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캘린더에 올린 일정이 공유되지 않는다.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린 일정의 경우 와이파이가 연결 되어도 일정 업데이트가 없으면 동기화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자칫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확실하게 동기화를 보장해야 할 듯.
2. 은행업무
기업은행이 내놓은 아이패드용 어플을 받았는데 조회 이외의 업무는 볼 수 없다. 조회라도 볼 수 있는 게 다행이긴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은행업무를 다 볼 수 있는데 아이패드에서는 볼 수 없다. 그런데 이 어플은 다 되는 것처럼 만들어져 있다. 이해하기 어렵다.
-> 우주괴물님의 댓글을 보고 뭔가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패드의 공인인증서 복사 창을 보면 ⑤번 칸에서 깔끔하게 단락이 끝난다. 이렇게 되어 있다.
⑤ 생성된 인증번호를 PC화면을 통해 입력
하시면 스마트폰 화면에 인증서 복사
성공을 알리는 메시지가 생성됩니다.
나는 이 글 밑에 [확인] 버튼이 숨어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기업은행의 공인인증서복사 안내 화면은 아이폰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패드의 방법과는 사뭇 다르다.
아이패드에서는
(1) 아이패드의 공인인증센터의 메뉴 중 공인인증서복사를 선택한다.
(2) PC에서 기업은행 홈페이지 접속하고 공인인증센터로 가서 공인인증서 스마트폰 복사를 실행.
(3) 시키는대로 쭉 한 뒤에 인증번호 입력 화면까지 만들어낸다.
(4) 아이패드로 돌아와 열려있는 해당 창의 스크롤을 내려서 [확인] 버튼을 누른다.
(5) 생성된 8자의 인증번호를 PC에 열린 창에 입력한다.
(6) 아이패드로 돌아와 시키는대로 한다. - 공인인증서가 복사된다.
일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고 보안카드를 입력하는 과정이 아직 남았다.
이 과정에서 버튼이 눌러지지 않아서 인내심을 갉아먹긴 했지만...
아무튼 성공.
시험삼아 계좌이체를 해보았는데, 잘 된다. 만세!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 우주괴물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3. 신용카드 사용
공인인증서 문제기는 하겠지만 앱스토어 이외에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방법이 없다.
4. 한글입력기에서 한자 미지원
왜 지원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한자 입력이 가능한 에디터가 등장하면 히트 칠 듯.
5. 파일 교환
이메일 첨부 이외에는 파일 교환이 매우 어렵다. FTP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있는 듯.
6 앱스토어의 분리 정책
다른 나라 계정에서 쓸만한 어플을 발견한 경우 신용카드 구매가 불가능한 실정.
더 생각나면 추가하도록 하겠음...
덧글
근데 한낱 장난감으로 쓰기엔 너무 비싼 아이패드(...)
문제는 간자랑 번자가 나눠져 있다는 거...
아이패드 2 나오면 뭐가 좀 더 개선이 많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 어플도 있긴 합니다. 업데이트가 안 되서 그런지 지금은 좀 불안정하지만...
그외 가끔쓰는 경우를 생각해보니, AMEX(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경우도 한국에서 발급된건 미국에서 안먹힌다던지. 홍콩의 경우는 국내 체크카드라도 해외결제 가능하면 결제되는등...
여튼 좀 복잡합니다 -ㅂ-;;
(그리고, 이건 아이패드만이 아니라 계정 자체가 이러니 아이폰이나 아이팟도 해당되네요)
4. 파일교환 ... 저도 이것 땜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결국 그냥 포기 T.T (탈옥을 하든지 해야지..)
4. 네이버 N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아직 실험은 안 했습니다만) 이것도 근본적으로는 PC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
이런 면에서 보면 아이패드는 처음부터 단독 사용 기기로 만들어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보안이 개판이라서 전문가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해킹할 수 있다고들었는데.
아이폰에서 은행업무가 해킹되었다는 보고가 있나요?
애초에 탈옥하지 않은 iOS기기의 원격 보안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애플은 폐쇄적이니까요.
4. 아이툰즈를 통해 특정 앱은 파일을 PC로 복사하고 PC의 파일을 아이패드로 넣어 줄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GoodReader 같은 앱이죠.
4. 당연히 PC를 통하면 문제가 없지요.
http://cafe.naver.com/rightrue
올바른 소수는 다수가 되어야 한다 말없이 행동하는 자들이여 세변사로 오라
개인적인 목적이나 상업적 광고글 절대 아니니까 지우지 말아주시길 확인해보셔도 됩니다
http://cafe.naver.com/rightrue
특히 한자 입력 안되는 키보드의 경우는 애플에서 제대로 된 현지화를 못한 경우로 보이고....
신용카드 사용 문제는 망할놈의 공인인증서 문제로 보이고...
사견으로는 OS 자체가 국내 풍토와는 맞지 않아서 벌어진 상황 같습니다. 애플이 의지가 있다면 이런 부분은 제대로 로컬라이징해서 해결해야 할거 같아 보입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적절한 iOS에 대응되는 앱을 만드는 연구가 필요하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아이패드는 처음부터 PC에 의지하는 개념을 가지고 만들어진 물건인 것 같습니다.혼자 작업을 수행하는 휴대용 컴퓨터라는 개념을 가지지 않은 설계 방식인데, 저는 독립적으로 움직이기를 바라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남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6번은 각 나라별 실정법에 대응되는 앱 등록을 위해 애플도 별로 원하지 않지만 시행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가까운 예로 한국 앱스토어에 게임 카테고리가 없는 식이죠. 애플로서는 소송당하는 것보단 사용자들이 불편을 감수하게 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사실 전 외국서 아이패드사서 iOS 4 나오기 전에 샀거든요... 처음엔 한타도 없었답니다ㅋ
http://sylbester.blog.me/100114675036
롯데 비자카드는 된다네요.
원래부터 엡스토어는 나라별로 따로 관리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