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만들어진 한국사 etc *크리에이티브*



1.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이런 비방글이 붙어있군요...^^;;
저분에게는 박사 학위 소지자인 송호정 교수의 책과 논문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평을 내려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2.
요철발명왕을 구매했는데, 편집 상에서 약간 아쉬운 점이 보였습니다. 이 책은 25개월간 연재되었던 만화 중 20회 분량을 실었는데, 클로버 문고본과 별책부록(이것이 원본, 그러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이것을 이용해서 책을 만들기 어려웠다고 합니다)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원본과 클로버문고본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원본을 사용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기억나는 부분 중에서 원본을 따르지 않은 그림이 있더군요. 옥의 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점을 떠나서 25년만에 다시 보게 된 만화는 참 감개무량... 이 네글자 그대로더군요. 25년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랄까요.

3.
요즘 이 일 저 일 바쁜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여러가지 속상한 일들도 적지 않은데,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일들이고 에둘러 말하기도 어렵군요.

4.
아참...

<만들어진 한국사>는 온라인 서점 중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시 추첨을 통해서 다섯 분에게는적립금 2만원(그러니까 당첨되면 책값보다 2천원을 더 버는 셈), 50분에게는 적립금 3천원(결국 만5천원에 책을 사는 셈)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5월 11일까지 구매한 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벤트가 명기되지 않았어도 진행 중이므로(알라딘은 배너에 있어서 책 페이지에서는 확인이 안 되고 인터파크는 아직 안 올라온 듯) 이 네 곳에 구매하신 분들은 모두 대상에 올라 있는 것입니다.

포스팅하다 알았는데, 알라딘에서는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어 있군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덧글

  • 잠본이 2010/04/17 21:57 #

    건축가가 환단고기를 칭찬하는 건 되고 소설가가 역사에 대해 논하는 건 안된다니 이런 더러운 세상을 봤나! (...)
  • 네리아리 2010/04/17 22:01 #

    이래서 세상은 재미있다고 드립치는 겁니다. 허허허
  • Alchemist 2010/04/17 22:27 #

    네리아리님도 상당히 재밌으십니다
  • 스푼맨 2010/04/18 16:37 #

    허허허 모두가 재미있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 Ya펭귄 2010/04/17 21:58 #

    컥! 클로버 문고!!!

  • 초록불 2010/04/17 22:16 #

    책 내용으로 보면 클로버문고는 필름이 남아있는 모양이더군요.
  • 굽시니스트 2010/04/17 22:02 #

    훌륭한 책의 출발이 이토록 순조로우니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당장 알라딘으로 가겠습니다.
  • 초록불 2010/04/17 22:15 #

    에... 놀러오시는 길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출판사에 책이 없으므로 연락은 먼저...)
  • 을파소 2010/04/17 22:03 #

    이 책을 증오할 사람들이 인정하고 싶은 학위소지자는 윤모 교수나 이모 소장 정도 아닐까요. 참, 책에도 나온 선진시대와 이후의 동이 구분은 윤모 교수도 하는건데..
  • 초록불 2010/04/17 22:14 #

    ^^
  • 2010/04/17 22: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0/04/17 22:14 #

    한번 오세요. 같이 소주라도 한 잔 해야지요.
  • 2010/04/17 22: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0/04/17 22:13 #

    답이 없는 사람입니다.
  • 회색인간 2010/04/17 22:07 #

    책 지금 절반정도 읽었습니다. 당당하게 고려왕조실록 옆에 있........ㅋㅋㅋㅋㅋㅋ
  • 초록불 2010/04/17 22:14 #

    ^^
  • rumic71 2010/04/17 22:16 #

    이런 광고 포스팅을 하시면 아니 됩니다. 지르고 싶어지잖습니까.
  • Niveus 2010/04/17 22:16 #

    ...박사학위 드립은 꼭나올거같더니 정말 나오는군요.
    전 예스24에 남은 포인트가 좀 있으니 예스에서 ㅋㅋ
  • IEATTA 2010/04/17 22:17 #

    송호정 교수님의 수업도 들어봤지만...
    음.. 좋은 수업이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고대사를 소극적으로 해석하시는
    측면도 없잖아 있어서 ^^;; 너무 조심하신다는 느낌이랄까..

    근데 환빠가 설치는 세상에서는 그런 대처가 좋겠지요..... 아마..
  • 야스페르츠 2010/04/17 22:19 #

    백지원 씨한테 무슨 학위가 있더라... (응?)
  • 어릿광대 2010/04/17 22:19 #

    오늘 주문해서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오늘내로 올릴것인데..
    아악 제가 써먹으려고 했던 광고멘트를 쓰실줄은 몰랐네요..
  • asianote 2010/04/17 22:26 #

    학위도 없으면 비판도 못하는 더러운 세상이라... 가지가지 하는군요.
  • Alchemist 2010/04/17 22:27 #

    음...가까운 책방에 없는데...어쩔지;;;
    평등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자기는 간판만 보는 사람들이 꼭 있죠...
  • 갑그젊 2010/04/17 22:41 #

    학위 없으면 틀린 것을 비판하지도 못 하는 세상이군요-_-; 저 인간 저거 참-_-;
  • 게으름뱅이 2010/04/17 22:54 #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는 출발이 매우 좋은 것 같은데요~
  • 아야소피아 2010/04/17 22:54 #

    나 참, 기가 막혀서. 여러분 뭘 그리 놀라세요? 초록불님이 소설가이신 거 사실이잖아요? 저 덧글 쓰신 분 말씀이 맞구만. 역사책이란 것은 문정창 선생, 임승국 선생님과 같이 훌륭한 전문가들만이 쓸 자격이 있는 거예요. 자격도 없는 사람이 쓰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근데 저 두 분이 무슨 학위를 받으셨더라?
  • 아빠늑대 2010/04/18 07:22 #

    아니? 어찌 문정창 선생과 임승국 선생을 초록불과 비교합니까? 초록불은 소설가 나부랭이 지만 문정창 선생은 대일본제국 황해도 군수를 역임하신 분이고 임승국 선생은 고대에서 박사학위를 나오신 분이요 (증거도 없고 자료도 없지만)!!

  • Mr 스노우 2010/04/17 23:05 #

    그렇다면 학위도 없는 유사역사가들의 책은 왜 인정을 하는지...-_-

    책 대박 내시길 바랍니다^^
  • hyjoon 2010/04/18 00:19 #

    학위가 없다고 해서 헛소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학위가 있다고 해서 참소리를 하는 건 아닌데 참.......
  • 2010/04/18 00: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oldman 2010/04/18 00:25 #

    저들의 공격패턴은 늘 비슷하군요. 그나저나 저도 구입하여 재미있게 읽고있는 중입니다. 좋은 책 발간해주셔서 감사하게 읽을 따름입니다 ~ ^^
  • 2010/04/18 00: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진성당거사 2010/04/18 00:48 #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저만 이상하게 아직 책을 못 받고 있네요. 이것이야말로 극우5공환빠들의 모략인지도.......;;(도주)
  • Allenait 2010/04/18 01:12 #

    저 반론을 하신 분은 박사학위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 라세엄마 2010/04/18 06:06 #

    우월하고 위대한 환국의 영광을 깎아내리려면 적어도 정신/심리학 박사 학위쯤은 있어야 된다는 소리네요.
    안그러면 무슨수로 얘기가 통하겠음?
  • 아빠늑대 2010/04/18 07:16 #

    헌데... 환국 이야기 하는 사람중에 박사급이 있었던가요? 이공학 박사나 의학박사 말고...크크크.
  • 라세엄마 2010/04/18 17:21 #

    단군대 삼족오학과 박사..라던가?
  • 코토네 2010/04/18 13:52 #

    유사역사학 비판하려면 먼저 박사 학위부터 취득해야 한다는 논리인가 보군요.(笑)
    그나저나 요철발명왕... 저도 나중에 질러야겠네요. 그전에 먼저 만들어진 한국사부터...
  • newhead 2010/04/18 16:17 #

    안녕하세요. 저는 위 도서의 편집을 맡아 일했었던 편집자입니다.
    요철발명왕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문제에 봉착했는데 문제점은 이런것이었습니다.

    1. 별책부록 25권의 분량을 클로버 문고판으로 재판하면서 나온 단행본의 마지막 권은 순차대로 작품을 실은것이 아니었습니다. 알고보니 당시 클로버 문고의 편집자가 나머지 별책부록의 내용중 일부를 임의대로 선택해서 이쪽에서 한 화 저쪽에서 한 화를 가져다가 마지막 권을 만들었습니다.

    2. 별책부록의 필름은 남아있지 않았고 클로버 문고판의 필름만 남아있는 상태인데
    그나마 원본이 되는 별책부록 도서 역시 25권중 6권가량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3. 클로버 문고판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당시 심의 규정에 따라 원본을 임의로 훼손시킨것에 있었습니다.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일일이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만화의 재미를 상당히 저해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책 내용을 보고 일일이 이부분이 어떻게 망가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도저히 이대로 클로버 문고판을 다시 찍는 수준으로는 책을 내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 그리하여 결론은 최대한 원판을 기준으로 삼되 상태가 좋은 필름과 비교해 가면서 원작을 훼손시킨 부분은 원래대로 복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원판 자체가 없던 (단행본으로는 구하지 못한) 부분은 어쩔수 없이 클로버 문고의 필름판을 그대로 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저도 여러모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사담이지만 이 책의 편집작업에 참여하면서 느낀점은 '왜 그때는 그것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른뒤 그것들을 되찾으려 할때는 이미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있었던 것이죠.

    아이패드가 나오고 전자책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대가 된 이 시점에서 책이라는
    매체가 디지털로 전환이 되면서 책들이 어떤 영속성을 가지게 되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컨텐츠에 대해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디지털이던 뭐던간에 우리 손에 남는건 아마 약간의 추억과 먼지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구 말이 길어졌네요.
    그럼 이만....
  • 초록불 2010/04/18 16:31 #

    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원본을 찾아서 대체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박수를...^^

    제가 몇 컷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 부분이 있는데, 19화 신나는 여름방학 편에서 벌에 쏘여 요철이와 맹물이 얼굴이 엉망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251쪽 마지막 컷과 252쪽 첫번째 컷인데, 이 부분에서 원래 만화에서는 얼굴이 마치 혹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두 아이를 구분할 수 없는 얼굴이었는데, 혹이 가라앉으면서 둘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게 되죠.

    이 부분을 클로버문고가 고쳐서 아이들 얼굴에 혹 몇 개 달린 것으로 했는데, 대사와는 어울리지 않게 되었죠. 클로버 문고를 볼 때도 짜증스러웠던 부분이었는데 책에서도 고쳐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19화는 원본을 구하지 못한 것이 아니므로 아마 원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권에서 7화로 표기해야 하는 부분이 4화로 나온 오타가 있군요.

    클로버문고는 어깨동무 부록으로 나올 때, 판권 표시 부분에 억지로 한 컷을 늘리게 했는데, 이런 부분이 그냥 들어있는 것이 많더군요. 대체로 부연설명에 지나지 않아서 오히려 만화의 원래 재미를 감소시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맹물이가 조수로 일하는 이야기가 조수 선발 에피소드보다 앞에 수록되었는데, 이건 아마 제 기억이 잘못 되었던 것이겠지요.

    요철발명왕 복간은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비록 5회가 누락되긴 했지만 이처럼 예쁘고 깔끔하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참 수고하셨고, 부디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2010/04/19 00:0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0/04/19 00:18 #

    고맙습니다...^^
  • 韓浪 2010/04/19 10:21 #

    내가 서평을 보면서 느낀건데 초록불님을 까려면 역사학 관련 박사학위는 따야 하잖아?근데 이유립은 물론이고 추종자들도 그런 박사학위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잖아?환빤 안될꺼야 아마....


    ......이런 생각이 뜬금없이 나더군요
  • 초록불 2010/04/28 23:05 #

    ^^
  • 타임 2010/04/23 14:56 #

    저번주에 남산도서관에 초록불님의 책을 신청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소장중이라고 되어있네요.
  • 초록불 2010/04/28 23:05 #

    고맙습니다.
  • 제네시스 2010/04/28 21:24 #

    얼마 전에 질렀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술술 소화가 잘 되던데요.
    아놔...... 저 빨간 네모 안 저 덧글의 논리는 정말 지겹네요.
    앞으로도 건필하세요~
  • 초록불 2010/04/28 23:05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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