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만........상..*



때로 이해할 수 없는 오타가 있는데,

한겨를 한겨라고 치는 오타가 그 중 하나.

겨레라는 말을 애초에 잘못 알고 있기 전에는 틀리기 어려운 말인데다가,

겨레는 쉬프트 키를 누르지 않아도 되는데, 왜 타이핑 하기 더 어려운 라는 오타를 내는 것일까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틀리는지는 네이버 검색창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책 소개 글에서도 틀리고...

겨레가 맞습니다. 겨 아니고요.

덧글

  • 누군가의친구 2011/05/08 12:57 #

    뜬금없는 소리지만, 한겨레도 한겨례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ㅋㅋㅋ(...)
    PS: 몇년전부터 한겨레가 대안을 제시 못하는 황색언론으로 변질되어 가는걸 보면 한겨례로 변질되었다 해도 과언은 아닌듯 합니다.ㅋ
  • exnoy 2011/05/08 12:59 #

    한겨례 라기 보다는 한결례가 되어가고 있습죠.

    예전에는 좀 멀쩡 했던거 같은데.
  • 초록불 2011/05/08 13:00 #

    일부러 비꼬려고 쓴다면 한괴뢰니 한걸레니 하는 말들이 있지 않던가요. 조선일보를 좃선일보라고부르는 것처럼. 한겨례라는 말은 오타 이외의 의미가 있는 건 같지 않네요.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저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한국에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이 없다는 점과 그에 대한 폐해를 지적해왔지요. 한겨레에 대한 신뢰 같은 건 유사역사학 선전에 나서면서 벌써 접힌지 오래 되었습니다.
  • 역사관심 2011/05/08 14:04 #

    발음대로 쓰는 경우가 많나봅니다. 한겨례라고 읽히는 느낌이라..(그 발음도 틀린 것이지만)

    그나저나, 넷상에서 젊은 세대들 한글사용은 정말 문제있어 보이더군요 (장난도 있지만, 진짜 기초한글도 모르는 아이들도 보이니..). 니가 낳냐 내가 낳냐부터 (이건 장난도 있지만)/ 저는 그게 더 조아요/..지금 떠올릴순 없지만 받침두개짜리는 가뿐하게 무시하는 게 다반사.
  • highseek 2011/05/10 18:19 #

    넷상의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 세대가 문제가 많습니다. 그나마 젊은 세대는 나은 편이죠. 4~50대 이상의 한글 사용을 조사해보면 이런 우주가 따로 없습니..(...)
  • NemoDori 2011/05/08 14:09 #

    헙, 저 처음 알았어요. 정말 겨례가 맞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도 하나 배우는군요 ㅋ
  • 초록불 2011/05/08 16:22 #

    그렇군요. 불편한 타이핑을 무릅쓰게 하는 건 그게 맞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었군요.
  • 마무리불패신화 2011/05/08 14:09 #

    왠지 모르게 겨레보단 겨례가 맞는 다는 느낌이 듭니다.
  • 초록불 2011/05/08 16:22 #

    그렇군요. 불편한 타이핑을 무릅쓰게 하는 건 그게 맞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었군요. (2)
  • DECRO 2011/05/08 15:25 #

    겨례로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다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레" 라는건 다들 놀라더군요.
  • 초록불 2011/05/08 16:22 #

    그렇군요. 불편한 타이핑을 무릅쓰게 하는 건 그게 맞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었군요.(3)
  • 아야소피아 2011/05/08 15:29 #

    가까이 있으면서도 멀리 있는 국어사전...
  • 초록불 2011/05/08 16:22 #

    ^^
  • 루드라 2011/05/08 15:33 #

    게시판을 계시판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엄청 많죠.
  • 초록불 2011/05/08 16:22 #

    ㅔ 발음의 소실과 관련된 일일 수도 있겠네요.
  • 액시움 2011/05/08 15:35 #

    '레'가 잘 안 쓰이는 음절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불교의 게송도 계송으로 아는 사람이 상당하지요. 같은 원리인 듯합니다.
  • 초록불 2011/05/08 16:23 #

    그럴 듯합니다...^^
  • 소드피시 2011/05/08 16:25 #

    좀 다른 예긴 하지만 '역활'도 꽤 유명하죠.
  • 초록불 2011/05/08 16:27 #

    그렇군요. 역활도 본디 맞춤말인 역할이 더 간편한데 복잡한 형태를 선호하는 것이군요.
  • 소드피시 2011/05/10 18:25 #

    오호~!! 그렇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 highseek 2011/05/10 18:28 #

    이 역시 음운동화 현상에 속합니다. 앞글자 역의 모음이 겹모음이어서 뒤의 모음도 겹모음화 시키는 거죠.

    참고로 역활 같은 것은 6~70년대 신문에도 종종 보일 만큼, '유서깊은 오기'입니다 -_-;; 오죽하면 국어사전에도 실렸겠어요.

    역활 [명사]
    '역할’의 잘못.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카이 2011/05/08 16:36 #

    우리말은 역시 어렵지요..ㅋㅋ
  • 차원이동자 2011/05/08 17:16 #

    제 조카의 삼촌이 초등학교때 '한거래? 경제신문인가?'라고 하는 드립을 쳐서 저도 웃었다죠...
    (제가 아닙니다!)
  • 찬별 2011/05/08 19:06 #

    저는 한겨래와 한겨레를 매일 헷갈려요. 오늘 봤으니 아마 앞으로는 안 헷갈릴 것 같군요 (례와 래는 전혀 다르니까...)


    그러고보니 겨래와 겨레도 헷갈리는군요
  • 도르래 2011/05/08 23:05 #

    저도 몇년전에 한겨레가 맞는 표현이란 걸 알았죠. 사실 좀 햇갈리긴 해요. 평소에 겨레란 표현이 그렇게 자주 쓰이는 표현은 아니니까요.
  • 이혜민 2011/05/09 10:25 #

    타자를 치다보면 은근히 겨레 보다는 겨례 쪽이 더 치기가 쉬운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분명히 겨레가 맞는다는것을 알면서 왜인지 Shift키를 눌러줘야 할것 같다랄까...
  • Frigate 2011/05/10 13:37 #

    찾아보시면 '레'자로 써야할 곳에 "례"자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네'로 써야 할 곳에 '내'로 쓰는경우도 많구요.
  • highseek 2011/05/10 18:16 #

    1. 앞말 '겨'의 모음이 겹음이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음운동화 현상이에요.

    2. 이런 것은 상당히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실제 여러 대학 도서관들의 서지목록에도 ·'겨례말용례사전' 같은 목록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초록불 2011/05/10 18:21 #

    오호, 그렇군요.
  • 大望 2011/05/11 10:20 #

    어르신들은 당연한 것이고 입시위주의 교육을 받은 세대들중에도 맞춤법을 어느정도 의식하고 글을 작성하는 이들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당장 제주변만 해도 이력서에 ~ 했어여.라고 적은 골빈 애들도 많이 있구요.
    오탈자를 떠나 구어체와 문어체를 구분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특히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회사문서 작성해놓은 거 보고 있으면 가관인 친구들 많더군요.

    더 웃긴건 커뮤니티나 게시판 같은 곳에서 맞춤법 준수를 위해 노력하자는 글이 올라오면 외국에 살아서 힘들다(그래도 이건 이해할만 하죠) 또는 그것또한 개인의 선택문제라는 식의 개드립이 펼쳐지지요.

    이런 점에서 왜 어린시절 학교에서 편리한 샤프펜슬을 놔두고 연필을 사용하게 하고 글짓기 같은 건 반드시 200자 원고지에 작성하게 했는지 조금 이해가 가더군요.

    저같은 경우 100%는 절대 안되겠지만 되도록이면 틀리지 않게 쓸려고 노력합니다. 적어도 타인에게 무식해보이긴 싫으니까요.
  • 초록불 2011/05/11 10:59 #

    네, 그런 의미에서 맞춤법 지적 하나...^^

    글을 쓰다는 "쓰려고"가 맞습니다. "쓸려고"는 마당을 "쓸다"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이런 맞춤법은 많이들 틀리는 것에 속합니다...^^
  • 大望 2011/05/11 20:12 #

    앗! 남탓할 그릇이 안되네요. 철퍽~^^
  • 2011/05/11 22:2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1/05/12 21:19 #

    안 됩니다...
  • 파랑나리 2011/05/13 20:53 #

    皇親이란 뜻도 있지만 그냥 부계혈족이란 뜻도 있지않아요?
  • 초록불 2011/05/13 22:42 #

    글쎄요. 저는 그런 용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따로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 파랑나리 2011/05/13 23:08 #

    親族이란 뜻으로도 쓰기는 하는데 이게 부계혈족을 뜻하는지는 좀 모호하네요. 법에서는 외척, 내척, 인척을 포함하고 전통적 의미는 부계혈족을 뜻하는데 모든 부계혈족을 뜻하지는 않더군요.
  • 파랑나리 2011/05/14 23:13 #

    맞아요! 어느 건물에 걸린 간판 ○○ ★氏 宗親會. 이때 종친은 확실히 부계혈족이란 뜻으로 쓰이죠.
  • 하얀까마귀 2011/05/12 20:59 #

    그 악명높은 "조취"도 같은 케이스겠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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