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함박.
위치는 상수역에서 홍대 주차장 골목 들어와서 잘 찾아보면 있음...이라고 쓰면 못 찾을 듯...-_-;;
아타마루 옆집이긴 한데, 흠... 일단 위치는 맨 하단에...
원래 가려던 집은 아타마루였는데, 함박 스테이크 집이 새로 생긴 것 같아 들어갔습니다.

처음 온 집에서는 기본 메뉴를 시키는 게 좋죠.
밥은 리필이 됩니다.
함박 스테이크 자체는 훌륭한데, 조금 간이 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밥을 리필하게 되는 구조랄까요.
남자 분들에게는 양이 좀 적을 수도 있는데, 역시 밥을 리필하면 되니까... (이것도 밥을 리필하게 되는 구조...)
꼭 이런 곳에 가면 다른 걸 시키는 사람이 있죠.

이건 화이트 덮밥이라고 부르는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징어 덮밥에 함박 스테이크가 나온 듯한 느낌. 상당히 맵습니다(해장 가능 수준). 국물이 따라나와주어야 할 것 같은데 국물이 없군요.
이 집의 물도 좀 특이하더군요. 레몬 맛이 나는 물이 나오던데, 저는 별로였습니다.
기본 함박 스테이크는 8천 원. 뭔가 토핑이 들어가는 것들은 천 원 비싸고요. 파스타도 두 종류 판매합니다. 다음에 한 번 먹어볼까 싶네요.
아참, 저 화이트 덮밥도 8천 원입니다.
위치는 이런 지도가 발견되네요. 찾을 수 있겠나요?

가게 앞입니다.

덧글
어제 제가 시킨 분식집 함박하곤 가격 이상의 차이가 느껴지는 군요.
초록불님 블로그에서 악성코드가 뜨는데 무슨 일일까요?
크롬은 저걸 악성코드로 규정,애드센스가 깔린곳은 다 불법으로 규정해버려요;
악성코드는 예전에 붙였던 알라딘 TTB 때문에 뜨는 것인데, 모두 삭제했지만(심지어 이글루스 운영 측에서 계속 문제가 되자 강제로 없애버렸죠) 구글 측에서 삭제된 것을 반영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