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사용 1년 *......PDA......*



1.
먼저 주변기기(부품이랄까)부터.

아이팟 터치펜과 거치대 [클릭]

두가지 물건이 다 아직 쓰이고 있습니다. 터치펜은 유패드와 더불어 잘 사용하고 있고, 거치대는 사용빈도는 줄었지만 때때로 사용하게 됩니다. 거치대의 사용빈도가 준 이유는...

Origami Workstation [클릭]

이 녀석 때문이죠.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와 거치대를 겸하는 놈으로 완전 현역에서 잘 사용 중입니다.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는 건전지가 거의 11개월 사용했기 때문에 더 만족스럽군요. 다만 저 키보드 덮개인 Origami Workstation의 경우에는 찍찍이 부분이 약해서 뜯어지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순간접착제로 해결했지만...

그리고 파우치는 이것저것 써보다가 수제품으로 안착. 아이패드의 그립감을 위해서 장착한 SGP 보호필름과 함께 사용합니다.

아이패드 수제 파우치 [클릭]

2.
사용 앱을 살펴봅시다.

먼저 유료앱.

Goodreader for IPAD : 훌륭합니다. 한컴의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게 아쉽지만 PDF 파일을 보는 데는 최고입니다.

프라임영어사전 : 괜찮습니다.

키노트 : 훌륭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잘 하려면 연습이 좀 필요한데, 그건 키노트 탓은 아니지요...^^;; 키노트 기능 중에 발표자 메모 기능은 정말 좋습니다. 이게 없었으면 저는 발표에 써먹지를 못했을지도...

유패드 : 터치펜과 함께 쓰면 좋습니다. 회의장에서 아이패드를 노트로 사용하게 해줍니다. 최근 업데이트 후에 이상한 버벅거림이 생겼는데,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블로거+ : 아이패드에서 블로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도구인데, 괜찮은 편입니다. 조금 사용이 직관적이지 않은 부분이 아쉽습니다.

Reeder : RSS 리더기입니다. 글자가 큼직하게 나와서 좋은데, 최근에 아이패드 사파리가 글자를 크게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되어서 효용성이 조금 줄었습니다.


3.

그리고 무료 앱

한컴뷰어 : 최근 업데이트에서 난리가 났었지요. 불안정한 측면도 있지만 업데이트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버그가 있는 게 안습.

Wunderlist : 팀 별 일정 관리를 위한 최적의 앱.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Keeper : 비밀번호 관리 앱.

드롭박스 : 매우 훌륭한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에버노트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PlainText : 드롭박스용 에디터 프로그램. 특별한 점은 없는데 드롭박스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버스 :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려주는 앱. 훌륭합니다. 덕분에 30분에 한 대 오는 버스를 놓치지 않고 타고 있지요.

하철이 : 지하철 안내 프로그램. 예전에는 못 타던 막차를 탈 수 있게 도와줍니다.

Gplayer : 이건 원래 유료 앱인데 무료일 때 받았습니다. Oplayer보다 이게 더 직관적이고 기능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재생 능력 자체는 동일해보입니다. 물론 avi 파일을 그냥 재생합니다.

다음지도, 네이버지도 :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서울시내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할 때 좋습니다.

Pooq : MBC방송을 보여주는데, 실시간에 비해서는 10초쯤 느린 것 같습니다. 축구 중계 같은 거 보면 스포일러 당하면서 시청하게 될 듯. 하지만 지금 난리 난 케이블보다 이쪽 화질이 나아보입니다.

4.

지난 1년 동안 PC는 거의 쓰지 않고 (한/글 문제와 프린터 문제로 아예 쓰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아이패드만 가지고 업무를 보았는데,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

아이패드에 아쉬운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린터와 상성이 잘 맞지 않는다는 점.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프린터는 좀 나을는지...-_-;;)
텍스트에디터 수준이 아니고 워드프로세서 격이 되는 앱이 없다는 점.
한글 서체가 달랑 하나인데, 그나마 볼드체는 표현이 안 된다는 점.

사실 가격으로 보자면 PC나 넷북 이상이니까 그 정도 역할은 당연히 수행해야 하겠지요. 위의 문제를 해결한 앱이 나와주기를 기다려봅니다.


덧글

  • 키르난 2011/12/04 08:35 #

    읽고 있다보니 아이패드 지름신이 또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고 계십니다.(먼산)
  • 초록불 2011/12/04 10:26 #

    지르세요.
  • 식용달팽이 2011/12/04 08:42 #

    정말 그놈의 한글만 아니면 아이패드를 적어도 맥북의 대용품 정도로는 생각할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 초록불 2011/12/04 10:27 #

    한/글이 차지하는 비중이 참 크네요...^^
  • 2011/12/05 00:2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1/12/05 00:24 #

    1년 후에 아이폰 사용기도 올려보겠습니다...^^
  • 데니스 2011/12/05 08:57 #

    프린터론 프린트 하는 양이 많지 않다면 HP Envy100 좋습니다.

  • 아흥 2011/12/05 10:06 #

    저는 진짜 장난감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업무용은 절대 아니더라구요 ㅎㅎ 집에서 누워서 보는 게임기에요 ㅋ
  • 초록불 2011/12/05 10:41 #

    제 업무가 좀 특이한 탓일 수 있습니다. 저는 대개 PDF와 한/글 문서를 보는 게 업무거든요. 일정관리, 강의록 작성이라든가 회의 정리 등의 일은 아이패드로 충분히 가능하고요.
  • 아흥 2011/12/05 10:43 #

    주어가 빠졌네요..(저한테는) 업무용은 절대 아니더라구요
  • 초록불 2011/12/05 10:54 #

    ^^
  • Amel 2011/12/05 11:14 #

    처음엔 게임용으로 구입했는대 점점 pc를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데헷~
    아이패드3.. 나오면 질러야겠오요
  • 초록불 2011/12/05 11:20 #

    CPU가 좀 더 빨라지고 램이 좀 늘기만 하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더군요. 하지만 아이패드2도 속도가 아주 만족스럽지 않았던 고로... 저도 3에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
  • 김어흥 2011/12/05 11:34 #

    저도 지르고 싶어지네요 ㅋ
  • 초록불 2011/12/05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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