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의 영향력 시리즈 012 *..역........사..*



유사역사학이 어떻게 얼마나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지 실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리즈.
이 시리즈는 유사역사학의 영향력을 확인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개인에 대한 비난 댓글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임의 삭제가 가능합니다.

그 열두번째입니다.

[뉴데일리] 中학계 "한자는 동이족 문자...한국만 몰라" [클릭]
“한자(漢字)는 중국 문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 동이족(東夷族)이 만든 우리 글입니다. 중국 학계에서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는데 한국만 모릅니다.”

본래 <뉴데일리> 같은 삼류 인터넷 신문에 실린 기사 같은 건 취급할 생각이 없었습니다(그보다 제가 요즘 너무 바쁜 게 더 걸리긴 햇지요). 그리고 듣기로는 이 매체는 극우 성향이라 하던데, 역시 이 놈의 우리민족 쵝오의 유사역사학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자라나는군요. (한숨)

그런데 이런 보도가 뒤따릅니다.

[세계일보][단독] 漢字는 원래 동이족 문자였다는데… [클릭]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가 진 교수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뜨거운 논쟁이 중국에 일고 있다. 이 글은 신화통신에도 실렸다. 중국 인터넷뉴스사이트 21CN은 25일 홈페이지에서 ‘중국 문화는 왜 늘 한국에 당하는가’라는 제하의 머리기사를 통해 반박하고 나섰다.

역시 인터넷 시대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저런 뉴스도 재빨리 옮겨지고 센세이셔날을 추구하는 언론의 특성에 따라 선전선동에 이용되는 것이죠.

진태하는 인제대 석좌교수, 전국한자교육총연합회 이사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대단한 직위의 진태하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나라 초대 문교부장관인 안호상(1902~1999) 박사가 장관시절, 중국의 세계적 문호 임어당(林語堂, 1895~1976)을 만났을 때 여담처럼 말했죠. ‘중국이 한자를 만들어 놓아서 우리 한국까지 문제가 많다’ 고요. 그러자 임어당이 놀라면서 ‘그게 무슨 말이오? 한자는 당신네 동이족이 만든 문자인데 그것도 아직 모른단 말입니까?’라는 핀잔을 들었답니다.”

저 말의 출전이 매우 궁금한데, 대체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여기저기 인용은 많이 되는데, 안호상이 저 말을 적은 것도 보이지 않고, 물론 임어당이 저런 말을 했다는 것도 찾을 수 없습니다. 전형적인 카더라 통신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안호상이 한글전용론자라는 점입니다. 그는 자기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한 나라말을 배우기가 쉬운가, 두 나라 말을 배우기가 쉬운가? 또 한 나라말을 쓰고 읽기가 쉬운가, 두 나라말들을 섞어서 쓰고 읽기가 쉬운가? 여기 대한 현재 세계 30억 인구의 답은 하나의 같은 답인 "한 나라말을 배우고 읽기가 쉽다"라는 것일 것이다. 이러한 불도다 더 밝은 사실을 보지도 알지도 못하고, 도리어 한글과 한문의 두 나라말을 섞어 쓰자는 것은, 이보다 더 큰 사대주의적과 완고와 무식한 짓은 없다. - 안호상, <민족의 주체성과 화랑얼, 배영출판사, 1977, 244쪽

민족 주체성의 확립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들이다.
첫째, 우리 겨레의 말·글인 한글만 쓰기(專用하기)다. (중략) 과거 우리 나라에서도 한문만 쓴 까닭에, 철학과 문학 등이 큰 발전을 보지 못하였다. - 안호상, 겨레 역사 6천년, 기린원, 1992, 3쪽


안호상은 온갖 것을 다 우리 한민족이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글자도 한민족이 아시아 최초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데, 묘하게 한자를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임어당 일화 같은 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여전히 출전은 미스테리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한글전용론자인 안호상의 주장을 한자혼용론자인 진태하가 써먹고 있다는 정도라 하겠지요. 안호상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유사역사학 태두 중 하나인 안호상, 그는 누구인가? [클릭]
일민주의 [클릭]

한자는 동이족이 만들었다는 내용은 <동이>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나오는 것이죠.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선진시대 동이족에 대한 떡밥 총정리 [클릭]

진태하는 이렇게 말합니다.

“문(文)은 본래 ‘무늬’의 뜻이고, 자(字)는 ‘집안에서 아이를 낳다’는 뜻으로 만든 겁니다. 은나라 때 ‘글’의 뜻으로 처음 쓰인 문자는 ‘契’의 형태로 나무 조각에 칼로 글자를 새기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 契의 대(大)는 나중에 추가된 것입니다. 契의 현재 발음은 ‘계’ 또는 ‘설’로 쓰이지만 옛 발음은 [글]이죠. 예로부터 문자를 ‘글’이라고 칭해 온 민족은 아시아에서도 우리 한민족 뿐입니다. ‘글(契)’이란 글자를 만든 은나라 사람들은 중국인이 아니라 우리의 옛조상인 것입니다. 세종대왕의 한글도 ‘韓契’로 표기한다면 잃어버린 동이족 한자뿌리를 복원하는 셈이라고 할까요. 그러므로 현재 우리가 한자를 배척함은 세계에 자랑스러운 우리 국어문화를 우리 손으로 매장시키는 무지막지한 만행 아닙니까?“

대체 이런 걸 논리라고 내놓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아래처럼 써보면 어떨까요?

예로부터 숫자(數字)를 "숫자"라고 발음해온 민족은 아시아에서도 우리 한민족 뿐입니다. 중국어로는 shùzì라고 발음하거든요. 그러니가 숫자는 우리 한민족이 만든 게 틀림없습니다.

저는 한자를 어느 정도 가르쳐야 한다는 데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그게 우리나라 문자여서 가르쳐야 한다니 참으로 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덕분에 중국에서 이런 말들이 나온다 이거죠.

한국이 공자와 이백(李白·이태백), 서시(西施·춘추시대 말기 월나라의 미인) 등 유명인의 국적과 활자인쇄술, 혼천의의 발명, 단오절, 중의학, 풍수와 같은 문화유산도 모자라 한자의 소유권에까지 시비를 걸고 있다고 공격했다.

이백이나 서시가 한국인이라는 주장은 본 바 없습니다. 중국인들이 선전선동을 위해서 자신들이 사랑하는 인물을 끌어들인 것 같군요. 활자인쇄술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서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고, 단오절은 강릉단오제 문제인데 풍속으로서 중국인이 특별히 시비를 걸 문제가 아닌데 들먹이는 것이죠. 중의학 문제는 할 말이 좀 있는데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바쁜 데다가 저도 들은 풍월이라 한의학 양반들이 몰려오면 감당하기 힘듭니다.) 풍수에 이런 시비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하지만 공자 한국인설은 수시로 주장되지요. 공자에 대해서는 참으로 애증이 얽힌 것이, 공자 한국인설과 더불어 공자 식인설이 함께 떠돌아다닌다는 데서 알 수 있겠습니다. 공자는 한국인이면서 식인을 하던 사람이었던 것일까요?

공자 한국인설을 열심히 주장하는 인간이 안호상입니다. 안호상은 이외에 복희씨, 삼황오제, 강태공, 진시황 등이 한국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요.

이런 주장을 넙죽넙죽 받아먹으며 유사역사학은 날로 덩치를 키워갑니다.




[사족]
중국 학계가 인정한다는데, 왜 중국에서 난리일까요? 문제의 해답을 아시는 분은 리플을!

덧글

  • 야스페르츠 2011/04/26 22:20 #

    저도 오늘 이 기사를 보고 깜놀해서 클릭 했다가... 진태하라는 이름을 보고 피식 웃었습니다.
  • Kelynn 2011/04/26 22:38 #

    저 중국은 중국이 아니라 일제의 역사 왜곡으로 반도인의(이하생략)



    이렇게될것같군요
  • 홈워즈 2011/04/26 22:56 #

    저것들이 해외에서 글을 써가지고 대만, 중국, 일본 쪽에서 혐한류 만들어내는데 한몫 했죠...지금도 그렇고.
  • Niveus 2011/04/26 23:08 #

    이래저래 내부의 적입니다.
    덕분에 우린 '뭔가 잘난게 있으면 다 한국이 원조라며?' 하는 조롱을 듣게 됐(...OTL)
  • 누군가의친구 2011/04/26 23:13 #

    저런 작태에 대해 국내 학계가 따끔한 일침을 가해서 만천하에 망신을 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참...ㄱ-
  • 초록불 2011/04/26 23:57 #

    서영대 교수가 같은 학교 교수로서 한마디 해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그런 경사스런 일이 일어날지는... (한숨)
  • 소하 2011/04/26 23:53 #

    저도 출처가 매우 궁금합니다.
  • 초록불 2011/04/26 23:55 #

    조금 시간을 들이면 최초 발언자를 찾아낼 것 같기는 한데, 요즘 그 시간이 제게 없네요.
  • hyjoon 2011/04/26 23:55 #

    한자를 알아야 우리나라 유산을 알 수 있기에(일단 기록물이 다 한자이니.......ㄱ-) 한자교육은 공감합니다만...........한자가 우리문자여서라니.......orz
  • hyjoon 2011/04/26 23:56 #

    비슷한 식으로 치면 프랑스어에서는 h가 발음이 안나는 글자인데, 라틴어도 마찬가지니 라틴어는 본래 갈리아족거라는 식으로 우겨도 될겁니다. (믿으면 ㅈㅌㅎ)
  • 프랑켄 2011/04/27 12:19 #

    한자가 아니라 한문이겠지요. 고대 중국어......한자만 알아서는 알파벳만 가지고 영어할 수 있다는 식이니...
  • 푸른화염 2011/04/27 00:18 #

    아.. 저 기사는 제가 오늘 낮에 아주 짧게 포스팅 한 바 있긴 합지요. ㄱ- 물론 네이버 본진에다가 했습니다만. 노인네 면판을 보는 순간 어이구 두야- 했습니다. ㄱ-
  • 萬古獨龍 2011/04/27 00:43 #

    사실 그네들 뇌내망상 속에서야 뭔들 우리것이 아니겠습니까마는(쓴웃음)
  • 크악크악 2011/04/27 00:45 #

    뉴데일리가 북한만 까면서 우익이라고 하기엔 좀 자기들도 *팔리는지 일본의 독도공격론이라던지
    2ch 잉여들의 글을 소개한다든지 하더군요.....-.-;;;
  • 역사관심 2011/04/27 05:40 #

    가장 큰 문제는 애국 혹은 국가정체성에 대한 옳바른 철학을
    모두 우리꺼..라는 문화중화주의(? 적절한 비유어를 못찾겠군요)와 헷갈리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만 해도 십수년전에 환단고기를 읽으며 아 이렇게 위대했구나 우리가..라며 뿌듯하고 답답해하던 사람인지라, 어떤 심정으로 저런 글을 내는지는 이해는 합니다.
    다만, 저런 짓이 국가에 피해를 주고 (결과적으로), 얼마나 위험하고 또한 '저급'스러운 논리인지 (이웃국가의 일부 바보들과 똑같이) 깨닫는것은 참으로 힘든 일 일것입니다.

    논리적으로 토론과 생각을 할수 있는 최소한의 태도가 있어야하는데, 그걸 갖추는건 훈련인지라...
    어릴때부터 토론과 논리에 대한 교육이 아이들에게 필요할듯합니다.
  • 파란 우산 2011/04/27 11:29 #

    우리 민족 최고란 표현은 민족적 열등감의 다른 표현이 아니겠습니까?
  • 2011/04/27 13:4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Jude 2011/04/27 19:35 #

    저도 이 기사를 역사 관련 사이트도 아닌 인터넷 대형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글이 있는데 한문은 구태여 왜 건드리는지 ㅡ,.ㅡ;;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댓글들을 살펴보니 절반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웬 헛소리냐?라는 반응들이더군요..
  • 초록불 2011/04/27 19:44 #

    저, 절반이나...
  • Jude 2011/04/29 13:48 #

    그 절반이라는 것도 정말로 저 주장이 옳다는 뜻보다는 중국이 동북공정 하는데 우리라고 못할 게 뭐냐! 라는 식이 대부분이라서요..(물론 이것도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 2011/04/29 14:2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파랑나리 2011/04/29 14:31 #

    저 그런데 진태하 교수가 원로 국어학자입니까? 제가 보기에 저거는 사기치는 것 같습니다.
  • 마늘아빠 2011/08/06 14:54 #

    ‘契’의 설명을 반박하신 부분에 대해 의견 드립니다.

    “예로부터 숫자(數字)를 "숫자"라고 발음해온 민족은 아시아에서도 우리 한민족 뿐입니다. 중국어로는 shùzì라고 발음하거든요. 그러니가 숫자는 우리 한민족이 만든 게 틀림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진태하 박사 말씀은 한국 사람이 이 한자를 ‘글’이라고 발음한다는 것이 아니라
    중국 음운학에서 예전에 이 글자의 발음을 ‘글’로 표기했다는 것입니다.
    송나라 때 나온 『광운廣韻』에서는 ‘고결절苦結切’—즉, ‘결’—『집운集韻』에서는 ‘기흘절欺訖切’—‘글’—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 초록불 2011/08/06 16:14 #

    그러니까 그런 것 가지고 한자가 우리글자였다고 주장하는 것이 엉뚱하다는 이야기입니다.
  • 마늘아빠 2011/08/08 12:28 #

    ‘숫자’의 예를 드신 것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셨나보네요.
    아니면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으시던가.

    ‘契’를 ‘글’로 발음한 것은 중국 운서의 사례이므로
    초록불 님의 ‘숫자’ 운운은 전혀 엉뚱한 비유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논리적이신 분인 줄 알았는데 실망입니다.
  • 초록불 2011/08/08 13:04 #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중세 한어 발음에는 별반 아는 것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반절의 경우 각각의 발음이 송나라 때에 지금과 같은 발음인지요? 즉 마늘아빠님은 송나라 때 한자음의 발음을 지금 발음을 가지고 반절로 읽으신 겁니다. 이것이 타당한지 아닌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위에 비유는 그런 식으로 한자의 발음을 가지고 그게 우리 것이라는 이야기는 생뚱맞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학술적으로 들어가봐야 나올 것이 없습니다. 마늘아빠님께서는 한자가 우리 민족이 발명한 문자라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 초록불 2011/08/08 13:38 #

    답글을 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마늘아빠님과 저는 출발점이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반절을 가지고 한자가 우리 글자라고 주장한 사람은 임승국입니다.

    http://orumi.egloos.com/2979098

    제가 하는 이야기는 진태하가 하는 이야기도 이 범주에 불과하다는 데 있습니다. 한자를 중국인들이 뭐라 읽든 그건 중국인들의 문제인 거죠. 그런데 그 발음 중에 우리가 지금 쓰는 발음이든 뭐든(이 경우에는 우리 고유어가 대응된다고 하는 것이지만) 그런 일치점을 가지고 그것이 우리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한자를 어떻게 읽는가를 가지고 소유권을 주장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이렇게 말씀드려도 마늘아빠님에게 이해를 시켜드릴 수 없다면,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한 것이겠네요.
  • 마늘아빠 2011/08/08 14:36 #

    초록불 님께서 엉뚱한 예를 드셨다는 것을 지적했을 뿐인데
    논의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
    반절이 한자의 한국 기원설을 입증하는가의 문제는 제 관심사가 아닙니다.

    초록불 님의 견해는 항상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 초록불 2011/08/08 15:00 #

    '契'을 '글'이라 읽으니까 한자라는 '글'은 우리가 만든 것이다, 라는 논리에 대해서 숫자를 숫자라고 읽으니까 숫자는 우리가 만든 것이라는 비유를 든 것 뿐인데, 이 문제를 마늘아빠님은 학술적인 관점에서 '契'을 고대(혹은 중세)에 '글'이라고 읽은 것은 사실이니까 비유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신 겁니다. 마늘아빠님 입장은 이해가 되는데, 제 입장에서는 "그런 것 가지고 그 문자가 우리 것이라고 말하는 건 잘못'이라는 데서 변화가 없는 거지요,

    아무 쓸모도 없는 이야기 하나 붙여 놓겠습니다. 저 어릴 때도 契을 '글'이라고 읽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거란을 한자로 쓸 때 저 글자를 쓰는데, 이때 '글안'이라고 읽곤 했거든요. 이건 그냥 생각나서 보태놓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유사역사아웃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구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