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삼도천을 찾아주다 *..만........상..*




사람이 죽어서 저승에 갈 때 건너는 강 이름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요단강이라 불렀으며, 그리스에서는 스틱스라고 부르는 그 강.

물론 구글이 이걸 찾아줬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궁금한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시라.




























네리아리님의 충격적 댓글(아래 포스팅 참조)을 보고, 삼도천을 어디서 건너나 궁금해서 구글맵에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찾아준다. 으잉?

아키타 현으로 삼도천 구경 가세요...-_-;;

놀러가라고 했으니 여행밸리에 보내볼까... 아니, 세계의 운명과 관련된 이야기니까 세계 밸리로...

왜 이글루스엔 개그 밸리가 없는 걸까...



[추가]
초효님의 댓글에 따라 부가 설명 - 처음에 중국에는 황천이라는 말이 있다고 썼는데, 초효님이 지적하신 이야기가 맞아서 수정했다. 황천黃泉은 저승 자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삼도천이나 다른 강처럼 건너는 강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이미 천泉이라는 이름이 강이 아니라 샘임을 나타내고 있다. 아마도 이런 저승으로 건너는 강의 이미지가 들어온 이후 다른 저승강 같은 이미지가 무의식적으로 부여되기도 하는 것 같다. 가령 김근우의 <피리새>에 보면 황천이 이승과 저승의 경계로서 "황천강"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덧글

  • Niveus 2010/02/17 11:32 #

    하하하하하하하하 생각해보면 일본에 불교용어로 된 지명이 생각외로 많이 있죠 -_-;;;
  • LVP 2010/02/17 11:33 #

    우째 준(準) 자살코스가 될 것 같은 이 불길한 느낌...-ㅅ-;;;;;
  • 초록불 2010/02/17 11:33 #

    허걱... 우, 웃어봐요...
  • LVP 2010/02/17 11:36 #

    .....씨익 (!!!!!)
  • 萬古獨龍 2010/02/17 16:43 #

    우, 웃는게 아닌듯...;;;;
  • 차원이동자 2010/02/17 11:36 #

    Q : 어디가 이승이고 어디거 저승이죠?
    A : 특정확률로 포탈시전.
  • 야스페르츠 2010/02/17 11:37 #

    허걱... 아무리 그래도 강 이름을 삼도천으로 짓다니... ㅎㄷㄷ
  • 초효 2010/02/17 11:38 #

    황천은 제가 알기로 저승 갈 때 건너는 강이 아닌, 고대 중국인들이 지하세계에 흐른다 믿었던 강인 걸로 압니다. 그냥 죽으면 황천에 살게 된다는 식으로...
    그래서 황천 갈 뻔 했다...라고 말을 하지 황천 건널 뻔 했다...고 하진 않지요.
  • 초록불 2010/02/17 11:48 #

    네, 맞습니다...^^
  • 액시움 2010/02/17 11:39 #

    '도착지로 설정'에 절대 마우스 포인터를 대고 싶지 않은...
  • hyjoon 2010/02/17 11:40 #

    우리나라의 삼수갑산이 고운 표현(?)이었군요. 그냥 귀양지 선에서 끝나니 말입니다. ㅋㅋㅋ(응?)
  • Allenait 2010/02/17 11:47 #

    아니 이름이 왜...(....)

    두렵군요
  • sharkman 2010/02/17 12:08 #

    삼수 갑산도 실재하는 지명.

    그보다 일본에는 와룡강 이라는 지명도 있습니다.
  • 초록불 2010/02/17 12:10 #

    공명이 사실은 일본인이었군요... (꽈당)
  • 마무리불패신화 2010/02/17 18:42 #

    그래서 삼국지 공명을 금성무로 캐스팅했군요..
  • 勇者皇帝東方不敗 2010/02/17 13:32 #

    일본 여행갔을때 지명 보고 놀랬었던....;
  • 다루루 2010/02/17 16:33 #

    삼도천 드릴이라는 초 마이너 만화에서는 저걸 개그소재로 삼더군요. 암만 봐도 저승 강인데 아키타의 삼도천이라니.
  • 날아라개고기 2010/02/17 21:18 #

    제가 읽은 책에서는 "황천이란 땅 밑에 있는 샘으로 고대 중국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황천으로 간다고 믿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 관련된 고사도 있었는데 내용만 기억이 나지 사람들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 초록불 2010/02/17 21:59 #

    춘추전국시대에 정나라 왕인가가 황천에 가기 전에는 어머니를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가 뒤에 후회하고 땅 밑에 샘을 만들고 어머니를 뵈러 가는 뭐 그런 이야기가 있지요.
  • 루드라 2010/02/18 13:20 #

    정장공 오생의 일화입니다. 아이디어를 가르쳐 준 사람은 영고숙이고요. ^^;
  • 날아라개고기 2010/02/18 14:01 #

    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아라~
  • 만슈타인 2010/02/17 22:01 #

    속칭 말하는 퇴갤지군요 (...)
  • 현재진행형 2010/02/17 23:39 #

    ....삼도천을 건너면 저승.... 그럼 저 강의 어느편이 이승인 겁니까??? - -;;;;
  • 푸른화염 2010/02/18 00:18 #

    ..(머엉)
  • 月虎 2010/02/18 11:30 #

    홋카이도에는 지옥곡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_@;
  • 쫑깽 2010/02/18 16:41 #

    저도 개그밸리 신설을 원합니다 ㅡㅜ
  • 疹冥行 2010/02/18 16:57 #

    제가 주워들은 것을 종합하자면 아키타현 유자와시는 오노 코마치의 출신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그런데 과연 오노가 유자와시 출신인지에 대해서는 확정적인 증거가 없고, 그저 당시(10세기였던가) 기준으로 아키타는 거의 일본의 끝이나 다름 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뭔가의 신비적 이미지를 위해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라는 설이 일반적입니다. 즉 당시 사람들이 '저 강은 세상(일본)의 끝'이라고 인식하고 그렇게 이름을 붙인 것이 그대로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 아닐까요?
  • 배길수 2010/02/27 12:54 #

    충청도엔 요단강 있어요.
  • 초록불 2010/02/27 12:57 #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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