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지구에서 7만 광년 *..문........화..*



쾅! 지구에서 7만 광년 - 10점
마크 해던 지음, 김지현 옮김/비채


책에 대한 사전 정보는 SF라는 것이었는데, 앞부분을 읽다가 "으잉?" 하고 말았다. 이건 그냥 청소년소설 같은데?

그리고 다 읽은 뒤에 이야기하자면...

청소년 소설 맞다.

책은 잘 읽히고 재미있다. 하지만 SF를 기대했다면 아주 흔하디 흔한 클리셰를 만날 것이다. 사실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푸른 수염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덮어두면 될 일을 호기심으로 들쑤셔서 문제가 일어난다. 하지만 항상 이 뒤에는 과연 덮어두었으면 괜찮았을 것인가라는 의문이 남게 마련.

SF나 판타지의 탈을 쓰고 현재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방식은 나름대로 강점이 있다. 그렇게 보면 될 듯.

기회가 되면 읽어도 되겠지만 굳이 찾아서 읽을 필요는 없는 책이라 하겠다.

덧글

  • sharkman 2012/06/17 20:48 #

    은하계의 중심에서 보자면 딱 태양계의 반대쪽 지점 정도겠군요.
  • 셔먼 2012/06/17 23:47 #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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