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잡담 *..시........사..*



1.
오늘 한겨레 신문에 실린 내용...

'살'이라고 한글로 쓰니까 화살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여기서 살은 '煞'이라는 것으로 흔히 쓰는 말로 '역마살', '도화살'과 같은 데 사용되는 무속 용어다.

좋지 않은 살을 풀기 위해 행하는 굿이 바로 '살풀이굿'이다.

2.
[서울경제신문] "대한민국 성인 4명 중 1명은 정신질환 경험" 충격 결과 [클릭]
임종규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정신질환자들이 단순히 병력만으로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용어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대부분의 정신질환이 18~20세 전후에 최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질환을 조기 발견해 전문가들이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따른 정신건강검진체계'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종합대책은 오는 4월께 세부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신과에 가면 취업이나 보험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해서, 정신과를 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로써 병을 키우는 일이 다반사다. 보건복지부가 좀 제대로된 대책을 내놓기를 바란다.

3.
[연합뉴스] 이상득 前보좌관 "보험금 차원에서 돈 받았다" [클릭]
박씨의 변호인은 "박씨가 공소장에 기재된 10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기는 했지만 그 돈이 청탁의 대가는 아니었다"면서 "당시 상대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을 해결해달라'며 금품을 준 것이 아니라 보험금 차원으로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게 뭔 소리지? 차라리 선의로 받았다고 하지 그랬나...-_-;;

4.
[동아일보] [사설] 박희태, 김효재 낙마가 끝이 아닐 ‘돈봉투 정치’ [클릭]
국회의장의 중도 사퇴는 역대 다섯 번째지만 선거와 관련한 비리에 연루돼 불명예 퇴진한 것은 박 의장이 처음이다. 사상 초유의 국회의장 비서실 압수수색까지 당해 입법부 수장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 (중략) 이 대통령 측근이던 김두우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이어 김 수석까지 수사를 받게 돼 이명박 정권의 도덕성 논란은 더 커질 것이다. 국민을 경악하게 한 ‘돈봉투 정치’의 끝이 어디일지 가늠키도 어렵다. 검찰의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

큰 일이로세.

덧글

  • 셔먼 2012/02/15 22:56 #

    2. 어쩌면 저도 그 25%가 될 수 있겠군요...
  • 초록불 2012/02/15 23:44 #

    힘내세요.
  • dunkbear 2012/02/15 23:10 #

    2. 이은주, 정다빈, 최진실... 그외 자살한 많은 사람들... 도대체
    얼마나 죽어나야 우울증 등 정신병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까요...

    3. 보험금이라... 그럼 비서관은 보험설계사고, 청와대는 보험사?
  • 초록불 2012/02/15 23:45 #

    2. 병을 병이라 부르지 못하옵고...
  • 찬별 2012/02/15 23:23 #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 : 책 추천 좀 해주세요
    - 일제시대 인물평전 (관심인물 : 송병준, 박영효, 민영환/민영익/민비/ 기타 민씨 일파, 서재필...등)
    -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황국협회, 등에 대한 교양서적 (학술서적 말고...)
  • 초록불 2012/02/15 23:47 #

    글쎄... 나도 그 시대를 배경으로 뭐하나 써볼까 하고 책을 사모으고 있긴 한데, 문제는 사모으기만 하고 아직 읽지를 못해서 뭐라고 하기가 그렇네...-_-;;
  • 무명병사 2012/02/15 23:34 #

    1. 무식한 데는 약도 없죠.
    2. ...기대 안합니다. 그냥 그럴듯한 거 내놓고 현상유지....
    3. ....차라리 투자를 받았다고 하세요 투자를 -_-;; 변명도 참 구리구리하네요. 저러니까 정쟁 수준이 꼬꼬마 싸움이지.
    4. 입법부 위상 따위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 아니었나요?
  • 초록불 2012/02/15 23:47 #

    4. 그래도 이건 서글플 정도네요...
  • 2012/02/15 23:5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2/02/16 11:14 #

    이럴 때 쿨하게 정신과에 가보세요, 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런데 정말 가서 진단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전에 보니까 피검사로 진단하더군요.
  • 死海文書 2012/02/15 23:56 #

    1. 살이라는 단어가 언어생활 전반에서 거의 빠져나간 모양입니다. 이런 해프닝도 나오는 걸 보니

    2. 정신력을 상당히 강조하면서도 그 정신이 아프면 환자보다는 낙오자, 부적절한 인간으로 보는 문화가 씁쓸합니다.

    3, 4. 이상하게 멀쩡한 사람도 정치만 하면 사람이 이상해진다는 아버지의 말이 진짜 맞나 의심될 정도입니다. 도대체 어떤 논리로 세상을 사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 초록불 2012/02/16 11:14 #

    1. 그런가 봅니다.
  • 잠꾸러기 2012/02/16 00:45 #

    몸에는 작은 변화만 생겨도 병원에 가는데 마음이 아픈거는 개인의 나약함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큰것 같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치부하기도 하고 사회가 개인을 나약하게 보기도 하고....

    정신과 쪽 선배님들 말씀으론 입학,취직 등에 불이익 있을까봐 병원이나 심리상담소를 찾지 않고 무당(?)만나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무당 만나서 쓰는 돈도 결국 병원비랑 엇비슷한데 결국은 병을 키우는거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는 보건복지부를 기대해야 되는데 사실 별로 기대가 가진 않습니다. ㅡㅡㅋ
  • 초록불 2012/02/16 11:14 #

    그래도 정부 측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게 어디냐, 싶습니다.
  • santalinus 2012/02/16 10:38 #

    역마살, 도화살 등등 꽤 많이 쓰는 표현 아닌가요? 기자의 어휘력 부족인 듯;;;
  • 초록불 2012/02/16 11:14 #

    ^^
  • 시쉐도우 2012/02/16 22:31 #

    '급살맞다'라는 표현도 있지 않습니까? 거의 욕설에서나 쓰이는 걸로 기억하긴 합니다만. ^^;;
  • 초록불 2012/02/16 22:50 #

    네. 바로 <해를 품은 달>의 그 장면이 급살을 맞는 장면이죠..^^
  • 누군가의친구 2012/02/17 02:13 #

    1. -0-
    3. 저에게 '선의'로 '2억'을 주거나 '보험금'차원에서 '10억'을 줬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4. 이거 뭐 정권말 권력 누수 현상인지...

    뭐 당해체 이야기 나올때 제가 언급했지만, 당명만 바꾼다고 한적 있었지요. 결국 바꿨으니, 이제는 다음 수순이지요. 대통령 탈당.(...)
  • 초록불 2012/02/17 10:55 #

    3. 그런 거 생기면 나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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