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문........화..*




주먹왕 랄프는 그냥저냥 본 영화라 따로 포스팅을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재미있기는 했지만, 딱 아동용으로 만들어진 영화라서 고등학생인 두 딸도 그리 감명 깊게 보진 않은 것 같았고요.

그 와중에 이 공주님은 참 마음에 들더군요...^^

아무튼 그런데 포스팅을 한 이유는...

앱스토어에 들어갔다가 『다 고쳐 펠릭스』게임이 있는 걸 보고 빵 터졌기 때문입니다.

이걸 만들어서 뿌릴 줄이야... 디즈니는 정말 유쾌한 동네에요. 하기야 게임이 없는 애니메이션도 게임으로 만들어대던 동네니 당연히 나올 것이라 생각했어야 하는데...

해보니 나름 재미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게임 장면과 아이패드에서 실행한 게임 장면을 나란히 놓아보겠습니다. (제 블로그 좌우 폭이 좁아서 나란히 놓아도 떨어지는 군요...-_-;;)


대부분의 영화관에서 더빙으로만 해주던데, 더빙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정준하도 잘 하더군요.

덧글

  • windxellos 2013/01/07 00:51 #

    적는다 적는다 하다가 결국 포스팅하지 않고 미루고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저걸 지금 30대 즈음을 살아가는 과거의 소년들에게 나름 호소할 수 있는 물건으로 봤었습니다. 많이들 느끼고 있을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의 괴리라는 주인공의 고민도 그렇고, 더군다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게임들을 소년 시절에 즐겼을 나이대가 딱 그 나이대이기도 하니 말이죠.
  • 초록불 2013/01/07 00:54 #

    그런 분석은 저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거군요.

    어떤 면에서 저는 대체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온 터라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 셔먼 2013/01/07 02:36 #

    아무래도 정준하씨가 배우라서 더빙을 좀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초록불 2013/01/07 10:06 #

    보통 성우들이 아닌 경우 문제가 많았죠.
  • 오오 2013/01/07 06:39 #

    게임 너무 어렵더군요. 게임 자체보다 조작 삑사리때문에.
    글리치가 필요합니다.
  • 초록불 2013/01/07 10:07 #

    저는 별로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 물론 조작 삑사리는 나지만 그것도 나름 재미로...^^
  • 남선북마 2013/01/07 09:38 #

    "다 고쳐 펠릭스" 디즈니 홈페이지에 서비스 하더니 결국 앱스토어에도 올렸나 보네요..-..- .. "슈가러시"나 "히어로스 듀티"도 올라왔겠네요.ㅎㅎ
  • 초록불 2013/01/07 10:07 #

    슈가러시가 나오면 해볼 마음이 있는데, 나오진 않았습니다.
  • 함부르거 2013/01/07 14:04 #

    80~90년대에 오락실을 밥먹듯 드나들었던 게임키드들에겐 깨알같은 영화였습니다.
    요즘 아이들한텐 별 재미 없었겠죠. ㅎㅎㅎ
  • 초록불 2013/01/07 23:54 #

    아는 사람은 아는 만큼 재미있었을 것인데. 나오는 캐릭터를 잘 몰라도 스토리텔링이 나쁜 영화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잠본이 2013/01/07 22:13 #

    잡지 기사에 따르면 디즈니 작업실에 저거 아케이드 게임기를 그대로 만들어놓고 분위기 내며 일했다고 하더군요(...) 부러운 놈들
  • 초록불 2013/01/07 23:55 #

    하하... 부럽군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