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중1부터 국어교과서도 검인정 체제로 변했다고 하더군요.
각 출판사들이 국어교과서 제작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그 중 천재교육의 중학교 2-1 국어교과서에 제 글이 실렸군요. 그러니까 이 책은 내년에 선보일 책입니다.

팔라우 여행에서 디카가 바닷물에 빠져 사망한 이후, 다시 블로그 공식 폰카 시절이 재래하여 화질이 민망한 수준이군요. 아무튼 제 이름이 보입니다.
본문에는 이렇게 되어 있군요.

이걸 본 큰애 왈...
"이제 아빠는 학생들에게 까이는 거야?"
"-_-;;"
둘째 왈...
"본문에 왜 여자 그림이 있어?"
"-_-;;"
아무튼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는군요. (흠흠...-_-;;)
위 내용은 글틴에 연재했던 <청소년을 위한 소설 작법>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 편집한 것입니다. 연재했던 내용들은 내년 초에 책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본래 올해 나왔어야 하는데, 다소 사정이 있어서 내년으로 출간이 연기되었습니다.
연재 때보다 많은 부분을 보강해서 더 알찬 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덧글
이제 유명인이 되셨군요!!(아니 애초부터 유명하셨지만...;)
고맙습니다.
인상적이네요. ^^;
교과서에 글이 실리면 가문의 영광이지요.
따님들 개그 센스가 뛰어나군요.
아니, 사고력이 날카롭달까요.
축하드립니다.ㅎㅎ
^^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소설 작법>은 제게도 유용할 것 같네요. ^^
둘째 따님은 당연히 초록불님이 저기에 그려져 있을거라 생각한건가요. ^^;
교과서 등재를 축하드립니다. ^^
고밉습니다...^^
저는 예전에 제가 쓴 글이 EBS 수능 모의고사 지문에 실린 적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지도 않은 주제를 문제에서 묻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