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에 다녀왔습니다 *..만........상..*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합천에서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봐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다가 오늘 새벽 네 시에 출발해서...

축전은 안 가고,

해인사만 보고 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한폭의 동양화가 연출됩니다.

안개가 낀 해인사 단풍은 절경이더군요.

이번 여행에는 아이들 친구도 같이 데리고 가서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정말 해동제일도량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대찰입니다.

뜻밖에 진신사리 친견회도 열리고 있어서 사리 구경도 하고...

여기가 바로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장경판전 입구.

통과하고나면 사진 촬영 불가인지라 눈으로 보기만 하고 왔습니다.

보고내려오는데 아직도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

내려오면서 허황후의 전설이 어린 영지를 구경하고(이 전설은 구라~라는 걸 설명하고...)

성철대사 부도탑도 구경하고...^^

팔만대장경을 보고 온 것보다 가을 단풍 보고 온 게 더 깊이 마음에 남을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새벽에 출발할 때는 비도 왔는데, 내려오는 길에는 해가 쨍 하고 떴네요.


덧글

  • 계원필경 2011/11/05 22:12 #

    저는 여름철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는 해인사까지 시외버스가 많이다녀서 적절히 잘 다녀왔습니다 평일날 갔었는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일본인 관광객과 다른 지방 사찰에서 온 단체 참배객들이 대부분이였지요
  • 초록불 2011/11/06 14:32 #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니...^^

    주말인 걸 생각하면 일찍 다녀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Allenait 2011/11/05 22:32 #

    한번도 안가본 곳인데.. 사진만으로도 아름답군요
  • 초록불 2011/11/06 14:33 #

    꼭 한 번 가보시길.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 스카이 2011/11/05 23:32 #

    저는 이번에 초록불님과 반대로 행사장만 가보고 해인사를 못갔습니다 ^^;
  • 초록불 2011/11/06 14:33 #

    나오면서 보니까 행사장은 정말 돗떼기 시장을 방불케 하더군요.
  • sharkman 2011/11/05 23:50 #

    제 조카도 성지순례라고 내일 간다는 모양이더군요. 주말에 절에서 하는 영어수업다니고 있어서.
    저는 해인사를 국민학교 5학년때부터 몇번 갔는데 마지막으로 간지...30년은 된 거 같네요.
  • 초록불 2011/11/06 14:33 #

    가볼만 합니다.
  • 하늘색토끼 2011/11/06 14:11 #

    사진만으로도 정말 가고 싶네요
  • 초록불 2011/11/06 14:34 #

    멋진 곳입니다.
  • 초이스 2011/11/06 15:37 #

    잘 다녀왔군... 난 가기전에 법진 스님과 통화를 했는데.. 혹시 차나 한잔 얻어먹을까 하고는... 축전때문에 중생들이 너무 많아서 어지러워서 서울로 도피했다고 하시더군^^ 다녀와서 정리해서 포스팅해야지 하면서 손을 못대고 있다...
  • 초록불 2011/11/06 15:39 #

    허걱... 해인사에 계시냐? 전혀 몰랐군...-_-
  • 초이스 2011/11/06 15:42 #

    해인사 승가대학 학장님이시다..^^
  • 초록불 2011/11/06 15:57 #

    헐헐... 졸업 후에는 한 번도 못 뵜으니...^^
  • 누군가의친구 2011/11/06 15:48 #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군요.^^
  • 초록불 2011/11/06 16:52 #

    단풍 좋은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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