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문화에 대하여 *..역........사..*



중국 동북지역 고고학 연구현황과 문제점 - 10점
송호정 외 지음/동북아역사재단


위와 같은 좋은 책이 있다. 소개할만 한 책은 더 있지만 주머니가 가벼워서 아직 못 읽었으니, 그건 다음 기회에.

일정한 지역집단의 구성원이 공유하는 생활양식의 총체를 <문화>라고 한다. 고고학적 문화는 공간을 세분하여 여러 하위 집단의 갖춤새로 구성되거나, 또는 토기 석기 집자리 무덤 등의 다양한 장르의 총합으로 이루어진다. (원칙적으로) (위 책, 이청규, 194쪽)

홍산문화란 바로 이런 <문화>로서 홍산을 중심으로 하여

시라무렌하, 노합하, 대능하, 소능하 유역이 중심지역으로 동으로는 부신, 서로는 장가구, 북으로는 나만, 남으로는 발해만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하며 기원전 4710년에서 기원전 2920년 사이에 존재했다. (위 책, 이재현, 147쪽)

홍산문화는 신석기 문화이고, 단 묘 총으로 특징지어지는 제사 유구와 석관묘, 채도, 옥기 문화이다. (위 책, 이해련, 125쪽)


중국은 1990년대 이후 홍산문화를 '요하문명'이라 부르며 중화문명의 기원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중화문명이 1천년 이상 소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위 책의 저자들은 한결같이 이런 중국의 주장은 무리한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간략히 말하면 반박의 요지는 이렇다.

1. 홍산문화는 동일 지역의 하가점 하층 문화에 이어지지 않았다.

2. 용봉과 옥기에 대한 관념은 비슷한 시기에 양자강 유역에서도 발견 된다. 요서에서 중원으로 전파되었다는 증거가 없다.

3. 요서 지역은 신석기시대로부터 중원문화와 구분되는 매우 특징적인 문화를 영위했다.

4. 홍산문화의 특징이자 중원문명의 특징이라고 주장하는 '예제'는 실체가 모호하다.

그리하여...

'요하문명론'은 현재의 중국 영역을 과거의 중국 역사와 동일시하여, 중국 역사를 복원하려고 하는 데서 오는 무리한 연구결과이다. 로타 폴켄하우센은 중국의 고고학은 국가에 대한 봉사를 우선시 하며, 역사기록에 기반한 고고학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때문에 고고학을 이와 같은 굴레에서 해방시켜야만 중국 상황에 맞는 새로욱 역사적 지식을 만들어 낼수 있다고 하였다. (위 책, 이해련, 127쪽)

이렇게 학자들은 중국의 애국주의 고고학을 비판하는 한편, 그 칼날을 국내의 국수주의자들에게도 겨눈다.

최근 홍산문화를 둘러싼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일부 논자의 주장처럼 홍산문화를 한국 고대문화의 원류로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홍산문화에서 나오는 옥제품이나 원통형 토기 등의 유물이 한국의 신석기문화와는 다른 계통이며 다른 특징을 보이기 때문이다. (위 책, 송호정, 32쪽)


덧글

  • 베리타스 2010/03/24 12:38 #

    1빠...(응?)

    아 이 책 시립도서관에 있길래 읽어봤던 책이었는데, 이렇게 초록불님 소개로 다시 접해보니 반갑네요. 그냥 한 번 읽어만 보고 말았는데, 아예 사버릴까 말까 고민되는군요 :)
  • 초록불 2010/03/24 13:07 #

    부럽습니다. 우리동네는 안 들어오네요.
  • 궁상각치우 2010/03/24 15:01 #

    저번학기에 중국고대사를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홍산문화의 여신상등을 들어 이건 한민족의 것이라고 하는걸 듣다가 정신이 머엉~
  • 초록불 2010/03/24 15:05 #

    조개에 구멍 두 개 뚫린 것만 보아도 한민족의 스멜~을 맡는 분들도 계시죠.
  • Allenait 2010/03/24 16:27 #

    곰과 남녀 조각상만 나와도 한민족의 스멜~ 을 외치는 경우도 많죠
  • 들꽃향기 2010/03/24 16:58 #

    송호정 선생님은 역시 마왕이심....ㄷㄷ 단숨에 홍산문명의 관계성 운운을 끓어버리시는군요.
  • 消爪耗牙 2010/03/24 17:37 #

    하지만 저 글에는 '우XX때문에 이딴 걸로 주필을 맡아서 책을 내야 되다니 조낸 귀찮아 훡유' 같은 행간이 망상속에 맴도는 아라베스크같은 뒤끝이 있지요. (...)
  • 초록불 2010/03/24 17:44 #

    그 우XX에 대한 소개는 "중국학계의 주장을 과도하게 부각시키고 요하문명론의 진정한 주인공을 우리 역사와 관련시켜 해석한 점은 한계라 하겠다."라고 되어있지요...^^
  • 消爪耗牙 2010/03/24 22:22 #

    그러고보니 우XX 보면서 '중국쪽 주장을 한국에 선전함' 이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매식재단의 저 책에서도 송호정 선생님께서 같은 말씀을 하셔서 쓴 웃음을 지은 기억이 납니다.

    뼛속까지 매식잉여가 된 듯.
  • hyjoon 2010/03/24 17:42 #

    역시 사람 실망시키지 않는 내용이군요.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
  • 누군가의친구 2010/03/24 19:52 #

    군 복무시절에 외부 강사 초빙 강연때 강사가 저런 비스므래한 이야기를 했지요. 물론 안좋은 의미로 말입니다. 그때는 포상에 목마른 일병때라서 어찌 답변해서 포상조치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중대장과 행정보급관이 까맣게 잊어먹어서 유아무야되고 말았지요...ㄱ-(다만 부대 내에서 본부대에 저런 인물이 있다니 정도 평가...)
  • 레반 2010/03/26 23:33 #

    동북아역사재단에서는 좋은 책이 많은 나와서 좋습죠. 문제는 마음에 드는걸 다 살수가 없다는 거지만...
  • Skibbe 2010/09/28 01:11 #

    어이쿠-_-...먼저 댓글 적고 초록불님 이글루에서 검색하니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이 있었군요;,,,

    책으로는 못구하고 PDF 파일로만 있어서 우실하씨 글들만 읽어봤는데 지금이라도 빨리 읽어봐야겠습니다;...

    이로서 오늘 밤샘 후 발표 확정(...)
  • 초록불 2010/09/28 01:18 #

    아참... 저 책은 그만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그나저나 저 책이 책장에서 안 보이는군요. 에구에구... 또 어디에 빼놓고 잊어버렸는지...
  • 미유강 2011/02/08 02:43 #



    저는 환빠가 아니며, 고대사 전공자를 따라갈수도 없는 무식쟁이입니다만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그럼 대체 홍산문화를 영위하던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 초록불 2011/02/08 02:52 #

    수메르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거란인은? 마추피추를 만든 사람들은? 나스카 평원의 그림을 만든 사람들은? 지구라트를 쌓아올린 사람들은? 모잠비크 유적을 만든 사람들은? 앙코르와트를 만든 사람들은? 모헨조다로에 살던 사람들은? 크레타 문자의 주인공들은?

    세상에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모든 유적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들었을까요?

    저는 사라지다라는 말을 어떤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은 홍산문화가 우리와 별 연관성이 없어보인다는, 고대사와 고고학 전공자들의 견해 뿐입니다.
  • 미유강 2011/02/08 11:49 #



    그러니까 결론은 모른다는 거군요.. ^^


    그거면 됐습니다. 누가 전세계 모든 유적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들었답니까? 괜스레 과민반응 보이실 필요 없습니다.



    다만 제 의문은..

    수메르 뒤에 그 지역에 등장한 사람들도 수메르문화의 유산을 물려받았고,

    저 멀리 그리스인도 수메르의 영향을 받는 판국인데

    우리 옛조상들이 홍산문화의 일부라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연관성이 없다니 너무 이상하잖아요..




    한가지 질문을 더 해도 될까요?

    일본에서 야요이토기 쓰던 사람들하고 조몬토기 쓰던 사람들은 동일한 사람들인가요?
  • 신크마리 2011/07/11 21:42 #

    미유강님 그럼 일본 야요이 토기 쓰던 사람과 조몬토기 쓰던 사람이 같으면 홍산문화와 빗살무늬 토기의 인맥관계가 같다로 정의 되는겁니까? 님이 쓰신 말대로 수메르의 영향을 그리스인이 받았다면 그리스는 수메르 문명의 후계입니까? 지금 광범위하게 퍼진 기독교 문화를 몇천년뒤 우리 후손이 현시대를 유적이라 부를만한 시기에 발굴하고 아 우리나라는 주로 산지에서 불교문화가 일부 보이는 반면 도시에서 광범위하게 십자가가 발굴되는걸로 봐서 기독교 문화권이고 유대의 지파로서 이스라엘에서 주장하는 한국은 이스라엘의 후손이다 설이 맞다라고 해석한다면 그것은 옳은것입니까?

    문화적 연관성과 영향성은 분리 되어야합니다... 님의 주장은 사대가 심각했던 시기 그중 조선으로 특정짓는다면 우리는 중화문명입니까? 아니면 한국의 중근대사로서 조선을 봐야합니까? 중국의 연호를 써고 중국에 사대했으며 중국의 황제가 봉해준 조선왕은 중국의 역사입니까? 한국의 역사입니까?
    연관성이 없다니 이상하잖아요? 각종 사서에서 중국의 고전과 역사를 자국역사보다 더 많이 인용하는 이시기 그리고 그 전시기는 도대체 어디의 역사로 생각해야합니까?(모두 일제의 조작이면 할말 없지만요) 그래서 한 문명의 주변이 그 영향을 받는다면 지나는 영향을 받지않고 한민족만 홍산문명의영향을 받아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유강님은 중국의 동북공정이 그래서 우리는 같은 민족 같은 역사의 영향을 받았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는것입니까? 우리는 일제의 36년 치하속에서 아직까지 일제의 잔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후세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했으니 우리나라는 일본의 것이라는 근거라는겁니까 멉니까?

    일본은 무려 36년이나 우리를 정복한 상태였고 그것은 피하지도 다른나라의 사서에도 기록된 속일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자 우리는 일본인입니까? 일제가 36년을 지배했으니 일본역사에 편입되어야합니까? 아니면 일제 36년을 고스란히 날려야되나요?

    초록불님이 일본의 야요이와 조몬시대의 전문가입니까?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일본역사가 나옵니까? 우리가 일제를 겪었으니 지금 님의 주장대로(주장한게 별로없는데 이게 왠일이냐 싶죠? 이게님같은 부류가 쓰는 방법입니다..봉소침대) 우린 일본사까지 알아야됩니까?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문화가 틀리고 그 양식이 틀리며 기타 가야, 낙랑, 대방 등등 여러 중소국의 역사까지 유사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그럼 없는 부분은 딴나라의 역사인가요? 현재의 우리 영토에 발담은 모든 고중대의 국가들은 모두 같은 양식 같은 문화 같은 영향력하에 있어야합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명백하게 중국문화권이고 중국에 복속되어야합니다..님의 주장대로라면 어디에 위대한 우리 민족이 있습니까? 도대체 어디에요? 수양제를 깬 중국보다는 작지만 중국의 변방(우리로보면 주무대)의 중국에도 큰소리치고 맨날 지지고 볶던 나라의 강함으로는 부족합니까?

    무조건 우리가 중국만큼 땅이 넓어야되나요? 병신이라도 그정도 땅과 인구와 자원과 재력이 있으면 병신중에 상병신도 그정도는 합니다...그게 아닌 상황에서 그 큰 나라를 깨부술때가 있어서 우리가 더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된다고는 생각안하십니까? 타이슨이 초등학생을 깬게 위대합니까? 초등학생이 타이슨을 무참히 깨는게 위대합니까? 생각 조금만 달리하면 다른 관점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꼭 중국대륙을 안차지하고 있어도 충분히 님이 속한 나라는 아주아주 충분하게도 위대하다고 볼 수 있단 말입니다.

    그렇게 땅이 중요하면 몽고를 섬기싶시오...현실에서 몽고의 위치는 과거 원제국시대를 떠올리면 전세계에 지분을 요청해야되고 정사로 인정받는 최고의 민족이요 최고의 국가이죠..안그렇습니까?

    아 환제국? 모두가 현재 몽고가 무서워서 몽고의 과거 원은 인정하는데 우리 환제국 이른바 쥬신은 무시하는군요...착각하지마시고 이 시간에 공부해서 우리의 힘을 지금이라도 키우세요...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지금도 충분히 자랑스러워 할만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땅넙고 고대에 제국이어서 아...로마 ...이탈리아..정말 선진국 취급 받고 사는군요.....몽고 최고의 선진국이군요.....난 님들 논리면 역대로 인정받는 최고의 국가인 로마와 몽고를 섬겨야된다고 보는데...어차피 우리 민족이람서요? 고려때의 복속도 우리 민족이니 다 해결되니 같은 민족끼리 그까짓거 머라구요... 로마? 우리 민족인 몽고가 그 멸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쳣습니다...그까짓거 머라구요.....

    모든것의 원류 모든것의 종착점 최고의 전성시대....자 바이칼의 변방에 위치한 현재도 그 영토를 가지고 있는 몽고로 갑세다...우린 몽골의 후손 아니겟슴? 왜 한국의 지류가 몽고임 현재 그동네 차지하고 있는 그 원류의 바이칼의 변방을 가진 몽골이 그 원류지...어디서 변방 쪼가리에 나라가 문화니 어쩌니 그러나요? 몽고사람들 상당히 자존심 상할듯 한데요?


    제말이 도에 지나치다고 보십니까? 제말이 너무 침소봉대한다고 보십니까?


    그 부류의 누군가들이 그러더건요 1건이라도 의심스럽거나 저쪽이 말한게 있으면 우리가 물고 늘어져야 하는거 아니냐고....집에 들어와 모든 가족을 내쫒고 자릴 차지한 도둑의 이야기도 드셧죠 초록불님을 공격하기 위해서?

    역으로 내가 몇천년을 살고있는곳에 와서 아 저 집 사실 내집인데 이러면서 말도 안되는 문서쪼갱이 내밀면서 동네에 다른 사람 모두가 그 문서에 갸우뚱하는데 그집에 있던 시장에서 산 그릇하고 같은 그릇가지고와서 봐 그릇똑같지 저집 내집 이었던거 맞다니깐 그러면 그 집이 내집이 되나요?

    근데 그 집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동네 깡패입니다...그 앞에서 그렇게 지껄이실래요?


    님의 주장과 동북공정이나 대동아 공영이 틀린게 멉니까? 내가 하면 정당한 역사적 권리이고 남이 하면 역사 날조입니까? 난 왜 똑같은 사람들로 밖에 안보이죠? 이민갈 준비할까요? 내 고향 중국으로?
  • 선무공신 2011/10/31 14:09 #

    신크마리님의 글은 처음에 저를 비난해서 환빠를 옹호하는 글인줄 알았더니,저희쪽 편이였군요.

    님은 저와 초록동색끼리 왜그러십니까?초록불님은 반박하실줄 아시고,아는게 많으셔서 질문한거 뿐인제 왜 저한테 비난하시는지요?
  • 신크마리 2011/07/11 21:45 #

    참고로 봉소침대 보고 이거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놈이 할거같아서...재미있어 보여서 한번 뒤바꿔봤습니다...지금 상황이 큰건 작게 보이게 하고 작은건 크게 보이게 하니...봉소침대와 다를게 무엇일까요?
  • 초록불 2011/07/11 22:06 #

    수고하셨습니다...^^
  • 신크마리 2011/11/01 00:15 #

    선무공신님 다녀가셧네요...아아 타이밍이 안맞는군요..며칠전에 선무공신님께 사과의 댓글을 올린게 있었는데^^ 위의 선무공신님이 댓글다신글은 미유강님에 대한것이고...제가 오해해서 댓글단것은 다른쪽에 있습니다^^ 아마 메인의 댓글이 아닌가 싶은데요....사소한 오해로 저역시 선무공신님이 유사역사학쪽에서 오신분인줄 알고 댓글달았다가 댓글올린것을 지우고 사과만 하는건 또 옳은 모습이 아닐거 같아서 사과의 댓글을 올려놨습니다. 다시 사과의 말씀드리고 위의 꽤 오래된 댓글은 선무공신님에게 단것이 아니니 오해가 없으셧으면합니다^^

    사과의 댓글에 대해 초록불님도 짧은 의견 남겨주신것도 있고 해서 또 같은 사과의 글을 올리는것보다 오해임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는게 나을듯하여 글 올립니다.^^ 이틀만 전에 들어오셧어도 아직 제 사과댓글이 왼쪽 최근댓글란에 남아있어서 쉽게 보셧을듯한데...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는게 아쉽군요^^
  • 5thsun 2013/03/14 02:32 #

    이 주제로 제 5의 문명 요하를 가다 라는 내용으로 다큐맨터리를 하더군요.

    한번 보시고 감상을 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공영방송에서 교수가 나와서 이야기 하면 맞나 보다. 할 수 밖에 없어서요.
  • 초록불 2013/03/15 09:53 #

    죄송합니다. 어디서 하는 방송인지 모르고, 요즘은 생업이 바빠서 챙겨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Real 2014/06/14 14:14 #

    이 포스팅을 보고 궁금한 점이라면.. 결국 그렇다면 홍산문화는 현재 국가에서 누구의 역사로 봐야하느냐라는 점이 나오는데 현재는 중국이 점유하고 있으니 중국의 역사 혹은 고고학으로 봐야합니까? 금-요나라의 사례처럼요?
  • 초록불 2014/06/14 14:23 #

    '요하문명론'은 현재의 중국 영역을 과거의 중국 역사와 동일시하여, 중국 역사를 복원하려고 하는 데서 오는 무리한 연구결과이다. - 본문에 이렇게 나옵니다만...
  • 구르는 돌같이 2014/11/01 21:14 #

    고고학 성과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 말로는 중국이 유적, 유물을 훼손해서 그런답니다. 그런데 저도 이게 궁금한게, 우리 학자가 홍산 문화의 유적, 유물을 직접적으로 보고 연구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단지 중국 측에서 제시한 연구 자료만을 분석하는 수준에서 그치는지 의문입니다.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고고학을 불신하는 사람들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초록불 2014/11/03 16:43 #

    고고학자들이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 이런 건 영국에서 켈트족의 고고 유물을 발굴하는 것에 한국 고고학자들이 참여하는지 궁금해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그 유적 유물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부터가 의문이거든요.

    우리나라 가야 고분을 연구하는데 인도에서 온 학자가 참여하겠다고 하면, 네, 그러십시오 하고 받아들일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홍산 유적이니 이런 것을 우리가 직접 봐야 된다는 생각 속에는 이게 "우리 것"이니까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있는 것인데, 사실은 저 먼 고대 - 민족이라는 게 형성도 되지 않은 시대의 유적, 유물에 "우리 것", "남의 것"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고고학에 대해서 한참 잘못 생각하는 것 하나가, 물건이 발견되면 이건 고조선 것, 이건 은나라 것, 뭐 이런 식으로 앉은 자리에서 척척 결론이 나오는 것처럼 생각하는 거죠. 이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인디애나 존스가 나오는 영화에서나 가능할 겁니다.

    유적이 발견되면 유물을 수습하고 발굴보고서가 나오고 그러면 그 보고서를 토대로 연구를 하고 논쟁이 벌어지고 결론이 나오고 하는 거죠. 그리고 그 결론 자체도 다른 유적, 유물에 의해서 변경되게 마련이고요. 이런 일련의 복잡하고 거대한 작업이 있는 것인데 이런 건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고 내 입맛에 맞는 결론만 들을 것이며, 입맛에 맞지 않는 결론은 조작, 은폐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게 바로 유사역사학입니다.
  • 게으른 바다표범 2017/02/06 08:20 #

    현재 인정받는 초고대 유적에 터키의 괴베클린 테피 유적이 있습니다.
    일단 BC 12,000으로 판명되었고요. 공식적으로 초고대 유적입니다.
    터키 유적의 발굴은 독일인이 시작 진행했습니다. 아직 발굴진행 중입니다.
  • 게으른 바다표범 2017/02/06 07:51 #

    요하문명이 뒤집어 버린 사건이 있지요.

    기존 학설은 빗살무늬 토기는 북방에서 한반도로 넘어왔다. 그런데...
    요하문명에서 북방으로... 요하문명에서 한반도로 이동했다는것이지요.
    중국 대륙으로 이동한 흔적은 없다능...

    그러면 토기만 한반도로 온것인가... 민족이동이 함께 발생한 것인가 ?
    이 부분을 환빠는 자기거라 우길테니 재미없구요.
    강단 사학자의 자세가 궁금해지는 부분 입니다.

    빗살무늬토기가 한반도에서 자연발생한 것으로 우기면 상황종료.
    연관이 있다고 받아들이면 그 뿌리의 관계를 비교해야 하는데...
    멀어서 귀챦다고 포기할거 같다능...
    결론은 한반도의 빗살무늬토기 발원지 주장이 나올듯...
  • 초록불 2017/02/06 10:14 #

    궁금한 것은 직접 찾아보시기 바라고... 강단사학자라는 말은 대체 어디서 배우셨는지 모르겠군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