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 홍대 프리모바치오바치 2탄 *..문........화..*



메뉴가 많은 집이니까 두 번 써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지도는 지난 번에 올린 것 재활용. ▼ 표시되어 있는 곳이 1호점이고 빨간 동그라미가 2호점입니다. 2호점은 다소 한가한데 오늘도 그렇더군요.

지난 번에는 나오자마자 집어먹어서 바구니에 빵 하나만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찍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맛을 지니고 있는 아주 괜찮은 빵입니다. 옆에 있는 음료는 탄산수에 와인을 섞은 것 같은 맛인데, 마시다보며 취할 것 같은 기분도... (제가 술이 좀약합니다.) 이름은 분명히 들었는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이름에 "와인"이 들어있는 건 확실합니다...^^

이건 빠네 파스타가 오늘의 메뉴로 되어 있어서 함께 시킨 거여서 이름이 더 기억이 안 나는군요.

빠네 파스타입니다. 재활용 사진은 아닙니다. 교정박군이 빵까지 완전 싹싹 먹어치워서 감탄했더니, 옆에서 "지난 번에 초록불님도 다 먹어치웠어요."라고 말하는 군요... (에구에구)

아침 저녁으로 스페셜K로만 연명하며 올 여름에 비키니를 입겠다고 불태우...(퍽퍽!)는 건 아니고 다이어트 중인 여성 동지가 있어서 시킨 "피콜로 폴로"라는 치킨 샐러드입니다. 여직원들이 "피콜로"라는 이름이 귀엽다고들 말하는데 저는 그 이름을 들으면...

이런 게 생각나서 별로 귀엽진 않습니다... (먼산)
하지만 맛만큼은 딴 생각 안 나게 맛있습니다. (후루룩)

저는 올 때마다 빠네를 시켜먹었던 관계로 이번에는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펜네 아라비아따"입니다. 매콤한 맛이라고 했는데 그다지 맵지는 않더군요. 이 날 가장 매운 건 피클과 같이 나온 절인 고추였습니다...^^;;

여직원들이 시킨 것은 "뚜또 베네"라는 것이었는데, 해산물 스파게티의 일종이네요.


그리고 후식으로는 딸기 아이스크림.

나올 때는 역시 빵빵한 배가 되었습니다.

다섯이 가서 나온 가격은 5만 원. (빠네 파스타는 두 개 시켰습니다.)

요즘 음식값들이 올라서 어디 가나 6~7천원 이상 하니까 이런 가격도 특별히 이상해보이진 않습니다.
(사실은 그보다는 역시 우리 회사가 먹고죽자를 모토로 하는 회사인 거라는 생각이...)

내일은 싸고 푸짐한 가게 하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 앨런비 2011/07/07 22:47 #

    오오 역시 가성비 최강인 프리모바치오바치.;
  • Allenait 2011/07/07 22:49 #

    아. 여기 간판만 본 곳이었는데 괜찮은 모양이군요
  • JinAqua 2011/07/08 08:55 #

    딱 영업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가지 않으면 점심과 저녁시간이 아니어도 1시간의 대기시간을 자랑하는 무서운 곳이지요.....
  • 초록불 2011/07/08 10:02 #

    2호점의 경우는 5분 이상 기다려본 적이 없습니다. 1호점 때는 그랬다고 하더군요. 배고파서 못 기다렸다고...^^
  • 한도사 2011/07/08 00:12 #

    비키니 입으려고 살빼는 사람을 저에게 보내세요. 한달에 5kg씩 빼드리죠.
  • 초록불 2011/07/08 10:03 #

    제일 중요한 건 사람들은 살 빼는 것보다 운동하는 걸 더 싫어한다는 사실이죠...
  • naregal 2011/07/08 00:17 #

    보통 저런 음료는 싸잡아서 XX에이드 라는 이름을 쓰니

    와인에이드가 아닐까요?
  • 초록불 2011/07/08 00:21 #

    아. 그랬던 것 같습니다...^^
  • 역사관심 2011/07/08 03:18 #

    이건 하나도 안부러워용 우하하; T.T
  • 누군가의친구 2011/07/08 07:00 #

    아침에 일어나서 이 포스트를 보니 더욱 배가 고프군요.(...)
  • 초록불 2011/07/08 10:03 #

    차회를 기대하시라...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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