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 무교동낙지 *..문........화..*

무교동 낙지가 상호기는 한데, 무교동에 있는 건 아닙니다. 합정동에 있는 무교동 낙지.

낙지 전골입니다. 이런 건 낙지가 꿈틀꿈틀 대는 걸 찍어서 생동감을 주어야 하는데... 그런 건 기술 부족으로 생략.

기본 반찬으로 이런 것들이 나옵니다.

계란말이는 떨어질 때까지는 리필되는 고마운 음식점이죠.

이건 낙지 볶음입니다. 낙지 볶음은 비빔밥 메뉴죠.

이런 밥에 낙지 볶음을 넣어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점심 식사로는 낙지덮밥이 5천원인데, 기본적으로 낙지 볶음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낙지볶음을 시키면 조개탕이 따라나옵니다.

여럿이 가면 낙지볶음을 시키는 것도 괜찮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낙지덮밥이 제일 많이 주문되고 저희도 종종 먹습니다만(5천원짜리 점심이 점점 귀해지고 있죠), 낙지 전골이나 낙지 덮밥도 괜찮기 때문에 이런 거 시킬 때 찍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머리통(원래는 뱃구레가 맞는 말이겠지만)은 따로 삶아서 내줍니다.


아, 그리고 오후 간식으로 이런 걸 먹었습니다.

8월에 나올 대하장편역사로맨스소설 <왕은 사랑한다>의 김이령 작가님이 선물로 보낸 것입니다. (고려 충렬왕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멋진 소설입니다.)

맛있게 먹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이가 다시 아픈 중입니다. 내일 치과 가봐야 할 듯...ㅠ.ㅠ)

덧글

  • 밤비마마 2011/07/29 11:54 #

    아, 낙지볶음. 정말 맛있죠.
    근데 마침 화제가 된 낙지보험사망사건이 생각나네요.
    저걸 어떻게 안 자르고 먹였을까...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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