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실종 *..만........상..*



채선당 사건에 대해서 어부님과 shaind님이 인간의 기억에 대해서 이야기하신 적이 있었죠. (포스팅 찾기 귀찮으니 대충 넘어갑니다.)

사람의 기억은 그다지 믿을만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휠체어에 타고 나온 재벌 영감님들이나 과거의 권력자들이 그 중요한 일에 대해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사실일지도 모르죠... (그럴 리가...)

이런 이야기를 왜 하냐 하면 오늘 황당한 일을 겪어서죠.

출근 길에 차가 일차선과 이차선 사이에 서 있는 걸 보았습니다. 아무 등도 들어오지 않은 상태였지만, 당연히 고장이 나서 서 있다고 생각했고, 일차선 쪽으로 빠져나갈 공간이 충분했기 때문에 그쪽으로 지나치려고 했죠.

그런데 그 차가 갑자기 후진을 시작했습니다. 4차선 도로에서 후진을! 더구나 그대로 후진하면 우리 차에 부딪칠 것은 기정사실. 빵빵 댔지만 그 차는 막무가내로 후진해서 우리 차 우측면을 그대로 긁어버렸습니다. 그러더니 다시 전진! 한 번 더 확실하게 긁어버립니다. 그러고 앞으로 가기에 저 놈의 차가 뺑소니를 치려는 건가, 했지요. 그나마 다행히 1차선 갓길에 차를 대더군요.

일단 그렇게 되면 우리 차가 차선을 막고 있는 꼴이어서 우리도 갓길로 차를 댔습니다. 5~60대 되는 영감님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내리더군요.

"도로에서 후진을 하면 어쩝니까!"라고 따지자 이 영감님 왈...

"내가 후진을 했나요?"

보험회사 직원이 온 뒤에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 나요."라고...

책임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려는 것도 아니고, 이 영감님 정말 기억이 안 나는 모양이더군요. 보험회사 직원에게는 내가 설명을 했고, 그쪽 차 100% 과실로 인정하더군요. 이 차가 도로에 서 있었던 이유는 이미 추돌사고를 낸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차선 변경 중에 2차선 차의 사이드 미러를 잡숴먹었고, 그 상태로 서 있다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우리 차를 긁어먹은 거죠. (제 차는 아니고 회사 동료 차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앞 차를 들이받은 뒤에 후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후진 기어를 넣었다가, 앞차가 갓길에 차를 대자, 쫓아가서 차를 대겠다고 생각하고는 후진 기어 넣은 것은 까먹고 그냥 엑셀을 밟은 것 같습니다. (이거 말고는 도무지 설명이 안 돼요.)

이런 일을 겪으면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어떤 메카니즘이 인간의 두뇌 속에 있는 모양입니다.

덧글

  • 치이링 2012/03/24 01:26 #

    님이 그 예죠.
  • 초록불 2012/03/24 01:39 #

    난데없는 이야기는 왜 하는 건지요?
  • 치이링 2012/03/24 01:59 #

    http://pds24.egloos.com/pds/201203/24/08/e0004508_4f6c9c888c244.png

    사태가 이렇게 되었는데도 이 글을 지우는 노력없이 기억에서 지우셨으니깐요.
  • 초록불 2012/03/24 12:18 #

    왜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지 블로그들을 돌면서 좀 살펴보았습니다. 위의 글이 올라갔을 때 나는 이른바 "뉴밸의 역밸 침공"이라는 이야기는 전혀 들은 바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글루스 이외에는 어떤 인터넷 활동도 하지 않고 있으며, 당연히 트위터도 하지 않습니다. 역밸 모임만 해도 제가 참석하면 유사역사학 사이트에서 더 광분할까 싶어서 잘 나가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 결과, 저 글을 올릴 때도 역시 말 그대로 순수하게 궁금해서 올린 겁니다. 저로서는 호기심에 올린 글이고, 따라서 당시에 치이링님이 그 포스팅 밑에서 불평하실 때도 저는 영문을 알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이런 문제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거나 했다면 그렇게 했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럴 사람이 없었으므로 포스팅을 했던 것입니다. 이후 치이링님이 엉뚱한 오해에 휘말렸고 그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는 것을 알겠군요. 저 자신이 온갖 오해와 말도 안 되는 음해에 십여년을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 그런 이유로 구설수 차단 차원에서 다른 인터넷 활동을 안 하는 겁니다 - 치이링님의 마음 고생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당시 치이링님이 달아놓은 댓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후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 거론한 바가 없습니다. 치이링님은 지난 번에도 제 글 하나를 치이링님 마음대로 해석한 적이 있었지요. 치이링님이 그렇게 오해할 수 있는 것이 인터넷 세계의 글쓰기입니다. 어떤 글이건 글쓴이의 마음을 100% 전달할 수는 없지요.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일일이 해명하면서 글쓰기를 할 수도 없습니다. 무슨 글을 쓰건 오해하는 사람들은 생겨나게 마련이죠.

    이 답글에 대해서도 오해가 생겨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제가 하는 말 같은 건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한번 이런 것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는 8년째 하고 있는 것이며 이블로그 개설 목적은 역사에 대한 지식 전파와 오만가지 잡다한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저는 소설가이지 정치가가 아닙니다. 권력을 잡거나 헤게모니를 주도하는 것과 같은 일은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에 대해서 욕을 하거나, 모욕을 주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저는 대개 다른 사람들에게 상대하지 말라고 말해왔습니다. 상대해야 한다면 제가 직접 해야지요. 설득되지 않는 사람들을 상대로 아무 이득도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제게는 시간낭비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글루스 안에도 저를 싫어하고 헐뜯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해명을 해도 들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 좁은 이글루스 바닥에서 뭔가를 꾸미고 만들기에는 먹고살기가 너무 바쁜 사람이라는 점을 이해하신다면 제 진정성을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치이링님과 저는 성향이 다른 사람일지는 모르나 최근 껄끄러워 진 것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무탈하게 잘 놀러오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치이링님 블로그에서 저에 대해서 심한 말한 것도 보았습니다만 그만한 나쁜 이야기를 들은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치이링님이 오해를 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저 역시 그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역지사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치이링 2012/03/24 12:20 #

    그럼 이번 건은 그런걸로 흘려보내기로 하죠
  • 치이링 2012/03/24 12:25 #

    단, 정식 사과는 듣겠습니다

    그러면, 그간 응어리 때문에 초록불님에게 행했던 부분에 대해 청산하도록 하죠
  • 초록불 2012/03/24 13:44 #

    어떤 점에 대해서 사과를 받겠다는 것인지요? 제가 치이링님에 대해서 험담을 했나요? 치이링님 뒷다마를 깠나요? 치이링님한테 욕을 했나요? 제 입장은 다 설명을 했고, 이해도 하신 듯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난데없이 사과가 튀어나오는지 모르겠군요.
  • 치이링 2012/03/24 14:13 #

    초록불 님이란 님은,

    경솔한 발언으로,

    사람을 모함한것이

    별거 아닌 일이었나 보네요
  • 치이링 2012/03/24 14:17 #

    전 님이 어쩌고, 비슷한 경험을 했고, 뭐 맘은 이해하겠고 같은

    님 하소연은 보이는데,

    님이 절 의심했고, 그 의심을 증폭시키는 발언에 대한 님에 책임에 대한 내용은 보이지 않네요

    솔직히, 님이 타진요처럼 보입니다
  • 치이링 2012/03/24 14:18 #

    타진요

    아니 치진요려나요

    치이링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초록불?

    진짜라서?
  • 치이링 2012/03/24 14:24 #

    뭔데 엉렁뚱땅 넘어가려고 해요

    나도 그런일 당할뻔 하니 서로 퉁치자니

    하하하

    발언은 참 귀엽네요
  • 치이링 2012/03/24 14:26 #

    님이랑은 좀 퇴근하고 면담돔 해야할듯


    ㅋㅋㅋㅋㅋ
  • 초록불 2012/03/24 14:29 #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건 잘못된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 건에 대해서 제가 치이링님을 모함했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http://orumi.egloos.com/4640773#13954240

    저는 여기서 분명히 "아닌데요. 무슨 말씀을 하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시에 치이링님은 "주어를 분명히 하라"는 이야기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와 지금, 저는 달라진 것이 없는데, 치이링님은 제가 치이링님을 의심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게는 억울한 이야기입니다. 제 글 어디에 치이링님의 언급이 있으며, 그 후에도 어디에서도 치이링님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하지만 치이링님의 댓글을 보니 무엇때문에 사과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알겠습니다.

    다만 그 뒤에 쓰인 "의심을 증폭시키는 글"이라는 부분은 저로서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치이링님께 피해를 끼쳤으므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이 그냥 서로 오해가 있다면 풀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치이링님이 제게 심하게 쓴 내용에 대해서도 아무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번 일과 관계해서 치이링님을 의심하거나 치이링님에게 피해를 끼치고자 어떠한 행동을 한 바가 없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오해를 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의도와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치이링님이 마음 고생을 하신 점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올린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답글이 몇 개 올라왔네요.

  • 치이링 2012/03/24 14:34 #

    밑장빼기라...

    천하의 초록불이.

    좋습니다

    그러면 라즈그리즈의 어떤 발언이 님의 궁금증을증폭 시킨거죠?

    그때 쓰지 않은 주어를 지금 밝힐 시간이군요

    라즈그리즈의 발언을 보고 왜 궁금해지셨죠?

    기억하시는 데로 상세히 저거주시길
  • 치이링 2012/03/24 14:36 #

    전 그 타임라인의 스샷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당시라즈그리즈와 대화를 한 전부와 면담 및 심문을 끝마친 상태란거 통보하죠
  • 치이링 2012/03/24 14:54 #

    대체 뭘 보고 궁금증이 도졌냐고 묻잖습니까

    님이랑 같은것을 본 사람 모두가 "초록불님까지 저러는건 뭔가 있다"라고 오해할지도 모를

    그 본 뭔가가 뭐냐니깐요
  • 초록불 2012/03/24 14:56 #

    타임라인을 가지고 있으니 제가 본 것과 같겠지요. 저는 스샷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건은 이후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것이고.
  • 치이링 2012/03/24 14:57 #

    그린랜턴 선생

    라즈그리즈가 폭파되기 직전에 쓴

    님의 흥미를 동하게 한 그 내용이 뭡니까?
  • 초록불 2012/03/24 15:00 #

    저는 네이버에서 제 닉을 검색해서 본 것 뿐이고 그걸 일일이 치이링님께 보고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치이링님에게 욕을 했거나 뒷다마를 깐 일이 없는데 왜 치이링님이 이러는지 이해도 되지 않습니다.
  • 치이링 2012/03/24 15:00 #

    스샷 완료 했습니다

    다음은 퇴근하고 이어가죠
  • 초록불 2012/03/24 15:04 #

    초진요 하십니까?
  • 치이링 2012/03/24 15:08 #

    뭐 억울하신지?
  • 치이링 2012/03/24 15:11 #

    근데 초진요 안해도 되요 전

    그냥, 상황 정리 포스팅 하나 할겁니다

    한번 님이 시간 순서로 머릿속으로 정리 한번 해보세요

    가해자가 님이라는 점만 지워놓고 보면 골때릴겁니다

    주어 드립 치면서 모르쇠 한거라돈지
  • 초록불 2012/03/24 15:28 #

    이미 나는 치이링님에 대해서 적대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다 밝혔고 의도하지 않았으나 피해가 생긴 점에 대해서도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치이링님은 나에 대해서 심한 말을 한 점에 대해서 아무 의견도 내놓지 않았으며 심지어 아무 관련도 없다고 누차에 걸쳐 말한 포스팅에 대해서 검열관 노릇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블로그의 포스팅은 제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치이링님이 대체 무슨 권리로 제 포스팅의 주어를 밝히라고 하고 타인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을 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사람을 차단하는 일에 별로 주저함이 없지만 치이링님은 그 이후 제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음에도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이미 앞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그전에는 잘 지내왔기 때문에 뭔가 오해가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보니 치이링님은 제게 어떤 신뢰도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또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저를 "가해자" 취급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무슨 일을 꾸몄다고 생각하지 않고는 이렇게 이야기할 수가 없지요. 하지만 그 점 또한 제가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같은 말만 되풀이되겠지요. 이런 패턴은 늘 보아오던 패턴입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이야기와 사과는 모두 끝났습니다. 그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제 포스팅에 대한 간섭이 된다는 점을 아시기 바랍니다.
  • 치이링 2012/03/24 15:34 #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개 아닌데요

    표현의 자유는 좀 너무 나갔고요

    하여튼 좀 있다 봐요
  • 치이링 2012/03/24 15:36 #

    전 님이 제게 적대 행위를 하거나

    음모를 꾸몄다고 의심하고 있지 안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사과받고 싶지 않습니다
  • 치이링 2012/03/24 15:46 #

    제가 사과받고 싶은것은

    절 의심한것

    그게 오해였다고 바로 밝히지 않은 점

    과정에서, 몇번인가 그 타임라인이 마치 다른것인것처럼 모르쇠를 하신 점

    단계에 따라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신점

    됩니다
  • 초록불 2012/03/24 17:06 #

    1. 절 의심한것 -> 치이링님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2. 그게 오해였다고 바로 밝히지 않은 점 -> 오해를 밝히라는 요구도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분명 당시에 치이링님이 뭔 말을 하는지 몰랐고, 따라서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것도 이미 다 한 이야기입니다.

    3. 과정에서, 몇번인가 그 타임라인이 마치 다른것인것처럼 모르쇠를 하신 점 ->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4. 단계에 따라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신점 -> 역시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치이링님은 저와 1번에서 이미 의견이 다르고, 지금까지 쭉 이야기했으나 제 말을 듣지 않고 있습니다. 치이링님은 제 기준으로 보면 제 욕을 한 순간 차단 대상이었습니다만 이미 말씀 드린 것처럼 오해라 생각해서 잘 풀어보기를 바라서 성심껏 이야기해왔습니다. 그러나 치이링님은 제 이야기는 전혀 들을 생각을 하지 않고 끝까지 저를 나쁜 놈으로 몰아가고 싶어하는군요.

    족함을 알고 돌아가기 바랍니다.
  • 치이링 2012/03/24 17:23 #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초록불님의 인격을 믿도록 하죠

    자초지정을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분명 라즈그리즈는 저를 두고 말을 했고, 그걸 보셨다고 밝힌게 확실하시다면

    님 또한 제가 뉴벨에서 역벨에 파견되 패악질을 했다는 그들의 말에 흥미를 보이신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면

    가타부타 말이라도 있는게 예의지요

    주어가 없었다 하셨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라즈그리즈를 언급하셨다면 그 트윗을 본 모두가 님의 주어가 저라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태도는 아니죠

    그래

    자초지정이나 들어봅시다
  • 치이링 2012/03/24 17:25 #

    저도 뭐 님 나쁜사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원한 하나 더 살 뿐인데.

    만약, 이미 원한이 있다면 말이 달라지지만, 아니라고 하셨으니 그 부분은 흘려 보내겠다고 했고요

    그러면 이제 제게 실수하신걸 바로잡으라고 한건데요
  • 치이링 2012/03/24 17:26 #

    님이 이상한 사람 되는게 그렇게 싫으시다면

    저에게도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족함을 알라니?

    뭡니까 태도가?
  • 치이링 2012/03/24 17:28 #

    이건 뭐 아니었음 됐지란 식이고,

    잘 몰랐으니 그만이라는 식 아닙니까

  • 치이링 2012/03/24 17:29 #

    지금 님의 포스팅에 비판하는 식별능력을 잃어버린 운전자랑 님이 다릅니까?
  • 초록불 2012/03/24 17:49 #

    - 초진요 안해도 되는데 자초지종은 이야기해라.

    - 님의 인격은 믿기로 하는데 자조치종은 이야기해라.

    지금 이러고 계시는 거 맞죠? 지금 같은 이야기가 되풀이되고 있죠? 저는 그때 그게 치이링님 건이라는 것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거 처음에 제가 한 이야기죠? 이것도 같은 이야기죠? 하지만 치이링님은 계속 그거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 치이링 2012/03/24 17:52 #

    그렇다면 초록불님은 제가 이야기를 잘못 하고 있다는 이야긴가요.
  • 치이링 2012/03/24 17:57 #

    아, 파악을 너무 얕게 하신듯 하군요.

    설명드리죠.

    저는 최초에 초록불님을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초록불님은 그 부분에 대해선 오해라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이 부분은 넘어간다고 말씀을 드린겁니다.

    다만,

    초록불님의 궁금증 그 자체가 저한테 피해로 작용했습니다.


    전 초록불님 정도의 책임을 아는 사람이라면, 무책임한 말로 인한 책임 정도는 느끼실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해 주시길 바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초록불님께서 불만을 가지신 저의 태도등에 대해서 저도 순서에 맞게 청산, 즉 죄송하다는 부분은 죄송하다고 하고, 오해가 있었던 부분은 오해에 대해 말을 하고,

    그러겠다고 말을 한 겁니다.

    그 의심은 일단 초록불님의 인격을 믿고 조건부 철회를 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 치이링 2012/03/24 17:59 #

    동시에, 지금 서로 말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듯 한데,

    라즈그리즈가 폭파할 당시 뭘 본건지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 치이링 2012/03/24 17:59 #

    저로서는, 결정적인 부분에 대해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제 오해이길 빕니다.
  • 초록불 2012/03/24 18:04 #

    치이링님에 대한 이야기는 첫번째 댓글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1. 나는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 포스팅을 했다.
    2. 치이링님이 불평을 할 때 왜 그러는지 몰랐다.
    3. 치이링님이 이 건으로 고생했다는 것은 이제 알았다.

    그리고 치이링님이 보충설명을 해서

    4. 의도가 있던 건 아니지만 치이링님이 그 포스팅으로 고통받았다면 그 점에 대해 사과한다.

    로 정리된 겁니다. 그 이상의 건은 제 포스팅에 대한 간섭이며, 수사관들이나 할 취조인 것입니다. 저는 그런 일에는 응할 수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제가 누차에 걸쳐 오해라고 말씀드렸고, 알았다고 말한 이상, 제게 적대적이었던 글에 대해서 치이링님도 언급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치이링님은 전혀 그러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치 해결된 것처럼 이야기했던 1번으로 돌아가 "나 공격하려고 한 거잖아, 빨랑 불어"라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근본적으로 이 사건을 보는 치이링님과 나 사이의 괴리 때문에 서로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친목 모임들이 있거나 없거나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저 자신이 그런 모임에 가담하지 않으면 그만인 것이죠. 그래서 제게는 이 일이 별로 비중에 없는 일입니다. 남의 차를 들이받은 것과는 비교도 되지않는 아주 순위가 낮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게 순위가 낮은 일이라 해도 남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치이링님께 죄송하다고 사과드린 겁니다.

    부디 이해가 좀 되셨기 바랍니다.
  • 초록불 2012/03/24 18:05 #

    제가 답글을 다는 동안 다시 여러 개 답글이 달렸네요.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치이링 2012/03/24 18:06 #

    제 피의자들이 저를 오해한것 때문에 이런 사단이 났는데,

    제가 님을 의심한다고 해서, 충분한 자기 변호를 한 상태인 님을 의심한다면 전 이렇게 님을 추궁할 자격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추궁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한 추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사과하라는 부분은 다른 부분입니다.

    의심을 했고, 그리고 그 의심을 확산하는데 미필적 영향을 끼친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사실, 근거 없는 의심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전 님에게 사과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는데, 아닌가요?

    ==================================

    동시에, 그 라즈그리즈가 가리킨 대상이 저인줄 모르셨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그 라즈그리즈가 가리킨 대상은 저였습니다. 그렇다면, 님의 글을 읽는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초록불님이 치이링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고 이해를 하는게 당연합니다.

    그것은 초록불님께서 주어를 애매하게 글을 쓰신 탓이고요.

    그래서, 제가 아니었다면 어떤 대상이었는가,

    혹은, 제가 아님은 물론 다른 건수에 대해 보시고 궁금증을 가지신건가.

    초록불님께서는 이것에 대답할 의무기 있기 때문에 물어보는 겁니다.
  • 치이링 2012/03/24 18:08 #

    예. 알고 있습니다.

    님의 그 글 내용에 사과의 의미가 담긴건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초록불님께서 그것을 정식으로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을 뿐이죠.

    몇줄 행과 행간 안에 슬쩍 넘어가듯이 적는것이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 변해해 주시길 바란 겁니다.
  • 초록불 2012/03/24 18:22 #

    일단 저로서는 그 시점에 제게 말씀을 하셨다면 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시점에서 저는 치이링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당시 치이링님과 제가 나눈 댓글을 보아도 뻔히 짐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비밀카페의 존재였지요. 뉴밸-역밸 침공이니 하는 건 그 시점에서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일입니다. 저는 누군가를 저격하기 위해서 에둘러 가는 길을 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치이링님과 싸울 이유도 없고. 정치적 견해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도 얼마든지 있지요.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정치적 견해가 서로 다른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는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사과를 드렸습니다. 못 보셨다면 다시 말씀드리죠.

    -------------------------------------
    저로서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치이링님께 피해를 끼쳤으므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이 그냥 서로 오해가 있다면 풀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치이링님이 제게 심하게 쓴 내용에 대해서도 아무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번 일과 관계해서 치이링님을 의심하거나 치이링님에게 피해를 끼치고자 어떠한 행동을 한 바가 없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오해를 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의도와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치이링님이 마음 고생을 하신 점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올린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 치이링 2012/03/24 18:28 #

    받아들이죠.

    제가 직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쓰느라 자세히 내용을 전달할수 없었습니다.

    오해로 인한 추궁에,

    오해를 살 만한 짧은 문맥으로 전달한 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본 블로그의 일을 포함한,

    초록불님과의 이번 사태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 전부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쳐 다 파악하지 못한 사태에 휘말리신점 위로 드립니다.
  • 치이링 2012/03/24 18:31 #

    그리고, 그 비밀까페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구난까페라는게 존재하긴 했는데, 비밀까페는 아니었습니다.

    당초의 주장인, 뉴벨에 영향력을 끼치는 까페는 아니며,

    뉴벨의 여론을 만든 흔적도 없으며,

    그 까페의 회원은 진명행이 여길 나갈때 같이 이야기를 나눌 사람을 초청해서 만든 까페라고 합니다.
  • 초록불 2012/03/24 18:37 #

    네, 이야기가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니룬 2012/03/24 01:45 #

    거짓말의 진화란 책이 비슷한 사례를 많이 다루고 있더군요. 꽤 흥미로웠습니다.
  • 초록불 2012/03/24 13:46 #

    재미있는 제목이네요.
  • 셔먼 2012/03/24 01:53 #

    기억뿐만 아니라 개념까지 삭제하는 능력인가 봅니다.
  • 초록불 2012/03/24 13:47 #

    아니, 그건 별로...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습니다.
  • 아자토스 2012/03/24 01:59 #

    안그런 사람은 없겠죠.
    뭐, 폭염의 용제에 나오는 드래곤이나 sf소설에 나오는 초월적 존재 수준의 능력이 있다면 모를까요.
  • 초록불 2012/03/24 13:47 #

    원래 다 그렇다는 말씀인가요? 그래도 이번에는 좀 심했던 것 같습니다.
  • 아빠늑대 2012/03/24 01:59 #

    당황했나요? 사람이 당황하면 그럴 수 있는데 말입니다.

    제 친구놈도 사고를 낸 적 있었는데 직선 도로에서 별다른 오해살만한 행위도 없었는데 뒤에서 들이 받았어요 그런데 그 친구놈이 앞차가 안보였답니다. 그쪽에는 다 해결되었고 굳이 저에게 거짓말을 할 상황도 아니었어요. 무슨 생각을 했냐니까 별다른 생각도 안했고 그냥 평소대로 운전했답니다.
  • 초록불 2012/03/24 13:48 #

    당황하긴 한 것 같아요. 인사 사고가 안 났으니 다행이죠. 옆으로 비켜서 빠져나가려고 하지 않았으면 정면으로 추돌할 뻔 했으니까요.
  • 굔군 2012/03/24 02:23 #

    저건 거의 메멘토 수준인데요(...)
  • 초록불 2012/03/24 13:48 #

    일부러 그러나 싶었는데, 정말 기억을 못 하는 것 같더군요.
  • 클랑아트 2012/03/24 04:50 #

    유감스럽게도 올해 76되신 저희 어머님이 그렇습니다..
    50대때 독일 고속도로를 Golf로 180Km로 날라 다니시던 분인데..
    어머님이 더이상 차몰기 힘들어서 차를 팔아야 겠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찐하더군요..
    어느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시는데 어디를 가려했었느지 기억이
    나지 않으시더랍니다..그런데 차를 다시 돌려서 주차하고나니 아파트 들어가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으시더라고...
    어머님께 에이 자식들도 겁나게 차몰고 전세계를 부비시든부이 왜그래요??
    하고 말씀 드렸지만 아파트 나가시면서 진입로에서 우측인지 좌측인지 헷갈려 하시는거 보면서..
    침......................................................
    인간이란 그럴 수도 있는거죠..
    그러니까..인간인거죠..
    저도 그렇게 되겠죠...ㅠㅠ
  • 초록불 2012/03/24 13:48 #

    연세가 그렇게 많은 분은 아니었습니다. 어머니 일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 sharkman 2012/03/24 07:18 #

    저게 예전에 하우스에서 나온 적이 있는데 병이 있더군요. 저 양반이 그런 병에 걸린 것인지 핑계를 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늘 하던 일(운전이나 양치질이나 신발끈 묶는 것 등)을 하는 방법을 순간적으로 잊어버리는 증상이 있답니다.
  • 초록불 2012/03/24 13:49 #

    병이나 핑계는 아닐 것 같았습니다.
  • 2012/03/24 08:2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2/03/24 13:49 #

    좀 답답해지는군요.
  • 잠본이 2012/03/24 12:25 #

    저런 사람이야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높으신 양반들이 그러는 건 역시 곱게 보아지지가 않습니다.
    '사실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뿐인 거 아냐?'라는 생각이 절로...
  • 초록불 2012/03/24 13:50 #

    그런데 저도 사실 기억력이 최근 자꾸 떨어지고 있는 걸 느끼긴 합니다. 건망증이 심해지는 건 분명하고요.

    참깨가 좋다니, 그거라도 많이 먹어야 할는지...
  • 2012/03/24 14:1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2/03/24 14:48 #

    이건 뭐...
  • 치이링 2012/03/24 15:19 #

    상황 정리하고 여기 달린 리플들을 보니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 아자토스 2012/03/24 18:13 #

    첫번째 댓글에 관련된 일을 모르는(저 포함) 이가 보면 단순한 일상의 이야기이니까요.
    그래서 댓글 달고 다른 분들은 어떤가 보러오곤 합니다.
  • 2012/03/24 16: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2/03/24 17:06 #

    내가 상대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지.
  • 2012/03/24 18:1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2/03/24 18:22 #

    괜찮습니다.
  • 루드라 2012/03/24 20:49 #

    저도 일회용 면도칼 안전뚜껑 여는 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손을 벤적이 있네요. 뒤를 톡 눌러주면 되는 거고 늘상 사용하던 건데도 당시에는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 초록불 2012/03/25 07:13 #

    우리 모두 나이가 들고 있는 거겠지요. 건망증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봅니다.
  • 2012/03/25 01: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록불 2012/03/25 07:13 #

    천만의 말씀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유사역사아웃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구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