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만........상..*



1.
박언니 부친상으로 블로깅이 중단되어 있었습니다.

와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2.
저는 장르소설 전반에 걸쳐서 모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약간은 특이한 사람에 속하더군요. 소설을 쓴다고 말하면 어떤 걸 쓰느냐고 묻는데, 저 자신도 주종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재미있는 걸 쓰려고 하지요."라고 두루뭉술한 대답을 합니다.

제가 쓰는 글은 대개 상상력에 의지한 글들입니다. 실제 하지 않는 세계를 상상하고 그것을 텍스트로 만드는 일을 하는 건데, 그런 점에서는 SF나 판타지나 마찬가지고, 사실은 현실 기반의 로맨스, 추리소설이나 역사물까지도 어느 정도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친목에 서투른 편이라 먼저 다가오지 않으면 알아서 다가서는 일이 없는 편인데, 무협작가 분들과는 친분이 있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함께 어떤 그룹을 만든다든가 하는 일을 한 적이 없지요. 그나마 친분이 있는 분들과도 그러니 그냥 아는 사이 정도인 다른 작가분들과 그룹을 하는 일은 상상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혼자 생각하고 혼자 쓰는 거죠. 앞으로도 그럴 건지는 - 미래에 대해서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

SF는 제가 매우 사랑하는 장르입니다. 단편으로는,

창조주
오리지날 맨
아내를 위하여

의 3편이 있고 장편으로는,

미래경찰 피그로이드

를 썼지요. 지금 1년째 붙들고 있는 「동굴」이라는 단편도 SF의 일종입니다. 출간은 안 했지만 제가 지면에 발표한 첫 작품도 중편 SF였습니다. 월간 맥마당에 「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었지요.

3.
대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기 때문인데, 공감을 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저런 입장을 공감하는가, 라고 말하기 전에 형사들도 범인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라고 생각하는 그런 장면을 연상해보면 좋겠어요.

4.
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부름센터에 거액의 돈을 주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군요. 충분히 예상가능한 일입니다. 사회의 법질서가 사라진 곳에 사적인 폭력질서가 자리잡는 거죠.

5.
확밀아(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 친구 초대 이벤트를 다시 하는군요.

좀 도와주세요. 깔아서 프롤로그까지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추천 아이디는 45995 입니다.

덧글

  • 2013/06/04 11:1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6/04 13:1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슈타인호프 2013/06/04 13:48 #

    고인께서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 초록불 2013/06/04 14:36 #

    감사합니다.
  • 듀란달 2013/06/04 14:31 #

    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이번에 갱신된 친추 보상이 머메이드더군요.
    이번 달에 요일비경을 15번 돌면 7월 3일에 머메이드 키라를 준다고 합니다.
    코스트14에 90렙 노말 풀돌 기준 HP 17300 / ATK 12500 로 CP 2129 니까 키라까지 하면 꽤 쓸만한 카드가 될 것 같네요.
  • 초록불 2013/06/04 14:36 #

    주변에 할만한 사람은 다 해버려서... 채워질라나...
  • 가면대공 2013/06/04 16:11 #

    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미래경찰 피그로이드, 그거 어떤 게임잡지에 연재하지 않으셨던가요?
  • 초록불 2013/06/04 16:34 #

    게임피아에 연재했던 중편을 나중에 다시 장편으로 바꿔서 출판했지요. 원래 장편으로 계획했던 건데 잡지 연재 사정 상 중편으로 끝내야 해서 중편에서는 이야기를 충분히 전개시키지 못해서 오해도 좀 받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책으로 다시 봤을리도 없고...

    그 이야기는 나름대로 3부작으로 구상했던 것인데 그 후에 쓸 기회가 없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 가면대공 2013/06/05 00:14 #

    이야.... 제가 그 게임피아를 읽었던 것이로군요. 제목이 낯익어서 혹시나 했습니다. 그게 초록불님의 글이었군요... 세상에 이런 일이...-_-;;; 저는 그때 당시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게임잡지에 이게 뭔가 싶기도 했고. 아마 바탕색이 파란색이었던가. 삽화도 있었던 거 같고.... 이야.................-_-; 놀랍네요;
  • 초록불 2013/06/05 09:26 #

    그 당시에 게임피아에 <울티마 온라인 여행기>와 <비밀의 하늘>이라는 판타지 소설도 하나 연재했지요. <비밀의 하늘>은 게임시나리오로 구성되었던 것을 급히 연재하게 되어서 심하게 망한 작품이긴 했습니다만... (이건 결말을 짓지 못하고 연재를 종료해버렸죠.)
  • 지크프리드 2013/06/04 23:30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초록불 2013/06/05 09:27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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