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서평 만들어진 한국사



알라딘의 <만들어진 한국사> 40자 평에 이런 알 수 없는 글이 붙은 적이 있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의미불명의 40자 평. 아마도 쓴 이유는 별점 하나를 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겠지요. 평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아직 읽어보지도 않았다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한 번 본 뒤에 본격적인 서평을 올렸습니다.

또 한차례라... "또"의 의미가 궁금해서 서평 올린 블로그에 가보았는데, 달랑 이거 한 편 올라와 있더군요. 역시 별점은 하나.

그래서 한 번 읽어보았는데... 대박입니다. 이중재보다도 글을 못 쓰는, 글을 못 쓰는 정도를 넘어서서 문장을 창조하는 수준의 서평입니다. 본래 이런 글은 모두 무시하는 게 제 성격이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재미있어서 소개하도록 합니다. 문장에서 색을 넣은 부분과 색이 있는 곳의 밑줄은 제가 한 것입니다.

서평에 앞서. 지도 몇 장과 지명에, 학술적으로 미확인의 산서성 무덤파편에, 記史 한 두줄의 특정 강 명칭과 유사 지명에, 교차 비교가 쉽지 않은 사서 등에 컬럼버스의 망원경을 드리대며 환호하고 논증이나 사료비판을 가벼이 한 채 주장 수준의 확신을 견지하는 일부의 자칭 민족사학계열의 진지한 성찰을 먼저 당부하는 것은, 극단적 일부들의 활동이 오죽 했으면 이런 함량미달의 잡설적 비판서적이 나왔겠는가 하는 점에서, 진정한 역사를 하려는 분들을 생각해서 자아 반성과 살을 째는 학문적 성찰을 촉구하는 이유임을 말하며, 이책 서평을 붙인다.

이것이 첫번째 문장입니다. "진지한 성찰을 먼저 당부하는 것은 이 책 서평을 붙인다"라니 이게 대체 어느 나라 말일까요? 아무튼 저말의 요지는 엉터리 자칭 민족사학 때문에 <만들어진 한국사>와 같은 "함량미달의 잡설적 비판서적"이 나왔으니 너희는 반성 좀 하라는 것이지요. 그런 엉터리 자칭 민족사학 하는 사람들은 살 째세요.

책값 2만원....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 말 그대로 탐독해 보았다. 한국사! 특히 고대사는 수 많은 담론이 존재한다. 혼란스러울 정도로... 그 가운데 특징적 담론을 만들어 내는 비교적 특정화된 배태그룹이 형성돼 있다. 편의상 시중의 용어로 나누어 보면, 식민사학적 학풍세습류, 주류 강단사학류, 교과서 존중하의 주류사학 따라가기류, 교과서 신봉학류, 비주류 강단사학류, 재야정통보수사학류, 민족사학류, 유사역사학류(작가의 용어), 극단적 민족사학류 등 정도로 좌우 스펙트럼이 매겨진다.(이건 학문 수준의 구분은 아니나 주장논점에서 보여지는 온도차를 반영한 것임)

해태그룹도 아니거 배태그룹이란 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배타적인 그룹이라는 뜻을 잘못 쓴 것일까요? 아니면 "胚胎그룹"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것일까요? 편의상 시중의 용어로 배태그룹을 나누었다는데, 어느 시중에서 쓰는 용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저렇게 말들을 마구 지어내더니 이것을 "좌우 스펙트럼"이라고 합니다.

"특징적 담론"을 만들어내는 그룹이라더니 학문 수준의 구분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주장 논점에서 보이는 온도차란 또 무엇일까요? 되는대로 아무 말이나 주워섬기면 글이 되는 줄 압니다.

이 책 작가의 스펙은 대략 ‘교과서를 기본으로 주류사학 따라가기류’ 정도의 레벨을 가지는 것으로 본 평자는 본다.

내 스펙이 ~ 레벨을 지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 안에는 나에 대한 스펙이 설명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안에는 자신이 상상한 "배태그룹"이 들어있네요. 이런 것도 "스펙"이라고 부르나요?

이 류는 일단 현 국사 논리는 수용하나 교과서가 오버(?)한 측면이라 생각되면 즉시 강단의 주류 거장들에게 붙고, 여차하면 우향우하여 식민적 학풍세습류를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소개하되, 비주류나 민족주의 계열에 대하여는 혈통적 거부감으로 이중적 비판의 잣대를 드리대고, 유사역사학이나 극단적 사학류에 대하여는 조폭적 혐오증을 드러내다가 자기 스스로 논리적 모순이 보이면 교과서 속으로 숨어 들어가 합리화시키는 측면들이 이 책 비판서 곳곳에서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과서를 기본으로 주류사학 따라가기류"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장 맨 끝의 "때문이다"는 어디에 걸리는 서술어일까요?

"혈통적 거부감"이니 "조폭적 혐오증"은 무엇일까요? "이중적 비판의 잣대"도 설명이 없습니다. "이 책 비판서 곳곳"에서 보인다는 "교과서 속으로 숨어 들어가 합리화 시키는 측면"은 또 무엇일까요? <만들어진 한국사>에는 교과서가 나오지 않습니다.

각설하고, 우선 책을 읽고 난 감정적 느낌이다.

어떤 "감정적 느낌"을 "들이대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 그동안 나름 진지하게 발굴해오던 우리 고대사에 대한 그간의 논의를 희화화 시켜는 논리의 가벼움...
- 그리하여 진솔하고 애국하는 심정으로 접하고자 하였던 고대사가 갑자기 혐오하고 싶은 마음이 강렬히 들 정도의 논리전개의 좌충우돌.
- 깃털보다 가벼운 천박함이 깊게 묻어나는 제 나름 현학의 전개.
- 유치원 선생님의 질문 끝 멘트를 연상시키는 ‘뭘까∼요!’ 투.


음, 저는 이해 불능입니다.

진지함도, 우리 역사에 대한 성찰도, 민족에 대한 애정도, 비판상대자에 대한 인간적 배려도 찾아볼 수 없는 비아냥 수준의 반박 글 전개를 볼 때면 마치 인터넷 악플을 보는 듯하여 책표지 뒤집어 보기를 십 여 차례 ..... 책인지 PC 인지 착각이 들곤 했다.

이 평자의 글에 보이는 비판대상자에 대한 인간적 배려에 눈물이 날 판입니다. 자기 손에 들고 있는 게 책인지 컴퓨터인지도 모르다니, 이걸 어째야 하나요? (웃어야죠.)

둘째, 그 주변인들에 대한 우려이다.

난데없이 주변인을 우려합니다. 그런데 주변이 아니었던 걸까요?

요즘 잉크와 종이 값이 저렴해 졌는가?

잉크와 종이 값이 주변인인가요?

서점가는, 또 이 책이 어느 글쟁이의 논문 참고 서목에 들어갈까 심히 저어된다.

"서점가"가 그런 걱정을 왜 하나요?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뭔지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가 걱정이 된다든가, 유사역사학 레퍼런스로 쓰이는 것이 무섭다든가, 하는 것이었겠지요.

진지함도 없고 인터넷 악플에 불과한 책이라면서 논문 참고 서목에 들어갈까봐 걱정을 하시다니, 스스로 한 이야기가 창피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한단고기등 비판으로 학계내 또한 사대문 내의 대학에 일정 지위를 확보한 조씨, 이씨, 송씨가 이런 비판적 시각에 자극 받아 후속 논문을 준비 중이 아닐까 깊이 우려도 된다. 이런 저질 코메디에 부화뇌동하여 말이다.....

사대문 안에는 대학은 성균관대, 동국대 정도일 텐데, 송 씨로 지칭한 사람은 송호정 교수인듯 한데 이 분은 충청도에 있는 교원대 교수라는 사실도 모르고 있군요.

셋째, 문정창, 이유립, 임승국, 최남선 등에 대한 비판이 그 사람들의 학문적 결과물에 대한 비판을 넘어 개인의 인생과정 특히 과거이력을 들추어내, 파렴치범으로 몰아 그들의 고대사에 대한 업적을 사문화시키는 교묘한 오버랩 수법을 구사한 점.

<만들어진 한국사>에는 이렇게 나와 있지요.

저는 일제하의 친일 경력을 들어 한 사람의 인생이나 학문을 매도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사역사가들은 그 점을 들어 이병도, 신석호 등 조선사편수회 관련 인물들을 비롯해서, 심지어 일제와는 아무 관련도 없을 뿐만 아니라 독립지사의 후손인 이기백 교수까지도 식민사학자라고 입만 열면 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사역사학 신봉자들도 자신들이 신봉하는 이론의 전파자들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24~325쪽)

뿐만아니라 이야기한 수법은 유사역사가들이 역사학계에 퍼붓는 공격이지,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런 식이라면 400쪽이 넘는 책을 쓸 필요도 없었겠지요.

거명된 일부 사학자가 과거 일제 때 특정 사회적 지위에 있었음은 사실이나, 해방 후 민족사학을 전개한 것은 오히려 반친일적 더 나아가 민족 굴기의 심정을 가지고 처절하게 고대 왜곡된 국사학을 제자리에 놓으려는 피나는 노력이었음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 기존 강단의 학자들이 해내지 못한 역사적 사실 발굴과 새로운 역사해석을 어찌 문제삼는가?

어떻게든 친일이라는 말을 쓰지 않으려고 "일제 때 특정 사회적 지위"에 있었다고 말하는 군요. 앞으로 이병도 등등에 대해서도 그렇게 쓰기를 바랍니다.

"고대 왜곡된 국사학"은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 일제강점기에 왜곡 되었다는 게 이 사람들의 기본 베이스가 아니던가요? - 그 "피나는 노력"에 대해서 제가 무시하고 있다면 섭섭한 이야기입니다. 그 "피나는 노력"을 비판하고 그들의 "역사적 사실 발굴"과 "새로운 역사 해석"이 엉터리임을 문제 삼고 있는 것이 바로 <만들어진 한국사>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당당하게 인용한 이병도나 신석호, 김홍직, 이기백 등은 식민사학적 전통을 탈피해 떳떳한 역사를 국민에게 교육했는가? 자문해보기 바란다.

당당하게 인용이나마나 신석호는 딱 한 번 언급되는데 인용문은 없고, 김홍직은 이홍직을 잘못 쓴 모양인데 아예 등장도 안 합니다.그리고 그런 점을 떠나서 설령 위 사학자들이 뭔가 잘못했다고 치더라도 유사역사가의 행태가 변명되지는 않지요. 이것을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부릅니다.

평자가 자신이 거론한 사람들의 역사서를 읽어본 것이 있을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자문해 보기 바랍니다.

낙랑군 토성리 고분 등 일제 발굴물들에 대한 정인보 선생 등의 학문적 비판은 모르쇠로 침묵한 채, 왜? 이미 폐기된 것이나 진배없는 평양 한사군설을 극구 지지하는 것인가?.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만들어진 한국사> 안에서 할 필요가 없지요. 낙랑군에 대해서 기존에 나와 있는 연구서들을 읽어보기 바랍니다. <만들어진 한국사>는 유사역사학에 대한 비판서라니까요. 정인보가 당대의 미처 알지 못하는 정보에 의해서 잘못 내린 판단까지 유사역사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제가 본 유사역사학 텍스트 중에는 그런 부분이 없었거든요. 걱정한 대로 잉크값과 종이값이 비싸서 고대사의 모~든 문제를 다룰 수는 없었답니다.

신채호 선생의 일부 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척하며 결국은 이 분마저도 까대는 자가 정약용의 패수설은 찬양하며 박지원『열하일기』의「평양 패수변」에서의 열변은 왜 침묵하는가? 박지원이 정약용만 못다더냐?

네.

또한 김운회의 대쥬신역사학에 관하여, 김운회교수는 유라시아 극동 지방에서의 유목민 이동이란 거시적 역사적 관점 속에서 부여계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을 인류학적 관점과 혈통적 신화적 시각에서 추출된 한민족적 흐름을 집어 나간, 새로운 역사적 시각을 제시하여 비주류의 독특한 관점을 보인 나름의 큰 참고가 될 업적이 있는 비 전공자(경제학자)임에도 마치 실없는 소리를 한 것인 양, 친일적 인사인 양 뭉개고 있는 점에서 이 작가의 소설가 수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면이라 할 수 있다.

글을 못쓰는 사람에게 제일 먼저 하는 조언은 문장을 짧게 쓰라는 것입니다. 평자도 그 점을 이해하면 좋겠군요.

이덕일은 한국 근현대 사회의 주류층 형성과정을 나름 적나나하게 파헤친 공적이 있는 학자다. 그가 고대사를 건드렸다고 시비를 걸 것은 아니다.

고대사를 건드렸다고 시비를 걸다니요?

고대 사학자가 흐리멍텅하고 국민을 오도하고 기만하면 근대사 학자도 나설 수 있다. 특정시대 전공자 만이 책을 낸다? 웃기는 예기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자들의 음흉한 항변에 불과하기 때문.

전 <예기>를 보면 졸리던데, 평자는 <예기>를 보면서 웃나봅니다. 대단한 내공입니다. <만들어진 한국사> 어디에 이런 내용이 있나요? 오히려 유사역사학의 대가이신 임승국의 이런 말이 있긴 하지요.

세상이 다 아는 근세 전공 학자가 고조선의 제문제를 운위한다는 것은 그 용기가 가상하지만 학문은 결코 만용이 허용될 수 없는 분야이다.

이 고대사는 그 A, B, C가……. 고대사학자가 해야 됩니다. 고대사와 관계없는 사람은 고대사를 이야기할 자격이 없어요. (327~328쪽)


그러니까 지금 평자는 임승국이 "음흉한 항변"을 하고 있는 점을 까고 있군요. 그렇죠?

그는 고조선과 관련하여 적절히 사료비판에 충실했고, 사료발굴에도 공헌을 했다. 이병도의 수성현 수안설 비판도 틀린 말이 아니다. 적절했다. 문제가 있다면 말꼬리를 흐리고 은근히 믿게 ‘미필적 고의’ 논리를 구사한 이병도의 책임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이덕일이 잘못 읽어도 그것은 이병도의 책임! 더구나 이덕일이 사료비판도 하고 사료발굴도 했다니...

넷째, 미스터리60 챕터에 가서는, 이 글들이 학문적 성과도 논문도 저작물도 아닌 익명의 인터넷 주장 글들에 불과한 정제되지 못한 논거들(물론 이 글들이 인터넷 역사논객들의 관심과 인용으로 이어져 영향을 미미하게나마 주고 있지만)을 정색을 하고 한국 재야 역사학계의 논리와 주장인 양 몰아붙인 후 천박하게 감정적 응수를 하며 재야 민족사학계가 이 같이 수준 낮은 저질이기에 그들을 무시하고 환멸 수준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위 글에서 말하는 "정제되지 못한 논거들"이 어떻게 다음 말에서 변하는지가 포인트입니다.

미스터리 60은 논증된 것도 학설도 아니다, 단지 여러 역사적 정황을 판단하여 합리적으로 제시된 주장 중 하나이다. 그래서 호도하지 말라는 것이다.

"합리적으로 제시된 정제되지 못한 논거의 주장"이었군요. 아, 머리야... 그러니까 합리적으로 제시된 주장이고 인터넷 역사 논객들의 관심과 인용으로 미미하게 영향을 주고 있으니 비판하면 안 된다는 이야긴가요?

이 작자는 근대 사학, 한말 일제의 민족사학자, 민족적 성향의 강단 교수사학자, 물리학자 박창범 나대일 등 마져도 자신의 얄팍한 지적 수준으로 가벼이 해체시키는 재주가 뛰어나다.

"함량미달의 잡설, 논의를 희화화 시켜는 논리의 가벼움, 논리전개의 좌충우돌, 가벼운 천박함, 비아냥 수준의 반박 글, 인터넷 악플, 저질 코메디..."라는 것이 제 수준이었는데 이런 수준이 "재주가 뛰어난 것"이었군요.

그 나마 학문적 글 답게 시작한 낙랑군, 장성기점, 수성현 관련 글에서는 자신이 제시하는 사적 인용 글의 재미에 넘쳐 오히려 제 논리를 뒤집고 낙랑군을 황하와 요서 사이에 가져다 놓는 논거까지 제시하고 마는 웃지 못할 일이 전개되었다.

저런, 이 부분이 어려우셨군요.

작금의 동북공정에 대하여는 서문에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극우 침략사관은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습니다.”가 전부다. 아주 무책임하고 회피적 립 써비스다.

왜냐하면 <만들어진 한국사>는 우리나라의 유사역사학을 다루는 책이거든요. <만들어진 중국사>가 아니라고요.

우리 역사를 지나치게 부풀리는 논의 들은 분명 문제가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나름 학문적 수준을 견지한 그러면서 웅지를 펼친 과거사 발굴, 역사기록에 엄존한 감추어진 역사를 찾아낸 면, 기득 사학계가 밝히고 말하기를 꺼려하는 우월적 역사사실 들추어낸 엄존한 사실들 마져 한통속으로 몰아 까대지 말기를 바란다.

그러니까 제가 "깐" 것은 "우리 역사를 지나치게 부풀리는 논의"거든요. 그리고 그게 평자가 생각하는 "웅지를 펼친 과거사 발굴, 우월적 역사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는 관심이 없네요.

그런데 "역사 기록에 엄존"하면서 "감추어진 역사"가 되는 방법은 대체 뭔가요?

일일이 대응하여 예시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한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다.

"함량미달의 잡설, 논의를 희화화 시켜는 논리의 가벼움, 논리전개의 좌충우돌, 가벼운 천박함, 비아냥 수준의 반박 글, 인터넷 악플, 저질 코메디..." 책을 한 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니 놀라운 발언이네요. 하지만 그러면 그렇지요.

그래서 우리 역사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 독자가 이런 모순된 환경 속에서 돌출된 비주류 소설가류가 역사를 재단하는 모순이 한국사학계에 존재하고 있음이, 깨달음으로 다가 온다면 나름 고대역사 갈증을 해소하는 반면교사가 될 수 있는 책이다.

대체 뭔 소리인지 역시 이해하기 어렵지만 아무튼 반면교사로 읽어보라는 이야기일까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보아야하겠지요.

그런 이유로 열불독을 추천한다.

열독이면 열독熱讀이고 불독不讀이면 부독이 될 것인데 열불독은 대체 어느 나라 말일까요? 댓글의 Comte님 말씀을 보니 悅不讀이라고 쓴 모양인데, 이젠 역사 창조를 넘어서서 국어 창조에도 나서는 모양이네요.



인터넷 세상의 익명성에 대해서 여러 말들이 많지요. 저는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인터넷의 익명성 유지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런 글로 공격을 받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익명성이라는 건 자신이 지키려고 노력해야 지켜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거의 전문이긴 하지만 그분의 파워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링크
또 한차례 고대사 인식에 대한 혼란을 느낄 독자들 있어 [클릭]



아참... 보나마나 다녀가시게 될 그 분을 위한 짤방 하나. 이제부턴 제발...

덧글

  • 신시겔 2010/08/08 22:04 #

    오오 혹시 이것이 말로만 듣던 그 전설적인 제왕적 독법일까요?
  • 초록불 2010/08/08 22:15 #

    한문을 제왕적 독법으로 읽는 건 많이 보았지만...
  • NoLife 2010/08/08 22:09 #

    요즘 날이 덥다보니 더위 먹은 분들이 좀 계신가 보군요.

    그분들은 사시사철 더위 먹은 듯한 착각도 들지만(...)
  • 초록불 2010/08/08 22:16 #

    시원한 곳에서 읽으신 것 같은데 말이죠...
  • santalinus 2010/08/08 22:10 #

    무슨 말을 쓴 건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군요;;;
  • 초록불 2010/08/08 22:16 #

    어떻게하면 저렇게 쓸 수 있는지 감탄스럽습니다.
  • Niveus 2010/08/08 22:13 #

    ....도저히 독해가 불가능한 글입니다.
    정상적인 언어구조를 가진걸까요 -_-;;;
    적어도 확실한건 저런식이면 어디가서 논설이나 논문으로는 빵점은 확정이라는거로군요.
  • 초록불 2010/08/08 22:17 #

    그러나 이런 분들도 알고보면 멀쩡한 분들이 대부분...
  • vermin 2010/08/08 22:14 #

    책이 블로그고 블로그가 책일지니라
  • 초록불 2010/08/08 22:17 #

    나무아멘알라타불...
  • Allenait 2010/08/08 22:19 #

    저만 무슨 말인지 알아볼 수 없는게 아니었군요(...)
  • 초록불 2010/08/08 23:23 #

    하지만 저 말을 원초적으로 이해하는 분들은 Allenait님을 추종자니, 매식자니 하고 부르겠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 Ezdragon 2010/08/08 22:21 #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정상적인 반응을 기대하면 안되죠. 제대로된 치료를 받아야할텐데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치료 자체를 "식민사학이라능!!!!"하고 거부하니, 원.
  • 초록불 2010/08/08 23:24 #

    일상생활에서는 멀쩡한 직업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 그런 적개심과분노가 왜 발생하는가에 대해서 저는 매우 큰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성당거사 2010/08/08 22:22 #

    말 그대로 이 날씨에 더위먹고 헥헥대다 아무렇게나 갈겨놓은 글이로군요. 지옥에나 가버리길.
  • 초록불 2010/08/08 23:24 #

    무더위에 치밀어오른 짜증이 글로 변했을지도...
  • 야스페르츠 2010/08/08 22:26 #

    살을 째는 학문적 성찰이 없으면 해독할 수 없는 글이군요. 전형적인 난필증... ㄷㄷㄷ
  • 초록불 2010/08/08 23:25 #

    살을 째야만 하나요... 그냥 해독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 Mr 스노우 2010/08/08 22:26 #

    서평을 쓰기전에 국어공부부터 하고 오라고 해주고 싶군요 -_-
  • 초록불 2010/08/08 23:25 #

    국사를 하는데 있어서 국어를 하는 것은 참 당연한 일인데 말이죠.
  • 루드라 2010/08/08 22:51 #

    읽다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저런 글을 끝까지 읽으신 초록불님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 초록불 2010/08/08 23:25 #

    아무튼 제 책에 대한 글이라서요...
  • 아인베르츠 2010/08/08 22:57 #

    이게 바로 자기완결형 사고방식이 초래한 작법이군요. 이런 양반들이 대다수니 제대로 된 포스팅이 가능한 환큐등이 어째서 독보적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지 이해가 가긴 합니다.
  • 초록불 2010/08/08 23:26 #

    아,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건가요...
  • 누군가의친구 2010/08/08 23:00 #

    네이버 평점 항목의 덧글들을 보면 이건 뭐...(...)
    물론 저의 리뷰와 평점도 있습니다. 그것가지고 지난 5월에 말도 안되는 안부글을 받은바 있었고 그 포스트 가지고 매식자 부류에 오르는 일까지 말입니다.
    일본을 지키는 군인이라고 덧글을 달라고 하는데 저는 분명 군사령부 감찰때 감찰관에게 부대가 몽땅 털리는 와중에서도 유일하게 포상을 받았었는데 말입니다. 푸훕...
  • 초록불 2010/08/08 23:26 #

    네이버도 그런가요. 미처 둘러보지 못했습니다...-_-
  • 초록불 2010/08/08 23:27 #

    그러고보니 네이버에 책 제목이 잘못 되어서 고쳐달라고 한 지가 한 달도 넘었는데 수정이 안 되었군요. 다시 보내려고 해도 처리중입니다... 같은 소리나 뜨고...-_-
  • 누군가의친구 2010/08/08 23:31 #

    물론 대부분 덧글은 그렇지 않지만

    이글 다음 대수맥블로그가면 다반박되어있는데 무슨생각으로 책을 썻지,,

    박사학위도안받은학부졸업생이 사학과교수 추천하나 받고 책을 펴냈는데 누가 볼까? 책은 또 2만원이나 하네. 출판사가 걱정이다. 재고 많이 쌓이겠다.


    이런식이지요.
    솔찍히 말해서 대수맥의 블로그는 작년에 봤지만 핵심은 없고 쓸데없이 난해하기 그지없는데 말입니다.
  • 초록불 2010/08/08 23:35 #

    뭐, 그 정도야...^^
  • 아빠늑대 2010/08/08 23:39 #

    사람 헷갈리게 만드는 조어로 자랑하고 싶었나 봅니다. 좋은 글쓰기란 읽는자가 쉽게 느낄 수 있는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글은 쓰고 싶지 않은가보죠. 허긴... 쉽게 보이면 온통 오류 투성이니 그러고 싶겠습니까만.
  • 초록불 2010/08/08 23:47 #

    요즘 들어 부쩍 대체 왜 유사역사학 신봉자들에게 나타나는 이런 특징들 - 무논리성, 욕설, 무례함- 의 원인이 무척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 고독한별 2010/08/08 23:43 #

    원문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날도 더운데 열이 많이 오르셨겠네요. OTL
  • 초록불 2010/08/08 23:47 #

    날도 더운데, 무척 재미있는 작업이어서... 그 점은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 historyjs 2010/08/08 23:47 #

    자잘한 원격대학을 제외하면 사대문 안에 대학이 있기는 하죠. 성균관대....;;;;

    아참... 동국대도 속할려나.... 장충체육관에서 약수역 쪽 방향에 서울성곽 성벽이 있는 걸 보면 말이죠.

    아무튼 저들은 답이 없어 보이네요.
  • 초록불 2010/08/08 23:51 #

    성대는 원래 성균관 자리니까 그렇군요. 이 부분은 제가 잘못 알았네요. 하지만 "평자"가 말한 교수들 중에 성대나 동대 교수는 없을 겁니다. (그보다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조 씨는 조인성 교수? 지금은 경희대 계시던가... 이 씨는 도무지 모르겠군요.)
  • 초록불 2010/08/08 23:52 #

    수정했습니다...^^
  • historyjs 2010/08/09 00:00 #

    제가 보기엔 이순근 선생님인 듯. 가톨릭대 전신인 성심여대에 근무하실 때 환단고기 위서 관련 논문을 내셨죠. 가톨릭대 신학 쪽은 아직도 혜화동에 있죠. 그들 수준에서 봤을 때 이 분일 개연성이 커보입니다.
  • 초록불 2010/08/09 00:16 #

    그런가 보군요. 고맙습니다.
  • 들꽃향기 2010/08/08 23:48 #

    저들에게 사실 현대 한국어 문법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특별한 가림토 문법에 의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도주)
  • 초록불 2010/08/08 23:53 #

    튀어도 매식자의 낙인은 기어이 쫓아가고야 만다는... (먼산)
  • 슈타인호프 2010/08/08 23:51 #

    양 극단 운운한 걸 보면 "스펙"은 아마 "스펙트럼"의 의미인 듯 합니다-_-;;
  • 초록불 2010/08/08 23:52 #

    아하, 그런 건가요...
  • 아르니엘 2010/08/08 23:59 #

    과연, 이것이 가림토어로 씌어진 환국어입니까. 해독이 안될만도 하군요.
  • 초록불 2010/08/09 00:17 #

    고대의 유물을 놓고 해독이 안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먼산)
  • 소하 2010/08/09 01:49 #

    1. 고저는 저 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고기 한근을 한입에 먹으려면 매우 힘들죠.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야 먹기도 좋죠. ㅋㅋㅋ 문장도 그러한데 말입니다. 이것은 문장력을 기를 때 처음으로 배우던 것이었는데요. 제일 쉬운 것이기도 하구요.

    2. 미스테리60
    어떤 사람이 자칭 한의사라면서 아침에 처음으로 배설하는 오줌을 먹으면 암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이것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지자 많은 사람들이 그 말을 따랐다. 의사들은 이것은 낭설일 뿐이라고 밝혔다.

    -> 이런 경우도 주장(헛소리)일 뿐이므로, 의사들의 대응은 잘못된 일이겠군요. ㅋㅋㅋ
  • 초록불 2010/08/09 09:16 #

    ^^
  • 푸른화염 2010/08/09 02:18 #

    ...이는 가히 이중재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난문으로 과연 청출어람의 고사로 설명할 수 있음입니다!(틀려)

    .... 는 훼이크고... 어떻게 하면 글을 이렇게 쓸 수 있죠? 저도 나름 난잡한 문장을 많이 쓰는 편인데 이 사람은 더 심하네요. 이런거 보다보면 어이가 없긴 한데 그래서 웃음이 나는 경우도 있긴 하지요. 어떤 의미로 상당히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ㄱ-
  • 초록불 2010/08/09 09:19 #

    저 사람의 몇몇 글을 보았는데, 윗글보다는 낫더군요. 증오에 손이 부들부들 떨리다보니 저런 희한한 문장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 치이링 2010/08/09 05:04 #

    TV매체, 혹은 교육이나 가족간의 담론등을 통해 성장기부터 오랫동안 쌓이게 되는 믿음을 상식이라고 하는데, 절대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방송매체란것부터 사실 그 믿음보다는 그렇게 검증된 매체가 아니죠.

    그런 매체등을 통해 어떠한 상식을 몸에 익히게 되면, 곧 그 상식에 대한 다른 각도의 의견을 접하게 됩니다.

    이 상식이란건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현실 인식의 기반이 되어주기 때문에, 멘탈이 약한 사람의 경우 자신이 딛고있는 지반이 무너지는것 같은 기분이 들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큰 충격으로 다가오죠.

    그리고, 어떤 정보든 도처에 산재한 IT시대는 그에 대한 일정한 호기심과 의욕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그런 경험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여기서 정답은 냉정하게 그것들을 검증하고 스스로 밝혀나가는 것이겠지만, 아쉽게도 그에 대한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합니다. IT시대의 특성상, 사람을 사로잡을 매력을 가진 의견이 바로 힘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이에따라, 많은 이들이 본질보다는 순간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에 스스로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에 사로잡힌 인간이 선택하는 길은 두가지입니다.

    자신이 사로잡혀있는 주제에 대해 극단적인 반대의견을 낸다.

    혹은, 자신이 사로잡혀있는 주제에 대한 판단능력을 잃고 무조건 추종하게 된다.


    다른 선택은 없더군요. 지금까지 보면.
  • 초록불 2010/08/09 09:24 #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 마법의활 2010/08/09 07:24 #

    기초적인 중학교 수준의 국어 능력 자체도 안 되는 분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설령 환빠가 안 되었어도 다른 부분에서 사고를 쳤을 겁니다.
  • 초록불 2010/08/09 09:23 #

    하지만 멀쩡한 자리에서 근무 중인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검색 좀 해보면 의외의 사실이 걸려나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먼산)
  • hyjoon 2010/08/09 08:28 #

    역시나 후미야마 군수님을 태두(?)로 하는 유사역사학 추종자들은 제왕적 독해법을 충실히 계승했군요.
    이덕일과 관련해서 말인데,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에서도 이덕일이 이병도의 『한국고대사연구』를 난독해서 이상한 비판을 해 놓은게 보이더군요. 지금 잠수중이지만 더 늦기 전에 터트릴까 생각중......
  • 초록불 2010/08/09 09:22 #

    잘못된 사실이 있다면 포스팅하시는 게 후세를 위해서 좋은 일이겠지요.
  • 진성당거사 2010/08/09 08:47 #

    그러고보니 촘스키봇이 생각났습니다.........;;
  • 초록불 2010/08/09 09:24 #

    촘스키봇은 뭔가요?
  • 진성당거사 2010/08/09 15:10 #

    아무렇게나 타이핑한 글을 노암 촘스키 식의 '세련되고 난해한 글'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에서 Chomskybot으로 검색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LVP 2010/08/09 09:42 #

    겉만 뻔드르르하고, 알맹이는 그때 그거근영 'ㅅ'

    게다가 저양반이 맨정신으로 글을 쓸 용기가 없어서 알콜성분을 주입한 듯. 글이 워낙 난잡해서 볼 맛조차 안납니다 'ㅅ';;;;;
  • 초록불 2010/08/09 10:32 #

    연구 대상입니다.
  • 지크 2010/08/09 10:29 #

    뭔가 있어보이게 하려고 한 것 같은데...
    그냥 의미불명
  • 초록불 2010/08/09 10:33 #

    자기도 모르는 용어들을 창조하는 수준이니까요...
  • 훌쩍 커버린 2010/08/09 11:08 #

    외국어를 조금의 의역없이 컴퓨터로 그대로 번역한 듯한 느낌의 문장이군요.

    지가 뭔말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을까요
  • 초록불 2010/08/09 11:54 #

    증오심만은 기억하고 있었을 것 같네요.
  • 2010/08/09 12:3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0/08/09 12:42 #

    저런 글을 보고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답답합니다...
  • 훌쩍 커버린 2010/08/09 13:34 #

    어허, 이런...

    만들어진 한국사를 출판하고 전화, 메일등으로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달리 드릴 말은 없고...
    힘내십시오. 초록불님.

    초록불님덕에 저같이 깨어나는 인간도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건 완전 일본 극우 뺨치는군요...
  • 초록불 2010/08/09 13:36 #

    아니, 전화나 메일로 협박을 받은 일은 없습니다.

    넷 상에서 욕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뭔가 잘못 전해들은 일이 있으신가 본데요.

    그렇지 않고 혹 무슨 말씀 들은 게 있다면 비밀글로 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010/08/09 13:5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0/08/09 14:04 #

    아마도 넷 상에서 오가는 말을 보고 그런 모양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니체리 2010/08/09 19:24 #

    제가 자주이용하는 네이버는 더심각합니다. 네이버에는 리뷰는 그렇다쳐도 의견들 보면 초록불님에대한 반발들이 많습니다. (반발들 대다수가 대xx를 운운함...) 의견10건중에서 1건말고는 전부 대xx 운운하면서 반발글들 막써내리더군요 안그래도 그 한분또한 왜 재반박은 안쓰시지 하면서 ...... (어쨋든 네이버의 만들어진 한국사 책 의견을 보니 대부분이 초록불님 반대파 깔렸는것 같아요;;;)
    이런말 하면 안되는것 같으나 초록불님이 초록불님에대한 반발글을 올렸으니 저도 네이버에있는 초록불님에 대한 반발글들을 일단 올리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61039) <네이버 유사역사학네티즌들의 특징-초록불님 글 인용하면 무조건 대xx님의 글을 인용>초록불님이 올리신 그 글을 보면서 그 알라딘에서 반발글 올리신분이 독살설 열심히 팔아먹는 이덕일을 옹호할줄은;; (아 벌써 어느분이 네이버의견들 올리셨구나;;)
  • 초록불 2010/08/09 23:49 #

    네, 뭐 그런 이야기들이야...
  • 2010/08/09 19:59 #

    아이곸ㅋㅋㅋㅋ
    저는 배를 쨌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 초록불 2010/08/09 23:49 #

    ^^
  • 되니츠 2010/08/09 23:49 #

    아이곸ㅋㅋ 한글로 써져 있는데 우째 해석을 못하겠네요 zz.
  • 초록불 2010/08/09 23:50 #

    그런데도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 blue 2010/08/10 00:49 #

    아무래도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 봅니다. 그러니 저렇게 섞여지요.
  • 초록불 2010/08/10 02:07 #

    맘은 급하고 글은 안 따라주고...

    저렇게 써놓아도 난독증 환자들은 잘만 읽고...
  • 夢影 2010/08/10 09:43 #

    아.. '조씨'는 조인성교수님인 듯합니다. 경희대가 사대문 안이었나, 나도 모르는새 이사를 했다는 건가 싶네요. ^^; 조교수님은 고딩들 그 어설픈 한단고기 예찬에 질리셨는지 1학년 입문수업때 열분을 토하며 '위서 삼종세트'와 그 추종자들을 까시더라는...

    그러고보면 동국대의 이 교수님..(성함이 가물가물)과 학회지 상에서 이 위서문제로 매번 파이트를 벌이셨던 것도 기억이 나는데요. 민족주의 사학계열하고도 이런 식인데 사이비 유사사학쪽에는 아마 거의 공공의 적으로 찍히셨을 듯합니다. 그래봤자 꿈쩍도 안하시겠지만. ^^;
  • 초록불 2010/08/10 10:02 #

    사실 환단고기는 조인성 교수에 의해서 사망판정이 이미 난 셈인데... 시체를 끌어안고 살아있다고우기는 인간들이 너무 많지요...
  • Comte 2010/08/11 08:44 #

    竝神(?) 한 개가 또 추가되었군요...
    원 글을 보아도 당최 뭔 말인지...
    쇼펜하우어 말처럼 자기가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라면 저렇게 횡설수설 하지는 않을 겁니다.
    모 사이트는 친절하게도(?) 悅不讀이라 쓰고 있는 데 역시 우리말에는 없는 단어인 데다가
    不는(은) ㄷ, ㅈ 앞에서는 '부'로 읽는 게 맞지 않나요???

    '記史'란 단어도 있습니까?? 記事는 알아도....
  • 초록불 2010/08/11 09:15 #

    그렇네요. 不讀은 말씀대로 "부독"이라고 읽어야 하지요.

    記史는 국어사전에는 안 나오는 단어지만 쓸 수도 있는 조어같긴 합니다.
  • 마법의활 2010/08/11 10:23 #

    http://blog.naver.com/knightblack/10091917083 알라딘의 바로 그 서평을 쓴 작자의 메인 블로그입니다. 무슨 대단한 무용담처럼 적어놨던데, 허허..... 근데 의외로 이 사람은 대륙론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소위 대고구려 주의잔데, 한사군이 절대 한반도에 있지 않았다는 거에 집착을 많이 하더군요.
  • 초록불 2010/08/11 10:30 #

    아, 저 사람은 글쓴 본인이 아닙니다. 퍼나르기 전문 블로거지요. 절 매우 싫어하는 주제에 제 블로그의 글도 몇 개 퍼날라서 자기 블로그에 실어놓기도 했더군요. (당연히 제가 쓴 글인지 모르고 다른 데 퍼날라진 것을 퍼나른 것이지요.) 그런 사실을 다른 분들이 지적하자 답변 없이 추방해버리는 짓을 저지르기도 했지요.

    저 원 글을 쓴 사람이 누군지는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 마음만 먹으면 사람 찾는 건 일도 아니지요...^^;;
  • 마법의활 2010/08/11 10:28 #

    다행인지 불행인지 소위 말하는 "환빠"는 아닙니다. 환단고기 맹신론자는 아니고 대륙론자들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초록불님과 입장이 같은데....다만 고구려가 북경까지 영유했었고 한사군은 한반도 밖에 있었으며...등등, 주로 이덕일이나 윤내현 등의 학설을 믿으시는 듯. 때문에 같은 논리로 비전공자인데도 국수주의 사학을 비판하는 초록불님(이상하다..초록불님은 그래도 전공자 맞는데..학사 학위자라서 그러는 듯)같은 부류들은 일부러 무시하는 것 같더군요. 근데 그래도 어느 정도 금도는 지키는 것 같아 그럭저럭 블로그도 봤는데, 이런 앞뒤도 안 맞는 글을 쓸 줄은 몰랐네요. 정말 의외의 사항입니다. 아마 조만간 이 블로그로 날아오거나 아니면 자기 블로그에서 또 찍 쌀 듯 합니다. 뭐라고 할 지 흥미진진하긴 하네요.
  • 초록불 2010/08/11 10:31 #

    본인 말로는 어디 사학과를 다닌다니까 그 정도로 막 나갈 수는 없겠지요. 우리나라의 유사역사학은 <환단고기> 등장 이전에도 유구한 역사가 있습니다...^^;;

    사실 <환단고기> 자체가 대륙설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인데, 박창범의 연구 결과라는 것과 오재성, 이중재, 정용석 등의 주장이 결합하면서 이상한 파장을 낳은 것입니다.
  • 초록불 2010/08/11 10:38 #

    저 친구 코미디는...

    http://orumi.egloos.com/2700232

    이 글에 보면 잘 나오는데, 한국사 미스테리 60을 반박한답시고, 다른 사람의 반론 글을 퍼날라서 제 글에 대한 반박이라고 앞뒤 잘라먹고 써먹은 것이지요.

    퍼나르기 전문 블로거인 주제에 남보고는 자기 글 퍼간다고 난리치는 이중적인 모습도 보이더군요. 저 포스팅이 벌써 4년 전인데 그 사이에 좀 나아졌을지 모르겠네요.
  • Frigate 2010/08/11 12:45 #

    이 책은 언젠가 사 봐야지 하고 알라딘 위시리스트에 짱박아두고 지금껏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나시 주문해야헸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저렇게 무슨말인지 어렵고 난해한 단어를 섞어가면서 별 시덥잖은 내용을 과대포장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부류겠죠.

    남이 써논책에 저렇게 정성들어 괴랄한 서평을 쓴 걸보면 단순독자는 아닌도 합니다.
  • 초록불 2010/08/11 13:39 #

    유사역사학에 푹 빠진 사람인 거지요...^^
  • 삿갓이요 2010/08/21 00:59 #

    저 서평 쓰신 분은 그 유명한 대수맥님 아니십니까.
    '매식자 초록불이'를 완벽하게 논파한 성웅으로서
    환단고기 추종자분들로부터 길이길이 빛나도록 추앙되실
    그분..!!

    근데 정작 정상적인 언어체계를 가진 한국인이라면
    읽.을.수.가. 없습니다.
    그런 글을 읽고도 해독이 가능하신 초록불님 존경스럽습니다. (__)
  • 초록불 2010/08/21 01:25 #

    대수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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