
  • 초록불 2009/11/11 14:39 #

    사세요.
  • 야스페르츠 2009/11/11 14:38 #

    좋은 책이로군요. 바로 질러버렸다능. ^^
  • 초록불 2009/11/11 14:39 #

    밤길 조심하세요...^^
  • 야스페르츠 2009/11/11 14:43 #

    쿨럭. D-day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
  • 아브공군 2009/11/11 14:52 #

    오오~~ 지름신 강림이다!!!
  • 다복솔군 2009/11/11 14:57 #

    우리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야...
  • 들꽃향기 2009/11/11 22:18 #

    이것이 바로 저스티스...아니 병림픽 리그의 결성을..(쿨럭)
  • 네비아찌 2009/11/11 15:00 #

    좋은 책이네요. 사고 싶네요(그러나 실탄 바닥....)
  • Leia-Heron 2009/11/11 15:04 #

    인도에서도.......ㄷㄷ;
  • 초록불 2009/11/11 15:12 #

    민족주의는 조금도 사라지지 않았고 새로운 민족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그들도 자신을 규정하는 데 역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위 책 134쪽)

    인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세르비아, 심지어 미국의 한 인디언 부족까지... 골고루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asianote 2009/11/11 15:21 #

    아아아... 모두가 킹왕짱인게 과연 좋은 일인지?
  • 초록불 2009/11/11 15:27 #

    결과는 대학살...

    좋은 일일 리가 있습니까?
  • 검투사 2009/11/11 15:48 #

    다음 책 구매 목록에 넣겠습니다. ^^
  • 漁夫 2009/11/11 16:13 #

    평균수명 120세도 뻥이고 그 밑도 역시 뻐뻐러뻥뻥뻥~~
  • 초록불 2009/11/11 16:47 #

    역시 주목하시는 부분이...
  • tloen 2009/11/11 16:21 #

    중국은 청제국 시기의 일시적인 국경이 중국민족의 자연적인 국경이라고, 인도는 영국의 식민정책이 만들어 놓은 판도를 인도 민족의 고유한, 자연적인 판도라고 주장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보스니아-세르비아와 관련하여서는 전쟁광고대행사라는 좋은 책이 있습니다. 일본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PD가 책으로 정리 출판한 책인데, 그넘이 그넘이라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세르비아가 나쁜것은 맞지만 보스니아는 착한가?라는 의문점을 파헤쳐서 보스니아는 어떻게 clean hand를 가장할 수 있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 초록불 2009/11/11 16:49 #

    기회가 될 때 살펴보겠습니다.
  • 돈키호테 2009/11/11 16:23 #

    저 치들한테 가야의 허왕후 설화를 얘기해주면 떡밥 낚았다고 좋아할래나요?
  • 초록불 2009/11/11 16:49 #

    부마국 가야...라는 설정이 나올지도...
  • dunkbear 2009/11/11 16:56 #

    "인도인들의 말은 다 맞는데, 다만 그 모든 것을 환국에서 배웠다는 것만 모르고 있다"

    -> 이거 읽고 모니터에 뿜었습니다... 책임지세욧!!! ㅎㅎㅎ
  • ㈜계원필경 2009/11/11 17:25 #

    누가 먼저 교과서에 자기들이 우주에서 왔는지 적는 일만 남았을 뿐인건가요(...)
  • 진성당거사 2009/11/11 17:36 #

    재미있는 건 인도에서도 저 현상이 독재 정권에서 두드러진다는 것이겠지요.
  • 울프우드 2009/11/11 18:03 #

    덧글을 잘 달지 않지만 항상 초록불님의 포스팅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하신 책은 구입해서 일독을 해봐야겠네요^^

  • 소시민 2009/11/11 18:39 #

    오오 꼭 읽어보겠습니다.
  • 위장효과 2009/11/11 19:13 #

    여하간 이웃블로거 순회한번돌고나면 남는 건 그래24의 구매예정 리스트...

    추천 고맙습니다^^.
  • 을파소 2009/11/11 21:35 #

    인도인민당은 환빠들의 꿈이겠군요.
  • 초록불 2009/11/11 21:46 #

    인도인민당에 대해서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처음 등장한 인물도 히틀러 찬양이라는 유사역사가 공통분모를 지녔군요.
  • 들꽃향기 2009/11/11 22:17 #

    인도 인민당의 집권 이래로 힌두교 원리주의에 입각한 채식주의 '비폭력주의자'들이 고기먹는 사람들을 공격-_-;;하는 등의 '폭력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나, 핵실험 등을 통해서 인도 민족주의를 고양하고 있다는 그런 얘기는 전부터 들어왔지만, 역사학에 대해서도 이런 식의 양상이 이어지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글과 더불어 좋은 책 소개 잘 보고 갑니다. ^^
  • ghistory 2009/11/11 22:25 #

    힌두인민당→바라트인민당(인디아인민당).

    사실 힌디어로만 인디아를 바라트라고 지칭하지, 다른 언어들은 다르게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서 엄밀하게는 '인디아인민당' 은 부당하지만 관행상 통용하는 번역입니다.
  • 초록불 2009/11/11 22:35 #

    음.. 요지를 잘...^^

    힌두인민당은 백과사전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공식적인 번역어 같은데요. 인디아 인민당이란 말은 제 본문에 나오지 않는 용어입니다만.
  • ghistory 2009/11/11 22:41 #

    그건 네이버 백과사전이 잘못되었다었다고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 ghistory 2009/11/11 22:44 #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힌두인민당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에서

    바라트인민당을 그 백과사전이 힌두인민당으로 잘못 처리한 것입니다. '인도인민당' 까지는야 관행이기는 하지만-국내 언론들은 다 인도인민당이나 인도국민당이라고 번역하죠.

    힌디어 사용자가 아닌 인디아 사람들은 자기 나라를 '바라트' 라고 안부른다는 뜻입니다.

  • 초록불 2009/11/11 22:44 #

    아, 이 부분은 제 실수네요.

    인도인민당으로 검색을 하고는 왜 힌두인민당이라고 적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ghistory 2009/11/11 22:45 #

    역시 그랬군요.
  • ghistory 2009/11/11 22:28 #

    위키에서 찾아보니 이 사람도 국내 유사역사가들처럼 히틀러를 찬양한 바 있군요: 아마 이들은 히틀러의 아리안 인종 우월론을 그들 마음대로 변형시켜 전유한 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이란에서도 유사한 반응이 나왔지요. 이게 인도-유럽어족이라는 언어학 이론상의 가설적 고대 언어집단을 설정한 데에서부터 내셔널리즘의 상상력이 덧붙으면서 과장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만.
  • 초록불 2009/11/11 22:35 #

    안 그래도 저도 찾아보고 본문에 추가해놓았습니다...^^
  • 현골 2009/11/11 23:32 #

    "이 문명에 대한 증거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허술하게 하는 걸까요... 하다못해 유물조작, 사료조작 이런거라도 좀 해놓고나서 우리 민족은 짱짱짱킹굳짱 우월하다능!!!...이러면 그나마 더 많은 사람들을 꼬셔낼수 있을 텐데요 ㅠㅜㅠㅜㅠ
  • 물속인간 2009/11/11 23:33 #

    전세계 병림픽도 가능하겠네요...오오....누가 먼저 우주에서 떨어졌는지 알아보자~!
    이건 뭐....웃을 일이 아닌데 와 자꾸 웃음이..;;;
    저 책은 꼭 한번 읽어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겠
    습니다.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catnip 2009/11/12 00:09 #

    어느 나라에나 Q씨들은 필연적으로 자연발생..........
  • 소하 2009/11/12 00:31 #

    인도에 저런 조직화된 집단이 있었군요.
    유구한 역사 덕분에 더욱 심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고대 인도인들은 여러 분야에서 다른 문명과 비교해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인데, 유독 역사서술에서는 치졸한 수준이니까요.
    인도 주변의 기록이나 고고유물을 통해 복원하려니 모호한 부분이 많을 것이고, 바로 이런 헛점을 파고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draco21 2009/11/12 01:46 #

    다른 나라들에도 뿌리가 깊군요. 이런 유사역사학은.. T.T
  • 초록불 2009/11/12 01:49 #

    유사역사학은 입만 열면 오리지날리티를 떠들어대지만 결국은 다 민족주의의 어두운 카피에 불과합니다.
  • 패낙유 2009/11/12 02:17 #

    이놈들이나 저놈들이나 -┌...
  • historyjs 2009/11/12 06:49 #

    해당 정당은 여러가지 번역이 있을 수 있지만, 인도국민당으로도 번역이 되고 있습니다. 영문 표기로는 Bharatiya Janata Party이구요. 이와 관련된 논문으로는 "고경희, 인도국민당의 형성과 성장, 남아시아연구 3호, 1998"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관련 논저에서 이 정당에 대해서 대체로 인도인민당이라거나 인도국민당으로 번역하는 것 같습니다.

    인도의 소위 역사의 재구성(힌두민족주의가 내재된)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책들도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스러운 암소 신화 (D.N.자 저, 이광수 역, 푸른역사)
    인도사에서 종교와 역사 만들기 (이광수 저, 산지니)

    전자의 책의 저자와 역자는 델리대학 사제관계이죠. 후자의 책은 전자의 역자가 그간 쓴 논문들을 모아서 책으로 낸 것입니다. 민족주의와 역사와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재미있는 책입니다. 후자의 책에서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허황후 설화가 인도에 역수출되어 힌두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이용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아리야인 힌두 기원설에 대한 논문도 한 편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힌두 민족주의자들이 자신의 의견과 다른 상대방을 공격할 때 '좌파...' 운운 한다고 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볼 때 한국이나 일본이나 인도나 사람사는 향기(혹은 악취)가 느껴집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초록불 2009/11/12 09:25 #

    좋은 책 소개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불행히도 앞의 책은 품절이네요.
  • 김태 2009/11/12 11:03 #

    1. 중국에는 거꾸로 인도인이 원래 중국인이라는 황당한 설이 있다고 합니다.
    주나라가 생기면서 은나라 유민이 가서 '은진인', 즉 '인지언' Indian이 되었
    다는 설이라고 들었습니다... T_T 동문선에서 이것 관련된 책이 번역된 게
    있다고 하는데, 저도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2. 영국에는, 히브리와 로마 역사가 모두 영국 영토 안에서 이루어진 사건이라고
    주장하는 패거리가 있다고 하던데,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초록불 2009/11/12 11:32 #

    이 사례들만 모아도 책 한 권이 너끈히 나올 겁니다...^^
  • 염황 2009/11/12 12:54 #

    인도에서도 유행하는 유사역사학 열풍은 정말 무서울 지경이군요.

    각국의 유사역사학자들끼리 모여 누구 역사관이 더 허무맹랑한지 겨루는 국제적 환Q올림픽이라도 개최했으면 재미있겠습니다. 저 친구들의 허무맹랑한 역사관은 그것을 그럴듯하게 다루는 능력조차 형편없으니 어차피 드래곤볼급 스케일로 확장될 후반부 생각해볼 때 뻥의 스케일보다는 정신승리의 기묘함으로 승부를 가려야 할 것 같네요. 어차피 저 대회에서는 이긴 놈도 QT일 뿐이니 승리한 환Q와 패배한 환Q가 있다면 정신적으로 승리한 환Q라도 되는게 더 낫겠습니다.

    우주인 드립이나 종교적 호소같은건 이미 등장할거라고 예상했으니 드래곤볼이나 절대반지라도 안 나오면 그나마 봐줄만은 할 것 같은데 그런건 다행스럽게도 저작권 문제 때문에 못 나올까요?
  • 야스페르츠 2009/11/12 17:32 #

    정신승리의 Q끼리 싸우는데 승패가 과연 날 수 있을까요? 모두가 승자, 동시에 모두가 루저. ㅡㅡ;;
  • 2009/11/12 12: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09/11/12 13:07 #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chobomage 2009/11/12 14:55 #

    그 모든것이 전세계와 남극 북극은 물론 아틀란티스와 뮤대륙을 정복하고 태양계를 너머 타은하까지 진출한 대 환국에서 비롯된것임을 모르다니... 어리석은 인도인들 같으니!

    아 근데 전 2.0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그림 붙여넣기로는 댓글창에 그림담기가 안되네요.
    2.0부터 깔아야겠음.


  • 초록불 2009/11/12 15:07 #

    댓글창에 그냥 그림이 척 붙는 건 아니고요... CSS에서 댓글창 이미지가 있는 곳을 찾아야...^^

    저는 이 스킨을 다른 분이 만들어주신 것이라 주석이 다 달려있어서 쉽게 찾습니다만... 다른 경우에는 찾아야 합니다.

    1.0의 경우에도 찾기만 하면 넣을 수도 있지요.
  • 게으름뱅이 2009/11/12 19:54 #

    하나 바로 질렀습니다.
    초록불님에게도 수익이 가는군요~
    덕분에 저도 1%포인트 더 받아서 좋은 책 구매합니다!
  • 초록불 2009/11/12 20:13 #

    고맙습니다...^^
  • santalinus 2015/07/05 17:58 #

    한참 예전에 쓰신 글이지만 이제 봐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BJP가 중앙정부를 장악한 지금, 말씀하신 내용이 그대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 초록불 2015/07/06 10:05 #

    큰일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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